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스 더 블랙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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ダッカス・ザ・ブラックナイト
1. 개요
파이브 스타 스토리 리부트 이후 기존의 밧슈 더 블랙나이트를 대신하는 고딕메이드(GTM).
간단히 줄여서 '''다카스'''(ダッカス)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 이름은 초제국 시대의 기사 얀 다카스 카스테포에게서 가져 온 것이다.
2. 독특한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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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라고도 불리는 이 GTM은 발틱 아카데미 출신의 천재 AF 갈란드인 모라드 카바이트가 키워 낸 에스트와 한 쌍으로 제작되었으며, 조커 성단에서 가장 유명한 GTM으로 알려져 있다. 칠흑처럼 검은 광택이 서린 반투명한 장갑에 해골 마스크, 마치 도깨비 기와(鬼瓦)를 연상시키는 데코레이션 장갑이 한번 보면 절대 잊지 못할 외형을 하고 있다.
한 국가에 소속되지 않고 오직 AF 에스트가 선택한 기사만이 소유할 수 있고, 이렇게 다카스를 몰게 된 기사도 흑기사라는 호칭으로 불리게 된다. 초대 흑기사는 청동 기사단 출신의 트리 파이들, 2대는 레이슬 기사단의 필두 기사였던 로도스 드라쿤 공, 그리고 성단력 3030년 현재 시점에서는 바하트마 마법제국의 필두 기사인 데코스 와이즈멜이 보유하고 있다.
3. 다카스의 구조 및 특징
다카스의 메인 프레임은 종래의 라이온 프레임을 개량한 라이온 데토닉스 프레임을 쓰고 있으며, 명공 칭호를 가진 GTM 갈란드 루미란 크로스빈과 AF 갈란드인 모라드 카바이트 박사가 함께 협력해 에스트를 전담 제어 시스템으로 설계된 전무후무한 싱크로나이즈드 플래터 시스템으로 통합된 상태에서 제작되었다.
동체는 기본적으로 홀다 31M형을 기초로 하지만 라이온 프레임 대신 사용된 데토닉스 프레임 덕분에 유연성과 민첩성을 더 높아지는 대신 중량은 약간 더 가벼운 GTM을 목표로 만들어 질 수 있었다. 탑재된 하모딕 엔진은 홀다 31형에 쓰인 HL550형으로 당시 성단에서 구할 수 있는 최대 출력의 기관이었다.
이 GTM은 루미란 크로스빈이 마지막으로 남긴 유작이기도 한데, 그 때문에 그가 선배인 말 크루프를 도와 하이레온 SR1에 쓰인 치타 프레임을 완성했을 때의 경험과 일생 동안 쌓은 설계 기술을 총동원한 피와 땀의 결정체였다. 더불어 홀다의 파생형 GTM인 유레이의 부품을 사용해 유지 보수에는 필모어 제국의 GTM 부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견고하고 충실한 기본 설계 덕분에 다카스는 수 십년간이나 오버 홀 같은 유지 관리를 받지 않고도 문제없이 작동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