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빛 속으로

 

'''다시 한 번, 빛 속으로'''
'''장르'''
로맨스 판타지, 환생
'''작가'''
티카티카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연재 기간'''
2019. 03. 23. ~ 2019. 07. 22.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등장인물
4.1. 주인공
4.2. 엘미르 황실 일원
4.3. 기타 귀족
4.4. 리오텐 공국
4.5. 이덴베르 제국
4.5.1. 이덴베르 황실
4.5.2. 이덴베르 측 귀족
5. 설정
5.1. 엘미르 제국
5.2. 엘미르 황실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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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악당의 딸로 빙의했습니다》를 연재했던 티카티카. 표지는 《어느 날 공주가 되어버렸다》의 삽화를 맡은 Spoon이 담당했다.

2. 줄거리


성녀로 추앙 받는 동생을 죽이려고 했다는 누명을 썼다. 나를 믿어 주는 사람 하나 없었고, 감싸주는 사람 하나 없었다. 심지어 피를 나눈 가족마저도.

14살의 겨울. 이덴베르의 4황녀였던 나는 사람들 앞에서 비참하게 목이 잘렸다.

생을 마감하고, 새로 눈을 뜬 나에게 다가온 것은….

"아가야, 소중한 내 동생."

그는 흐뭇하게 웃으며 내 작은 손가락을 잡아 주었다. 그 다정한 몸짓과 온기, 손길. 그는 나를 가볍게 안아 흔들며 자장가를 불러주었다.

"온세상 사람들이 너를 사랑한단다."

이덴베르 제국의 라이벌이었던 엘미르 제국, 황태자의 여동생으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3. 연재 현황


카카오페이지에서 2019년 3월 23일부터 연재됐다. 2019년 5월 25일 총 162화로 본편이 완결되었다.
2019년 5월 26일부터 외전이 이어 연재되었으며 2019년 7월 22일 총 26화로 외전 역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4.1. 주인공


본작의 주인공.

4.2. 엘미르 황실 일원


  • 티리온 드 엘미르
이시스와 아이샤의 아버지이자 현 시점에서 아이리스의 남편인 엘미르의 황제. 아이리스와도 금슬 좋은 부부로 잘 살고 있고, 자신의 아이들, 특히 아이샤에게 팔불출이다. 이시스가 금발인 것을 보아 티리온 역시 금발일 가능성이 높다.
  • 아이리스 드 엘미르
아이샤의 어머니 겸 현 시점 티리온의 아내이며, 이시스의 또 다른 어머니[1]이다. 구름처럼 폭신한 은발과 포근한 붓꽃색 눈의 미인이며, 아이샤의 은발은 이 분의 유전. 처음부터 끝까지 티리온과는 금슬이 매우 좋다.
  • 이시스 드 엘미르
아이샤가 가족들에게 마음을 열게 된 계기 중 하나로, 그녀와의 관계는 이복 남매지만 평범한 동복 남매보다도 사이가 좋다. 현재의 어머니인 아이리스 황후와도 잘 지낸다. 금발에 녹안을 가졌다.
  • 테티스 드 엘미르
이시스의 어머니이자 티리온의 전 아내. 원래 몸이 약했기에 이시스를 낳은 후 이시스가 5살 무렵일 때에 사망했다. 녹발에 녹안을 가졌으며, 이시스의 녹안은 테티스에게 물려 받은 것. 페이튼 공작의 딸로, 입지가 대단했다고 한다.

4.3. 기타 귀족


  • 페이튼 공작
이시스의 외할아버지이자 전 황후인 테티스의 아버지로, 테티스가 남기고 간, 그리고 그녀의 녹안을 쏙 빼닮은 이시스를 지키고 싶어 그에게 꼭 황태자가 되라고 한다[스포일러1]. 하지만 그래도 죽은 딸과 외손자를 아끼고 있으며, 외손자가 사랑하는 여동생 아이샤에게도 상냥하다.[스포일러2]
  • 루셀 후작
아이리스의 아버지로, 아이샤의 외할아버지이다. 푸른 눈에 은발을 가졌다. 북부에서 국경을 지키는 루셀 후작가의 가주이기 때문에 수도에 자주 올라올 수가 없다. 때문에 딸인 아이리스나 손녀인 아이샤도 자주 보지 못하는 편. 이덴베르 제국을 무척이나 싫어한다.[2]
  • 루셀 후작 부인
아이리스의 어머니로, 아이샤의 외할머니이다. 초록색 눈에 헤이즐색 머리카락을 가졌다. 국경을 지키는 루셀 후작가의 안주인으로서, 루셀 후작과 더불어 수도에 자주 올라오지 못한다.
  • 애슐리 롤랑
롤랑 후작과 후작 부인의 딸로, 정령사의 재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재능은 그녀에게 있어 가장 절박한 것으로, 자신에게 보라색 계열의 눈과 머리카락을 물려준 어머니가 상당히 시니컬한 성격인지라 그녀에게 인정받기 위해 밤낮없이 갈고 닦은 것. 훗날 아이샤와의 대립을 끝내고 아이샤 파티(?)가 된다.
  • 로즈 블라임
붉은 머리에 붉은 눈을 가진 블라임 후작 영애로, 아이샤가 처음으로 남부 지역에 갔을 때 가장 처음 만난 영애. 과거 애슐리와는 아버지의 작위도 같아 친하게 지냈지만 정령사로 인해 헤어지고, 현재는 다시 친해졌다. 또한 클로에 디몬트와도 친하다.
  • 클로에 디몬트
디몬트 공작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영애. 일단은 후작의 위에 위치한 공작의 딸인 공녀, 즉 아이샤 파티(?)에서 아이샤 다음으로 높은 신분이지만 애슐리, 로즈와도 친하게 지낸다.

4.4. 리오텐 공국


지금은 그 피가 너무나도 옅어져 황실과의 혼담을 추진할 수도 있지만, 일단은 먼 옛날 엘미르의 황자가 대공 작위를 받아 건국한 국가이다. 현 공왕 부부도 티리온, 아이리스 부부처럼 첫째가 아들이고 둘째가 딸이다.
  • 알디에프 리오텐
알미냐의 오빠로, 햇빛 아래에서는 살짝 금빛으로 빛나는 연녹색의, 마치 차(茶)의 색같은 머리에 보라색 눈동자를 지녔다고 한다. 만일 알미냐와 이시스의 혼담이 실패한다면 알디에프와 아이샤의 혼담을 추진하기 위해 제국에 온 듯하지만, 비온과 이시스, 그리고 루미나스가 너무나도 굳건하게 아이샤를 지키는 바람에 서브 남주도 되지 못했다...
  • 알미냐 리오텐
첫 등장은 오빠와 함께 85화. 아이샤가 14살이던 시점에 18살이었다. 검은 머리에 새초롬하게 올라간 눈매, 그리고 아주 예쁜 붉은색 눈동자를 가졌고, 아이샤가 '누가 봐도 알디에프와 남매 사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을 것처럼 닮았다'고 할 만큼 오빠인 알디에프와 똑같이 생겼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아이샤를 견제하고, 자신을 부담스러워하는 이시스에게 너무 격하게 다가가는 등 악역의 포스를 풀풀 풍겼지만, 이덴베르가 습격할 낌새를 보여 상태가 좋지 않은 리오텐 공국을 위해 황태자와의 혼담을 제안하려 제국에 왔다고 말하는 장면에서 드러나듯 순수하고 순진한 소녀. 이후에는 아이샤와의 오해를 풀고 절친한 친구가 된다.

4.5. 이덴베르 제국


엘미르와는 몇백 년 동안 호각을 다투던 국가로, 희한하게도 알리사가 아이샤가 된 후 이덴베르의 선황제(알리사의 생부)가 사망했다는 소식도 없이 어느 순간부터 라키아스가 황제가 되어 있는(...) 나라다. 본편 완결 시점에서는 라키아스가 죽고, 피해 보상금이 너무나 막대해진 탓에 멸망해 엘미르의 속국이 되었다고 한다.

4.5.1. 이덴베르 황실


어째서인지 알리사를 빼면 모든 황녀는 ~ㄴ느(마리안느, 아드린느), 황자는 ~스(라키아스, 엘시스, 를르스)로 끝난다.
또한, 작품의 주요 배경이 엘미르 제국이기 때문에 전쟁 장면과 아르센의 외전을 제외하면 이덴베르 측은 비중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 마리안느 델 이덴베르
이덴베르의 5황녀로, 애칭은 마리. 새하얀 은발에 이덴베르에서 국교로 모시는 셀레나의 눈 색과 같아 고귀함의 상징이라 여기는, 마리가 황녀로 인정받는 가장 큰 이유인 황금색 눈을 가졌다. 아이샤가 엘미르의 성녀라면 마리안느는 이덴베르의 성녀라고 하는데, 어째 둘 다 평범한 사람과 다른 힘, 성녀, 은발이라는 공통점이 있다.[스포일러4][스포일러5] 결국 최종 흑막이자 악녀답게, 광장 한가운데에서 돌을 맞으며 화형당하는 최후를 맞았다.
  • 아드린느 델 이덴베르
이덴베르의 3황녀로, 애칭은 아린. 적포도주 같은 적색 머리를 가졌으며 생일이 몇 개월 차이나지 않는 동갑내기 엘시스와는 거의 친구처럼 자랐다고 한다. 후반부에서 밝혀지기를, 데비우트 공작과 결혼하여 황궁을 나갔기에 그나마 마리안느의 세뇌에서 자유로운 편이었으며, 외전에서 나온 이덴베르 멸망 이후의 이야기에서 아드린느는 '무의미한 황족의 피를 가진 공작 부인'으로서 살고 있다는 말이 나왔다.
  • 엘시스 델 이덴베르
이덴베르의 2황자로, 애칭은 엘시. 뛰어난 검사이며 이 때문에 오감이 남들보다 발달되었는데, 이 오감으로 혀를 깨물어 죽으려는 알리사를 막았다. 생일이 몇 개월밖에 차이나지 않는 동갑내기 이복 동생 아드린느와는 거의 친구처럼 자랐다고 한다. 라키아스가 황제가 된 후에는 대공 작위를 받았지만, 후반부에서 엘미르 측에 의해 이덴베르 제국이 째로 함락되어 황족도, 귀족도 아닌 평민이 된 이후로는 이덴베르를 훌쩍 떠나 방랑 검사가 되었다고 한다.
  • 를르스 델 이덴베르
마리안느는 최종 악역, 아드린느는 마리안느에 대한 항변, 라키아스는 황제 겸 알리사의 오빠로서 후반부 활약, 엘시스는 검사로서 전쟁 장면에서 활약하며 알리사는 무려 주인공인 데 비해 정말이지 비중이 없다... 이덴베르 황실의 막내인 6황자. 이덴베르가 멸망한 이후로는 신전에 귀의했는데, 이것이 셀레나의 신전인지, 루미나스의 신전인지는 불명이다.
  • 라키아스 델 이덴베르
이덴베르의 1황자이자 황태자이며, 알리사(리스)의 동복 오빠로 마리안느와 알리사에게는 아스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다른 황족들은 기존에는 원래 데면데면한 사이였으나 아스가 황태자가 된 후 조금씩 사이가 좋아졌다고 한다. 어느 순간 이덴베르의 황제가 되었고, 세뇌에서 깨어나 아이샤 대신 마리안느에게 살해당한다. 특이하게도 파란 머리와 파란 눈을 가졌는데, 그것은 그의 아들 루키아딘(아딘) 델 이덴베르에게 유전되었다. 마지막 화인 162화는 아이샤 대신 사망했다는 점으로 이시스가 자비를 베풀어서 열린 라키아스의 장례식이 배경이다.
어째서인지 마리안느는 라키아스에게 집착하고 있으며, 후반부에 '내가 사랑했던 아이는 오직 내 동생 알리사뿐'이라고 말해버린 탓에 마리안느의 손에 의해 칼로 난도질이 되어 죽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 루키아딘 델 이덴베르
라키아스의 아들인데, 아딘(루키아딘의 애칭)에게 형제자매가 있는지는 불명이다. 애시당초 라키아스에게 황비가 있는지도 안 나와서(...). 푸른 머리카락과 '익숙하고 그리운' 푸른 눈동자를 갖고 있는 소년이며, 162화(본편 완결)에 단 한 번 등장했지만 아버지를 닮은 외모 때문인지 깊은 여운을 주었다. 라키아스의 장례식에 참석했지만, 너무 어려서인지 죽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어머니가 울고 있다, 다들 심각한 분위기다'라며 몰래 빠져나와 4황녀궁(알리사의 궁)에 심어진, 알리사가 태어났을 때 심어졌던 커다란 나무를 구경하러 왔다가 아이샤를 만난다.

4.5.2. 이덴베르 측 귀족


  • 아르센 로스토프
알리사의 소꿉친구이자 로스토프 공작, 그리고 마법사로, 116화부터 117화까지의 외전인 [아르센 로스토프]의 주인공이다. 참고로 아이샤와 아르센의 나이차가 최소 10살이라 남주는 아니다.
  • 데비우트 공작
아드린느의 남편이지만 등장이 단 한 번도 없다.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부부 금슬이 어떤지도 나오지 않는다...

5. 설정



5.1. 엘미르 제국


이덴베르 제국과 몇백 년 동안 호각을 다투며 라이벌 관계에 있던 제국으로, 현 시점의 주요 배경이다. 국화(國花)는 엘미르꽃.

5.2. 엘미르 황실


엘미르의 황제는 이덴베르와 달리 일부일처제. 즉, 황후만을 아내로 둘 수 있기에 황손이 귀하며, 특히 어째서인지 여자아이, 즉 황녀는 더욱 귀해 작중에서 황자(황태자)는 이시스, 황녀는 아이샤 단 하나뿐이다. 현 황제는 티리온 드 엘미르, 황후는 루셀 후작 영애인 아이리스 드 엘미르[3]이며 황태자와 황녀가 있다.
아이샤의 서술에 따르자면, 엘미르는 황녀가 황위를 계승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미 그 위에 황자가 있고, 또 그 황자가 황태자로 책봉된 상태라면 힘들다고 한다.

6. 기타


  • 표지의 아이샤가 보석 같은 벽안인데, 이는 표지를 맡은 스푼 작가 고유의 화풍이라기보단 주인공인 아이샤의 눈 설정 자체가 '보석 같은 벽안'이기 때문이다.

[1] 다빛 35화부터 40화까지는 총 세 개의 외전(어떻게 생기나요? (35화로 시작해서 35화로 끝나는 단편), 얼른 어른이 되고 싶어!(36화부터 37화까지 2편짜리), 이시스 드 엘미르(38화부터 40화까지는 이시스 드 엘미르 에피소드인데, 아이리스와 이시스의 이야기이다. 즉, 다르게 이야기하자면 아이샤가 태어나기 이전 혹은 직전의 시점인 것이다.))인데, 앞서 말했듯 이시스의 또 다른 어머니가 된 건 이시스 드 엘미르 외전에서 나온다.[스포일러1] 하지만 이시스 드 엘미르 외전에서 나오기를, 정작 이시스는 자신이 황태자가 된다고 할 때 '고작 외할아버지가 기뻐할 뿐인 황태자 즉위식에 무슨 의미가 있는가?'라고 생각한다.[스포일러2] 또한 동일한 외전에서 이시스가 '아이리스 님은 좋은 분이다'라고 하자 대놓고 '맞는 말씀입니다. 그 분(아이리스)을 만나러 가시겠습니까?'라고 묻는다.[2] 국경에서 이덴베르와 자잘한 전투를 벌일 때마다 자신의 부하들을 잃었기 때문.[스포일러4] 사실 은발 금안은 알리사, 흑발 녹안은 마리안느인데, 시녀였던 어머니에게서 사랑받지 못하며 자라다 황궁으로 들어왔음에도 주목은 커녕 사랑도 받지 못하자 알리사에게 열등감을 갖고 알리사와 자신을 뒤바꾼 후, 알리사가 자신을 독살하려 했다는 누명을 씌우고 알리사를 죽인다. 참고로 이 때가 초반 중에서도 초반 장면인데 이 때 다른 황자녀들이 알리사의 말을 들어주지 않아 독자들이 '무슨 황족이 저러냐'는 평가를 많이 했지만 놀랍게도 그마저도 떡밥으로, 마리안느가 흑마법으로 언니와 오빠, 동생 를르스까지 세뇌했기에 '사랑스러운 마리안느를 죽이려 한 마녀'로서 알리사가 죽은 것. 즉, 악역으로 나오던 이덴베르 황족도 전부 다 이용당한 것이기에 복수가 허무하게 끝났다던 후반부 댓글 중에는 종종 '이덴베르 애들만 불쌍하다'는 평이 많다.[스포일러5] 세뇌된 '언니'에는, 마리안느의 계획의 주축이자 희생양인 알리사 역시 포함되어 있었다. 그녀 역시 마리안느가 사랑스럽다는 말을 했으므로.[3] 정황상 최소 두 번째 황후다. 그녀 이전의 황후는 이시스의 생모, 페이튼 공녀 출신의 테티스로, 원래도 몸이 약했지만(이 점에서 무가의 딸로, 아무리 7~8살이었더라도 황궁에서 잘 먹고 자란 이시스를, 그리고 7살의 아이샤를 안고 걸어갈 수 있었던 아이리스와 대비된다) 이시스를 낳고 몸이 점점 더 약해져 결국 이시스가 5살 즈음 사망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