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로(청주)
大林路 / Daerim-ro
1. 개요
청주시 서원구 죽림동과 서원구 남이면 대련리를 잇는 약 5.1km의 도로이다. 기점은 청남로와의 교차점(대련삼거리)이고 종점은 서부로와의 교차점(월천1교사거리)이다. 도로의 이름은 단순하게 대련리의 '''대'''와 죽림동의 '''림'''을 조합해서 만든 것이다. 우연히 서울시 대림동의 대림로와도 한자까지 동일하다. 사실 서울시 대림동도 대방동의 '''대'''와 신도림동의 '''림'''을 합성한 것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석판종점이 이 도로 상에 있다. 105, 832, 414번 등의 버스가 이 종점으로 들어온다.
또한 석판종점 인근으로 3순환로가 지나간다. 원래는 별도의 교차로를 만들지 않았으나 인근 석곡교차로 수요가 증가하며 석곡사거리까지 터져나가자 석판교차로를 건설하기로 정하고 2016년 6월 1일 석판교차로가 개통되었다. 관련기사또한 이에 발맞춰 2순환로부터 석판교차로까지의 도로를 확장했다.
이 도로 주변으로 님비시설이 굉장히 많이 분포한다. 대표적인 것이 난방공사와 장례식장이고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깊숙한 곳에는 납골당과 장애인복지시설이 있다. 이쯤되면 주민들 사이에서 난리가 날 법도 한데 왜 반대가 없었을까 싶지만 사실 이 도로 주변이 산과 산 사이의 계곡이므로 개발될 가능성이 전무해 이렇게 많은 시설들을 건설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사실 급격한 인구 증가로 한국 인구가 1억을 돌파하고 시 인구가 200만이 넘는 사태(!)가 터지지 않는 한 다른 평지를 내버려 두고 굳이 이 지역을 개발할 확률은 없다.
성화로의 종점과는 100m 밖에 안 떨어져있고 가경천을 사이에 두고 거의 평행하게 지나가지만 끝끝내 만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