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굴
1. 개요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환선로 800 에 위치한 석회암 동굴이다.
바로 옆에 환선굴이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장 및 입구를 공용으로 사용한다.
2. 상세
환선굴 주변에 다른 동굴이 있을거라 예상되어 탐사작업이 시작되었고, 2003년 발견되었다. 2006년 명칭을 '대금굴(大金窟)'로 결정하였고, 2007년 6월 5일 대금굴을 일반에 개방하였다.
높은 폭포 옆에 동굴 입구가 위치해 있으며, 반드시 전용 모노레일을 탑승하고 입장해야 한다.
'천연기념물 제178호' 중 일부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정확히는 대이리 동굴 지역 전역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데, 나중에 발견된 대금굴도 포함된다.
3. 관람 안내
일일 관람객수 제한이 있으며, '인터넷 사전 예약'를 통해 미리 예약하고 가야 한다. 미 예약분에 한해 현장에서 티켓을 발매하기도 하지만, 사람이 많이 몰리면 입장권 구매가 안되므로, 이리 예약하고 가는 것이 권장된다.
매 회차마다 40인 단위로 이동하게 되며, 가이드를 따라 이동하며 설명을 들을 수 있다.
4. 설명
환선굴과 같은 지역에 있으며 동굴 보존을 위해 하루에 제한된 인원수에게만 개방(30분 간격으로 40명씩 총 720명만 가능하며 안내요원과 함께 단체로 움직여야 함)한다. 그리고 사진촬영 절대 불가이다. 전용 모노레일로만 출입이 가능하며 매표소에서 예약한 관람권을 발행받은 다음 환선굴로 올라가는 길 초입의 진입로로 들어가 데크가 설치된 등산로 비슷한 길을 280미터 걸어가면 동굴 촐입 전용 모노레일 탑승장이 있다. 관람하려면 미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예약해야만 한다[1] .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다 보면 모노레일이 진입하는 수평굴 아래로 콸콸콸 하고 물이 쏟아져내린다. 덤으로 동굴 안 초입에는 7미터 높이의 폭포...가 떡 하니 있다. 폭포부터 한동안은 각종 생성물의 향연이 펼쳐진다. 마지막에는 동굴 안 호수가 신비로운 자태를 보여준다. 안내요원 말씀에 따르면 아마도 동굴 깊은곳 어딘가는 환선굴의 굴과 연결되어 있는듯 하다고. 중간 물살이 거친 용소는 빠지면 물이 빠져나가는 통로에 끼어 사망 확정. 난간 등의 안전장치가 확실하니 그럴 리는 없지만 안내요원께서는 위험하다는 의미로 강조하신다. 동굴 내 탐방 거리는 그냥저냥 한 시간 정도 걸리는 수준인데 동굴 내의 높이 차이가 상당한 관계로 계단이 많다. 등산화를 신는 것이 좋겠다. 일반 운동화는 좀 바닥이 미끄럽게 느껴진다.
동굴 내 수량이 매우 많은 관계로 비가 온 다음날은 강수량에 따라 입장이 통제되거나, 입장을 한 후에라도 긴급 대피를 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 300mm 이상의 비가 내리면 동굴이 아예 잠겨 수로가 되어버린다고 한다.
동굴 내 수량이 매우 많은 관계로 비가 온 다음날은 강수량에 따라 입장이 통제되거나, 입장을 한 후에라도 긴급 대피를 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 300mm 이상의 비가 내리면 동굴이 아예 잠겨 수로가 되어버린다고 한다.
[1] 예약시 지정된 매표소 도착시간(예약시간 30분 전)보다 일찍 도착하는 경우 도착한 시간 기준 최단시간 내 관람가능 차수의 취소표 내지는 미예매분이 도착인원과 동일하거나 초과하는 경우 기존 예약을 변경해 관람시간을 당겨주기도 한다. 가능한 경우에는 매표소에서 먼저 물어보니까 말 안나오는 경우는 잠자코 원래 시간에 관람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