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도선
多獅島線 / Tasado Line
룡천역과 다사도항역을 잇는 항만 철도. 총 연장 길이는 24.1km이다.
다사도항역에서 하역되거나 이 항구에서 싣는 물자의 수송을 위한 철도라고 보면 된다. 공식 분류도 항만 철도. 일제가 1939년 11월에 개통한 노선이다. 아무래도 중국과 코 앞이고 또 다롄이나 뤼순과 항만으로 가깝다 보니(이건 직접 지리부도 등으로 확인해 볼 것!) 전략적으로 중요한 부분. 또한 신도군 방향의 보급물자 수송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이 철도도 다른 철도와 비슷한 흑역사를 겪은 적이 있다. 바로 한국전쟁통에 선로가 파괴되어 버린 것. 당시 UN군이 압록강 초산진까지 진격했다가 후퇴했으니 북한군이 선로를 내주기 싫어서 파괴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항만 철도의 특성상 다른 노선과의 연계성이 좋아야 하기 때문에 표준궤로 재건한 듯하다. 단선. 그런데 비전철화되어 있다. 통일이 되면 중국 항만과 연계가 될 다사도항 쪽의 물류가 중요한 변수로 떠오를 텐데, 이 지역의 전철화 및 선로개량이 급선무가 되어야 할 것이다.
두음법칙을 인정하지 않는 문화어 규정에 따라 적었다.
[각주]
1. 개요
룡천역과 다사도항역을 잇는 항만 철도. 총 연장 길이는 24.1km이다.
다사도항역에서 하역되거나 이 항구에서 싣는 물자의 수송을 위한 철도라고 보면 된다. 공식 분류도 항만 철도. 일제가 1939년 11월에 개통한 노선이다. 아무래도 중국과 코 앞이고 또 다롄이나 뤼순과 항만으로 가깝다 보니(이건 직접 지리부도 등으로 확인해 볼 것!) 전략적으로 중요한 부분. 또한 신도군 방향의 보급물자 수송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이 철도도 다른 철도와 비슷한 흑역사를 겪은 적이 있다. 바로 한국전쟁통에 선로가 파괴되어 버린 것. 당시 UN군이 압록강 초산진까지 진격했다가 후퇴했으니 북한군이 선로를 내주기 싫어서 파괴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항만 철도의 특성상 다른 노선과의 연계성이 좋아야 하기 때문에 표준궤로 재건한 듯하다. 단선. 그런데 비전철화되어 있다. 통일이 되면 중국 항만과 연계가 될 다사도항 쪽의 물류가 중요한 변수로 떠오를 텐데, 이 지역의 전철화 및 선로개량이 급선무가 되어야 할 것이다.
2. 역 목록
두음법칙을 인정하지 않는 문화어 규정에 따라 적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