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안(승려)
1. 소개
'''"행복 시작 불행 끝, 성공 시작 실패 끝. 심신운의 절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아미타불."'''
법문을 시작하기 전의 전용 인사법.
대한민국의 승려이자 현 안심정사 주지이다.'''"아미타불. 그리고 여러분. 사랑합니다."'''
법문을 끝내기 전의 전용 인사법.
2. 생애
3. 비판
'''사람들의 행복을 주제로 한 의도만 좋은 법문 방식, 법문에 헛점이 많은 부분, 이중 잣대가 대표적이다.'''
3.1. 태고종과의 갈등
공식적으로는 소속 종단이 태고종으로 등록되어있지만, 현재 태고종과는 자주 갈등에 부딪치는등 사이가 좋지 않은 편이다. 법안 본인은 불교, 그리고 태고종이 잘못되어가고 있다고 하면서 개혁을 주장하고 있지만 문제는 이게 태고종 입장에선 어그로로 들리는지 법안이 종단 싸움을 부추기고 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얼마나 불편한지 관련 기사까지 집필했을 정도다.
3.2. 자기계발서 미화
매번 법문할때마다 자기계발서를 미화하는 내용을 집어넣고 있다.
요약하자면 자기계발서는 성공을 앞당기는 좋은 장르이자 알고보면 불교적 의미가 들어있으니 필수적으로 읽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자기계발서의 비판점따윈 싹 집어넣고 좋은 점만 가득하다는 말 그대로 신격화 비슷한 발언을 한것과 마찬가지라는 점.
3.3. 욕망 정당화
일단 본인은 행복해지는 방법을 중심으로 하는 생활 법문을 설법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정작 법문 내용을 잘 뜯어보면 내 다이아몬드는 어디에?의 저자인 러셀 H. 콘웰 못지 않게 황금만능주의가 법문 전체에 깔려 있다. 즉 불자들은 막대하게 벌어 부자가 되어야 하는게 의무라고 주장함과 동시에, 불자들은 소욕지족(적게 가지고 만족할줄 알아야 한다)을 지킬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불교의 기본을 깡그리 부정하는, 스님에게서는 나오기 힘든 발언이다.
원래 불교는 스님도 불자도 욕망을 줄이고 소욕지족을 철저히 지키며 부처의 길을 가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그런만큼 많이 가지는것은 불필요한 욕망과 번뇌만 늘일뿐이라고 보면서 철저히 경계를 해야 하는데, 정작 법안은 이런 욕망을 불자들에게 강조하며 부자가 될것을 정당화 시키고 있다. 애초에 모든 사람이 부자가 되는것은 불가능하다.
거기다 법문을 끝낼때마다 "재벌되시기를 축원합니다."라고 인사를 덛붙히는데, 부자 되는것도 어려운데 그 상위에 해당되는 재벌이 되는것도 과연 쉬울까? 결정적으로 법안은 "부처님은 노숙자가 되란 말은 하신적이 없고 오히려 막대하게 부자가 되라고 하셨다."고 주장하지만 석가모니는 '''노숙자가 되라는 말은 한적은 없어도''' 막대하게 벌어야 한다는 말은 '''한번도''' 한 적이 없다. 그런 내용이 서술되어 있다고 주장하는 아함경(정확히는 잡아함경과 중일아함경)에서도 그런 내용은 없다.
그뿐만이 아니라 무소유로는 행복해질수 없다고도 설법하지만, 애초에 무소유를 본격적으로 세상에 알린 법정 스님은 무소유를 실천하면서도 잘만 활동하다 열반에 드셨다. 거기다 옆동네 종파에 소속된 모 승려가 무소유가 아닌 풀소유로 활동하다 비참한 말로를 맞이한 점을 고려하면 법안의 무소유로는 행복해질수 없다는 발언은 무소유를 끝까지 실천한 승려를 부정함과 동시에 자멸한 승려와 마찬가지의 길을 독촉하는것과 다를바 없다.
심지어 안심정사에서는 10대 소원문을 필수적으로 지급해주는데, 이것은 절에 찾아오는 사람들이 이루고 싶은 소원을 쓰게 하는 의도는 좋으나 바라는 소원 10개를 '''무조건''' 적으라고 하는 부분이 문제가 있다. 그것도 '''갖고 싶은것, 하고 싶은것, 가고 싶은곳'''을 세세하게 적으라고 하는데, 이 부분도 문제는 없지만 사람은 제각각이라고 '''10개 이하의 소원'''을 바라거나 '''소원 자체가 없는 경우'''도 있는데도 사실은 많은데도 없는척 한다라며 억지로 강요한다는게 문제다. 심지어 삼귀위(중생을 다 건지겠다, 번뇌를 다 끊겠다, 불도를 다 이루겠다)도 엄연한 소원에 해당되는데, 이거를 쓰는 사람에 대해서는 소원도 아닌걸 쓴다고 초치기도 하며, 심지어 '''소원을 밝히면 부끄러워서'''라고 솔직히 말하는 사람에게도 '''내가 대놓고 공개하는것도 아닌데'''라며 걱정말고 쓰라고 강요한다.[1]
그외에도 '''스님이 알바를 할수 있겠나. 가게에서 서빙을 할수 있겠냐'''라고 말하면서 법안 본인이 신도들에게 돈을 구걸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아무리 군대및 교도소 포교를 위한 보시를 바란다고는 해도, 대놓고 신도들에게 보시금을 요구하는것은 승려로서의 좋은 본보기는 아니다. 물론 스님들도 절을 유지하기 위해서 돈을 시주를 받지만, 그렇다고 법안처럼 대놓고 돈 달라고 애원하지는 않는다.
3.4. 채식및 소식 강요
법문을 할때마다 십계중 하나인 불살생(不殺生)을 강조할때도 있는데, 이때마다 '''육식을 하지 말고 채식을 해야 한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불교가 생명존중 사상및 살아있는 생명을 죽이면 안된다는 교리를 추구하는 만큼 틀린것은 아닌데, 문제는 타당한 이유로 설득한다면 모를까, '''고기를 먹으면 암에 걸리기 쉽다'''라던가 '''고기에는 항생제를 많이 투여해서 사육하기에 몸에 안좋은 성분만 늘어난다'''라는 등의 유사과학이나 유사의학등을 말하는 공포 마케팅을 들이대지 않나, "저는 채식만 하면 몸에 힘이 빠져요."라고 하면서 피치못해 육식을 해야 할수밖에 없는 사람들에게도 '''채식을 해봐서 아는데, 계속 먹다보면 힘이 안빠지고 기운이 나.'''라고 우기는등 사실상 강요에 가까운 말을 한다는게 문제다. 그뿐만이 아니라 '''부처님은 모두를 평등하게 바라보시는데, 동생과도 같은 존재를 요리해서 먹는 불자를 소중히 여기실까?'''라며 어거지를 들이대는등 그야말로 독선적이다.(#)
그나마 지나치다고 반감을 가질수도 있다고 인지했는지 가급적 줄여야 한다고 말은 하지만, 이 말조차 사실은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차근 차근 출이다보면 육식은 안하게 된다'''라고 말하는 것이라 전혀 다른 의미가 아니다. 거기다, 담배나 마약 중독도 시간이 지나도 끊기 어렵다는것을 감안하자면, 육식도 완전히 끊기에는 어려우니 무리수에 가깝다. 차라리 '''먹을때는 먹더라도 나에게 기운을 주기 위해 희생하는 동물들에게 감사하며 먹자'''라던가 '''육식으로 얻은 이 생명을 타인의 생명을 위해 사용하자'''라고 말한다면 그나마 설득력이 있을것이다.
소식에 대해서도 강요하는데 관상가(미즈노 난보쿠(水野南北)라는 일본의 관상가)가 한 '''음식 습관을 바꾸기만 하면 운명및 관상이 바뀐다'''라는말만 믿고 '''소식은 몸에 좋고 대식은 몸에 나쁘다'''고 하는가 하면 '''부자들이나 대식가는 많이 먹을테니 몸이 안좋아질것이다'''라고 하면서 대식가는 무조건 건강이 안좋다는 근거 없는 이야기를 한다. 이 말대로라면 푸드파이터같은 케이스는 업이란 업을 많이 받아 극락갈수도 없고, 건강적인 측면으로 보면 이미 시한부나 마찬가지라는것이다.
4. 기타
대한민국 스님이면서, 법문할때마다 간혹 중국이나 대만을 미화하는 경향이 있다. '''중국은 오계를 잘 지키는 불교국가다'''라고 하거나 '''대만 스님들은 중생을 위해서 잘 봉사한다'''라고 치켜세우는건 기본에 '''대한민국은 오계도 잘 안지키고 중생을 잘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라며 비교까지 하는데, 이런 면을 보면 중국이나 대만에 대한 국뽕도 약간은 있어 보인다. 사람 다 완벽한게 아니라고, 중국의 스님이나 대만의 스님중에서도 논란이 있는 경우도 없지는 않은데, 긍정과 좋은 점만 바라봐야 한다는 명목으로 전혀 신경 안쓰는것으로 보인다.
또한 안심정사에서는 자신을 친견하는 불자들을 상대로 사주를 봐주는데 이는 정해진 운명을 확인하고 그 운명을 바꾸기 위해 봐주는 의도는 좋은거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석가모니 시기부터 불교는 사주 자체를 금지하였던 만큼, 이 행위는 불교 교리를 위반하는 안좋은 행위다.
그외에도 '''첫번째 화살, 두번째 화살'''이란 불교 교리를 이야기를 하는데, 원래 석가모니의 의도는 '''가해를 당했어도 흔들리지 않으면 고통 받을 일이 없다'''지만 법안은 이 대목에 몇가지를 더 추가하여 '''일어나지 않은 일을 사서 걱정하지 말자'''라며 과장하여 설명한다. 이는 즉 '''안좋은 일은 원래부터 없는데 괜히 오버한다'''라는 식으로도 해석이 되는데, 원래 사람은 위험한 일에 대비를 할수도 있는데 그것 자체가 쓸데없다는 일종의 피해 망상으로 보고 있다는 점이다. 거기다 이미 당해버린 피해자들은? 성추행도 폭행도 왕따문제도 원래부터 없었다는 것인가? 심지어 남편이나 아내가 결혼후에 가정일을 안도와줘서 스트레스가 쌓이는 상황에 대해서도 '''원래부터 도와줄 생각이 없는데 결혼한 사람이 김치국부터 마신다'''라고 정당한 분노를 부정하는 말을 한적이 있다. 그래놓고 남편/아내때문에 힘들어서 같이 절에 찾아오면 불쌍해서 도와주는데, 그 상대방에게 '''너 자꾸 그러면 몇년후에 중풍 걸려 고생한다. 걸려서 네 남편/아내에게 평생 수발 들래? 아니면 가정일 도와줄래?'''라면서 안 좋은 미래를 미리 걱정하게 하는것과 동시에 협박을 한다는 시점에서 이중잣대다.
또한 불교 수행을 '''마음 공부차원'''으로 하는 사람들과 수행을 통해 '''부처님은 내 마음속에 언제라도 같이 계신다'''라 인지하는 불자들에 관련해 '''불교는 마음 공부가 아니다'''및 '''중생의 마음에는 오직 탐진치만 있는데 마음속에 부처님은 무슨….(즉 이는 큰 착각이다)'''라고 발언(#)을 한 적이 있는데, 불교의 기본 모토중 하나가 '''마음을 갈고 닦아 부처님처럼 살아가자'''라는 점을 고려하자면 기본 불교 교리를 부정하는 발언을 한것이다. 더 나아가서 '''부처님은 중생을 정신병자로 보셨다'''라는 과격한 말도 한적이 있다. 분명 석가모니가 중생들을 고통받는 존재및 안타까운 존재로 본것은 사실이나, 이런 중생들을 자신과 같이 부처의 길을 걸어야 할 동반자로 생각을 했지 과격하게 '''정신병자, 즉 미친 놈들'''로 로 보고 폄하한적은 없다. (#)
5. 집필 서적
6. 방송 출현
- BTN 법안 스님의 생활 법문 (#) - 2011.03.02 ~ 2011.08.10
- BTN 법안스님의 생활법문 약사경 강좌 (#) - 2012.03.14 ~ 2012.08.27
- BTN 법안스님의 생활법문 희망과 구원의 노래 지장경 (#) - 2012.09.03 ~ 2013.02.12
- BTN 법안스님의 생활법문 기쁨과 성취의 길 (#) - 2013.02.19 ~ 2013.10.29
- BTN기획특집 야단법석 (제5화, 제6회)
- BTN 법안스님의 안심법문 정토백강 (#) - 2013.11.06 ~ 2014.07.30
- BTN 법안스님의 지장경 '정말 잘 돼 할 수 있어' (#) - 2014.08.06 ~ 2015.01.28
- BTN 법안스님의 불학강좌 신해행증 (#) - 2015.08.12 ~ 2017.08.29
- BTN 법안스님의 신심문 신해행증 (#) - 2017.09.05 ~ 2018.09.18
- BTN 법안스님의 경전강좌 희망과 구원의 노래 (#) - 2018.10.02 ~ 2019.10.01
- 법안스님의 기도(#)
[1] 간혹 쓰라고 해서 정말로 써도 소원에 따라서는 초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돈 많은 사람'''이라고 쓰면 '''그런 사람하고 만나도 돈을 원하는대로 안주면 무슨 소용이 있겠어?'''라고 말해버리는데, 그럼 돈 없는 사람과 만나라는건가?, '''원하는 사람과 결혼'''이란 소원을 써도 '''그거 덕볼려고 결혼하거나 콩깍지라 그러는거'''라며 말이 안된다는듯이 말하는데, 그럼 이런거 없이 순수한 사랑을 바라는 사람은 뭐가 되는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