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무한도전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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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부문 작품상'''
미녀들의 수다
(2007년)

'''무한도전
(2008년)'''

개그콘서트
(2009년)

'''방송연예대상 대상'''
유재석
(2006년)

이순재
'''무한도전 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2007년)'''

강호동
(2008년)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느낌표
(2004년)

'''무한도전'''
'''(2006년 ~ 2009년)'''

세바퀴
(2010년)
라디오 스타
(2012년)

'''무한도전
(2013년 ~ 2016년)'''

나 혼자 산다
(2017년)

'''방송연예대상 PD상'''
이경규
김용만
(2007년)

'''무한도전
(2008년)'''

무한도전
(2009년)
무한도전
(2008년)

'''무한도전'''
'''(2009년)'''

윤종신
김원희
(2011년)

'''방송연예대상 공로상'''
이미자
(2013년)

'''무한도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황광희)
'''(2015년)'''

구봉서
(2016년)

'''무한도전
Infinite Challenge | 無限挑戰
'''
[image]
<colbgcolor=#7F7377><colcolor=#FFFFFF> '''방송 시간'''
토요일 오후 6시 25분~오후 7시 55분
'''방송 기간'''
'''1기(무모한 도전)''' 2005년 4월 23일 ~ 2005년 10월 22일 (26부작)
'''2기(무리한 도전)''' 2005년 10월 29일 ~ 2006년 4월 29일 (26부작)
'''3기(무한도전)''' 2006년 5월 6일 ~ 2018년 3월 31일 (563부작, 총 4725일)
'''방송 횟수'''
563부작[1]
'''제작'''
예능본부
'''채널'''

'''출연진'''[2]
유재석, 박명수, 하하, 정준하, 양세형, 조세호
'''이전 출연진'''[3][4]
전진, , 노홍철, 정형돈, 황광희
'''제작진'''
<colbgcolor=#7F7377><colcolor=#FFFFFF> '''기획'''
권석 (1기) → 김태호 (2기 ~ 3기)[5]
'''역대 연출'''
김태호, 전성호, 제영재, 조욱형, 노시용, 김준현, 김민종, 박창훈, 강성아, 손창우, 박진경, 황지영[6] , 임경식, 김선영, 정다히, 오미경, 이윤화 外
'''역대 조연출'''
김준현, 박진경, 이재석, 강성아, 장승민, 김지우, 손수정, 장우성, 한승훈, 박현석, 전재욱, 소인지, 이헌정, 이정아 外
'''작가'''
대본: 이언주, 구성: 김란주, 이유정, 김정미, 장종현, 최은솔, 최혜진, 김수경, 송인영
'''스핀오프'''
무한걸스, 위대한 도전
'''
제작 여부'''
SD 제작 ・ 방송: 1회 ~ 236회 (2006년 5월 6일 ~ 2011년 2월 12일)[7]
HD 제작 ・ 방송: 237회 ~ 563회 (2011년 2월 19일 ~ 2018년 3월 31일)[8]
'''시청 등급'''
12세 이상 시청가[9]
'''관련 사이트'''
[10]
1. 개요
2. 특징과 영향력
3. 인기와 위상
4. 종영
4.1. 무한도전 시즌 2
6. 오프닝 자리 배치
11. 방영 목록
14. 여담
15. 중국판 무한도전
16. 관련 문서
1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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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무한~ 도전!'''[11]

대한민국의 TV 프로그램.
2005년 4월 23일부터 '무모한 도전'이라는 프로그램명으로 방송을 시작했으며 '무리한 도전'을 거쳐[12] 2006년 5월 6일 무한도전으로 재탄생했다. 이후 2016년 10월 1일 '''500회''' 방영 돌파, 2018년 3월 31일 563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13]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예능'''이라고 평가 받는다.

2. 특징과 영향력


무한도전의 성공요인은 기존 리얼 버라이어티와는 다르게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고정 멤버들이 서로 부딪히면서 생기는 예측불가능한 상황들이다. 변칙적이면서도 현실적인 멤버들의 모습은 정해진 틀안에서 진행하고 게임하던 기존의 예능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또한 육체적인 혹사만을 강조하던 무도 이전의 초창기 리얼 버라이어티와도 전혀 다른 것이었다. 또한 매주 다양한 포맷으로 변화하는 모습은 무도만의 예능적 정체성을 가지게 했으며 앞서 언급한 현실적인 캐릭터쇼와 호환을 일으키며 단숨에 '''당대 최고 인기 예능으로 등극하고 대한민국 예능계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바꿔버렸다.'''
무한도전 이전에도 '대단한 도전', '천하제일 외인구단', '감개무량'과 같은 초창기 리얼 버라이어티는 분명 존재했고 각자의 인기도 상당했었다. 하지만 순간적인 인기에 불과했으며 당시 예능계의 주류 스튜디오 게임쇼, 토크쇼의 아성을 무너뜨리지는 못했다. 무한도전 역시 초창기 무모한 도전 포맷까지는 기존의 리얼 버라이어티의 실패를 답습해가는 모습을 보였으나 퀴즈의 달인 아하 포맷을 기점으로 수시로 바뀌어가던 멤버들도 고정이 되기 시작하며 전성기를 맞이한다. 리얼 버라이어티 쇼 성격의 무한도전이 대박을 터트리자 많은 방송사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리얼 버라이어티 장르의 예능 프로그램들을 만들기 시작했다.[14] 이전의 많은 예능 프로그램들은 제작진들이 준비해온 대사나 대본을 스튜디오에 모인 출연자들이 리허설을 통해 숙지한 다음 그대로 녹화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제작됐지만, 무한도전의 흥행 이후로는 프로그램의 출연자들이 개인적인 역량을 발휘해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면서 제작진들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형식의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이 대폭 늘어난 것이다. 그리고 이후 리얼 버라이어티 장르는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아빠! 어디가?, 나 혼자 산다, 미운 우리 새끼 등 제작진의 개입이 더 최소화된 '관찰 예능' 형식으로 진화하게 되는 등 '''대한민국 예능계에 엄청난 변화와 영향력을 주게 된다.''' '''일부 팬들은 무한도전이 예능판 카메라 출동이라고 한다.'''
또한 리얼 버라이어티의 유행 이외에도 2010년대 이후, 한국 예능의 예술주의적 접근과 다양한 장르 발전도 무한도전의 역할이 매우 컸다. 대부분의 예능 프로그램들은 출범 후 불안한 형태에서 자리가 잡히면 포맷을 유지, 보수, 유지, 보수하는 형식으로 국소적인 변화를 추구했지만 무한도전은 이름 그대로 매 회 전혀 다른 특집으로 예능의 보수적 전통의 한계를 돌파했다. 추격전, 쿡방, 다큐, 드라마, 음악, 스포츠, 교육 등 셀 수 없이 많은 분야들을 리얼 버라이어티의 형식 아래서 끊임없이 선보였고, 그것도 모자라 대중적으로 대성공을 이루었다. 이렇게 무한도전의 선구적인 시도로 후발 예능들은 마음껏 장르 탐구와 조합을 시도할 수 있었고, 2010년대를 주도한 예능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 나영석 예능, 썰전, 런닝맨, 나 혼자산다 등)에 큰 영향을 주어 사실상 장르적 모태가 되며 예능 프로그램이 2010년대 가장 성공한 방송 분야가 되는 데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수많은 대중들과 전문가들이 언급하는 문장인 '''대한민국 예능은 무한도전 이전과 무한도전 이후로 나뉜다'''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닌 것이다.

3. 인기와 위상


'''한국 예능무도 이전과 무도 이후로 나뉜다.'''

김성원 MBC 작가[15]

명실상부 2000년대 중후반 ~ 2010년대 초중반을 대표하는 MBC의 간판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예능'''이란 엄청난 인기를 장기간 지속했다. 이는 MBC 방송연예대상의 수상 기록으로 알아볼 수 있는데, 2006년부터 2016년까지 '''대상 7번''',[16]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8번'''의 독보적인 기록이 있다.[17], 거기에 2007년에는 '''아예 팀원 6명 전원이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2007 ~ 2010년에는 KBS의 국민예능 1박 2일의 전성기와 겹쳐서 토요일의 무한도전 / 일요일의 1박 2일이 각각 맡아 지상파 리얼버라이어티의 황금기라고 불렸다.
그러나 높은 위상에도 불구하고 2011년 2월 19일 방영분부터 뒤늦게 HD방송으로 전환되었는데 무한도전은 야외에서도 촬영되지만 스튜디오에서도 촬영하는 프로그램이며 야외촬영 당시에 방송국에 얼마 없는 고가의 HD 장비를 사용하다가 장비가 파손되면 방송국 내부와 프로그램에도 엄청난 타격이 있기 때문에 HD방송에 비중을 낮춘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예로 KBS의 뮤직뱅크와 윤도현의 러브레터도 신관 공개홀에 HD 장비가 설치되지 못해서 뒤늦게 2007년 9월에 HD 방송으로 전환한것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볼수있다. 이렇게 무도는 2010년 말 미드나잇 서바이벌과 크리스마스 싱글파티를 HD로 시험방송을 채택하며[18] HD 방송의 전환을 준비하고 시기상 새해인 2011년 1월 1일 연말정산 뒤끝공재 편부터 본격적으로 HD방송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었지만 무슨이유인지 계획이 취소되면서 연말정산 뒤끝공재는 4:3 비율 SD로 제작되었다. 그후 2월 12일 동계올림픽 편까지 이어지다가 2011년 2월 19일 방영분부터 HD방송으로 완전히 전환되어 유재석이 드디어 HD방송이 시작되었다! 라고 오프닝에서 소개하면서 HD방송의 시작을 선포했다. 그리고 4:3 비율의 SD로 제작되던 시절과는 전혀 다른 180도 돌변한 새로운 무한도전으로 변모했다.
유난히 다른 프로그램보다 젊은 층의 지지가 압도적으로 높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성을 몰고 다녔는데, 1박 2일이 복불복이라는 원초적인 재미와 중장년층 어르신들까지 부담없이 볼 수 있는 편안한 편집을 내세워서 연령대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시청자층을 확보하여 시청률면에서 압도적인 지지율을 자랑했다면, 무한도전은 인터넷 최신 유행어 등을 거리낌없이 사용하고 편집도 센스있는 노선으로 하여 젊은 층의 지지를 한 몸에 받아 웬만한 프로그램보다 많은 골수 팬을 보유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1박 2일은 가인박명이라고 멤버들이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빠르게도 줄줄이 하차하며 전성기를 2년반도 채 보내지 못했지만, 무한도전은 노홍철, 정형돈 등의 핵심멤버들이 하차하는 2015년까지는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기 때문에 '''대한민국 최정상급 예능'''이라는 자리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었다. 주로 10대~20대 소비자가 스트리밍이나 다시보기 등의 인터넷을 통해 보기 시작한 2010년대 이후부터는 TV 시청률 30%를 찍기도 했던 2000년대 후반에 비해서 시청률이 낮아지긴 했지만 보통은 10%대에 머물렀고 간간이 관심도가 높은 회차의 경우에 20%를 넘겼다.'''물론 여전한 팬덤의 충성심과 온라인, 오프라인 가릴 것 없는 압도적인 화제성으로 인한 높은 광고 수익[19] VOD 서비스 매출 등은 웬만한 전성기 시절 1박 2일을 포함한 타 예능 프로그램을 압도했다.'''
게다가 무한도전이 도전한 스포츠 종목이 큰 관심을 얻게된 사례도 있다. 대표적으로 봅슬레이는 무도가 도전할때만 해도 열악한 환경으로 타국에 가서 훈련하는 신세였는데 무도가 도전한 이후 감명 받아 선수로 들어온 사람도 있고 2018년 시점으로 전용 훈련장이 국내에 생기는 등[20] 비인기 스포츠 종목이 무도의 버프를 받아 잘 나가게 되는 사례가 있다.
2013년부터 한국갤럽에서 1달에 1회씩 조사하기 시작한 여론조사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에서 조사가 시작된 2013년 1월부터 무한도전이 종영한 2018년 3월까지 '''총 61회 조사 중 무려 48회 1위'''를 차지했고, 2014년 10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27개월 연속 1위'''를 하기도 하였으며, 한국 갤럽의 조사이래 역대 최고 기록인 16.0% 포함 무려 31번이나 10.0%를 돌파한 전무후무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 사실이 더욱 놀라운 것은 무한도전의 인기가 절정이었던 시기는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였고, 그 뒤로는 조금씩 하락세였다는 것. 전성기가 지난 프로그램이 5년 내내 대한민국 최고의 TV 프로그램이었다는 얘기다. 무한도전이 시작된 2000년대 중반부터 이 조사가 있었다면 100회 이상의 1위를 기록했을수도 있다. 다른 프로그램에게 1위를 빼앗기는 일이 있지만 대부분은 해당연도 최고 인기 드라마에 밀리는 경우고, 2016년까지는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 밀리는 일은 거의 없었다.[21] 2015년 광복 70주년 기념으로 한국갤럽에서 '광복 이후 최고의 TV 프로그램'이라는 조사를 진행했는데, 2위에 랭크된 전원일기와는 거의 2배 차이로 1위를 했다.
또 2006년 10월 7일 방송부터 2017년 1월 21일 방송까지 통틀어서 무한도전 응원단 7부, 무한도전 스피드 레이서 4부를 제외하고 시청률이 10%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을 정도로 꾸준하게 인기를 유지했다. 무한도전 응원단은 월드컵 성적 폭망이라는 프로그램 외적인 요인으로 인해 뭘 어떻게 해도 도저히 살릴 수 없는 상황임에도 월드컵이란 특수성 때문에 억지로 분량을 채워서 방송해야 했기에, 사실상 10년 넘게 10% 이상을 유지했었던 것이다.
또한 인디 가수, 반짝 히트하고 침체기에 빠진 연예인, 오래 활동했으나 아는 사람만 아는 연예인, 중고 신인등이 무한도전에 얼굴을 비추면 순식간에 큰 관심을 얻게 된다. 대표적인 사례가 정재형, 10cm, 장미여관, UL(유재환), 스컬, 혁오, 데프콘이 그 예다. 십센치와 장미여관, 혁오는 인디 가수라 인지도가 그저 그랬고 정재형과 스컬, 데프콘은 오래 활동했지만 아는 사람만 아는 가수고 UL도 무명급으로 인지도가 없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이들 모두 무한도전을 통해 얼굴을 알린후 폭발적인 인지도 상승을 경험했다.
MBC 내에서 무한도전의 위치를 보여주는 사례로, 2016년에 능력자들에서 MBC 예능 조직도가 공개됐는데 무한도전 제작팀은 단독으로 '부' 급의 대우를 받는 것이 알려졌다. MBC 예능은 가장 위의 예능 본부장 아래에 예능 1, 2'국'이 있고, 각 국 산하에 3~4개의 '부'가 있으며, 그 '부' 하나가 적게는 하나에서 많으면 3~4개의 예능프로그램을 담당하는 구조인데, 무한도전은 '부'급으로 취급되는 '무한도전 팀'이란 명칭으로 예능 2국 바로 밑에 단독으로 위치한다. 참고로 '무한도전 팀'과 조직도 상으로 동급에 위치하는 '기획 제작부' 산하엔 쇼! 음악중심, 마리텔, 듀엣가요제 제작팀에 신규 프로그램 개발팀까지 묶여 있다. 즉 무한도전 팀은 거의 하나의 부서로 취급되며, 김태호 PD 역시 부장급 대우를 받는다. 타 예능계 프로그램이 특정 부서 산하에 있는 것과 달리 아예 하나의 독립된 부서 대우를 받는다는 것. 이러한 구조상 현재 김태호 PD가 CP의 직위에 기획자로 스탭 롤 앞에 나와도 여전히 무도의 편집과 제작에 관여하는 것이다. 2017년 12월 13일 MBC의 조직 및 인사개편이 이뤄지면서 김태호 PD가 예능본부[22] 예능5부장으로 승진했는데, 위의 사례로 보아 추측해보면 김태호 PD가 부장으로 있는 예능 5부는 무한도전만 담당하는 부서일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무한도전의 위상 때문에 MBC 내에서는 신입 예능 PD가 발령받으면 이유 불문하고 무한도전 팀에 배치해서 예능 제작을 익히게 하는 것이 관례였다. 한국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에 가서 제대로 배우라는 의미였다. 이런 시스템 덕에 이후 MBC에서 스타급 PD 반열에 오른 사람 중에는 무한도전을 거쳐가지 않은 사람을 찾는것이 오히려 어렵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마이 리틀 텔레비전으로 유명해진 박진경 PD[23], 현재 나 혼자 산다를 연출하고 있는 황지영 PD 등이 있다.[24]
방송기간 내내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의 관심 대상이었고 어지간한 특집편은 전부 인터넷 게시물로 만들어져서 돌아다녔다. 또한 심의 등으로 정부 기관도 주시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했다. 타 프로그램은 그냥 넘길만한 사소한 문제도 끊임없이 지적받는 게 일상이며, 유독 무도엔 더욱 엄격한 잣대가 적용된다. 이에 대해 자세한 설명은 /논란 문서를 볼 것. 그리고 모든 인기 프로그램들의 숙명인 '''극성 팬층도 등장했다.'''
종영 이후에도 wavve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예능 순위에서 계속 등장하며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출처

4. 종영


무한도전의 높은 인기와 위상은 2006년부터 2018년 종영 시까지 1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유지되었다. 다만 종영 전 2년여간은 내부적으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2014년, 노홍철과 길이 갑작스러운 음주운전 물의로 하차를 했고 2015년에는 정형돈마저 공황장애로 출연 중단, 결국 하차하면서 '''출연진 라인에 공백'''이 늘어나게 된다. 특히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로 구성된 '유돈노' 라인은 1회부터 같이 시작한 원년 멤버이자 무한도전의 핵심 축이었기 때문에 돈노의 하차는 더욱 치명적일 수밖에 없었다. 출연자 문제는 황광희가 군 입대로 하차한 뒤 양세형과 조세호가 정식으로 고정이 되면서 조금 누그러지긴 했지만 '''기존 멤버들의 고령화 문제'''도 남아있었다.
무한도전이 종영을 했던 해인 2018년에 멤버들을 보면 20대 상꼬마로 처음 합류했던 하하는 세 아이를 둔 40대 유부남이 되었고 박명수와 정준하 그리고 메인 MC인 유재석은 50대가 되었다. 유재석은 철저한 자기관리 덕분에 지금도 날아다니고 있고 하하 또한 10년 동안 런닝맨에 고정 출연하며 매주 추격을 비롯한 다양한 게임을 하느라 체력이 아직도 유지되고 있겠지만 문제는 다른 멤버들이었다. 박명수는 옛날부터 없었던 체력이 진작에 바닥났고 힘이라면 자신 있는 정준하조차도 옛날보다는 많이 밀리는 추세다. 이것이 시청자들 눈에 체감이 되기 시작됐을 무렵에는 흥행 소재 중 하나였던 추격전조차도 많이 줄었다.
그렇게 할만한 소재들이 하나씩 하나씩 줄어들다 보니 '''소재 고갈 문제'''도 여전히 무한도전의 발목을 잡았다. 워낙 정해진 포맷 없이 한회 한회 다른 아이템으로 구성되던 무한도전이니만큼 10년 넘게 프로그램이 지속되다 보니 자연스레 말기에는 할만한 아이템이 남아있질 않았으며, 제작진도 지속적으로 소재 고갈을 호소해왔다. 그렇게 2017년 들어서 무난하게 단발성 게스트에만 의존하는 특집[25], 시간 때우기용 카페 오프닝 등이 눈에 띄게 많아졌고 편집과 자막 센스도 예전만 못했다. 게다가 무한도전 초기의 '''평균 이하''' 이미지는 시간이 지날수록 옅어지고, 특유의 깐족거림보다는 공익으로 치우쳤던 점도 문제였다.
2017년에는 10번 넘게 시청률이 10% 아래로 내려가 한 자릿수를 찍으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경쟁 프로인 불후의 명곡에게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빼앗기는 일도 잦아졌다. 무한도전 레전드는 7주 간의 휴식 기간 중 4주를 채우기 위해 마련된 특집이었음을 감안해도, 나머진 변명의 여지가 없다. 이젠 시청률 한 자릿수까지 추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 화제성도 예외가 아니라 여러 순위에서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게 다소 밀리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2018년 1월 1주차 CPI 지수 4위.
사실 무한도전 종영설 자체는 계속해서 나오는 주제였다. 실제로 김태호 PD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무한도전을 종영할 거라는 이야기를 가끔 하고 다니는 편이었다. 2007년에도 고려대학교[26] 강연에서 내년쯤 종영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었다. 2014년 김태호 PD'''무한도전의 10주년인 2015년에 콘서트를 하며 퇴장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무한도전 종영설이 처음 나오기 시작했다.''' 이에 김태호 PD가 2015년 4월 10주년 특집까지는 큰 계획을 이미 만들어 놨으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개인적 바람을 얘기한 것일 뿐 무한도전의 종영을 직접 언급한 것이 아니다고 말하면서 무마되었다.
하지만 2018년 조세호를 정식 영입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어내, 1월 27일 방송분에서는 14.3%를 기록하며 어느 정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연초에 MBC에서 예능 시즌제 도입 반대[27]을 발표하면서 최종적으로 3월 31일자로 종영했다.
그러다가 무한도전이 종영된 2018년 3월 31일, 김태호 PD의 하차가 확정된 가운데 MBC에서는 최행호 PD를 새로운 선장으로 삼아 후속 시즌을 제작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하지만 기존 멤버들의 거취 문제로 난항을 빚었고, 결국 3월 13일 자로 MBC는 최행호 PD가 런칭할 프로그램은 무한도전의 후속작이 아닌 완전 별개의 프로그램이 될 것이며 이로써 무한도전이 종영되는 것은 아니라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또한 김태호 PD 역시 인터뷰에서 "무한도전은 계속됩니다." 라는 언급으로 무한도전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내놓았다. 마지막에 유재석이 '방송 종료'라고 말하기도 했다. # 그리고 무한도전 13년의 토요일(2018.04.07 ~ 2018.04.21)에서 유재석이 마지막 대사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한 적이 있다.
사실, 김태호 PD의 무도 마지막회 특집은 전 멤버들을 모두 불러 축제 형식으로 마무리를 하고 싶었다고 한다. 하지만 조세호의 템플스테이를 경험하고 자연스러운 것도 시간의 일부라고 생각해 어느 때와 똑같이 평범하게 마지막 녹화를 진행했다고 한다.
다만 김태호 PD 본인이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목마름이 크다는 마음을 공공연히 드러내왔던 바 있으며 휴식기가 끝난 후의 계획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따라서 그의 복귀작이 무한도전의 후속작일지는 단언할 수는 없다. 결국 무한도전이 END인지 AND인지는 2018년 가을 이후 복귀할 김태호 PD의 선택에 따라 갈리게 될 것이라는 전망. 이후 김태호 PD는 프로그램 종영 후 해외 연수를 가고 이후 다시 귀국을 했지만 시즌 2(사실상 시즌 4) 또는 무도가 재개할지에 대해서는 현재 MBC 예능국과 김태호 PD 모두 미정이라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돌아보지 말고 떠나가라, 또 나를 찾지 말고 살아가라
MBC의 2019년도 기본 운영 계획에 따르면 김태호가 새 예능을 준비 중이라고 하며 무한도전이 아닌 다른 신규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즌2는 추후 제작을 고려하고 있으며 시즌1 종영일에 맞춰서 무도 팬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한다고 한다. #
2019년 3월 31일, 종영 1주년 기념으로 출연진들 대부분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태호 PD,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조세호, 양세형, 황광희 등이 모여 무한도전 공식 계정을 통해 만남을 생방송했으며 원년 멤버 노홍철, 정형돈은 부득이하게 참여를 못하여 영상으로 대신했다.[28] 전진은 유재석이 대신 근황을 전했다. 장소는 정준하가 현재 하고 있는 꼬치 전문점으로 멤버들이 다 같이 모여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김태호는 2019년 6월 20일에 유재석과 같이 새 예능을 녹화했으며 제목은 '놀면 뭐하니?'로 7월 27일부터 무한도전 시간대에 그렇게 편성되었다. #
무한도전 종영 3년째인 2021년 1월 6일, 감스트박명수, 하하와의 합방에서 무도가 언급되었으나 박명수는 시즌2가 제작될 일은 없을 것이라 직접적으로 밝혔다. #

4.1. 무한도전 시즌 2


무한도전 종영 이후부터 꾸준히 언급되어오는 이야기며 재방송이든 유튜브 클립 등에 댓글란과 커뮤니티 등에 항상 시즌 2를 어서 해주라는 의견이 대다수다.
김태호 PD는 "시즌 2가 숙제가 될 수 있다. 돌아오려면 총알이 많이 준비돼야 한다. 가을 개편에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는데, 정작 우리가 준비가 안 돼 실망감을 드릴 수 있어 자신있게 말씀을 못 드리겠다"면서도 "약속드릴 수 있는 건, 대중적일지는 모르겠지만 색깔이 분명한 것들로 다시 인사드리고 싶다"고 말했었다.
종영 1주년을 맞아 라이브 방송에서 시즌 2의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며 종영 인사를 드리면서도 빠르면 6 ~ 7개월 안에는 인사를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벌써 1년 하고도 하루가 되는 날이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뜻하지 않은 긴 공백기에 대해 “시간이 너무 길어져 죄송하다. 저도 그렇지만 다른 분들도 그럴 것”이라며 “오늘도 ‘무한도전’ 언제 하냐는 이야기를 들었다. 물론 모든 분이 ‘무한도전'을 기다리는 건 아니겠지만, 기다려주는 분이 있다는 게 감사하다. 그래서 저희도 빨리 많은 분들을 만나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시청자분들이 저희를 기다려주신다면 꼭 돌아가도록 하겠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라디오에서의 전화 통화에서 시즌 2에 대해 잠시 언급을 했는데 "다 같이 모여서 라이브로 잠깐 했지 않나. 멤버들도 그렇고 다들 너무 하고 싶어 한다. 감사하게도 응원해주고 기다려주시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돌아가고 싶다"그러면서도 "제작진의 입장도 있고, 방송이라는 게 방송국에서 만들어지고 제작되는 것이기 때문에. 시스템이라는 게 마음대로 안 된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덧붙였다. "빨리 돌아와서 '무한도전' 외치고 싶은데"라는 말로 '무한도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것도 잊지 않았다.
김태호 PD의 인터뷰에서 무한도전 시즌 2를 언급했는데 "저희가 '''다시''' 스타트하려는 계획으로 준비를 했었다. 이번 3월 31일 기념으로 라이브도 해보고 빅데이터도 준비하고 했었는데 그 때 처음에 가지고 있는 기대감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 보이면서 힘들겠다는 판단을 했다. 3월 31일 1주년 라이브를 하고 나서 저희가 얻은 결과는 반가움이 가장 컸고 2012년 전후로 있었던 원년멤버에 대한 복귀 의사가 많았다. 이는 제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원년 멤버들의 의사가 중요하기 때문에 안타까운 부분이었다. 유재석 씨하고도 이야기를 하다가 기다리느니 새로운 것을 해보자고 해서 '놀면 뭐하니?'를 시작했던 것 같다. 저도 다시 하고 싶은 프로그램이기도 하고 멤버들하고도 열어놓고 고민하는 상황이다"라며 아직까지는 계획이 없다라는 의사를 내비쳤다.
김태호 PD의 언급을 따르면 회사와 팬들의 기대감 때문에 다시 시작할 계획을 갖고 종영 1주년 라이브를 기점으로 무한도전 시즌 2의 준비를 하려 했지만 팬들이 기대하는 원년 멤버등과 일정과 합류 조율 등이 어려워지거나 이뤄지지 않아 무산되었다는 점이다.
또한 일회성으로 '''토요일 토요일은 무한도전'''[29]을 준비했지만 이것 또한 무산되었다고 한다.
유재석 역시 "시간이 지나면 문득 갑자기 인사를 드릴 날이 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저는 그렇게 믿고 있다. 언제일지 모르는데 희망 고문처럼 하는 것 같아서 죄송한데 저희들이 함께 모여서 인사를 드리고 싶지만 각자의 생각이 있기 때문에 각자 개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입장에서 여기까지 이야기를 드리겠다"라며 말을 아꼈다.
박명수는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놀면 뭐하니를 무한도전의 음율의 맞춰 부르거나 무한도전을 다시 해야 한다고 라디오 등에서 말하며 지금도 목요일을 비워놓고 있다고 하는 등 무한도전 시즌 2를 바라는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2020년 4월 4일에 놀면 뭐하니?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부캐의 세계' 라이브 방송에서 한 시청자의 무한도전 방영 재개 요청에 대해 유재석은 "다시 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된다는 점 이해해달라. 멤버들 모으기가 힘들다"라고 답했다. 시즌 2와 관련되어 애로사항이 상당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으로 사실상 시즌 2 방영이 어렵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이 이후 놀면 뭐하니? 닭터유 편에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가 모두 모이며 원년 멤버 6명 중 4명이 한 프레임에 다시 잡히는 상황이 연출되었고, 이들이 투닥거리는 장면에서 무한도전의 BGM과 효과음, 자막 등을 넣고 엔딩도 그래 우리 함께가 어레인지된 노래를 틀며 향수를 불렀다. 아마 김태호 PD도 무한도전 시즌 2에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니나 현실적으로 상황이 여의치 않은 듯. 김태호와 더불어 무한도전의 전성기를 이끈 제작진들이 MBC에서 퇴사해서 종편 채널로 넘어간 상태라 이들을 다시 불러오는 것도 어려운데다가, 전술했듯이 유재석 또한 놀면 뭐하니?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시즌2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그리고 2021년 1월 14일에 진행된 놀면 뭐하니? 라이브 방송에서도 유재석이 무한도전 시즌 2는 쉬운 일은 아니라고 밝혔다. 유재석 특유의 부드러운 어투로 말했지만 사실상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입장을 밝힌 것에 가깝다. 리즈시절 원년 멤버를 그리워하는 분들이 많은데, 하고 싶어 하는 멤버들도 있지만 여타 사정으로 부담스러워하는, 하고싶지 않다는 멤버들도 있다고. 관련기사 기사 박명수, 정준하, 하하는 지속적으로 무한도전 시즌 2를 희망해왔다 보니 부담스러워하는 멤버는 정황상 노홍철, 정형돈등 하차한 원년 멤버들로 보인다.
종영과 별개로 박명수와 하하, 하하와 유재석, 박명수와 노홍철 등은 지속적으로 개개인의 멤버끼리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져 오고 있으나 박명수, 정준하 등에 말에 의하면 의외로 하차 이후엔 멤버들끼리 모인 적이 없었다고. 여러 정황상 많은 사람들이 그리워하는 원년 6인 멤버나 이나 전진이 있었던 7인 체제 멤버는 보기 힘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현실적으로 합류가 되는 멤버만 찾아 원년 멤버 4명에 양세형, 황광희, 조세호 등과 함께 하거나 멤버들을 바꾸어서 시즌 2를 시도할 수도 있지만 그런 것은 대부분의 시청자도 김태호 PD도 원하지 않을 듯 보여 시즌 2는 유재석의 말마따나 당장의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이다.
토토가에 출연했던 젝스키스와 H.O.T.의 경우 공통적으로 팀이 해산한 이후 멤버들 본인들끼리 재결합하려는 의지도 있었으나 무산되었고 이를 무한도전에서 토토가 2, 3을 통해 재결합을 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번엔 무한도전이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5. 출연진스태프



종영 당시 고정 멤버는 나이순으로 박명수, 정준하, 유재석, 하하, 조세호, 양세형이며 멤버 및 스태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하단 참조.
방송이 오래된 데다 장기 특집처럼 촬영 외의 사생활을 투자하는 경우도 많다 보니, 여타 예능보다 멤버 간 사적교류가 활발하고 이를 방송에서 거리낌 없이 드러내는 소위 '가족 같은 분위기'가 특징이다. 멤버들 대부분이 기혼자가 되면서 가족 단위의 교류도 활발해졌으며, 멤버들의 아내들 사이의 모임도 따로 있다고 한다.

6. 오프닝 자리 배치


무모한 도전 땐 게스트가 많이 오갔기에 일정한 자리 배치라곤 MC 유재석이 중앙에 위치하고 그 옆에 그 날 출연한 게스트가 서 있는 정도였으나, 독립 편성된 이후 멤버들의 관계나 진행 능력 등의 이유로 어느 정도 위치가 고정됐으며, 이는 무한도전에 있어서 또 다른 재미거리가 됐다. 6인 체제로 시작한 뒤 멤버의 변동에 따라 자리 배치에 여러 변화가 있었다. 이를 소재로 2010년 '자리재배치 특집'을 하기도 했다. 박명수-하하-정준하가 센터였던 자리재배치 특집을 제외하고는 유재석-박명수 센터는 한번도 바뀌지 않았다. 하하 소집해제 이전은 정준하-유재석-박명수 센터가 흔했으며 이후부터는 하하-유재석-박명수 센터가 종영 때까지 약 8년간 유지되었다.[30] 메인에 MC 유재석을 두고 스트라이커 박명수를 유재석의 왼쪽에 서포터인 하하를 오른쪽 에 두는 듯.
(좌측부터 순서대로)
  • 최초(무한도전 독립편성 직후) 자리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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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정준하
유재석
박명수
하하
노홍철
중앙에서 멤버들을 이끌고 단독으로는 진행이 어려운 박명수는 유재석의 옆에 배치됐다. 덩치가 비슷한 정형돈과 정준하가 좌측에, 죽마고우 플래그의 노홍철, 하하가 우측에 서서 오프닝 세그먼트를 진행했다. 나이가 비슷한 정준하-유재석-박명수가 나란히 있어 경로시트콤 하와수에서 중간에 유재석이 중재하기도 하고 박명수와 하하는 단신 및 쪼쪼댄스 콤비로 엮이기도 했다. 다만 정형돈은 맨 구석에서 덩치가 큰 정준하에 가려져 성장이 되지 않았다(?)고 했다. 실제 정준하가 말을 하면 항상 앞으로 조금 나와서 형돈을 등지다 보니 노상 가려졌다. 무모한 도전 시절에는 유재석 옆에 설 때도 많았던 정형돈이 이 시기에 손해를 많이 봤다.
  • 하하 군입대 하차 후 자리 배치
[image]
정형돈
정준하
유재석
박명수
노홍철
하하가 군에 들어가면서 하차 이후 자연스럽게 박명수와 노홍철이 나란히 서게 됐다. 박명수 옆에 서면서 노홍철의 멤버들(특히 박명수)을 향한 비난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기.
  • 전진 영입 후 자리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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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정준하
전진
유재석
박명수
노홍철
전진이 무한도전에 합류하면서 정준하와 유재석 사이에 끼게 됐다. 무한도전에서 적응이 필요했던 전진이었기에 오랜 예능 경험을 가진 유재석이 전진을 서포트하기 위해 자리가 다음과 같이 배치됐다. 합류 초기 전진의 정색 세그먼트가 자연스럽게 나오는 등 초반에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 정식 합류 후 자리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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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전진
유재석
박명수
노홍철
정형돈
최초의 7인 체제. 길이 합류한 뒤로 정준하와 함께 덩치를 담당했던 정형돈이 자리를 바꿔 노홍철의 옆으로 이동했고, 정형돈의 자리에 길이 들어오게 됐다. 정형돈이 자리 재배치 특집에서 언급했듯 정준하의 그늘에서 벗어나 노홍철의 옆에 있게 된 이후부터 점차 무한도전 내에서 예능력이 상승하기 시작했고, 정형돈 역시 노홍철 옆이 편하다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2007년 1월에 방영된 사주 특집에서 엮인 정형돈→노홍철→박명수 라인이 구성되면서 시너지가 만들어졌다.
  • 전진 공익 소집 후 자리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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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유재석
박명수
노홍철
정형돈
전진 공익 소집 후 하하가 재합류할 때까지의 자리 배치. 다시 정준하-유재석-박명수가 나란히 서게 됐다.
  • 하하 소집 해제 후 자리 배치
[image]

정준하
하하
유재석
박명수
노홍철
정형돈
하하 복귀 특집 예능의 신 특집으로, 하하가 복귀한 뒤 방송 공백이 있었던 하하를 유재석 옆에 세우는 배려를 해줬다. 잠시 자리 재배치 특집에서 변경된 경우를 제외하면 '''무한도전에서 가장 오래 유지된 자리 배치'''이다.
[image]

노홍철
박명수
하하
정준하
정형돈
유재석
무한도전 자리분양 특집 이후 시크릿 바캉스, 일곱 개의 시선 특집까지 유지된 자리 배치. 유일하게 유재석이 중앙이 아닌 구석에 위치, 다른 인물이 중앙을 차지했다. 이는 이 당시 릴레이 게임을 통해 우승한 멤버가 먼저 원하는 자리를 선택, 이후 다음 게임에서 우승한 멤버가 또 원하는 자리를 선택하는 과정을 거쳐 자리를 골랐기 때문이다. 모두가 중앙에 유재석이 서는 것으로 생각하고 게임이 시작되었는데 제일 먼저 우승한 정형돈은 유재석 바로 옆은 부담스러워 1-2-3-4-5-6-7 중 6번 자리를 골랐다. 그런데 대놓고 정준하가 '''"그럼 난 형돈이 옆으로 가야지~"'''라며 5번을 노릴 것을 선언한다. 준하가 가장 편하게 생각하는 멤버인 형돈의 바로 옆이면서 토크의 중심인 재석의 바로 옆이므로 준하한테는 최고의 명당이기 때문. 반면 형돈은 무한도전 독립편성 이후 오랫동안 준하 옆 구석에 가려져 묻혔던 과거의 끔찍한 기억에 몸부림치며 2번째 게임에서 준하만은 우승하지 않기를 바랐는데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계속 주먹만 내는 준하에게 다른 멤버들이 줄줄이 지는 석연찮은 상황이 일어나며 결국 1-2-3-4-정준하-정형돈-7 체제가 됐다. 이후 부담스러운 정중앙 4번과 뚱보 2명에게 가려진 구석 7번만은 피하기 위한 멤버들의 게임이 계속됐고 마지막으로 남은 자리는 4번과 7번. 마지막 게임에서 하하가 재석에게 승리했는데 결국 하하가 4번을 선택하여 재석이 7번으로 가게 됐다.
처음 시도된 시크릿 바캉스 특집에서 바로 문제가 터졌는데, 유재석이 정중앙이 아니다 보니 유재석의 목소리가 반대편에 있는 멤버들에게 전달되지 않았다. 결국 유재석은 진행을 위해 마이크를 가져왔고, 다른 멤버들도 유재석에게 집중하려다 보니 자연스레 'ㄱ' 자로 배치됐다. 자리 재배치 게임 전 각각 멤버들에게 자리 재배치에 관해 인터뷰를 했는데, 유재석은 자기가 맨 끝으로 가도 좋겠다고 했다. 하지만 유재석 본인도 진행을 맨 끝에 해야 돼서 '토크 쏠림현상'이 일어날까 고민했고, 실제로도 그렇게 됐다. 결국 얼마 가지 않아 다시 위의 자리 배치로 돌아갔다. 그냥 차라리 정준하를 구석으로 보내던지 제작진 측에서 조금만 수정해주던지 했으면 좋았을듯.[31]
  • 하차 후 자리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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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하하
유재석
박명수
노홍철
정형돈
2014년 4월 23일 길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고 자진 하차한 뒤의 자리 배치. 초창기 6인 구도가 됐음에도 그 때와 같은 자리 배치로 돌아가진 않았다. 또한 무한도전 자리분양 특집에서 무려 4명의 멤버들이 원했던 정준하의 구석행이 현실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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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하하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
2014년 11월 8일 노홍철까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고 자진 하차한 뒤의 자리 배치. 공교롭게도 유부남들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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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하하
유재석
박명수
황광희
정형돈
황광희가 합류해 다시 6인 체제가 됐다. 황광희는 첫 녹화 오프닝 때 자리 선택 우선권을 얻어 원래 유재석 옆자리를 탐냈으나, 멤버들의 추천으로 노홍철의 자리였던 박명수와 정형돈 사이에 배치됐고 본인도 만족했다. 특히 이때쯤부터는 이전에 서서 오프닝을 시작한 것과는 다르게 앉아서 오프닝을 시작하는 경우가 조금씩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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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하하
유재석
박명수
황광희
2015년 11월 12일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지했고, 2016년 7월 29일 최종적으로 하차를 결정해 다시 5인 구도가 됐다. 정형돈의 공백이 상상 이상으로 컸음을 제작진, 멤버들, 시청자들 모두 느끼는 중. 거기에 멤버들이 예전만큼 활약하지 못한 데다, 한창 적응 기간을 거치던 황광희가 제 몫을 못하고 있어 멤버들만으론 화면의 여백을 채우기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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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
정준하
하하
유재석
박명수
황광희
예전 길의 자리였던 맨 왼쪽에 양세형이 자리하게 됐으며, 이로 인해 하하가 양세형과 같이 가운데에 낀 정준하를 놀리는 일이 잦아졌다. 포커스가 왼쪽 3명에게 몰리면서, 명수와 광희가 분량 난에 시달리자 밑도 끝도 없는 막장 콩트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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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하하
유재석
박명수
양세형
황광희가 군 입대로 하차하면서 7주 휴식 후 다시 5인 구도가 됐다. 진행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맨 왼쪽이었던 양세형이 박명수 옆 맨 오른쪽으로 이동했다.
[image]
정준하
조세호
하하
유재석
박명수
양세형
무한도전의 마지막 자리 배치. 조세호가 파업이후 도우미로 합류 후 2018년 1월 6일 방송일자로 멤버 합류가 확정되어 6인체제가 복귀되었다.
조세호가 고정 멤버가 되기 전에는 맨 왼쪽에, 고정 확정 직후 특집인 면접의 신 특집때는 박명수와 양세형 사이에 자리했으나 그 이후부터는 정준하와 하하 사이로 이동했다.

7. 캐릭터/소그룹




8. 타이틀 및 그래픽




9. 역대 변천사



  • 1~135회, 138회~222회, 224~228회, 230~236회는 SD로 제작하여 방영했으며, 136~137회, 223회, 229회, 그리고 237회 이후부터의 방송분은 HD로 제작하여 방영했다.

10. 프로그램 구성




11. 방영 목록



MBC에서 관리하는 유튜브 채널에 방송분을 몇 분 단위 영상으로 나누어 업로드하여 무료로 공개했고 덕분에 팬들은 유튜브로 지나간 영상들을 다시 보면서 옛 추억에 잠길 수 있었다. 하지만 2014년 12월 1일자로 해당 채널은 무한도전을 비롯해 MBC에서 방송하던 모든 예능프로그램의 무료공개 서비스를 전면 중지했다. MBC・SBS와 유튜브간의 협상이 지상파 측의 무리한 요구로 결렬되면서 지상파 측에서 여론 형성을 위해 유튜브 영상분의 국내 IP 차단을 걸면서 생긴 일이다. # 실제로 이후 영상을 실행하면 '동영상을 올린 사용자가 동영상을 '''해당 국가에서''' 볼 수 있도록 설정하지 않았습니다'라는 문구가 뜨며 '''(한국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만 차단되었음'''을 알 수 있다. 팬들은 그 놈의 광고 수입은 한 푼이라도 챙기려고 한국만 다 차단시켜 놨다며 반발했다.
그나마 이후 2017년 8월 12일부터는 독립 이전 무모한 도전 때의 영상을 비롯한 2000년대 중반까지의 방송 영상들만 한정적으로 무료보기 서비스를 재개했다. 유튜브 뿐만이 아니라 네이버Daum에도 핫클립이 업로드되어 있다. 이 때 알아둬야 할 건 독립이전 무모한 도전 때의 영상은 '''방송 내용 전체가 올라와 있지는 않으며 2006년 2월 11일 방송분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풀리지 않은 상태다.'''
한편 이와는 별개로 현재 WAVVE, MBC TV 사이트(웹, 어플)에서 2011년 방영분인 252회, 2012년 방영분인 287회, 288회, 289회, 290회, 292회, 293회의 서비스가 안 되고 있다. 이유는 저작인접권 문제로 추정된다.
2019년 7월부터 MBC의 구작 프로그램들을 모아놓은 MBC classic 채널에서 무한도전 1,2기에 해당하는 2005년 무모한 도전, 무리한 도전을 시작으로 매일 2회차 분량의 클립들이 업로드되었고, 2019년 8월 15일 기준으로 '강력추천 토요일'로부터 독립 프로그램 무한도전으로 분리된 이후의 분량인 20회까지 업로드하였다.
2020년 이후부터는 독립 이후의 무한도전 때의 영상들을 비롯한 2000년대 후반 ~ 2010년대 초중반 방송 영상들이 다시 유튜브에서 부분적으로 무료공개되었다. 그러다가 7월 14일을 기점으로 일부 영상들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공개되어 시청이 가능해졌다.[32]

12. 수상 내역




13. 논란




14. 여담


[image]
'''무도리'''
[image]
'''무한도전의 상징 ‘해골’'''
  • 무한도전의 로고에도 등장하는 왕관을 쓴 물음표 모양의 캐릭터가 무한도전의 마스코트 무도리다.[33] 독립 프로그램이 되기 전이었던 퀴즈의 달인 시절인 2006년 1월 14일 방송에 처음 등장하고 매 특집마다 다양한 형태로 선보이고 있다.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무도리를 대체할 다른 캐릭터를 모집했지만 실패했다. 2012년 8월 11일 때 무한도전 로고가 바뀌면서 무도리와 왕관이 더 둥글어졌다.
  • 캐릭터는 아니지만 무한도전의 유서깊은 상징과도 같은 존재로 해골이 있다. 이 해골은 멤버들이 죽을 맛일때, 말로 공격을 당했을때, 신체적/정신적 타격을 입을 때 뜨는 CG이다. 원래 전신은 가슴에 화살이 날아와 꽂히는 CG였으나 표현이 잔인해 보인다는 심의실의 의견을 받아들여서 지금의 해골로 바꾼 것. 이는 13년의 토요일에서 김태호 PD가 언급한것. 당시엔 방송계의 심의가 상당히 엄격했기 때문에 생긴 일이다. 요즘에야 욕을 해도 입과 음성 필터로 가리는 시대지만 이때만 해도 욕을 했다하면 가차없는 편집이었으니 뭐... 타격의 정도에 따라 ×10, ×100, ×1000, ×2017[34] 등 심지어 ×10000[35]과 ×100000[36], ×1,674,000[37], ×∞[38]의 형태도 있다.[39] 2008년 며느리가 뿔났다 특집에선 이 해골이 고추장의 매운 정도를 나타내는 척도로 쓰였다. 해골이 뜰 때 나는 효과음과 멘탈에 충격을 입은 멤버의 모습이 겹쳐지면서 무한도전의 또다른 상징으로 인기를 얻었다. 원래 단순하게 초록색 테두리의 해골만 뜨고 거기에 숫자가 붙는 식이었다가, 2010년 말부터 해골과 함께 폭발하는 효과가 추가됐다. 처음엔 불타는 해골이 날아와서 터지며 사라지고 그 자리에 담뱃불로 천을 지져서 구멍이 뚫린거 같은 연출을 하다가 이후 해골이 사라지지 않고 남는 형태로 변했다. 2007년 상반기에 해골이 잠시 회색 CG로 바뀌었다가 다시 원래 모습으로 회귀했으며, 2014년 6월경 브라질월드컵 응원단 특집부터 해골이 움직이기 시작하면서[40] 해골이 (몇몇 특집을 제외하고) 해당 특집에 맞게 디자인돼서 나오고는 했다.
  • 대표 제스처로 "무한~ 도전!" 이라 외치며 양손을 장풍 쏘는 동작이 있는데, 초창기 노홍철의 유행어 '좋아~ 가는 거야~' 의 자세에서 따왔다. 도전을 하면서 '좋아~ 가는 거야~' 를 외치다 대표 제스처가 된 듯. 현재는 노홍철의 유행어로서의 기능은 없고 무한도전만의 제스처가 됐으며, 보통 방송 오프닝이나 엔딩 때 이런 동작을 한다. 외국인이나 예능을 잘 안 보는 어르신들을 만나면 무한도전을 아는지 확인하기 위해 '무한~' 하고 외치고 본다.[41]
  • 편집을 상당히 빡빡하게 하는 듯하다. 2007년 7월에 방송 된 '방송국 24시' 편에서 무한도전 편집실을 찾아가 편집하던 조욱형 PD와 얘기한 적이 있는데, 편집에 걸리는 시간은 대략 1주일이며 방송 30분 전에 편집본이 완성되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했다. 이 얘기를 하는 중 나간 자막에 따르면 당일 방송분도 그랬다. 그 뒤로 편집 시간에 대한 이야기는 나온 적이 없지만 파업에 들어갔을 때 바로 다음 주 방송부터 펑크가 나거나 '빙고특집 2013' 을 방영일 바로 이틀 전에 찍은 것 등을 보면 지금도 편집 시간이 꽤 빡빡한 듯.
  • 제작진 내부도 혁신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때가 되면 작가를 주기적으로 바뀌는데 런닝맨 중추 작가가 무한도전 출신 작가인 등 역효과도 있지만 몇 년 동안 예능 트렌드를 선도하며 굳건히 있는 걸로 보아 바람직한 자기 변화로 보인다. 다만 예능국장이나 CP, 보조 PD들이 몇 번이나 바뀌었지만, 메인 PD는 무한도전 이후 몇 년 째 그대로였다.
  • 다른 예능 프로그램과 종종 비교를 당한다. 이들 프로그램들은 방영 시간대이고 컨셉이고 출연진이고 하나같이 딴판이되 몇 가지의 기초 컨셉/제도가 똑같을 뿐이다.
  • '모든 상황에서 자유롭게 진행만 전담하는 MC가 따로 없이 모든 출연진이 동등한 조건으로 방송을 진행한다'
상황에 따라 진행을 전담하는 출연진이 하나 있긴 있다. 물론 그 순간을 제외하면 MC 역시 한 명의 일반 출연진 대우를 받는다. 또 예를 들자면 과거 주류 예능이었던 X맨을 찾아라,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 등을 보면 여기서도 다수의 고정 출연진이 등장하긴 하나, 유재석이 방송에 직접 참여하기 보다는 진행만 맡는 것을 볼 수 있다. 가끔 의외성을 이용한 웃음을 유발하기 위해 유재석을 끌고 들어가 일반 출연진들과 동일한 게임을 진행시키는 구도도 등장하긴 했으나 일회성에 불과했다.
  • '필요하다면 정식 출연진이 아니지만 촬영팀/스태프/제작진도 종종 방송에 노출시킨다'
기존 예능 프로그램들은 어디까지나 출연진에게만 (컨셉에 따라선 섭외된 일반 시민들에게도) 모든 포커스를 몰아줬지, 촬영팀은 절대 방송에 나오지 않았다. 촬영팀이 어쩔 수 없이 개입해야 할 때도(대본 전달, 녹화 세트 구성 등) 그 장면만 녹화하지 않거나 편집해서 절대 출연진 외엔 촬영팀이 등장하지 않게 했다.[42]
무한도전이 나오기 전까지 기존 예능 프로그램들도 당연히 카메라를 썼다. 그렇지만 중요한 MC, 출연자들만을 보여주거나 전체적인 모습만 보여줬을 뿐이다. 하지만 무한도전을 기점으로 모든 출연자에게 카메라가 기본 한 대 씩 따라붙게 됐다. 이러면서 출연자들의 캐릭터가 다양해지기 시작했다.
이렇게 몇 가지 기초 컨셉/제도들이 겹친다. 그런데 이런 컨셉/제도들을 한국 방송계에 가장 먼저 들고 나와 정착시킨 게 무한도전이므로 결국 의도했든 아니든 무한도전과 비슷한 컨셉이 보이는데 훨씬 더 후발주자란 점에서 이런 비교대상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다.
  • 2010년 팬들에 의해 무도피디아라는 팬사이트가 만들어졌으나, 관리 부실로 인해 바카라나 카지노 등의 광고만 뒤덮혔으며 지금은 사라졌다.
  • 2012년 8월 11일 방송에서 로고와 인트로가 리뉴얼됐다. 그동안 흑백으로만 이뤄졌던 인트로에 컬러가 좀 첨부됐지만 인트로에 등장하는 무도 멤버들 얼굴은 길을 제외하곤 그대로였다.[43] 그리고 7주 결방 후 첫방송인 2017년 3월 18일 방송부터 양세형과 나머지 멤버들이 최근의 얼굴로 인트로에 등장했으며, 2017년 5월 27일 방송부터 황광희 얼굴이 빠졌다. 그에 따라 11년 간 왼쪽에 위치했던 정준하 얼굴이 오른쪽으로 이동했다.
  • 2012년 11월 10일 303회 방송분부터 박명수가 협찬사 소개를 맡았다. 방송 끝나고 나오는 '이 프로그램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업 무한상사에서 백화점 상품권을 드립니다' 하는 그것. 다만 몇 달간 쓰다가 다시 전문 성우의 더빙으로 변경.
  • MBC에서 그 당시에 촬영이 있었던 유재석을 제외한 나머지 무한도전 멤버들이 나온 수상한 몰래카메라 조작단이란 명절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이 있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 유재석을 제외한 멤버들 대부분이 발음이 안 좋다. 대표적으로 노홍철은 ㅅ 대신 th 발음을 내며, 정형돈은 웅얼대는 발음을 구사하고, 하하도 괴이한 발성과 발음 때문에 안 들리는 말이 상당히 많다. 박명수는 익히 알려진 대로 대화 구사 능력 전반이 버벅버벅, 정준하도 콧소리 때문에 어눌하고 도 문법이 안 맞는 게 꽤나 많았으며, 황광희도 산만한 말투와 목소리로 지적받았다.
  • 무도의 전성기때는 '어느 예능 프로그램이던 무도 멤버가 3인 이상 모이면 그 프로는 무도화 된다.' 라는 말이 돌았고 실제로도 그랬다. 박명수가 있던 시기의 해투와 런닝맨은 기본적으로 무도 멤버 둘이 있는데[44] 여기에 무도 멤버 중 한 명이라도 게스트로 나오면 그 즉시 무도화되어서 내가 해투와 런닝맨을 보는 건지 무도를 보는 건지 헷갈릴 정도. 그만큼 무도 멤버들이 강렬한 개성을 가졌다는 말이다.[45]
  • 2012년 10월 10일 무한도전에서[46] G-DRAGON이 출연한 무한상사 속 상황극에서 욕설이 포함된 장면이 한 스태프의 페이스북에 공개됐다가 이내 비공개로 전환됐지만 이미 네티즌 상으로 일파만파로 퍼졌다. 다행히 전반적 반응은 워낙 오래된 멤버들이다 보니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넘어갔다.[47]
  • 2012년엔 무한도전은 MBC에서 그나마 밥값을 하고 있는 유일한 주말 저녁 예능 프로그램이므로 MBC 채널 내에서의 그 위상은 상상을 초월했다. MBC 예능 중 광고 수입이 몇 년째 완판으로 부동의 1위이고 제작비 대비 시청률이 워낙 잘 나오는 편이기 때문. 그래서 무한도전을 보고 싶으면 MBC 계열 케이블 채널을 돌리다보면 언제든 나올 정도였다. 그래서 독립편성된 현행 무한도전의 재방송에서도 한동안 방송을 시작할 때는 무모한 도전의 시작 화면이 깔렸다. BGM은 달랐지만. 2013년 류현진MLB 진출 이후 엠스플에선 MLB 관련 편성이 늘면서 무한도전 재방송이 점점 줄다가 2015년 이후 사라졌다.
  • 2013년 2월 POOQ(현 wavve)에서 무한도전 전용 채널을 런칭하면서 24/7로 무한도전 시청이 가능해졌다.[48][49] 다만 11시부터 60분간 점검을 위한 방송 중단 시간이 있다. pooq 사이트에 회원 가입돼 있다면 유/무료 회원에 관계 없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초기엔 광고가 안 나왔으나, 최근엔 최초 채널 입장 시에 한해 1~2개의 광고를 보여준다.
  • MBC 자사의 공채 개그맨들을 출연시켜 그들의 얼굴을 알리는 역할도 많이 한다. 덕분에 MBC의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에 관심을 많이 안 가지는 시청자들도 적어도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코미디언들은 기억하는 편. 실제로 무한도전 출연 이후 MBC 이외의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 진출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김경진, 도대웅, 맹승지 등. 그 덕에 도대웅과 맹승지는 2013 MBC 연예대상에서 코미디 신인상을 수상했다.
  • 2014년 3월 26일 김태호 PD가 한 강연에서 '2015년에 10주년 콘서트를 끝으로 퇴장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발언을 해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50] 김태호 PD가 이렇게 무한도전을 구체적으로 언제 끝낼 것이라고 말한 적이 거의 없어선지 해당 기사가 나가자마자 시청자들은 종영은 안 된다며 난리가 났고, 안티들은 그래 이 참에 박수 칠 때 떠나라며 신나는 등 인터넷 전체가 난리가 났다. 얼마 후 김태호 PD의 해명 기사가 나오고 MBC에서 공식 입장을 통해 종영이 아니라고 발표하며 사태는 수습됐다.
  • 2014년에 노홍철음주운전으로 자진 하차했다. 11월 13일부터의 녹화분은 5인 체제로 진행됐다가 황광희를 영입하면서 6인 체제가 됐으나, 정형돈이 하차해 5인 체제로 복귀됐다. 그리고 양세형이 영입되면서 6인 체제로 복귀했다가 황광희가 입대로 하차해 다시 5인 체제로 복귀했으며, 조세호 영입 이후 종영일까지 6인 체제를 유지했다.
  • 한때 2007년 하반기에 미국 영화 및 TV 프로그램 제작사인 뉴 라인 시네마로부터 형식 수출에 대한 제안을 받았으며, 2008년 상반기엔 프로그램 포맷이 스웨덴으로 수출이 예정돼 있었으나 형식화 문제로 무산됐고, 이후 뉴 라인 시네마는 파산했다. 그리고 중국에도 포맷이 수출돼 2015년 말 실제 방영에 들어갔다. 자세한 건 밑의 문단 참조.
  • 멤버 개별로 CF를 찍은 게 많지만 팀 단위로 광고를 찍기도 했다. 광희 합류 직후에 찍은 캔디 크러쉬 소다 광고가 그것. 사실상 무도의 메인스폰서 역할을 하고 있는 코카콜라는 정작 팀 단위 광고를 찍은 적이 없다.[51]
  • VOD+실시간 시청률까지 시청률 조사에 포함시키는 방식이 늦어도 2020년 안에 도입된다는 것이 가정사실화되면서, 매월 VOD 시청률 1~3위를 유지한 무한도전에 유리하게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 2011년 2월 19일[52] HD 방송을 시작했다.[53] 야외 예능 프로그램인 1박 2일, 런닝맨에 비하면 약간 늦은 편이다.[54]
  • 지나친 제작비 삭감을 당했었다. MBC 총파업에 김태호가 참석하면서 한 인터뷰에 따르면 "검열하는 거 돈 아끼는 거 진짜 웃기다. KBS, SBS는 커녕 케이블 종편에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제작비를 깎는다. 출연료 얘기하기가 부끄럽다. 늘 광고가 완판 되는 프로그램은 짐 싣는 승합차 한 대 더 썼다고 치도곤을 당했는데 '사장님 귀빈' 모시는 행사에는 몇 억 씩 쏟아 붓는다." 라고 언급했었다.
  • 2018년 1월 최승호 MBC 사장이 예능에 시즌제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하여#, 김태호 PD의 숙원인 무한도전 시즌제가 2018년 중에는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시즌제로 변하면서 멤버 교체, 포맷의 변경 등 기존 무한도전의 익숙했던 요소들에도 변화가 올 가능성이 높아지기도 했다. 또한 김태호 PD 하차설까지 돌고 있었다.
  • 그리고 2월 27일, MBC측의 공식 발표를 통해 김태호 PD의 무한도전 연출 하차가 사실로 확인되었다. # 후임자로 낙점된 것은 <나 혼자 산다>, <우리 결혼했어요> 등의 연출을 맡았던 최행호 PD. 다만 김태호 PD는 크리에이터 신분으로 무한도전 제작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으로 보아 무한도전을 떠난다라기보다는 2선으로 물러나는 것이라 보는 게 맞는 듯. 이와 더불어 현 멤버들이 각자의 거취를 결정하는대로 새 시즌으로 넘어갈 것이라는 이야기가 한때 돌기도 했다.
  • 최종적으로 최행호 PD가 맡을 후속 프로그램은 무한도전을 계승하는 것이 아닌 별개의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확정되었으며 현재의 멤버들은 후속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고 전원 하차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하지만 MBC 측과 김태호 PD 모두 "무한도전이 폐지되는 것은 아니다." 라는 입장을 내놓고 있는지라 이번의 종영은 휴식기의 의미라고 보는 것이 맞을 듯 하다.[55] 김태호 PD는 가을까지 휴식을 취한 뒤 새로운 기획을 들고 복귀할 예정으로 알려졌으며 그 기획이 무한도전의 후속작이 될지 혹은 새 프로그램이 될지의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 한편 2018년 3월 31일 종영함으로써 무한도전이 MBC TV 개국 이래 토요일 저녁 예능 중에서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1985. 11. 9. ~ 1997. 3. 1.)의 기록을 깨고 가장 길게 방송한 토요일 저녁 예능 프로그램으로 남게 되었다. 토토즐은 전신인 쇼2000 시절까지 합치면 역사가 더 길지만 중간에 가요쇼에서 스타쇼로 포맷으로 여러 번 변경하였고 명맥만 유지한 채 폐지되었으나 무한도전은 리얼 버라이어티라는 단일 포맷으로 11년 11개월 동안 방송했다.
  • 나영석 PD의 인터뷰에 따르면 1박 2일 시즌 1과 무한도전의 전성기 시절, 김태호 PD를 따로 만나 콜라보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어느 정도 교감을 이루었다고 했다. 무한도전의 멤버들과 1박 2일의 멤버들이 함께 녹화를 진행한 뒤 토요일일요일에 거쳐 1부 2부로 나누어 방영하는 것까지 인터뷰를 통해 밝혀졌으나 두 방송사의 반대로 예능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역대급 콜라보[56]가 무산되었다.
  • 무한도전 종영 이후 토요일에는 TV를 안 보는 무한도전 시청자들이 많이 늘어났다.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를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다수는 TV를 안 보거나 토요일 저녁에는 밖에 외출한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또는 유튜브를 볼 수도 있고...

15. 중국판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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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18일 MBC는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판 '무한도전' 1기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중국판 '무한도전'을 제작할 방송사는 CCTV다. 중국판 '무한도전'은 10월 말 CCTV-1에서 방영됐다. 일요일 오후 8시로 편성되며, 총 12회 분량으로 제작될 전망이다. MBC 제작진이 중국에서 '무한도전' 제작에 참여했다.
멤버로는 해당 방송사인 CCTV 소속의 인기 앵커이자 방송인인 사베이닝, 중국 베스트셀러 작가 겸 방송인 러지아, 홍콩 출신 배우 원경천, 중국의 국민배우 샤이, 대세 스타 방송인 MC 화샤오, 유명 개그맨 악운봉이 참여했다.
정식 계약을 맺은 해당 중국판 '무한도전'과는 별개로 상하이 미디어 그룹에 의해 짝퉁 무한도전인 극한도전[57]이 제작됐는데, 이에 현지 중국매체에서 비판 여론이 들끓었다. 무한도전 에피소드를 그대로 베낀 중국화 버전. 카메라 앵글이며 기획 의도 자막, 구성까지 판박이다. 기사1 기사2 사실 짝퉁이 워낙 많은 중국임을 감안하더라도 현지매체들이 이렇게 맹협공한 것은 특이한 일인데, 무엇보다도 정식 계약 상대가 다른 곳도 아닌 '''CCTV'''니까 가능한 일. 중국의 미디어는 홍콩계열을 제외하면 사실상 국영도 아닌 관영(공산당 계열)이고, CCTV는 그 정점이기 때문.
12월 6일에 첫 전파를 탔다. 중국판 제목은 '위대한 도전(了不起的挑战)'. 상술한 대로 일요일 오후 8시대에 편성됐으며, 전국 시청률 5%대를 기록. '''중국 인구 중 5%''' 추산이다.[58] 봉황계열 TV 같은 위성파가 아닌 전국공통 지상파이기에 영향력은 상당한 듯. 2번째 방영분에서 시민들이 몰려와 핸드폰을 마구 들이댄 걸 볼 수 있다.
CCTV에서 유튜브에 볼 수 있게 현재까지의 방영 에피소드를 올려놨다. 그리고 CCTV에서 공식적으로 영어 자막을 제공 중.
제작 스케일부터 대륙의 기상을 느낄 수 있다. 베이징, 상하이, 충칭, 항저우 등 중국 전역의 대도시와 오지에서 제작했다. 1화는 Yes or No 특집, 2화는 극한알바 특집의 콘셉트인 것으로 보인다. 메인MC부터 유재석의 기믹을 상당히 벤치마킹한 것을 알 수 있는데, 2화 중간에 보면 장가계[59]에서 연기자를 따라 레펠 타고 촬영하러 내려가야 하는 제작 스태프가 MBC 제작진이다. 플라잉 PD[60]가 제작기획 회의에 참여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현지 촬영 때도 스태프로 따라다닌 듯.

1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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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기를 기준으로 한 방송 횟수는 563부작이며, 1기~2기까지 합산한 방송 횟수는 총 615부작이다.[2] 영입순[3] 정규편성 이후의 멤버[4] 하차순[5] 1기부터 2010년까진 여운혁이 무한도전의 CP였으며, 김태호는 2010년 12월 4일 방영분부터 프로듀서가 되었다. 총괄 프로듀서가 된 2016년부터 제영재가 메인 PD를 맡다가, 2017년에 YG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면서 임찬이 메인 PD, 종영할 무렵에는 김선영이 메인 PD를 맡았다.[6] 2019년 12월 현재 나 혼자 산다 총괄 PD.[7] 1회 ~ 135회, 138회 ~ 222회, 224회 ~ 228회, 230회 ~ 236회(2006년 5월 6일 ~ 2008년 12월 20일, 2009년 1월 24일 ~ 2010년 10월 30일, 2010년 11월 20일 ~ 2010년 12월 18일, 2011년 1월 1일 ~ 2011년 2월 12일)[8] 136회, 137회, 223회, 229회, 237회 ~ 최종회(2008년 12월 27일, 2009년 1월 17일, 2010년 11월 6일, 2010년 12월 25일, 2011년 2월 19일 ~ 2018년 3월 31일)[9] 단, 413회 에피소드인 '나는 액션 배우다'의 경우 약간의 폭력성 때문에 15세 이상 시청가로 분류돼 방송되었다.[10] 팬들이 만든 채널이 아닌 MBC에서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채널이다. MBC의 옛날 프로그램들을 풀버전으로 업로드하던 MBC Classic 채널에서 독립된 것으로 보인다. 그 뒤 2019년 10월 1일부로 옛TV 브랜드의 론칭으로 MBC Classic 채널이 '옛드'로 바뀌었고, '옛능' 채널이 신설되면서 독립 채널이 아닌 이전과 동일하게 무한도전은 물론 라디오 스타, 무릎팍도사 등 예전에 방영한 프로그램을 올리는 채널로 바뀌었다.[11] 또는 Ver.2로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무한~ 도전!"'''이라고도 한다. 전자는 유재석만 인사를 하지만('도전!' 부분만 함께 한다) 후자는 출연자 모두가 하는 것에 차이를 둔다. 더욱 발랄한 것도 특징.[12] 무모한 도전에서 무리한 도전까진 프로그램 정규편성 이전이다. 2006년 5월 6일 재탄생한 무한도전부터 정규편성 이후가 된다.[13] 563회는 독립 편성이 시작된 2006년 5월 6일 방영부터 계산한 것이고 독립 편성 이전 방영까지 합하면 615회이며 이는 곧 600회를 넘는 횟수다.[14] 최초라는 말이 있지만 그건 아닌 게 위에 나온것처럼 국내 기준으로도 KBS의 한국이 보인다의 코너 중 하나인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일요일은 즐거워천하제일외인구단, SBS의 일요일이 좋다의 유재석과 감개무량, MBC의 일요일 일요일 밤에(방영 당시 호칭)의 배워봅시다, 대단한 도전 등이 훨씬 조상뻘이며, 같은 형식을 이전부터 선보인 바 있다. 다만 확실히 리얼 버라이어티를 정의내리고 예능계 주류로 끌어올려 큰 영향을 끼친 프로그램은 무한도전이 맞다.[15] 2011년 신정 때 연말정산 특집에서[16] 2006, 2009~2010, 2014, 2016년 유재석. 2012년 박명수. 2007년 당시 고정멤버 6인. (2007년엔 거침없이 하이킥이순재와 공동 수상)[17] 2006~2009년엔 4년간 연달아 수상했으며, 10년에는 세바퀴, 11년에는 나는 가수다, 12년에는 라디오 스타가 수상한 다음 다시금 2013~2016년까지 연달아 수상했다. 다만 여기서 11년의 나가수, 12년의 라디오스타는 MBC 예능의 역사에 빠질 수 없는 인기 예능이었던만큼 수상을 이해할 수 있지만 10년에는 뜬금없이 투표에서 압도적으로 독주하던 무한도전을 제치고 하위권이던 세바퀴가 수상해서 조작 논란이 일었다. 2010 MBC 방송연예대상 조작 논란 항목 참조.[18] 무한도전 you & me 콘서트도 HD로 시험방송 되었으나 MBC에서 직접 올려주는 유튜브에는 4:3 비율 SD로 나온다.[19] 김태호 피디 본인이 언급하길 2015년 이후의 MBC의 총 수익금은 6~8천억이었고 이중 절반 정도가 광고 수익이었는데 그 중 70프로를 무한도전이 책임졌다고 언급하였다. 참고로 무한도전은 2015년 이후에는 하락세였는데 하락세였는데도 불구하고 연간 800억 정도의 광고로만 수익을 낸 셈이다.[20] 엄밀히 말하면 평창 동계올림픽 때문이긴 하다.[21] 2017년부터는 썰전과 예능 프로그램 1위 경쟁을 벌였다.[22] 이전의 MBC 예능본부는 예능 1,2국으로 나뉘어 각 국 아래에 또 여러 부서들이 있는 복잡한 구조였지만 개편된 현재 예능본부는 본부 아래에 '국'이 없어지고 바로 '부'가 위치하는 구조로 간소화됐다. 현재 MBC 예능본부는 예능운영부, 예능마케팅부, 예능1~5부, 예능파일럿부 총 8개의 부서로 구성되어있다.[23] 무한도전 Yes or No 편에서 유재석이 마라도에 가기 위해 신입 PD에게 삥을 뜯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신입 PD가 바로 박진경 PD이다.[24] 현재는 나 혼자 산다 PD직에서 내려왔다.[25] 일각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 런닝맨의 전철을 밟아가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26] 김태호 PD의 모교[27] 이는 사실 김태호 PD 및 제작진이 필요로 하던 부분과도 일맥상통하지만...[28] 노홍철은 형(노성철)과 함께 일본에 머무르고 있었으며, 정형돈은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촬영으로 인해 참여를 못했다.[29] 2015년 초에 방영한 동명의 다큐멘터리와는 다른 프로젝트다.[30] 도중 광희가 박명수 자리에 들어가고 싶어하긴 했다.[31] 예를들면 '''노홍철 - 길 - 하하 - 유재석 - 정준하 - 박명수 - 정형돈''' 대략 이 정도.[32] 정확하게는 2014년 10월 25일 방송분까지 전체적으로 공개되었다.[33] 나온 지 10년이 넘어서야 풀네임이 나왔다.[34] 2017년 코미디 하와수 편에서 박명수가 짜온 개그를 보고 이용진이 올해 본 개그 중에 제일 노잼이였다고 말하자 박명수가 받았다.[35] 대표적으로 2008년 베이징올림픽 선전기원 특집에서 노홍철이 던진 공이 유재석의 고간에 명중했을 때.[36] 2008년 무한도전 100회 특집에서 정형돈과 이름이 비슷한 일반인이 인터뷰에서 "정형돈이 특별한 캐릭터 없이 제 자리를 지키고 있는게 대단하다"고 말했을 때.[37] 무한도전 154화 박명수의 기습공격편에서 삼겹살 집에서의 총액 167만 4천원을 덤터기 쓰게 된 박명수에게 해골 1,674,000개가 발사되었다.[38] 무한도전 122화에서 '정준하가 그렇게 중요하냐'는 박명수의 말에 정준하가 먹었다.[39] 2011년 별주부전 특집에선 하하가 유재석을 잡았으나 1회 탈출권에 막히자 해골더미를 맞았다.[40] 앞서 2013년 8월 31일 무한도전 응원단 특집때 해골이 움직이는 효과를 시험삼아 처음 선보이기도 했다.[41] 알래스카 특집 당시 현지의 한 어르신이 "저희가 (무한도전) 많이 보죠!"라고 하셔서, 유돈노 팀이 "무한~"을 띄웠는데 이분이 자신있게 "무야~호~!"란 정체불명의 구호를 외쳐서 큰 웃음을 주시고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유튜브에 일반인 관련 무도 영상이 올라오면 댓글로 무야호 할아버지 어딨냐는 말이 심심찮게 나올 정도로 임팩트가 있던 장면.[42] 이 특징은 또 다른 유명 예능이었던 1박 2일에도 그대로 차용되었으며, 나영석 등 많은 스태프들이 자신만의 캐릭터를 가질 수 있었다.[43] 지금의 무한도전 로고와 인트로는 2006년 1월 14일 방송에 처음으로 등장했다.[44] 해투는 유재석과 박명수, 런닝맨은 유재석과 하하.[45] 대표적으로 라디오 스타 2011년 방영분 중 무한도전 멤버 박명수, 정형돈, 하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유재석이 없었는데도 무한도전 분위기가 났다는 댓글들이 있다.[46] 정확히는 미방영분도 아니고 현장 스태프가 보관한 자투리 촬영분을 가리킨다.[47] 박명수가 상황극 내에서 발표를 하다가 정형돈의 정곡을 찌르는 질문에 "정말 씨X 못해먹겠네 / 돼지새끼"라고 욕을 했는데, 정작 욕을 먹은 당사자를 포함해 스탭들까지 전부 빵 터졌다. 위계질서가 엄격하기로 유명한 코미디계에서 대선배가 쌍욕을 하는데 정면에다 대고 웃을 뿐 아니라(박명수 자체도 반장난으로 욕한것이긴 했다) 제작진까지 전부 웃을 수 있다는게 얼마나 무한도전 내의 분위기가 편한지 보여주었기 때문에, 오히려 무한도전의 "가족적" 이미지에 도움이 됐다.[48] 물론 화질의 경우에는 VOD 전용권을 개별구매해야만 조정해서 시청할 수 있기 때문에 임의로 화질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49] 단, 별개로 VOD의 경우 2015년 6월 이후에 방영된 에피소드들부터 초고화질(FHD)로 제공되다보니 그 이전에 방영된 2011년 2월 19일부터 2015년 5월 30일까지의 에피소드들은 일반 고화질(HD)로 제공되어 화질적인 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 이 때문에 고화질로 재생되는 에피소드들에서는 최대로 선명하게 조정을 해도 화면이 흐릿흐릿하게 나오는 경우가 생겨서 이 부분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는 이용자들은 굉장한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50] 사실 김태호 PD는 2007년에도 고려대학교 4.18 기념관 강연에서 '무한도전은 내년 정도까지만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51] 원래 7인 체제일 때 얘기가 나왔으나, 실제 광고엔 길과 정준하를 뺀 5명만 나왔다. 정준하는 나중에 나왔으나 그 땐 박명수, 정형돈, 하하 없이 찍은 광고였고 길은 끝까지 못 나왔다.[52] 오호츠크해 특집 편부터 HD 전환이 되면서 선명해진 화질로 인해 피부가 더 안 좋아져보인 멤버들의 소개로 시작.[53]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HD 방영 프로그램은 공감토크쇼 놀러와나 텔레비전 드라마, 연예가 중계 등의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 프로그램 위주였다. HD 카메라가 고가의 장비인지라 당시 야외 촬영 예능 프로그램은 제작비 문제나 장비 파손 우려 등의 이유로 HD 제작을 하지 않다가, 2012년 12월 31일에 예정됐던 아날로그 방송 종료에 대비하게 되면서 2010년대 초반, 과도기 시기부터 모든 야외 프로그램들의 HD 전환이 서서히 이뤄졌다.[54] 1박 2일은 2010년 5월 23일, 런닝맨은 2010년 7월 첫방송부터 HD 방송을 시작했다.[55] 마지막회 방송에서도 '시즌 종료'라는 표현을 썼다.[56] 두 예능 모두 당시 정점에 있던 프로그램이며 매주 레전드 특집들을 쏟아낸 당시 시기이기도 하였다.[57] EXO레이는 무한도전과 극한도전에 다 나오는 진기록을 썼다.[58] 중국 예능은 그 어마어마한 시청자 규모 때문에 1%만 나와도 대단히 성공한 것으로 본다. '나는 가수다' 중국판이 이 정도 수치이며, 초대박이라고 일컫는 중국판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가 4~5%대. 그래서 중국 예능판은 전국구가 아닌 1개 성(省)에서만 이름이 알려저도 인지도로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59] 하하와 정형돈이 갔다가 포기한 그 곳. 해외극한알바에서 본 절벽 위 잔도에다가 아래가 훤하게 뚫려보이는 강화유리 발판과 난간을 달아 완성시켜놨다. 거기에 로프를 걸쳐놓고 600미터 아래로 레펠해 내려가는 미션.[60] 해외포맷 수출 시 현지로 날아가서 제작 노하우를 전수하는 역할의 제작진.[61] 무한도전을 통해 전국구 방송을 타면서 유명세가 더 해진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