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조랄

 



Nizoral
항진균성 비듬 방지용 의약품. 성분명은 케토코나졸 (Ketoconazole). 케토코나졸은 5각형 이종 탄소고리를 가진 아졸(Azole) 계 화합물로 1980년대에 합성되어 주로 항진균(anti-fungal) 화합물로 쓰여졌다. 곰팡이나 무좀 같은 진균성피부병에 대한 먹는 무좀약 성분으로 쓰였으나 간독성이 발견되어 사용이 중단되었다. 하지만 피부 연고나 샴푸로 이용에 있어 문제는 거의 보고되지 않았다. 그러니 비듬의 원인이 진균류라면 니조랄 샴푸가 효과가 있겠지만 그외엔 효과가 없다.
개개인에게 효과가 좋은 지 여부와는 별개로 사용 중 피해야 할 것이 많아 2010년대부터는 비듬샴푸 및 탈모샴푸에 밀려 쉽게 보기 힘들어졌다. 그나마 가장 약국에 있는 타입은 1주일에 2번 샴푸처럼 쓰는 니조랄 1%액이나 니조랄 2%액이 흔하다.
한국에서는 한국얀센이 니조랄 크림, 니조랄 2%액, 니조랄 1%액, 먹는 니조랄[1] 등을 직접 생산하였으나, 먹는 니조랄은 에 악영향을 주는 부작용으로 단종되고, 니조랄 2%액은 수요 저하로 모기업인 존슨&존슨벨기에에서 수입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광고모델은 최수종부터 합법갑, 까지 다양했다.

1991년 최수종 광고 최수종은 사극왕 이미지가 생기기 전에는 적당히 잘 망가지고 잘 웃기는 이미지도 가졌다. 90년대 중반까지 광고를 도맡음.

김동주 광고.
[1] 1984년 까지는 유한양행에서 생산,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