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경천
佳景川 / Gagyeongcheon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석판리에서 발원해 죽림동, 성화동, 개신동, 가경동, 복대동을 따라 흐르다 대농지구 인근에서 석남천에 합류하는 지방하천으로 총 연장 10km에 유역면적은 지류인 주제에 석남천과 비슷한 36㎢이다. 석남천과는 다르게 주변 지역의 산책로 등으로 활용되며 전구간 복개되지 않았다. 이쯤되면 누가 본류이고 누가 지류인지 심히 헷갈린다.
하천을 따라 월천교, 개신교, 가경교, 복대교와 같이 지나가는 동의 이름을 딴 특색없는 다리들이 많이 존재한다. 그나마 죽천교의 경우 가로수길 입구에 있는 특성상 많은 버스 노선들이 지나 버스정류장 이름으로 그나마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이외에도 석남천과의 합류점인 대농교의 경우 용두사지 철당간을 본딴 기둥이 다리 중간에 있어 독특한 편.
원래 이 하천을 따라 송전탑이 굉장히 많이 있었다. 석남천 합류부부터 죽림동 일대까지 서청주 일대는 거의 이 하천을 따라 송전이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을 정도. 하지만 지중화 사업으로 현재는 하복대 인근에 아주 짧은 구간만 빼면 대부분의 송전탑이 철거되었다. 대부분의 고압선로도 이제는 2순환로로 이설되었다.
가경동과 복대동, 가경동과 개신동 사이의 경계이다. 가경동과 개신동은 각각 흥덕구, 서원구로 구가 갈리므로 구 경계이기도 하다.
1. 개요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석판리에서 발원해 죽림동, 성화동, 개신동, 가경동, 복대동을 따라 흐르다 대농지구 인근에서 석남천에 합류하는 지방하천으로 총 연장 10km에 유역면적은 지류인 주제에 석남천과 비슷한 36㎢이다. 석남천과는 다르게 주변 지역의 산책로 등으로 활용되며 전구간 복개되지 않았다. 이쯤되면 누가 본류이고 누가 지류인지 심히 헷갈린다.
하천을 따라 월천교, 개신교, 가경교, 복대교와 같이 지나가는 동의 이름을 딴 특색없는 다리들이 많이 존재한다. 그나마 죽천교의 경우 가로수길 입구에 있는 특성상 많은 버스 노선들이 지나 버스정류장 이름으로 그나마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이외에도 석남천과의 합류점인 대농교의 경우 용두사지 철당간을 본딴 기둥이 다리 중간에 있어 독특한 편.
원래 이 하천을 따라 송전탑이 굉장히 많이 있었다. 석남천 합류부부터 죽림동 일대까지 서청주 일대는 거의 이 하천을 따라 송전이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을 정도. 하지만 지중화 사업으로 현재는 하복대 인근에 아주 짧은 구간만 빼면 대부분의 송전탑이 철거되었다. 대부분의 고압선로도 이제는 2순환로로 이설되었다.
가경동과 복대동, 가경동과 개신동 사이의 경계이다. 가경동과 개신동은 각각 흥덕구, 서원구로 구가 갈리므로 구 경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