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오브 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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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nited States Of America
1. 개요
2. 디스코그래피


1. 개요


미국의 사이키델릭 록, 아트 록, 익스페리멘탈 록 밴드. 단 하나의 앨범을 발매하고 처참한 상업적 실패를 맛보고 해체해버린 비운의 밴드이다. 최근 그 앨범이 재평가되면서 높은 퀄리티의 사이키델릭 앨범으로 평가받는다. 실험적이고 난해한 사이키델릭 사운드가 앨범 전트랙에 깔려있다. 일렉트로니카와 록 간의 결합이라던가, 아이스 퀸 스타일의 차가운 여성 보컬 음악에 큰 영향을 미쳤다.
조 버드는 공산주의자였는데, 때문에 가사는 상당히 정치적이고 꼬여있는 편이다. LA에서 결성된 밴드였지만, 정작 뉴욕 전위음악 [1]이나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영향력도 강한 편이라 팔기엔 애매한 포지션이었고 결국 지지부진하게 해산. 조 버드가 독재자 기질이 강한 뮤지션이여서 [2] 밴드 내 분란이 잦았던 것도 한 몫했다. 심지어 라이브 도중 주먹질까지 이어질 정도로 험악했다. 주요 멤버 대다수가 2020년 기준으로도 살아있지만 [3] 재결성 얘기가 나오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인듯 하다.
리더 조 버드와 보컬 도로시 모스코비츠는 한때 커플 관계였으나 밴드 결성 전에 헤어졌다고 한다. 재미있게도 조 버드와 도로시 모스코비츠 모두 훗날 음악 교사로 일하게 된다.
특이하게 일렉트릭 기타가 없는 밴드다. 기타 소리처럼 들리는 건 모두 일렉트릭 바이올린을 스튜디오 후작업으로 비틀어놓은 것.

2. 디스코그래피


  •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1968)
[1] 조 버드는 플럭서스에도 관여한 바가 있다.[2] 프로듀서 왈 "내가 겪었던 통제광 중에서도 제대로 또라이 같았던 인간"이라고... 재능은 있었다고 인정했다.[3] 단 베이스 주자였던 랜드 포브스는 2020년 12월 23일 코로나 19로 사망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