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히로 신타로

 

[image]
크게 휘두르며의 등장인물. 담당성우는 키무라 료헤이 / 류승곤.
작중 주인공팀인 니시우라 고등학교 경식 야구부 1학년 선수. 야구는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처음 시작한 초심자로 팀원들 중 유일하게 야구 경험이 없다. 한마디로 야구 초보이기 때문에 전력상 크게 도움이 안되는 관계로 후보멤버로 활동하며 조금씩 배워나가고 있다. 시합 때는 벤치에서 감독의 전언 전달 및 3루 주루코치를 담당하며, 기본 포지션은 초보자라는 점을 고려해 수비부담이 적은 좌익수겸 1루수 백업. 작가가 공인하길 중학교때 육상부 [1][2] 활동을 해서 기본적인 신체능력과 운동신경이 수준급이라 제대로만 배운다면 팀내에서 성장 가능성 톱클래스에 속하는 다크호스라고 한다.
니시우라 야구부내에서 공부를 가장 잘하는 수재로 시험 전 특별히 공부하지 않아도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딱히 어려워하는 과목도 없어서 바보 을 가르치고 있다. 암산 능력도 뛰어난데, 홈에서 2루까지(38.8미터) 100km과 130km으로 던질때 얼마나 걸리냐를 소수 둘째자리까지 구하라는 모모칸의 질문에 '''3초만에(!!!)''' 대답한다. 각각 1.39초와 1.07초 걸리는데, 실제로 정답이다. '''천재다.''' 그래서인지 팀내에서 "니시히로 선생"이라고 불린다. 성격도 온화하고 차분하며 여동생과도 잘 놀아주는 좋은 오빠.
모모에 마리아의 성우인 하야미즈 리사가 말하길, '''니시우라의 양심'''이라고.

비죠우다이사야마전에서 아베 타카야가 부상을 입고 빠지면서 처음으로 공식전에 출장하지만 너무 긴장한 나머지 번트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결국 니시히로의 삼진을 마지막으로 니시우라의 여름은 끝난다. 경기가 끝나고 인사할 때 참지 못하고 눈물을 터트린다. 내심 후보선수로 있었던 자신의 상황에 안심하고 있었으며, 그것이 너무 안일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비죠전 이후 손바닥이 물집으로 뒤덮힐 정도로 타격연습을 소화하는 등 실력향상을 위해 마음을 독하게 먹었다. 그래서 실력이 엄청나게 늘어 신인전 때 어엿하게 안타도 쳤다. 아직까지는 후보선수지만 미즈타니 후미키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을만큼 성장.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야구를 시작하려 한 계기는 야구만화가 원인이라고 한다(...) 코스프레하는 감각으로 야구를 시작했지만 지금은 진심으로 야구선수가 된듯.

[1] 야구 초심자, 육상부, 성실함[2] 다만 어느 시점 부터 레귤러 취급을 받은 시마와 달리 아베의 부상중일때 말고는 레귤러가 된 적은 거의 없으며, 거의 전령이나 주루코치만 도맡았다. 만약 레귤러가 된다면 시마처럼 준족을 살린 세이프티 번트 전문가가 될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