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러버스

 



1. 개요
2. 상세


1. 개요


대전 하나 시티즌의 서포터즈 모임. 공식 홈페이지

2. 상세


'대전' 위해 서포터도 '하나'로 뭉쳤다..."축구특별시 영광을 다시 한 번"
본래 대전 시티즌 의 서포터즈는 두 그룹이었다. 당초 존재했던 퍼플크루[1]에서 성향 상의 문제로 대저니스타[2]가 분리해 나왔고, 이후 성남 FC파랑검정 이전의 인천 유나이티드 서포터즈와 비슷하게 복수의 지지 그룹이 서포팅을 하는 방식이 '''8,333일간''' 이어졌다고 한다.
그러나 대전 구단의 하나금융그룹 인수와 함께 대중적인 응원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두 그룹의 의견이 맞았고, 이에 두 단체 모두가 해체한 후 '''대전러버스'''라는 신생 서포터 모임을 만들게 됐다고 한다. 이전에도 통합 논의는 있었지만 대전의 성적이 나쁜 시기가 계속 이어졌던데다[3] 사건도 계속해서 터져서 통합 논의를 할 수 없었다고 한다.
대전러버스는 전 관중이 함께하는 응원을 지향하고, 이에 맞춰 응원가를 따로 제작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한 응원은 최대한 자제할 예정이며 현재의 운영진은 기본적인 회칙 등의 사항이 정해지면 새로운 얼굴에게 대전러버스를 맡기고 관중들이 서포터즈에 대해 이전의 선입견을 갖지 않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이 구단을 인수한 만큼 대전러버스 회원들의 자발적 하나은행 통장 및 카드 개설, 하나은행으로의 주거래은행 변경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고, 경고누적과 퇴장 등으로 인해 경기에 뛰지 못하는 선수가 메가폰을 잡고 응원을 리딩하는 시간을 만들 것을 구상하는 등 더 많은 팬들이 서포터즈와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1] 구 사커레전드[2] 구 UFST[3] 현재 K리그2에 있는 대전의 마지막 K리그1 시즌은 대회명이 K리그 클래식이었던 2015년이고, 그 해 대전은 조진호 감독의 사임과 아드리아노의 서울행 그리고 최하위 강등이라는 아픔을 맛봤다. 이후에는 K리그2에서마저 성적부진을 겪을 정도로 가혹한 날들이 이어졌고 그나마 성적이 괜찮았던 시즌인 2018시즌엔 바지감독 논란과 옥녀봉축구공원 직원 채용 문제, 선수단 선발 문제 등 김호 대표이사의 전횡과 구단의 비리 의혹이 터지는 바람에 외적으로 뒤숭숭했다. 이때는 서포팅이 문제가 아니라 서포터 그룹들이 응원 자체를 거부하고 정상화추진위원회를 꾸려 의견을 피력하는 등 험난한 시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