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A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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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에서 개발해 체코 아비아에서 생산한 중형 트럭이다.
1980년대 대우 바네트가 실패한 이후 대우차는 상용차 시장에서 많은 열세를 보여왔다. 다마스와 라보 같은 경형 상용차나 10톤 이상의 대형 트럭 외에는 수익성을 많이 낼 수 있던 중형트럭이 부족했기 때문에 중소형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 비해 밀리는 경향이 많았다. 이로 인해 대우자동차는 중소형 상용차 시장의 공백을 메우면서도 GM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판매하는 월드카를 만들 계획으로 이 프로젝트를 구상하면서, 콘셉트카를 연상시킬 정도로 날렵한 유선형 디자인에 헤드램프는 삼성상용차의 트럭처럼 삼각형 모양이었고, 측면 디자인은 대우의 대형 차세대 트럭과 비슷했다고 한다. 범퍼 역시 승용차 수준의 유기적인 형태이며 앞 양옆으로 공기흐름을 제어하는 코너 베인을 적용했다고 한다.
2000년까지 양산을 하려고 개발이 막바지까지 진행됐지만 1999년에 대우 사태가 일어나면서 한국에서의 프로젝트는 중단되었으며 당시 대우가 인수했던 체코의 아비아(AVIA)[1] 사가 이를 기반으로 트럭을 생산함으로서, 간접적으로나마 현실화되었다.[2] (#)
1. 개요
대우자동차에서 개발해 체코 아비아에서 생산한 중형 트럭이다.
2. 상세
1980년대 대우 바네트가 실패한 이후 대우차는 상용차 시장에서 많은 열세를 보여왔다. 다마스와 라보 같은 경형 상용차나 10톤 이상의 대형 트럭 외에는 수익성을 많이 낼 수 있던 중형트럭이 부족했기 때문에 중소형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 비해 밀리는 경향이 많았다. 이로 인해 대우자동차는 중소형 상용차 시장의 공백을 메우면서도 GM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판매하는 월드카를 만들 계획으로 이 프로젝트를 구상하면서, 콘셉트카를 연상시킬 정도로 날렵한 유선형 디자인에 헤드램프는 삼성상용차의 트럭처럼 삼각형 모양이었고, 측면 디자인은 대우의 대형 차세대 트럭과 비슷했다고 한다. 범퍼 역시 승용차 수준의 유기적인 형태이며 앞 양옆으로 공기흐름을 제어하는 코너 베인을 적용했다고 한다.
3. 양산 무산
2000년까지 양산을 하려고 개발이 막바지까지 진행됐지만 1999년에 대우 사태가 일어나면서 한국에서의 프로젝트는 중단되었으며 당시 대우가 인수했던 체코의 아비아(AVIA)[1] 사가 이를 기반으로 트럭을 생산함으로서, 간접적으로나마 현실화되었다.[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