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해
1. 소개
대한민국의 승려이자 영화 감독.
2. 상세
대한 불교 조계종에 소속된 대해사 국제선원 선원장을 맡고 있으며, 각계 각층을 대상으로 하는 법회와 수련회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인을 위한 템플 스테이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포교하고 있다. 그 외에도 영화 감독으로서 자신의 본질을 깨닫게 하는 주제의 다양한 단편 영화를 제작하고 있다.[1]
일반인들에게는 2017년에 화제가 된 산상수훈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영화는 감독 활동중 최초로 제작한 장편 영화라는 것과 동시에 스님이 연출한 기독교 영화였으며, 국내4대종단 성직자가 토론회를 열 정도로 큰 영향을 끼친 작품이 되었다.
3. 비판
분명 대해가 고리타분한 법문이 아닌 영화를 통해 불교 신도들의 성장을 유도한다는 점은 의도만은 좋았으나, 오히려 이로 인한 비판점도 꽤나 보이는 편이다.
3.1. 자기계발서식 법문
요즘 불교에서 왠만한 승려들이 하는 법문 방식인 자기계발서식 법문을 대해 역시 하고 있는데, 특히 자기계발서식 법문을 하는 대표적 승려인 법담,법안이 각자 '''자기계발서 내용을 대놓고 말하거나''' '''장르 자체를 미화시키는 방식'''을 보인다면 대해는 자기계발서를 스스로 '''창작하는''' 방식의 법문 방식을 택하고 있다. 실제로 대해 본인이 자기 명의로 자기계발서를 만든적이 있다.
특히 대해의 법문은 항상 같은 방식으로 마무리가 되는데 '''우리 중생은 어떤것이든 할수 있고, 어떤것이든 될수 있는 의지가 있다'''라는 '''하면 된다'''를 강조하고 있다.
3.2. 부족한 퀄리티
제작비를 지원받지 않고 어디까지나 사비를 털어서 만드는 만큼, 영화의 퀄리티도 좋지 않은 편이다.
또한 출연진 역시 전문 배우가 아닌, 자기 사찰 소속 신도들이 연기를 담당하는 만큼 발연기도 심심치 않게 보이는 편.
또한 영화 스토리상의 개연성도 부족하다. 대표적으로 게임중독을 다루는 게임중독 탈출기를 예로 들자면….
그야말로 대화가 안된다. 선생님은 게임 중독의 이유를 묻는데 주인공은 어떤 질문에든 심심하니까로 답하니까 과연 이게 게임 중독 치료를 위한 상담이 맞나 의심 되는 수준. 거기다 한술 더 떠서 나온 결론은 공부를 게임처럼 즐겨라라는 약 하지 않으면 나올수 없는 결론이라서 실로 황당한 수준.선생님 : 그럼, 왜 그렇게 게임을 많이 할까?
하준이 : 심심해서요. 전 심심한건 못 참거든요.
선생님 : 그럼, 그렇게 게임을 많이 하면 안 좋은 점은 없어?
하준이 : 눈도 나쁘고 또….. 그래도 전 심심한건 못 참거든요.
선생님 : 그럼, 안 심심하면 게임을 안 할수도 있겠네?
하준이 : 네. 전 심심하지 않는다면요.
3.3. 현실성 없는 방책
3.4. 가해자 미화
4. 필모그래피
4.1. 영화
열기
[1] 이 영화의 대부분은 대해사의 신도들의 실제 이야기를 소재로 삼고 있다. 출연진 역시 그 소재의 주인공인 신도들 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