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즈고스
'''Nosgoth'''
1. 개요
<레거시 오브 케인> 시리즈의 배경이 되는 세계. 이름의 어원은 'Norse'(북유럽)와 'Gothic'(고딕)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기후는 냉-한대로 보이며, 이름 그대로 문화는 고딕스럽다. 위의 지도는 <블러드 오멘> 기준. 시리즈의 내용 대부분이 위 지도에 포함된 북부에서 벌어지며, 예외적으로 <블러드 오멘 2> 만이 위 지도와 상관없는 남부를 다루고 있다.
2. 시대별 모습
각 시대별로 환경 및 문명 수준이 상당히 다르다. 시리즈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블러드 오멘> 1편 및 그 전후 수십~수백년간의 시점은 위의 어원 그대로 서양의 중세 수준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로부터 약 400년이 경과한 <블러드 오멘 2>에서는 산업 혁명기 수준에 도달한 모습이다. 하지만 이는 힐든족이 인간을 지배하며 자신들의 기술력으로 역사에 개입한 것으로 순수한 노즈고스의 인간 문명 발전이라 볼 수 없다. 게다가 이 작품의 배경 지역인 노즈고스 남부는 시리즈 '''타 작품들에는 전혀 나오지 않는 지역'''이라[1] , 시리즈의 주요 무대인 북부가 이 시대에 어떤 모습인지는 불명.
이후 <소울 리버> 1편의 시대, 즉 <블러드 오멘>으로부터 약 1,000년 후에는 완전히 병들고 무너져버린 세상의 모습을 보여준다. 화산재와 불꽃, 폐허와 황무지로 가득한 세상. 시리즈의 명물 노즈고스의 기둥이나 뉴프랩터의 은신처 등 극소수의 장소를 제외하면, 이 곳이 <블러드 오멘>에서 등장한 곳과 같은 지역이라고는 상상하기 힘든 수준이다.
3. 특징
역사의 거의 대부분이 강력한 이종족들에 의해 지배되고 있으며, 인간은 피지배 종족에 불과하다. 이들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이종족들로는 노즈고스에 사는 생명체들의 영혼을 흡수하는 고대의 존재 '''엘더 갓''', 엘더 갓을 따르던 고대종족의 후예로 인간을 지배하고 흡혈하는 '''뱀파이어'''족, 노즈고스의 패권을 놓고 뱀파이어와 대립중인 (마찬가지로 인간을 노예로 부리는) '''힐든'''족이 있으며, 이들은 수백 년째 시간 이동까지 해 가며 끝나지 않는 싸움을 벌이고 있다.
물론 인간들도 상당한 수준의 문명을 이룩하거나, 힘을 결집하여 뱀파이어를 사냥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라 위 종족들에게 흡혈당하고, 영혼 빼앗기고, 살해당하고, 이용당하고, 제물이 되는(…) 역할이 대부분이다. 뱀파이어에 대항하기 위해 인간들이 조직한 세력인 사라판마저 주요 인물들이 모두 사망하여 뱀파이어가 되거나, 힐든에게 이용당해서 인간을 압제하는 권력의 도구로 이용될 정도이니... 누가 이기건 인간 입장에서는 매우 막장스러운 세상이다.
4. 주요 지명
4.1. 북부
- 노즈고스의 기둥(Pilars of Nosgoth)
- 보라도르의 저택(Vorador's Mansion)
- 빌렌도르프 시(Willendorf City)
- 쿠어하겐(Coorhagen)
- 나흐톨름(Nachtholm)
- 슈타인헨크뢰(Steinchencröe)
- 바사뷘데(Vasserbün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