노조미

 

히라가나
のぞみ
국립국어원 표준 표기법
노조미
통용 표기
노조미
최영애-김용옥 일본어 표기법
노조미
1. 望み(のぞみ)
2. 이름
2.1. 실존 인물
2.2. 가상 인물
3. 성씨
4. 영화 『노조미
5. 도카이도 신칸센산요 신칸센의 최고 등급 열차
6. JAXA에서 개발한 화성 탐사선


1. 望み(のぞみ)


일본어로 "희망", "바라는 것"을 의미.
한국에서 "소망"이라는 단어가 사람 이름에 쓰이듯이 당연히(?) 사람 이름으로 자주 쓰인다.[1] 동사형인 노조무도 이름으로 자주 쓰인다.

2. 이름



2.1. 실존 인물



2.2. 가상 인물



3. 성씨



4. 영화 『노조미




5. 도카이도 신칸센산요 신칸센의 최고 등급 열차




6. JAXA에서 개발한 화성 탐사선


Planet-B라고 명명된 일본의 첫 행성 탐사선으로 고체로켓인 M-V를 이용해 1998년 발사되었다. 달 궤도 스윙바이 두 번과 한 번의 지구 파워 스윙바이로 2004년, 화성 궤도에 진입할 예정이었으나 통신 시스템이 갑자기 모두 망가져[4] 상태 및 위치 파악을 할 수 없게 되었는데, 임시방편으로 노조미의 상태를 알기 위해 "1 비트 통신"라는 통신 방법이 발안되어 실행되었다. 이는 노조미의 상태를 Yes나 No로 노조미 자신이 판정하는 명령을 지상에서 전송하고 그에 대한 신호의 On 혹은 Off만으로 대답 하는 통신 방법이었다. 한 번의 통신에 30 분을 요하는 작업이었지만, 일단은 탐사선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가능했다. 이 방식으로 두 차례 지구에 스윙바이를 시켜 겨우 화성으로 보냈으나 그 다음에는 1비트 전파를 수신하는 안테나도 망가져버려 노조미가 일방적으로 전파를 보내는 상황이 되었다.
마지막 궤도 계산에 따르면 노조미는 화성에서 1,000km 상공까지는 접근한 것으로 추측되었으며, 앞으로 수억년에 걸쳐 화성과 거의 같은 궤도를 돌 것으로 예상된다.
여담으로 이때 JAXA의 엔지니어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탐사선을 살려보려 했던 시도와 노력에서 나온 노하우들은 몇 년 후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에 그대로 적용되었고, 덕분에 거의 죽은 것이나 다름없었던 하야부사는 결국 최종 목표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1] 그래서 그런지, 창작물에서 로컬라이징 될 땐 노조미>소망으로 로컬이 되는 빈도가 높다.[2] 벼랑 위의 포뇨(崖の上のポニョ)의 주제가를 불러 유명해졌다.[3] 코코밍의 노주미와는 성과 발음이 같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주미는 히라가나(のぞみ)를 쓰고 이쪽은 한자(望)를 쓰며 닉네임도 가타카나(ノゾミ)를 써서 구분이 된다.[4] 처음엔 강력한 태양풍에 직격된 것으로 추측되었으나 나중에 부정되면서 실제 원인은 여전히 불명인 것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