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조노 모모카
1. 소개
1. 소개
우리들의 기적의 등장인물.
작은 몸집의 귀여운 소녀. 주위 사람들을 걱정하며 마음이 따듯하다. 평소에도 히로키와 친했던 모양.
미도우 류지가 자레드 플로리오의 환생이라는 걸 알자 기뻐하고 이후 교회 집단과 함께한다. 전생에 바르트 벨바니아를 짝사랑했기 때문에 히로키 유우가 바르트의 환생이란 걸 알자 얼굴을 붉히며 기뻐한다.
역에 모여 마법을 시험하고자 했을 때 한 번도 마법을 써본 적이 었으니 혹시 모른다며 시험삼아 마법을 써보려 하지만 마법을 쓸 수 없음이 드러나고 당황한다.
그리고 9권 마지막에 전생의 자신이 검상을 입은 바르트에게 회복 마법을 걸려고 했던 것을 떠올리고 만다. 여기에 혹시 자신이 마법을 쓰지 못하게 된 건 신관에게만 사용해야 하는 회복 마법을 바르트에게 쓴 패널티가 아닌가 고민하고 바르트가 죽었을 때의 기억이 애매해 히로키와 거기에 대해 대화하기도 한다. 전생에 친하고 뜻이 잘 맞았기 때문인지 미도우에게 상담하려고 마음을 먹고, 마찬가지로 미도우에게 상담하는 히로키때문에 한참 기다렸다가 겨우겨우 상담에 성공, 미도우와 과거의 기억을 맞춰보며 바르트가 죽었을 때의 정황을 떠올린다. 거기에 자신이 생각하던 '바르트에게 치료 마법을 시전했고 바르트는 그 후 하얀 빛의 마법에 의해 사망'이라는 게 아니라, 릴리가 바르트에게 마법을 시전했지만 바르트는 죽었고 그후 자레드에게 달려가 '바르트 님이 죽어버렸다'라며 울먹이던 걸 떠올리고 만다. 거기에 바르트를 구하지 못했다며 눈물을 흘리다 그렇다면 '''히로키 유우는 바르트가 아니다'''라는 걸 깨달아버리고 만다.
혼란스러워하며 자신이 잘못 기억하고 있거나 히로키가 잘못 기억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싶어하지만 결국 히로키가 바르트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고 미도우와 다른 이들에게는 비밀로 한채 생각해보기로 한다. 그러던 중 히로키가 '글렌의 어머니 스텔라의 것'이라며 목걸이를 걸고 있던 것을 떠올리고 4월 노래방에서 찍은 사진을 찾아보고 히로키가 그때부터 이미 목걸이를 하고 있었음을 확인한다. 이에 미도우도 히로키가 중학생 시절 목걸이를 하고 있었음을 확인하고 둘이 함께 히로키를 추궁하게 된다.
히로키에게 자신이 바르트에게 비밀로 내려오는 마법인 회복 마법을 걸었다고 밝히자 동요하며 바르트를 사칭하는 자가 나타났다면 그와 만나게 해달라며 '바르트의 생존을 바라는' 히로키를 보고 미도우보다 빠르게 히로키가 글렌이라는 것을 간파해낸다. 결국 히로키는 자신이 글렌임을 밝히고 모모카에게 지금껏 속여왔던 것을 사과하는데 '''모모카는 오히려 오열하며 히로키에게 자신이 귀족의 예우대로 바르트를 마법으로 죽였더라면 바르트와 다시 만날 수 있었을 것'''이라며 되려 사과한다. 여기에 히로키는 바르트의 마지막 순간이 고독하지 않게 해줘서 감사하다며 모모카를 위로하고 히로키와 미도우를 배웅한 후로는 히로키가 적이 아니라 다행이라며 안심하는 것과 동시에 더이상 바르트를 만날 수 없다는 실망감과 슬픔에 다시 오열한다.
이후에는 신관을 아군으로 두고 싶다는 오오토모의 의견에 따라 하루스미의 전생이 베로니카 왕녀라는 걸 전해듣고 하루스미 팀과 협력하게 되었으며, 테시마노 습격 사건 직후 니시나 미즈키에게 신관 의혹이 생기자 신관 대표로 나서서 니시나를 추궁하기도 한다.[1]
[1] 파문당한 모모카 외에는 신관이 아닌 자 앞에서 회복 마법을 함부로 입에 담을 수 없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