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선굴
1. 개요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환선로 800 에 위치한 석회암 동굴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동굴로 알려져 있으며, 홈페이지에서는 동양 최대로 홍보하고 있다.
바로 옆에 대금굴이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장 및 입구를 공용으로 사용한다.
2. 상세
총 길이 6.2km 까지 확인되었으며, 미탐사 지역까지 실제 길이는 8km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1966년에 '천연기념물 제178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1]
1997년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관광이 허용되었다. 관람코스는 대략 1.6km 정도이며, 동굴을 일주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관람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 소요된다.
2010년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조금은 편하게 입구까지 올라 갈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입구로 부터 700m 쯤 떨어진 곳에 탑승장이 있으며, 별도의 운임을 내야 한다. [2]
동굴 내부에 많은 수량으로 유명하다. 또한 매우 넓은 입구, 동굴내부의 독특한 생성물로도 유명하다.
다만, 꽤 오랫동안 개방되어서인지 이끼가 낀 것도 보이고 마른 생성물도 일부 보이는게 다소 아쉬운 점이다.
3. 이름의 어원
동굴 안에 어느 스님이 수행을 하다가 나오지 않아서, 이 스님이 신선이 되어 승천했다고 생각해서 환선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그런데, 동굴 밖에 아름다운 선녀가 목욕을 하고 이 동굴로 사라졌다고 해서 환선이라는 표지판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