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네스포츠 야구편
1. 개요
3DS 게임으로 DLC버전으로 배포됨.
최초로 게임내에서 DLC가격을 NPC와 흥정을 통해 할인받아 살수있는 광기어린 시스템이 탑재된 게임.
누가 어디서 만들었는지 알수가없는 게임으로,
게임을 마지막까지 다해도 개발진들을 안보여주고, 공식사이트에 들어가면 '한국닌텐도' 에서 만들었다고
하지만.. 게임 세계관이 일본느낌이 강하다.
쿠소게임 느낌이 강하게 나지만 막상 해보면 DLC를 전부 샀다는 가정하에 분량도 충실하고
게임성도 나쁘지는 않다.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오히려 마리오계통 스포츠 게임이랑 비교했을때 더 낫다는 생각마저 든다.
게임은 무료로 구매할수 있으나 사실 이 게임은 게임안의 DLC가 진짜 게임이다.
게임안에서 진텐도라는 회사의 게임을 사서 플레이 하는 방식이다.
다사면 흥정을 잘했다는 가정하에 15000 ~ 20000 사이.
비싼듯 하나 생각보다 가격값은 한다. 흥정할때마다 시나리오별로 대사가 달라지고 공략아이템도 달라지기 때문에
흥정도 하나의 재미요소 라고 볼수있다.
2. 게임종류
총 10가지이다. 모든 게임이 각각 DLC 이고, 전부 흥정을 통해 살수있다.
게임 종류마다 말로 흥정하는게 있고, 어떤 게임은 게임중에 얻는 쿠폰을 통해 흥정할수 있다.
전부 살경우 특별한것을 준다는데....[1]
한국기준 DLC 가격은 기본 각 4천원 이고,
쿠폰흥정치는 최대 2500할인까지 해서 '1500원' 까지가 최대치.
말빨 흥정치는 시나리오 진행마다 달라진다. 마지막 시나리오 에는 통크게 깍아준다면서 1000원에 살수있다.
코스는 총 10개가 있다.
0. 치는 손맛-토스(체험판)
가장 먼저 만나게 될 코스로 게임을 다운받게 되면 총 6가지의 스테이지가 열리는데 이게 깨잘깨잘 해보면 생각보다 재미있다.
평범한 스테이지도 있는가 하면 공을 개뼛다구로 던지는 스테이지도 있고 비겁하게 둘이서 던지는 스테이지도 있다.
아무튼 다 깨면 나쁘지 않은 게임성에 조금 구미가 당기게 된다.하지만 되도록이면 사지는 말자.
멀쩡한 야구게임도 많을 뿐더러 더 많은 코스를 구매하게 되는 대참사가 벌어질 수 있다.
1,치는 손맛-토스
여러분들이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이 게임은 끔찍한 난이도의 기억력 게임이다.
일부 스테이지에 한해서는 운빨좆망겜으로 변할 정도.
언제 버튼을 눌러야 되는지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면 하트가 증발하는 마술을 볼 수 있다.
게다가 페이크도 수준급이여서 눈으로만 보고 하면 답이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게다가 난이도에 비해 목표량이 더럽게 많다.근성만으론 해결될 수 없는 정도.
그래서 스테이지를 다 깨면 좋은 걸 주냐, 그것도 아니다.
겨우 도장 몇 개 찍어주고 끝난다.조금만 하다보면 내가 이걸 왜 샀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2]
하지만 여기는 앞으로 있을 코스들의 약과에 불과하다.
2,치는 손맛 II-울트라 머신
전 코스와 달라진 게 딱히 없다.
있다면 홈런이 생긴 것 정도.
3,치는 손맛 외전-달마
여기는 야구게임이 아니다.
방망이게임이라 봐도 좋다.
달마를 쳐서 목표 조건에 부합시키기만 하면 된다.
4,치는 손맛 외전 II-랠리
둘이서 랠리를 하는 코스이다.
물론 둘이서 해야하는 건 아니고 십자키와 A키를 누르기만 하면 된다.
5,잡는 손맛-라이너
말 그대로 잡는 손맛.
패드를 움직여 공을 잡는 게임이다.
물론 커브등의 기술도 잡아야 한다.
6,잡는 손맛 II-플라이&땅볼
전 코스랑 다를 거 없다.
이번엔 패드가 아니라 게임기를 기울여야 하는 스테이지가 나온다.
땅볼은 패드로 조작하여 잡는다.
7,컨트롤하는 참맛-과녁 맞히기
게임기를 기울여 공을 던지는 코스이다.
간단할 것 같지만 공을 던지는데 약간의 딜레마가 있어서 예측샷을 해야한다.
이 외에도 공의 뱡향을 컨트롤해야 하는 스테이지도 있다.
8,심판의 참맛-판단
투수가 공을 어떻게 치는지 판단하는 코스다.
볼,스트라이크,데드볼 등등을 판정하는 것 뿐만 아니라 공에 써진 숫자를 맞추는 스테이지도 있다.
9,콩콩 쓱쓱
정말 어려운 코스다.
목숨도 1개인 되다가 틱걸린 것마냥 날아다니는 공을 쳐내야 하며,강박증 있는 것마냥 글러브를 닦아야 된다.
그 대신 골드메달 따기는 쉬운 편.
10,전설의 배트 장인
통나무를 깎아 배트를 만드는 보너스 코스이다.
여기서 만들 배트를 시험해 볼 수도 있으며 다른 코스에서도 쓸 수 있다.[3]
여담으로 은근히 통나무가 꺼름칙하게 생겼다.
3. 스토리
게임의 스토리는 각 게임을 하나씩 살때마다 진행된다.
!!!!스포일러 요소가 있음으로 주의.
1화
달구네 스포츠가게는 요새애들은 집에서 게임만 해서 아무도 스포츠용품을 안사고 폐업직전이다.
그래서 시대에 맞춰 '진텐도' 라는 수상한 회사에서 4DS 와 진텐도 야심작 '야구게임' 들을 사서 팔게된다.
그리고 가게를 찾아온 주인공한테 열댓명 싸지른 애중 하나를 대신 키워달라 한다.
2화 ~ 4화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주인공한테 아내가 집을 나갔다는 말도 하고,
집나간 아내대신 요리를 하는데 애들이 그걸 맛없어해서
지들이 직접 만들다가 집에 불내기도 하고,
그걸본 달구(아버지) 는 요리학원에 들어가기도 하고,
애들이 아버지 도와준다고 트럭을 RC카처럼 조종할수 있게 마개조 했다가
실수로 트럭을 가게에 들이 받아 부서지기도 하고...
이런저런 사건들이 나온다.
결국 트럭덕에 가게는 확실하게 망하고,
어차피 장사도 안되는 스포츠가게는 접고 가게는 새를내주는걸로 하고 모든걸 내려놓는다.
5화
가게가 레스토랑으로 개조된다.
그리고 찾아가보니 아내가 가게를 산것이었다. [4]
그렇다. 아내는 사실 스포츠가게가 위기인걸 알고 돈을벌러 간것이었다.
그러나 이걸 말하고 나가는 순간, 덕구는 그의 꿈이었던 스포츠가게를 포기하고
현실적으로 다른일을 찾을것임을 알기 때문에, 그의 꿈을 지켜주고 싶었던 아내는
말없이 돈을 벌러 나간것.
여하튼 아내도 돌아오고 해서 해피엔딩.[5]
끝에 "그러나 그들은 앞으로 다가올일을 전혀 예상치 못했다...다음에 또봐요 "
로 끝나는데... 게임이 좇망해서 또보게 될일은 없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