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최태수/줄거리

 




1. 연성대학병원 편
2. 카슈미르 편
3. 동성종합병원 편
4. 군대 편
4.1. 초곡리 편
4.2. 군병원 편
5. 해외 편
6. 성호종합병원 편
7. NGO 심포지엄 편
8. 희망병원 편
9. 외전1부


1. 연성대학병원 편


흉부외과 인턴으로 보내는 시기, 일에 치이고 살며 실력도 부족하지만 환자에 대한 마음과 열정만은 가득한 청년 최태수. 그러던 어느 날 등산을 하던 중 절벽에서 떨어진 낙상자를 발견하고 최대한 응급조치하지만 결국 환자는 간파열에 따른 과다출혈로 사망하게 된다.
최후에 알고보니 그 환자는 의사, 심지어 작중 흉부외과의 전설로 불리는 카프레네였다. 태수에게서 진정한 의사의 모습을 본 카프레네는 그에게 자신의 반지를 넘기며 의사로써 쌓아온 오랜 경험도 함께 넘겨줄 수 있기를 하늘에 소망한다.
그런 카프레네의 마음이 닿았는지 카프레네의 지식이 태수에게 전해지고 이로써 태수는 순식간에 세계 최고레벨 의사의 지식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이론만 세계 최고레벨이었을 뿐 이 지식을 경직된 한국 의료계에서 인턴 신분으로 실전에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인턴막바지 동기였던 정민수의 실수를 덮어쓰게 되고, 결국 연성대학병원 레지던트에 탈락하게 된다. 하지만 태수를 눈여겨보던 백성현 교수가 석재봉에게 태수를 추천하였고, 태수는 동성의료원 레지던트로 가게된다. [1]

2. 카슈미르 편


동성의료원에서 활약하던 최태수는 레지던트라는 자신의 위치로는 동성에서 입지를 다지기에는 역부족이란 사실을 자각하고 실력상승과 경험을 높이기 위해 카슈미르로 해외봉사를 간다. 하지만 봉사지역에서도 국내 의료계와 같은 현실을 보여주었고, 참여하는 일은 적고 이 상태로는 발전할 수 없음을 깨닫고 매우 위험한 분쟁지역이라 아무도 가지 않았던 이잠바크로 떠나기로 결심한다. 이 때 의료캠프에서 카프레네의 친구이자 세계 최고의 외과의인 NGO의 제임스 박사를 만나고 친분을 쌓게 된다.
태수는 이잠바크로 가려고 통역사를 구하던 중 한국-인도의 혼혈인 김혁권을 만나게 되었고, 두 사람은 이잠바크로 떠나 많은 사람을 치료한다.[2] 한국에서 정민수가 버티지 못하고 찾아오자[3] 함께 2년간 수많은 카슈미르의 분쟁지역을 돌아다니며 많은 경험을 축적하였다. 훗날 태수는 이잠바크의 영웅이라 불리게 된다.

3. 동성종합병원 편


닥터 최는 한국으로 돌아와 석정현 이사장을 만나고 동성종합병원으로 복귀하여 치프로 지내게 되는데 동성의료원에서 동성종합병원으로 규모가 커졌지만 4년차 레지던트가 태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4] 치프로 지내며 자신의 휘하에 생긴 1~3년차 레지던트들을 스파르타식으로 강하게 수련시킨다.

4. 군대 편



4.1. 초곡리 편


신속대응센터가 개원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군 영장이 나오고, 최태수는 초곡리 보건의로 파견된다. 초곡리는 강원도 속초의 어촌마을로, 마을 사람들이 이전의 보건의 때문인 것인지 의사를 신뢰하지 않는 곳이었다.
최태수는 인술을 바탕으로 마을 주민들에게 의술을 행했다. 먼저 있던 간호사의 경우 태수가 지향하는 의술과 거리가 멀었고, 새 간호사를 구하는 과정에서 카슈미르에서 만났던 이선정 간호사와 재회하기도 한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은 직접 찾아가 돌보는 모습에도 약간 시큰둥한 반응이었으나 마을에서 큰 환자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던 모습을 보고 마을 사람들의 시선이 긍정적으로 바뀌게 된다. 또한 시골 생활을 하면서도 끊임없는 공부를 통해 자신의 발전을 위해 힘을 쓴다.

4.2. 군병원 편


초곡리에 있던 중 국방부와 보건복지부가 함께 추진하는 소년소녀가장 등의 불우한 어린아이들을 치료하기 위해 보건의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군병원으로 가게 된다. 군병원에서 또래의 전문의들과 함께 의술을 펼친다. 또한 몇가지 사건들을 통해 카슈미르에서 인연을 맺은 미군들도 재회한다. 군병원에 있을 때에도 인술을 바탕으로 한 의술로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게 된다. 그리고 흉부외과적 수술을 합법적으로 하기 위하여 미국으로 가 흉부외과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하여 더블보드가 된다.

5. 해외 편


NGO의 닥터 제임스가 시리아의 병원의 폭격으로 인해 큰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시리아로 가게된다. 하지만 제임스는 정부군으로 인해 고립된 반군 지역에 있었지만 결국 찾아가게 된다. 열악한 환격 속에서도 결국 제임스를 구하고 탈출하게 된다. 이 과정 속에서 그동안 궁동과 공항에서 잠깐 보았던 자신의 첫사랑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위선암 말기 환자로 자신또한 태수가 좋았지만 자신의 모습에 슬퍼할것을 예상하여 이잠바크의 카슈미르에 봉사를 간 후 그곳에서 사망하게 된다.
태수가 이잠바크의 영웅이엿다면 그녀는 훗날 이잠바크의 빛 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6. 성호종합병원 편


동성이 서울에 진출하게 되어 성호종합병원이라는 거대한 규모의 병원을 개원하게 된다.
태수는 화이트엔젤이라는 응급에 특화된 팀을 만들어
난치병자나 응급환자 발견 → 급박한 수술장면 → 치료된 환자와 인간적 커뮤니케이션을 여러번 반복한다. 그중 대표적인 사건으로 동부간선도로 다중추돌사고, 도심 건물 붕괴 사건 등이 있다. 그러던중 석정현 이사장이 병원 규모가 커저 과도한 업무로 인한 과로 및 노화로 뇌출혈에 쓰러지고 만다. 하지만 최태수가 수술하여 다시 회복하게 된다. 복합적인 심장문제로 입원한 정민수의 어머니도 수술한다. 그러던 중 한 등대에서 등대지기가 고립되는 일이 발생하는대 정말 응급한 상황에서 화이트엔젤팀이 구출하게 되고 그 일을 계기로 보건복지부 주도하에 전국단위 응급의료대가 출범하게 된다.
이후 119응급의료대의 활동을 하던 중 강한돌풍으로 인해 헬기가 전복되고 그러던 중 송민규가 죽게 된다[5]. 그 일로 인해 응급의료대는 잠시 중단되고 최태수는 정신적 휴식을 취하고자 모교인 충선대학병원으로 내려가게 된다. 거기서 희귀병 폰빌레브란트병 환자를 치료하게 된다. 그후 박성민이 결혼하는 일이 있었고 초대형사고인 청화대교가 붕괴해 많은 활약을 펼치며 응급의료대의 재가동을 요하였고 비협조적이였던 연성대학병원, 충효종합병원의 의사가 응급의료대에 합류하는 일의 계기가 된다.
박성민의 신혼여행을 겸해 미국으로 가서 최태수가 획득했던 미국 전문의 자격증을 획득하고, 다른 팀원들도 폰빌레브란트병을 치료하면서 얻게 된다. 그러던 와중에 할렘가에 가서 의료봉사를 하며 미국 병원에서는 느끼지 못하였던 정을 느끼기도 하였다. 그러던중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한 산에 고립된 위급환자를 최악의 상황[6]에도 불구하고 구하면서 UCLA에서 주도하여 응급의료대를 모티브로 한 특별구조팀을 만들게 된다.
한국에 입국한 뒤 응급의료대의 개편을 통해 파견을 나온 의사는 원래 병원으로 돌려 보낸후 태수의 후배들은 외국으로 떠나게 된다.
그후 이탈리아에서 독일계 출신인 레테[7]에게서 수술팀원 전원의 수술도구를 자신의 손에 맞게 개조해주었다.[8][9] 미국에서의 연 5회 수술을 다 채우고 난 후 송민규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밥을 먹는중 김선미[10]에게서 간의 이상징후를 발견하게 되고 간암판정을 한후 수술을 하였다.
수술후 중국의 자본이 들어간 서울의 그랜드 타워 화재사고로 인해 태수는 부상을 입게 되고 6개월 동안의 휴직을 권고 받는다.

7. NGO 심포지엄 편


원래는 NGO의 축제였지만 그랜드타워 사고 떄문인지 전세계 의학종사자들[11]앞에서 태수의 팀원들은 응급의료에 대해 발표를 해야 하고 태수는 그랜드타워 화재사고에서 입은 어깨 부상을 가진 채로 평소 안면이 있는 의료진들을 반기느라 어깨의 부상이 심각해 진다. 심포지엄 도중 동성그룹의 4번째 병원 희망병원의 개원 예정을 각 병원의 과장급 이상에게 알려주고 전세계인들에게도 알린다. 심포지엄이 끝난 후 태수는 본가에서 휴식을 민수는 아름과 결혼을 준비하며 희망병원의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

8. 희망병원 편


의료진들의 무덤이 될 병원. 희귀 난치성 질환들을 치료하는 병원이다. NGO의 닥터 제임스, 존스홉킨스의 닥터 스미스는 백의종군의 심정으로 희망병원에 들어오며 자신의 아버지가 꿈꿔왔던 병원과 비슷한 이기준 또한 희망병원에 들어온다.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건에 모티브를 가진 췌장암을 앓는 임산부부터 강남경찰서 형사 의문사 사건에 모티브를 가진 형사, 5남매들의 단체 영양실조 사고, 연성대학교의 오진으로 인한 병이 악화된 미 국무부 차관, 열차 탈선 사고로 인한 그리스 러브콜, 마침내 닥터 카프레네또한 치료하지 못한 병이자 생존률이 0%였던 SAS까지 치료하게 된다.

9. 외전1부


정민수가 카슈미르에 합류했던때로 시작한다
[1] 이 부분은 웹툰화가 진행되었으니 웹툰을 구독하는 쪽이 더 이해하기 좋을 수 있다.[2] 환자는 넘쳐나고 치료할 사람은 태수와 김혁권밖에 없었기에 통역사였던 김혁권에게 간호사에 준하는 업무를 맡기게 된다.[3] 태수가 사실 정민수의 실수를 뒤집어썼다는 사실이 밝혀져 정민수는 동기들 사이에서 왕따생활을 했었다.[4] 같이 한국에 돌아온 정민수는 연성에서의 경력은 인정받아 동성에서 레지던트 2년차부터 시작하게 되었다.[5] 1928화 사망선고,단행본 81권 4장[6] 작중에서 최태수가 자신이 지금까지 겪었던 모든 경우중 세 손가락에 꼽을 만큼 안 좋다고 하였다. 또한 레펠 중 부상을 입었으며 곰의 공격에서 지원인원의 도움으로 살아남았다.[7] 수술도구의 장인, 팀원의 장점을 수술도구만으로 안다.[8] 부탁은 제임스와 미세스 카프레네, 대금은 스미스가 지급하기로 했다.[9] 태수의 수술도구의 DR.J가 DR.C로 바뀐다.[10] 민규 母[11] 의사, 간호사, 심지어는 의약품회사까지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