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토카시마역
1. 개요
일본 이시카와현 호스군 아나미즈마치에 있는 노토 철도 나나오선의 역으로, 무인역이다. 역 애칭은 '노토사쿠라역'(能登さくら駅)으로, 승강장을 따라 심어져 있는 벚나무에서 따왔다.
역무원도 승차권 자동발매기도 없기 때문에 열차를 탈 때 정리권[1] 을 뽑고, 내릴때 운전수나 역무원에게 정리권과 해당 요금을 내야 한다.
역 주변에는 카시마 신사(鹿島神社), 소로 신사(曽呂神社) 등이 있으며, 역 앞의 249번 국도 너머로는 바다가 펼쳐져 있다.
2. 역 및 승강장 구조
상대식 승강장을 갖춘 지상역으로, 승강장끼리는 구내 건널목을 통해서 횡단할 수 있다. 또한 승강장을 따라 늘어서 있는 벚나무는 봄의 벚꽃철만 되면 매우 빼어난 광경을 만들어낸다. 덕분에 '주부의 역 100선'에 뽑히기도 했다. 승강장에 설치되어 있는 등롱(ぼんぼり)은 개화기간 중에만 켜진다.
[1] 어디에서 탔는지를 증명하는 표. 역이름 혹은 번호가 적혀 있고, 차내에 다음에 정차하는 역에서 내리면 얼마인지 알려주는 전광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