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의 가키노츠카이야아라헨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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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방송 정보
3. 설명
4. 시청률
5. 등장인물
6. 기획


1. 개요


ダウンタウンのガキの使いやあらへんで!!
(다운타운의 애들 장난 같은 게 아니란 말여!!)[1]
대부분 풀네임으로 부르는 경우는 적고, 흔히 줄여서 ダウンタウンのガキの使い(다운타운노 가키노츠카이)라고 부르거나 축약어를 쓰기 좋아하는 일본인들 답게 이를 또 줄여서 가키츠카(ガキ使)이나 가키노(ガキの) 혹은 가키(ガキ)꼬마라고 부르기도 한다. 서양에서는 GNT(Gaki No Tsukai)라고도 부른다. 한국에서는 보통 가키노츠카이로 알려져 있다.
가키노츠카이로부터 퍼진 수십가지의 기획과 다운타운의 토크는 과격한 것부터 기발한 것까지 넓은 폭을 가지고 있다. 토크에서 무심코 던진 한마디가 대형 기획이 되는 일도 많고 대결&벌칙게임 등은 업계 제일이다. 또 여러 게임에서 지게 되면 공포나 폭소의 벌칙게임이 행해진다.(웃으면 안되는 시리즈 등등)
다운타운의 비디오를 본 니혼TV의 스가 켄지 PD와 츠치야 토시오 PD가 다운타운의 도쿄 진출 발판으로 그들을 『사랑!! 두근두근 클럽』라는 프로그램에 출연시켰다. 그 후 두 PD는 「다운타운의 만담을 매주 보고 싶다」 라고 열망하여 다운타운의 만담 방송으로서 가키노츠카이를 시작했다. 프로그램명의 유래는 『사랑!! 두근두근 클럽』 방송중 마츠모토가 출연자에 대해 「아버지도 애들취급하는것도 아니고…)라고 말한 것으로부터라고 했지만 이후에 방송된 특방에서 하마다가 일반인 아저씨에게 「아니아니, 우리도 애들 취급하는것도 아니고…」 라고 말한 장면을 내보내며 이게 유래라고 설명했다. 1989년 10월 4일(3일 새벽) 제 1회 방송은 마츠모토와 하마다가 길거리에서 잡담하며 스튜디오로 걸어가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방송 시작 초기에는 전반이 만담・콩트, 후반은 프리토크, 엔딩토크로 구성되었지만 만담・콩트의 소재가 떨어졌기 때문에(방송 15회째 콩트 롤링선더맨을 하던 중 마츠모토가 직접 이야기함) 20회부터 '오프닝' 코너가 시작되어[2] 만담・콩트는 하지 않게 되었다. 황금시간대로 이동 후 엔딩토크가 없어졌고, 이후 긴 시간동안 오프닝과 프리토크라는 기본구성으로 방송했으며, 2000년대가 되어서는 프리토크가 사라지고 오프닝이 메인 기획이 되었다. 프리토크에 대해서 마츠모토는 「안 하려는 건 아니다」라고 하면서도 「지금 한다고 해도 예전 만큼의 재미가 없다. 이런 실력이라도 괜찮으면 할텐데」라며 소극적인 태도를 취했다. 마츠모토가 결혼을 하고, "자신의 사생활을 말해야 하는 공간을 없애고 싶었다"라며 프리토크와 라디오를 같은 시기에 그만두었다.
오프닝에 대해서, 초기에는 NHK의 오래된 방송을 패러디 하거나 간단한 게임을 하였지만, 이후 독자적인 색깔의 기획을 내며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얻은 시리즈들을 만들었다. 메인기획이 되면 한가지 기획을 몇 주간에 걸쳐 방송하도록 되어있다.
니혼TV에서 『笑点』에 이어 방송시간이 긴 버라이어티 방송이고 2010년 4월 11일 방송분에서 1000회를 넘겼으며, 2014년 10월에 방송 25주년을 맞았다. 2006년부터 매년 새해를 맞이하는 특방을 담당하고 있으며 NHK 홍백가합전과 맞붙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고 있다.

2. 방송 정보


방송개시 : 1989년 10월 4일
방송시간 : 일요일 23시 25분~23시 55분[3]
송출국가 : 일본
송출회사 : 니혼 TV
※1994년경까지는 일부 지역방송국에서는 가키노츠카이를 '웃짱난짱과 함께 샤랄라' 혹은 '진격 전파소년'이라는 다른 프로그램과 섞어서 '笑撃的電影箱'(웃겨죽는 영상박스)란 제목으로 방영했다.

3. 설명


니혼 TV에서 방송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89년 말부터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초 장수 프로그램. 일본의 다른 방송이나, 한국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중 일부는 이 프로그램의 영향을 받기도 했다는 의견이 있다.
한국의 수많은 예능, 대표적으로 한국 리얼 버라이어티의 포문을 열은 무한도전이 초기에 제대로 영향을 받았다. 비슷하게 대칭되는 캐릭터의 구조하며 (유재석, 박명수의 콤비 = 다운타운의 콤비 / 하하와 노홍철, 정형돈 = 엔도 쇼죠와 야마사키 호세) 프로젝트 기획의 비슷한 구조는 명백히 영향을 받았다고 추정할 수 있다. 방송 초기에는 확실히 가키노츠카이를 따라한 아이템도 있어서 표절의혹이 있던 적도 있다.
심야 방송인데다가 일본의 개그 코드가 한국보다 자극적이어서 폭력의 정도[4]와 선정적인 면이 많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거부감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많아서 호불호가 심하게 엇갈리는 방송이다. 반면 마츠모토 히토시가 가족과 함께 아침에 생방으로 나갈 히어로 쇼를 함께 준비하는 에피소드, 하마다의 생일날의 훈훈하고 감동적인 에피소드 또한 있는 편. 전반적으로 기상천외하다거나 신박함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한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는 '절대로 웃으면 안되는 ○○ 시리즈'로 유명하다.[5] 2015년 5월 24일 기준으로 1256회 방송되었다.
1989년 방영 초기부터 2017년까지 3월경까지 쓰였던 음악들은 아직도 전설급으로 유명하다. 당시 OP는 Coldcut의 REPORTAGE, 등장음악은 Coldcut의 Stop This Crazy Thing. 그렇기에 2017년 4월 9일부로 바뀐 오프닝은 그야말로 대격변 수준이다. 특징적인 1980년대풍 음악도 모두 사라졌고, 다운타운 둘이서 정장을 입고 쇼트컷으로 휙휙 바뀌는 오프닝으로 바뀌었다.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지만 더러 '시대의 흐름이라 어쩔 수 없다'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다.
현재 일본 예능 프로들의 DVD화의 시작점이 되었다. 가키노츠카이의 DVD가 대박을 치면서 각 예능들의 DVD화가 시작되었다.
일본도 2000년대 중후반부터 방송심의가 강해져서 선정성과 폭력성보다는 병맛이 강하고 매니악한 느낌의 방송으로 변해갔다. 기획이나 꽁트도 해당 방송을 꾸준히 봐온 사람만 이해할 수 있다던가, 제작스태프의 방송 노출 횟수가 잦다던가. 허나 일본 개그계의 수많은 스승들이나 빅3를 두고 보더라도 사실상 최고의 위치에 있는 다운타운의 오랜 장수 프로그램이라는 점[6], 연말 홍백가합전과 대항하는 초 유명 게스트들이 나오는 장시간 방송 '웃으면 안되는 24시간'이라는 기획이 건재하기 때문에 여전히 일본의 대표 개그 프로그램은 가키츠카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서양쪽에 팬 페이지를 꽤 많이 보유하고 있다.

4. 시청률


전성기 때는 23시대 방송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20%를 넘었다. 1995년부터 2001년까지 오락 프로그램 연간 평균 시청률 10위를 항상 차지했다. 현재는 7-11% 안팎을 넘나들면서 한 자릿수 시청률이 나올 때가 많아졌다. 하지만 이는 하드 레코더 등 방송프로그램 녹화 기기와 VOD 서비스가 보급되면서 본방을 챙겨보지 않아도 됨으로서 발생된 사태로 일본에서 심야 예능은 8% 이상만 나와도 충분히 높은 시청률의 영향력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5. 등장인물



6. 기획



[1] 사실 어감으로 보면 "애 취급 하지 말랑께" 쪽이 더 정확하다.[2] 이 회부터 대표적인 기획인 대결&벌칙 게임이 시작된다.[3] 2015년 4월부터 방송시간이 바뀌었다.[4] 툭하면 뒷통수를 내리치거나 싸대기를 때리고는 한다. 물론 이것은 멤버들끼리 서슴치 않기 때문에 가능한 일.[5] 유튜브 등을 통해 미국에서도 인기를 얻기도 했다.[6] 특히나 다운타운과 동세대 콤비인 관동의 톤네루즈의 레귤러 방송 톤네루즈의 여러분 덕분이었습니다가 장장 30년의 역사를 뒤로 하고 2018년 3월 22일 종영하면서 가키노츠카이의 존재의 이유가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