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오카 요시히토
1. 소개
일본의 테니스 선수. 한때 일본에서는 동년대 선수인 정현과 많이 비교했지만[1] 니시오카가 부상으로 휴업한 사이 정현이 2017 클레이시즌을 기점으로 훌쩍 치고 나간 뒤로는 그다지 비교가 되지는 않고 있다.
2016년에 톱 100에 진입했고, 2017년에는 마스터스 1000 인디언 웰스 오픈에서 토마스 베르디흐를 격파하는 저력을 보이며 자신의 첫 투어대회 16강에 진출, 일본에서는 니시코리 케이의 뒤를 이을 기대주로 떠올랐다. 하지만 그 다음 대회인 마이애미 오픈 2회전에서 잭 삭과의 경기 중 왼쪽 무릎 십자인대 전방 파열로 4월에 수술까지 받으면서 바로 시즌 아웃. 이후 기나긴 재활에 들어갔다. 2018년 시즌 시작과 함께 돌아왔지만 랭킹은 168위까지 떨어졌고, 이후 챌린저 대회에 출전하면서 큼직한 대회때는 랭킹 보호를 활용하여 본선에 직행했으나 큰 성과를 내지 못하는 와중에, 인디언 웰스 오픈 16강 점수까지 빠져버리면서 Top 200에서도 밀려나 380위까지 떨어져 버렸다. 이후 김천 챌린저에서 우승을 하는 등, 챌린저, 낮은 투어대회에서 점수를 따내면서 TOP 200에 재진입했고 당분간은 챌린저 대회에서 주로 보게 될 전망이다.
그러나 2018년 9월, ATP 250 투어 대회인 선전 오픈에서 예선부터 올라와 베르다스코, 에르베르를 꺾으면서 '''첫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2. 플레이 스타일
테니스 선수로서는 상당한 단신이지만(투어급 중에서는 거의 최단신 수준이다), 이를 빠른 풋워크와 특유의 왼손 백핸드로 극복하고 있다.
3. 수상 기록
2020년 9월 기준
- 개인전 통산 성적 : 61승 66패
- 단식 타이틀 획득 : 1회
- 통산 상금 획득 : 2,629,252달러
- 최고 단식 세계 랭킹 : 48위
- 호주 오픈 : 3회전 (2020)
- 프랑스 오픈(롤랑 가로스) : 1회전 (2015, 2018)
- 윔블던 : 1회전 (2016, 2018)
- US 오픈 : 2회전 (2015,2019)
- 아시안게임 :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남자 단식 금메달, 단체전 동메달
4. 기타
[1] 특히 2017년 초까진 정현도 최고순위는 50위 수준에 2016년엔 재활 등으로 챌린저부터 다시 올라오던 시절이라 더더욱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