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이져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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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스타 스토리에 나오는 가공의 동력 기관.
말 그대로 광자를 에너지원으로 삼아 가동하는 반영구 기관으로 모터헤드엔진으로 사용되는 물건이다. 현실에서 흔히 사용되는 내연기관과는 다른 외연기관이며 원래는 버스터 런처의 제작 기술에서 분화된 것이다. 리부트 이후에는 명칭이 하모딕 엔진으로 변경되었다.
1. 배경
2. 이레이저 펑션 시스템
4. 관련 문서


1. 배경


작품의 무대가 되는 조커 성단에는 이미 보편화되어 전쟁병기인 모터헤드뿐만이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개인용 디그[1]에까지 탑재되어 있다. 사실 한 번 방출한 에너지를 그대로 흡수하여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MH의 경우에는 역시 한 번에 사용하는 에너지의 양이 막대하기 때문에 엔진의 흡수율이 그것을 따라가지 못하고 에너지 부족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기본적으로 무음, 무공해를 자랑하지만 고출력을 내야만 하는 모터헤드의 이레이져 엔진은 몹시 시끄럽고 작중에서의 묘사를 봐도 상당히 요란한 소리를 낸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이레이져 엔진은 일반 기술자라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 듯하지만 모터헤드용은 역시 MH 관계 기술자의 최고봉인 마이트가 아니면 제작할 수 없고 그 마이트 중에서도 기존에 있던 것보다 고성능의 엔진을 설계할 수 있는 인물은 손으로 꼽을 정도라고 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최고는 레디오스 소프가 개발한 수퍼 이레이져 엔진으로 이것은 보통 단발 엔진이라는 이레이져 엔진의 상식을 깨고 쌍발 엔진으로 제작되었으며 평균적인 출력이 3조 마력을 넘는다. 보통 모터헤드용 이레이져 엔진의 출력이 1조 마력을 넘고 2조 마력이 안 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얼마나 정신줄을 놓은 성능인지 알 수 있다.

2. 이레이저 펑션 시스템


이레이저 코어에서 생성된 에너지를 증폭 · 변환시키고 그것을 각개각소에 분배하며, 다시 재충전시켜주는 시스템 전반을 가리켜 이레이져 펑션 시스템(イレーザー・ファンクション・システム)이라고 한다. 순서대로 설명하면 코어에서 보내온 이레이저 에너지를 증폭시켜 기체 각부의 파워 실린더에 보내는 기능, 이레이저 파워를 변환시켜 모터 및 시스템 전원에 공급하거나 파워 콤보를 통해 전력 등 간단한 에너지로 변환하여 기체 각부의 전력을 필요로 하는 기기에 전송하는 분배 기능, 전신을 둘러싼 각종 에너지를 회수하여 다시 이레이저 파워로 변환시켜 이레이저 코어로 되돌려 보내는 재충전 기능을 관할하고 있다. 펑션 터빈과 제네레이터로 이루어져 있고 거의 모든 MH는 이러한 시스템이 가슴에 위치하고 있지만 미라쥬 머신은 전혀 다르다. 야크트 미라쥬 같은 거인 MH는 이 시스템을 양 어깨에 내장하고 있다.

3. 수퍼 이레이져 엔진


비교적 구형[2]머신 메사이어 AUGE에 사용된 이레이져 엔진의 출력은 약 3조 마력, 미라쥬 머신에 쓰인 슈퍼 이레이져 1051시리즈는 3조 3천억 마력이다. 다만 슈퍼 이레이져 엔진은 2개의 엔진을 서로 동조해서 발전하는 듀얼 트위스터 제네레이션 방식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단일 출력으로는 오제의 출력이 제일 높다.
그러나 엔진의 출력 부족으로 참극을 일으킨 쥬논이 슈퍼 이레이져 엔진을 탑재한 것으로 사실상 완성형이 되었고 다이아몬드 뉴MH도 슈퍼 이레이져 엔진을 탑재함으로서 마이티 미라쥬로 완성된 것을 보면 사실상 슈퍼 이레이져 엔진이 최고의 성능을 지닌 것은 확실한 것 같다. 한 편으로 원래 하나인 이레이져 엔진을 분할한 것 때문에 정비성이나 코스트 면에서는 꽤나 난점이 있는 듯하다.
작중에서 아파치에게 패한 오제 알스큘자폭했을 때 MH 본체가 완전히 파손되었음에도 안의 엔진만은 멀쩡했던 것이나 태양에 던져도 무사하다는 것을 보면 복잡한 구조의 엔진이 본체보다 더 튼튼한 듯하다. 물론 그만큼 가격은 더 비싸겠지만 말이다.
가동 원리는 전혀[3]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단 어느 정도 설명된 바에 따르면 에서 어떠한 방식인가로 에너지를 추출한다고 한다.

4. 관련 문서



[1] 이레이져 엔진을 이용해 호버 주행과 비행을 실시하는 탈것의 총칭. 공중 자동차인 '에어카'나 공중 바이크인 '에어바이크'가 대표적이며, 광의적으로는 공중 전차인 '에어 배럴' 및 공중 장갑차인 '장갑 디그'나 모터 도리(에어 도리 포함), 우주전함을 비롯한 각종 우주선, 우주전투기 및 우주공격기, 모터헤드 등도 포함된다(모터헤드도 비전투 상황에서는 호버 주행과 비행에 의한 고속이동을 실시할 수 있으므로 역시 디그의 범주에 들어간다.). 이레이져 엔진을 탑재한 탈것 전반이 디그의 범주에 포함되므로, 결론적으로 이레이져 엔진을 탑재한 탈것은 뭐든지 디그라고 부를 수 있다. 덧붙여 조커 성단에서는 이레이져 엔진을 탑재해 날아다닐 수 있는 보병강화복(파워드 슈트)도 군의 제식 병기로서 운용되고 있는데, 이러한 강화복도 디그의 범주에 포함되는 지는 불명.[2] 기술쇠퇴가 일어나는 성단에서 구형이 반드시 신형보다 성능이 낮다는 것은 아니지만[3] 나가노 曰 : 타 SF작품에서 반영구 기관의 가동 원리를 정확하게 밝혀 설명하면 나도 설명해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