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일본)

 





1. 개요


(ちゅう(((ほう
주부[1](중부)
Chūbu region
일본의 지방 구분의 하나로서, 혼슈(本州) 중부의 총칭이다.
일본 열도의 가운데에 있으며 동쪽으로는 도호쿠(東北, 동북) 지방과 간토(関東, 관동) 지방, 서쪽으로는 긴키(近畿) 지방, 남쪽으로는 태평양, 북쪽으로는 동해에 둘러싸인 지방이다. 인구는 22,907,153명(2020년 6월 기준)이며 중심도시는 나고야시다. 일본의 수도 도쿄도와 제2의 도시 오사카부 사이에 위치한 교통의 요지이자 지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일본에서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한편 주부 지방을 여러 세세한 지방들로 나누기도 한다. 주부 지방 동쪽의 니가타, 나가노, 야마나시현 쪽은 도쿄와 간토 지방의 영향력이 강한 지역이라 주부 지방과 분리해 고신에쓰(甲信越) 지방이라고도 한다. 나고야를 중심으로 한 태평양 연안의 아이치, 기후와 시즈오카는 도카이(東海) 지방이라고도 하며, 여기에 나고야 광역권의 영향을 받는 간사이 미에현이 포함되거나 시즈오카가 빠지기도 한다. 또한 주부 지방 중 동해에 접한 지역은 호쿠리쿠(北陸) 지방이라고 한다. 호쿠리쿠 지방은 전반적으로 서일본 쪽의 영향이 강한 지방이나 니가타 현은 교통망 정비에 따라 간토 쪽 영향권에 들어가 있어 호쿠리쿠 지방에서 빼기도 한다. 주부 지방이 중일본이여서 서일본 간사이 근처지방과 동일본 도호쿠, 간토 근처지방으로 나눈다. 그리고 이런 연유로 주부 지방 자기들끼리는 그다지 결속이 강하지 않다.
  • 도카이(東海): 아이치현, 기후현, 미에현[2], 시즈오카현
  • 호쿠리쿠(北陸)[3]: 이시카와현, 도야마현, 후쿠이현
  • 고신에쓰(甲信越)[4]: 니가타현, 나가노현, 야마나시현

2. 기후(氣候)


동해 쪽과 태평양 쪽의 기후가 매우 다르다. 동해에 면하는 호쿠리쿠 지방은 쓰시마 난류의 영향으로 홋카이도를 능가하는 '''일본 최다설지'''로도 유명하다. 1년 평균 강수량이 2000~2500mm에 여름과 겨울 모두 강수량이 고른 형태이지만 평균 강수일수나 실제로 비나 눈을 볼 확률은 여름보다 겨울이 더 많아 여름 강수량을 줄이면 의외로 지중해성 기후에 가까워지는 패턴을 띠고 있다(Cfa/Csa). 반대로 나고야를 중심으로 한 태평양 연안은 한반도처럼 몬순기후(Cfa/Cwa)를 띠며 중앙 고지대는 그 중간 정도의 강수량 패턴을 보이는 편이다.

3. 주부 내 행정구역 일람



3.1. 기후현(岐阜県)




3.2. 나가노현







3.3. 니가타현





3.4. 도야마현




3.5. 시즈오카현






3.6. 아이치현






3.7. 야마나시현



일본의 수도권 정비법상 수도권에 포함되는 지역이다.

3.8. 이시카와현




3.9. 후쿠이현




4. 장기체류 시 수속처


나고야 출입국재류관리국과 도쿄출입국재류관리국이 관할지역을 서로 나눠먹고 있다. 도쿄의 영향력이 강해 흔히 간토*고신에쓰 지방이라고 불리는 니가타현, 나가노현, 야마나시현내의 출장소는 도쿄 출입국재류관리국 소속, 그 외의 주부 지방 소속의 출장소들은 전부 나고야 출입국재류관리국 소속의 출장소들[5]

[1] 한국에서 "추부/츄부"라고 불리기도 하나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서 신문, 방송에서는 주부로 표기한다.[2] 긴키지방에 속한다.[3] 원래는 니가타현도 포함된다.[4] 나가노현과 야마나시현만 묶으면 고신(甲信)이 된다.[5] 도야마 출장소(후시키 항, 도야마 공항 포함), 가나자와 출장소(고마쓰 공항 포함), 후쿠이 출장소, 기후 출장소, 시즈오카 출장소, 하마마쓰 출장소, 욧카이치 항 출장소, 도요하시 항 출장소가 나고야 출입국재류관리국의 소속이다. 주부국제공항 지국도 있는데, 출입국심사 업무만 담당하기 때문에 재류자격 변경/갱신심사는 이곳에서 받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