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 기타

 





'''지미 헨드릭스 - Purple Haze'''
'''지미 페이지 - Whole Lotta Love'''


'''존 레논, 폴 매카트니 - Paperback Writer'''
'''피트 타운젠드 - Won't Get Fooled Again'''
[image]
다양한 형태의 일렉트릭 기타
1. 개요
1.1. 정식 한국어 명칭
2. 어쿠스틱 기타와 차이점
3. 작동 원리
4. 구성
5. 주법
6. 구매 조언
6.1. 입문용 장비 구매 요령
7. 주요 브랜드 목록
7.1.1. 메이저 브랜드
7.1.2. 메인스트림 브랜드
7.1.3. 하이엔드/커스텀샵
7.2.1. 메이저 브랜드
7.2.2. 내수/OEM 전문
7.2.3. 커스텀샵
8. 나무위키에 문서가 만들어진 일렉트릭 기타 목록
9. 2차 창작에서의 모습


1. 개요


electric guitar
현의 울림을 자석과 코일로 구성된 마그네틱 픽업을 이용해 전기신호로 변환시켜 앰프로 증폭/출력하는 기타.
자석과 코일로 구성된 일렉트릭 픽업이 아닌, 피에조 픽업 들을 사용하는 일렉트릭 어쿠스틱 기타는 여기 속하지 않으며, 따로 분류한다. 단, 어쿠스틱 기타에 마그네틱 픽업을 장착하여 사용한다면 여기 넣을 수 있다.[1]

1.1. 정식 한국어 명칭


한국어로 번역하면 '''전기 기타'''가 된다.[2] 그런데 종종 '''전자 기타'''로 잘못 부르는 경우가 있다. 전기와 전자는 다르다. 만약 일렉트론 기타(electron guitar) 또는 일렉트로닉 기타(electronic guitar)라는 것이 있다면 전자 기타라고 번역해야 할테지만, 그런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심지어 영어권에서도 가끔 실수하는 사람이 있는 모양. 물론 일렉트릭 기타 내부에 전자 회로가 들어갈 수 있는 것은 맞으나, 전자 악기와 전기 악기는 발음 메커니즘 자체가 확실히 구분되기 때문에 현존하는 일렉트릭 기타는 전기 기타로 번역하여야 하며 용어를 혼동하면 안 된다. 현에 의존하지 않고 완전히 전자적으로 음을 합성하는 기타라면 전자 기타로 불러야 할 것이지만[3], 그런 기타는 영문 명칭도 electronic guitar가 될 것이다.
신기하게도 비슷한 잘못이 다른 악기에서도 흔히 보인다. 전자 바이올린이 대표적인 예.[4] 심지어 전기악기를 통틀어 전자악기로 잘못 칭하는 경우도 있다. 전기를 사용하지만 여전히 기계적인 방식으로 음을 생성한다면 "전기"를 붙이는 것이 맞다.
이런 혼동이 일어나는 이유는 '전기'와 '전자'의 언어적 뿌리가 같기 때문이다. 같은 자가 들어가는 한자어는 말할 것도 없고, 영어로 보더라도 전기('''Electr'''icity)는 전자('''Electr'''on)로 인해 생기는 힘이고 어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고대 그리스어 ἤλεκτρον(호박)에서 파생된 단어이기 때문이다.
이러다보니 현대 한국에서는 그냥 "일렉 기타"라고 외래어 축약어를 써서 퉁쳐버리는 게 일반적이다.

2. 어쿠스틱 기타와 차이점



기타의 기본 형태는 동일하나, 앰프를 사용한다는 특성 상 바디의 울림통이 그리 크지 않거나 바디 자체를 통짜 나무로 만드는 점이 어쿠스틱 기타와 다르다. 이런 바디를 솔리드 바디라 부른다. 속이 비어있는 일렉기타도 물론 있다. 그런 기타를 할로우바디, 세미 할로우바디라 부른다. 본 문서 최상단 사진에 있는 일렉 기타들중 바이올린에서 볼 수 있는 f 모양의 구멍이 뚫린 기타 바디를 가진 기타를 할로우바디라고 부른다. 주로 재즈나 말랑한 음악에서 쓰는 경우가 많고 음색은 아주 맑고 따스하다. 물론 메탈 연주에도 쓸 수는 있다. 다만 잘 쓰지 않을 뿐 3분36초
그 외에도 연주 편의를 위해 포크 기타클래식 기타에도 자체적으로 픽업을 내장해서 별다른 외부장비 없이 앰프 출력이 가능한 모델도 나오고 있다. 이런 기타를 앰프에 연결해서 연주하면 일렉트릭 기타, 앰프 등의 외부 장비 없이 그냥 연주하면 어쿠스틱 기타가 된다.
사용하는 지판의 폭도 조금 다르며 줄의 재질과 굵기도 다르다. 무엇보다 울림통 설계 자체가 거의 고정될 수 밖에 없는 어쿠스틱 기타와 달리, 어차피 픽업을 통해 소리를 가져오는 일렉트릭 기타의 특성 상 바디를 특이하게 만들어도 된다는 특징이 있다. 악기 특성상 앰프에 연결해야지만 제대로 된 연주가 가능하다.

3. 작동 원리


영어에서는 electronic instrument(전자악기)와 electric instrument(전기악기)가 명확히 구분되는데, 그 차이는 전자는 전자회로만으로 소리를 발생시키는데 비해 후자는 기계적 움직임(현의 떨림 등)과 그것을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장치(픽업 등)를 조합해서 소리를 발생시킨다는 점이다.
현의 진동을 전기 신호로 변환하여 앰프로 소리를 낸다는 점을 활용하여, 앰프의 조정이나 이펙터를 사용하여 소리의 색을 다양하게 낼 수 있다. 능력만 된다면 신시사이저만은 못하더라도 현악기의 소리는 충분히 벗어난 소리의 폭이 상당히 넓은 모습을 자랑한다.[5] 물론 이펙터없이 순수 유도전동기로 만든 '''쌩소리는 의외로 달달한 '''소리를 낸다.#
에디 밴 헤일런 같은 기타리스트는 이러한 일렉트릭 기타의 특성을 이용해, 현을 연주하지 않고 전기 드릴의 모터의 움직임을 기타 픽업으로 입력하여 소리를 내는 주법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4. 구성



4.1. 목재


바이올린이나 어쿠스틱 기타와는 다르게 솔리드 바디라서 목재 간의 음색 차이가 적은 편이다. 그렇지만 일렉기타도 재료의 대부분이 목재이다보니 정도의 차이일 뿐 목재의 특성이 드러난다. 특히 클린 게인에서 쉽게 느낄 수 있다. 울림동이있는 할로우바디라면 더더욱. 더 자세한 건 일렉트릭 기타/목재 문서 참조.

4.2. 픽업


일렉트릭 기타가 일렉트릭이라고 불리게 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픽업이다. 일렉트릭 기타는 어쿠스틱 기타와 달리 속이 비지 않거나, 비었어도 내부 용적이 통기타 중 가장 작은 사이즈의 것과 비슷한 수준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자체만으로는 소리를 제대로 낼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 픽업이 줄의 울림을 전기 신호로 변환하여 앰프로 보내고, 앰프에서 증폭하여 소리를 출력시켜서 소리를 내게 된다.
자세한 설명은 픽업 문서 참조.

4.3. 하드웨어


일렉트릭 기타의 바디에 부착되어 다양한 기능을 하는 보통 "기타 부품"이라고 불리는 부품들이다. 일렉트릭 기타/하드웨어 문서 참조.

4.4. 기타 앰프


일렉트릭 기타는 앰프에 연결해야만 제 소리가 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자세한 사항은 기타 앰프 문서 참조.

4.5. 이펙터


일렉트릭 기타의 음에 다양한 효과를 주기 위해 사용하는 음향기기이다. 일렉트릭 기타/이펙터 문서 참조.

5. 주법


주법 역시 별의별 방법이 다 동원된다. 무난하게 왼손으로 지판을 짚고 오른손가락(핑거링) 또는 피크를 이용해 치는 방법(스트로킹 또는 피킹) 부터 시작해서, 연속적인 피킹으로 소리를 연결하거나(트레몰로) 한 번의 피킹으로 여러 줄을 쓸면서 연주하거나(스윕피킹) 음을 이동할 때에 왼 손을 떼지 않고 그대로 이동하거나(슬라이딩) 지판(=핑거보드)의 현을 밀어올리거나(벤딩[6]) 역시 지판 위에서 줄을 때려주거나(태핑) 손가락으로 정확하게 피아노 치듯 두들겨나가거나(해머링) 누른 손을 떼거나(풀링) 이 두 가지를 반복하거나(트릴) 피킹을 최소화 하고 해머링과 풀링, 슬라이드를 섞어 부드럽게 이어서 연주하거나(레가토) 특정 프랫위치의 줄 위에 손가락을 지판에 닿지 않게 살짝 대고 줄을 튕겨 맑은 소리를 내거나(하모닉스) 울리는 줄을 살짝 잡아주거나(뮤팅) 오른손을 브릿지 가깝게 대고 줄을 치거나(팜뮤팅) 줄을 잡아뽑거나(초핑) 픽업 쪽 바디를 때리거나(슬랩 또는 바디 히팅) 바이올린처럼 아예 활로 문지르거나(보잉) 또는 이런 주법들을 전부 섞거나 오른손 왼손을 바꾼다거나 화음의 각 음을 동시에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연속적으로 차례로 연주하는(아르페지오) 등등…. 이런저런 주법들이 굉장히 많다. 제대로 연주하려면 꽤나 노력들을 요한다.
그나마 여기까지는 일반적으로 어쿠스틱 기타하고도 통용되는 주법인데, 일렉트릭 기타의 경우는 다음이 추가(어쿠스틱으로 못하는 기법이거나 어쿠스틱으로 되긴 하지만 소리가 제대로 안 들리는 기법들이다.)된다. 볼륨 꼭지를 돌려서 음을 연결하는 볼륨 트레몰로, 와와 페달을 사용하는 와와 주법, 픽업 스위치를 껐다 켰다 하면서 음색이 다른 음을 연결하는 스위칭 트레몰로[7], 트레몰로 암을 이용하여 브릿지를 앞뒤로 움직여주는 아밍, 피크로 줄을 박박 문지르는 스크레이프, 다른 줄을 사용해서 하모닉스를 끌어내는 터칭 하모닉스, 피크를 짧게 잡고 줄을 긁는 순간 엄지손가락을 대서 하모닉스를 내는 메탈에서 흔히 볼수 있는 피킹 하모닉스[8] 일반 하모닉스를 친 후 곧바로 트레몰로 암을 끝까지 눌어서 내는 연주(이러면 오토바이 소리를 낼 수도 있다. 59초부터 보자.), 앰프 소리로 공진을 유도하는 피드배킹, 픽업을 직접 두들기는 픽업 히팅 등.
그리고 좀 과격한 기타리스트들은 기타를 때려부순다거나(지미 헨드릭스, 피트 타운젠드[9], 리치 블랙모어, 매튜 벨라미, 이빨로 기타를 뜯는다거나(지미 헨드릭스, 폴 길버트, 잭 와일드) 기타로 바닥을 두들긴다거나(지미 헨드릭스, 리치 블랙모어, 잉베이 맘스틴), 기타를 드릴로 간다든가(폴 길버트) 기타를 불지른다거나(지미 헨드릭스, 리치 블랙모어, 잉베이 맘스틴) 하기도 한다. 다만, 이것은 퍼포먼스적인 성격이 더 강하다. 활로 기타를 켜는 건 여기선 양반.

6. 구매 조언


싼 악기는 신품가 10만원 아래로도 구할 수 있다. 옥션에서 일렉기타라고 쳤을 때 뜨는 물건들. 흔히 '합판기타'라고들 칭하는 물건들이 이에 속한다. 소리도 소리거니와, 품질이 조악하여 피킹을 조금만 세게 해도 음이 완전히 나가는 등 악기라고 보기도 힘든 물건들이다.
입문용이면서 충분히 성능을 낼 수 있는 물건을 추천받을 때에는 20~30만원대의 기타들을 소개받게 된다. 국산 기타 브랜드의 입문자 모델 혹은 해외 브랜드의 하위형 모델인데, 이쯤 되면 그럭저럭 품질이 보장된다. 일부 악기상에서는 변심반품, 외관상 하자, 포장불량, 본체 외 부속품 하자 등이 있는 제품을 신품 대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경우가 있다.[10] 굳이 외관이나 부속품을 신경쓰지 않는다면 잘 살펴보고 이쪽을 노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진지하게 취미로 치는 사람이나 프로 기타리스트 쯤 되면 100~1000만원대로 악기를 알아보기 시작한다. 여기서부터는 추구하는 기타 음색과 느낌에 따라 다른 브랜드의 기타를 선택하게 되며, 유수의 기타리스트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브랜드와 같은 물건을 쓸 수 있다. 국산 브랜드 중에서 선택하면, 전통있는 외산 메이커가 오랫동안 다듬어온 그들만의 음색을 가질 수는 없겠지만, 기타의 목재나 가공, 부품의 품질과 같은 부분이 호화로운, 그야말로 고급의 기타를 주문제작으로 만들 수 있다. 자신의 소리를 찾아 보자. (md, 윌로우스, 레독스[11]. 하지만 커스텀 기타는 어느정도 실력이랑 톤 개념이 붙고난 후부터)

6.1. 입문용 장비 구매 요령


  • 이 문단은 입문용 보급 장비를 중점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충분한 자금적 여유가 있다면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00년대 중후반부터 온라인 상의 대형악기몰에서 입문자를 타깃으로 한 20~30만원 대 세트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악기몰마다 상품마다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구성품 : 제일 중요한 일렉기타, 일렉기타의 소리를 증폭하여 출력하는 앰프, 교체를 위한 스트링, 정확한 음맞춤을 위한 튜너, 악기 케이블과 피크 등을 포함한 기타 액세서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꼭 악기몰에서 입문용으로 구성하는 세트를 구매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일렉기타를 제대로 연주하기 위해선 위의 구성품은 '최소한' 필요한 것들이다. 이 점을 고려하여, 상기한 구성을 전부 구입한다고 쳤을 때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입문자용 구성 세트를 사는 것이다.
입문하기 전에 이곳저곳에서 정보를 찾아봤다면 한 가지 고민하게 되는 것이 있다. 입문용 장비에서 얼마나 좋은 소리를 내느냐, 즉 '가성비'이다. 취미생활을 하면서 첫 시작을 가능하면 좋은 장비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공감하는 것이다.
하지만 20~30만원 선에서 구매할 수 있는 악기의 성능 한계는 분명 존재한다. 20~30만원 대에서 아무리 고민을 해도 일정 수준 이상의 성능을 기대하긴 힘들다. '16년 기준으로 어느 정도 이름이 알려진 브랜드의 입문용 기타들은 그 가격대에서 낼 수 있는 가장 최선 수준의 성능이 맞추어져 있다. 즉 입문용으로 팔리는 악기의 성능은 거의 다 비슷하며 20~30만원으로 낼 수 있는 최적의 사운드를 내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실상 입문용 일렉기타를 고르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디자인과 본인의 대략적인 음악 성향이다. 디자인은 말 그대로 구매자의 취향에 가장 맞는 외형의 악기를 고르면 된다.
대략적인 음악 성향이란 세세한 톤이나 음색을 고려하는 수준이 아니라, 평소에 즐겨 듣는 노래의 성향으로 정하면 된다.[12] 평소 즐겨 듣는 노래가 말랑말랑하고 부드럽거나 깔끔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면 싱글 픽업이 달린 스트라토캐스터나 텔레캐스터 쪽으로 고르면 된다. 반면 강렬하고 열기가 넘치거나 시끄러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면 험버커 픽업이 달린 레스폴, 슈퍼스트랫을 고르면 된다. [13]
기타를 구매하기 전 많은 정보를 찾아보았다면 다양한 종류의 기타를 알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중에서 특이한 기타를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할로우 기타 같이 독특한 외관과 바디 속이 빈 모양이거나 플라잉브이나 익스플로어 같은 헤비쉐입 디자인을 가진 것들이 그런 류의 기타가 될 수 있겠다. 하지만 그런 특이한 기타를 안 사고는 못 베기겠다, 싶은 경우가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할로우 기타는 기본적으로 바디 속에 텅 비어 있는게 개성인데, 이는 사운드에 풍성함을 주는 장점이 있지만 톤메이킹이 미숙하다면 종종 감당하지 못할 하울링이 발생하여 연주를 방해하는 단점을 필수적으로 동반한다. 때문에 톤메이킹이 미숙한 입문자에겐 추천하기 힘들다. 헤비쉐입 디자인을 가진 기타의 경우 특이한 바디 모양으로 인해 처음 기타를 연주하는 기초 자세를 익힐 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기초가 잘못되면 실력이 일정 수준 이상 발전하지 않으니 주의할 것.
앰프의 경우 입문자용으로 판매하는 흔히 똘똘이 앰프라고 불리는 10만원 전후대의 장비를 구매하면 된다. 똘똘이 앰프의 경우 특별히 가성비 좋은 악기는 없다. 똘똘이 앰프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온라인 대형 악기몰에서 입문자용 구성 세트로 판매하는 상품에 묶여있는 앰프를 고려하면 된다.
다만 똘똘이 앰프는 대개 15W라고, 진공관 앰프 15W, 20W 짜리를 사면 곤란하다. 진공관은 일정 출력 이상이어야 제대로 된 소리를 내는데, 15W 기준 일정 출력 이상은 정말 엄청난 음압이다. 합주실이나 소공연장에나 어울리는 수준. 꼭 진공관 앰프를 집에서 쓸 거라면 감쇠기를 달거나, 최근 나오는 marshall dsl1cr(약 30만원 중후반대)같은 1W 저출력 앰프를 사는 게 좋다. 좀 더 저렴한 것을 고르자면 marshall ms2(7-8만원 내외)정도가 되겠다. 마찬가지로 1w이다.
최근에는 앰플리튜브나 기타릭 같은 가상악기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연주도 가능하다. 방에서 취미 수준으로 기타를 치는 거라면 굳이 앰프와 여러 이펙터들을 살 필요가 없다. 물론 앰플리튜브나 기타릭은 구매하여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이며, 찾아보면 무료 소프트웨어도 있다. 가상악기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려면 오디오 인터페이스 같은 PC 부속기기가 필요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앰프나 이펙터를 사는 것보단 싸게 먹힌다.
하지만 이런 오디오 인터페이스 또한 단점이 있는데,
어렵다. 인풋과 아웃풋 중 어디에 기타를 연결하는지도 모르는 생 초보자들에게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여러 기능들은 오히려 머리만 아플 뿐이며, 죄다 영어나 일본어로 되어 있어 한국어 설명서도 없는 가상악기 소프트웨어 또한 일일이 번역기를 돌리거나 자료를 찾아봐야하는 단점이 있다. 설사 연결했다 하더라도 갖가지 변수가 있고 컴퓨터나 노트북이 없거나 너무 성능이 좋지 못한 경우 돈만 날리는 경우가 되기도 한다. 또한 소리를 송출하는 스피커나 헤드셋 또한 필요하니 그냥 플래그 꼽고 전원 키면 되는 앰프를 쓰는 게 차라리 나을 수도 있다.
스트링이란 '기타줄'로 불리는 그것이다. 싸게는 3000원 대에서도 살 수 있으나 보통 다다리오나 어니볼에서 판매하고 있는 스트링을 추천한다. 취미로 즐기는 사람부터 전문연주가까지 사용하는 스테디셀러이다. 대략 8000~10000원 선이다. 흔히 009, 010, 011 등 스트링의 굵기(게이지)에 따라, 스트링이 어떠한 합금으로 만들어졌나에 따라 종류가 부지기수이다. 보통 입문용 기타는 공장에서 출고될 때 니켈 도금(Nikel wound)된 009게이지로 기타가 세팅되기 때문에, 특별히 커스텀 세팅으로 맞추고 싶지 않다면 니켈 도금 009게이지를 쓰면 된다.
소모품이므로 여분을 사두도록 하자.[14]
스트링을 살 때 코팅 스트링이라는 것 또한 보이는데, 보통 엘릭서에서 나온 제품일 것이다. 이는 일반 스트링보다 매끄러워 슬라이딩 등의 스킬을 쓰는 데 비교적 편리하고, 줄 교체 시기또한 늘어나 오래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가격이 일반 스트링의 1.5배 정도로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만약 매번 줄을 갈기 귀찮다면 이쪽 선택지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다.
튜너는 3~4만원 대에서 괜찮은 걸 구매할 수 있으니, 그 가격대에서 온라인 쇼핑몰이나 매장에서 추천하는 장비를 구매하면 된다. 혹은 스마트폰 어플 중에 기타 튜너가 있으니 사용해도 무방할 듯 싶다.[15]
기타 케이블의 경우는 5000천원 이하의 염가 제품을 구매해도 초심자들은 사운드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 어느 정도 톤메이킹 실력이 쌓여 잡음의 최소화와 음질의 선명도를 원할 때 상위제품으로 넘어가도록 하자.[16]
피크의 경우에도 브랜드 별로, 연주 스타일 별로, 두께 별로 종류가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던롭(Dunlop) 사의 Ultex Sharp모델의 0.7mm ~ 1.00mm 두께의 제품을 추천한다. 단순 입문자용을 넘어 전문 연주가들까지도 애용하는 피크계의 스테디셀러이다. 혹은 악기 매장에서 추천하는 피크를 사도 무방하다. 다만 피크가 엄지 손가락에 덮일 만큼 크기가 작거나, 손바닥의 1/3이 될 정도로 크다면 다시 고려해봐야 한다. 전자의 작은 피크는 주로 재즈나 테크니션 연주를 위해 흔히 쓰이는 피크이고, 후자의 커다란 피크는 주로 어쿠스틱 기타나 리듬 기타에 주로 쓰인다. 사용해도 무방하나 초심자가 기초부터 다지면서 쓰기에는 기초 자세를 잡는 데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피크는 소모품이므로 충분한 여유분을 구매하도록 하자.
그 외 관리용품 및 악세사리로 폴리쉬/클리너, 천, 스트랩, 줄감개 등이 있다.
폴리쉬/클리너 류는 악기 관리에 사용되는 소모품이다. 기타는 목재이고, 그 위에 부착되는 하드웨어는 금속류이며, 스트링 또한 강철을 기반으로 한 합금이다. 나무는 습기에 따라 갈라지거나 물러지며 심하면 썩기도 하고, 금속류도 역시 부식된다. 비단 기타뿐만 아니라 모든 악기는 관리가 되지 않으면 썩고 부식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때문에 폴리쉬/클리너류로 관리를 해줘야한다. 문제는 당장 악기 쇼핑몰에서 폴리쉬/클리너 종류를 찾아보면 용도별로, 성분별로 선택지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바디에 바르는 왁스나 폴리쉬 류, 지판 습기 관리용으로 사용하는 오일류, 금속으로 된 하드웨어의 부식을 예방하는 폴리쉬 류, 스트링의 수명을 늘리는 오일 등등. 관련 상품의 종류는 많으므로 잘 찾아보고 구매하기 바란다. 또한 기타에 사용된 목재마다, 혹은 목재가 어떻게 마감되었냐에 따라 사용이 불가한 상품도 있으니 구매 전 확실하게 파악해야 할 것이다.
폴리쉬/클리너로 가장 추천하는 것은 닥터덕(Dr Duck's Ax Wax & String Lube)이다. 특출난 물건은 아니지만 저렴하고 많은 양을 이곳저곳에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두 방울을 관리용 천에 묻혀서 바디, 금속 파츠, 스트링, 지판까지 전부 닦아낼 수 있다. 다시 말해, 상기한 여러 종류의 폴리쉬/클리너의 역할을 닥터덕 하나로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양도 많아 하나 사면 1년은 충분히 쓸 수 있다. 많은 연주자도 폴리쉬/클리너를 이것저것 사는 것보다는 닥터덕을 애용하기도 하고, 공장에서 출고되는 기타들은 대체로 닥터덕으로 관리되어 나온다. 대부분의 매장에서 팔고 있는 스테디셀러이다.
스트링이나 하드웨어를 닦을 천은 집에서 쓰는 깨끗한 손수건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물론 비싼 기타, 혹은 기타가 마음에 들어 애지중지하고 싶다면 매장에서 파는 전용 극세사천을 사는 게 좋다. 다만 집에서 쓰던 걸레, 행주 등은 추천하지 않는다. 굵은 올과 이물질이 기타에 상처를 낼 수 있다. 따라서 깨끗한 손수건, 안경닦이용 천 등이 전용 극세사천 대신 사용할 만하다.[주의]
스트랩은 보통 기타를 사면 서비스로 같이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개인 취향에 따라 사보는 것도 좋다. 물론 모델에 따라서는 안정감 등의 편의성에서 차이가 있다. 당연히 특별히 편의성 좋게 설계된 건 비싸다. 기타를 더 안정적으로 쓰고 싶다면 스트랩락을 써보는 것도 좋다. 스트랩에서 기타가 빠지는 불상사가 크게 줄어든다.
줄감개는 줄을 감는 편의상 필요한 것이니 굳이 필요하진 않지만, 2000원 내에서 구매할 수 있으니 나쁠 거 없다. 손 재주가 좋다면 직접 만들어볼수도 있을 정도로 간단한 구조로 된 물건이다.
목재 악기다보니 온습도에 영향을 받는다. 급격한 온도차를 주의하고, 습도 조절 용품을 사는 거도 나쁘지 않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특히 지판이 에보니라면 습도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입문용 일렉기타를 판매하는 브랜드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해당 브랜드들은 개인의 취향을 제외하곤 입문용 기타에선 거의 비슷한 성능을 뽑아낸다. 아래 소개되지 않은 브랜드도 있으니 잘 알아보고 구매하면 좋다.
브랜드 명
비고
스윙
(Swing)
'''국산''' 브랜드이고, 하위 브랜드로 스매쉬(Smash)와 록시(Roxy) 있다. 한때 국내 생산만 출시했기에 가성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할 정도였으나, 중국 생산이 주력이되면서 예전만 못하다는 평. 하지만 저렴하고 A/S가 편하다는 이점 때문에, 아직 중저가 시장에서는 경쟁력이 높다.
콜트
(Cort)
한때 '''국산''' 기타의 자존심이라고 불릴 정도의 유명한 브랜드였으나, 콜트 모회사 콜텍의 노사분규 이후 안티가 늘었다. 여전히 중저가 기타에선 강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이다.
데임
(Dame)
'''국산''' 브랜드. 현재는 일렉기타에선 활동이 뜸하고 어쿠스틱에 매진하는 것 같다. 다만 Saint T시리즈는 입문용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스피어
(Spear)
'''국산''' 브랜드로, 개성 있는 디자인의 기타와 더불어 훌륭한 가성비를 갖춘 중저가 기타를 생산하고 있다. 디자인 개성 하나만 놓고 보자면 이 중 최고. 거기다 국내 브랜드로는 7현기타, 6현베이스도 만드는 브랜드이니, 혹시 7현기타를 30만원대에 구매하고 싶은 사람들은 꼭 참고하자.
코로나
(Corona)
'''국산''' 브랜드이며, 스쿨뮤직의 자체 악기 브랜드. 중저가 대에서 다양한 종류의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비욘드
(Beyond)
'''국산''' 브랜드이며, '''프리버드'''의 자체 악기 브랜드. 타 국산 브랜드가 실상 동남아 OEM를 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국내 공장에서 만들어 좋은 마감으로 평이 좋았다. 하지만 최근 단가 문제로 중국 생산 제품을 내놓고 있다. 대부분 라인의 기타가 국산 테슬라 픽업을 장착하고 있다. 테슬라는 국내 픽업 브랜드 중에서도 꽤나 좋은 퀄리티의 제품을 생산하는 걸로 유명하다. 가성비는 훌륭한 편.
스콰이어
(Squier)
'''미국''' 브랜드인 Fender(펜더))의 중저가 라인업의 하위 브랜드이다. 중국생산이 대부분이며, 저렴한 가격대에 펜더 특유의 감성을 잘 담아내고 있는 동시에[17] 펜더 라인업에서는 접해보기 힘든 파격적인 모델도 많다.[18]
에피폰
(Epiphone)
독자적인 역사가 있으나, '''미국''' 브랜드인 깁슨(Gibson)에 인수된 뒤 사실상 하위 브랜드가 되었다. 중국 생산을 하고 있고, 자체 모델도 있지만 깁슨의 저가형 모델이 다수 포진하고 있다.
아이바네즈
(Ibanez)
'''일본''' 브랜드. 고가부터 중저가까지 다양한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중저가 모델인 '''스텐다드'''는 아이바네즈 인도네시아 라인에서 출시하고 있다. 대체로 슈퍼스트랫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타 브랜드보다 넥이 얇은데, 덕분에 속주 연습하기는 편하나 코드 연주 시 엄지에 부담이 갈 수 있으니 참고.
야마하
(YAMAHA)
'''일본''' 브랜드로 기타뿐 아니라 현악기, 건반, 관악기, 타악기, 전자악기 등 다양한 악기를 만드는 회사. 특히, '''퍼시피카'''는 중저가 브랜드 중에서도 마감과 가성비가 매우 좋다.
국내 유명 대형 악기몰은 다음과 같다. 아래의 온라인 매장에서 구매하여도 괜찮으나, 오프라인 매장 특유의 맨투맨 서비스를 생각한다면 집 근처 악기매장을 방문하는 것도 좋다. 아래 소개된 온라인 쇼핑몰 말고도 여러 매장이 있다.
스쿨뮤직
http://www.schoolmusic.co.kr/Shop/index.php3?
인천, 구미에 오프라인 매장이 있다.
프리버드
http://www.freebud.co.kr/shop/main/index.php
서울 외에도 일산, 대구, 부산에 오프라인 매장이 있다.
버즈비
http://www.buzzbee.co.kr/shop/main/index.php
서울에 오프라인 매장이 있다.
이렇게 기타 하나 사는데 많은 수고를 들여야 하나 싶지만서도, 한 대당 수십 만원을 호가하는 악기의 특성상 결국 꼼꼼히 알아보고 사는 게 낫다.

7. 주요 브랜드 목록



7.1. 미국



7.1.1. 메이저 브랜드


양대 브랜드라고도 한다. 물론 다른 브랜드도 역사성, 개성, 품질 등에서 인정받는 곳도 많으나 사실 아래 두 회사를 제외하면 그 규모나 위상, 인지도가 높다.[19]

7.1.2. 메인스트림 브랜드


  • Rickenbacker
  • Schecter(쉑터)
  • G&L
  • 헤리티지
  • 그레치
  • 댄일렉트로
  • Dean
  • Music Man
    • 스털링
  • B.C. Rich (비씨리치)
  • Charvel (Jackson/Charvel Musical Instruments)
  • STEINBERGER(스타인버거)
  • 워시번(Washburn)
  • Carvin(카빈)
  • Kramer
  • Parker(파커)
  • HAMER(해머)[20]

7.1.3. 하이엔드/커스텀샵


이곳에 명기된 회사들은 보통 Fender/Gibson을 고집하지 않는 한 범용 기타의 종착역으로서 인정받고 있다.
  • PRS
  • Tom Anderson
  • JAMES TYLER(제임스 타일러)[21]
  • Suhr(John Suhr)
  • Sadowsky Guitars(사도스키)
  • Don grosh(돈 그로쉬)
  • Xotic(익조틱)
  • Friedman(프리드먼)
  • Mayones(마요네즈)

7.2. 일본



7.2.1. 메이저 브랜드


  • Ibanez
  • 야마하
  • ESP
    • 네비게이터
    • 에드워즈
    • E-II
    • 그래스루츠
    • LTD
    • Killer
  • 페르난데스(버니)[22]
  • 카파리즌
    • 채팅버드

7.2.2. 내수/OEM 전문


  • 아리아프로2
  • 그레코
  • 바커스
  • 후지겐
  • 토카이
  • ZODIAC WORKS
  • Atelier Z[23]

7.2.3. 커스텀샵


  • MJT[24]
  • 킬러
  • TUNE[25]
    • Psychedelic
  • T's Guitars[26]
  • Sugi
  • G-Life Guitars
  • 컴뱃 커스텀

7.3. 캐나다


  • Lado
  • Carparelli Guitars
  • Godin

7.4. 영국


  • 제마이티스(Zemaitis)[27]
  • 맨슨(Manson)
  • 패트릭이글(Patrick Eggle)[28]
  • 올던(alden)
  • 번스(Burns)[29]

7.5. 프랑스



7.6. 대한민국


  • 가와사미
  • 길모어
  • 데임
  • 레독스
  • 마제스트
  • 물론
  • 볼캔
  • 비욘드
  • 삼익악기
  • 스윙
    • 록시
    • 스매시
  • 스피어
  • 슬레이터
  • 에미넌스[30]
  • 우노
  • 윌로우즈[31]
  • 코로나
  • 콜트
  • 크라켄
  • 폴제페토[32]
  • 피어리스
  • 레독스

8. 나무위키에 문서가 만들어진 일렉트릭 기타 목록


  • Fender
    • Stratocaster(스트라토캐스터)
      • 슈퍼스트랫[33]
    • Telecaster(텔레캐스터)
    • Jaguar(재규어)
    • Jazzmaster(재즈마스터)
    • Mustang(머스탱)
  • Gibson
    • Les Paul(레스폴)
      • 아이언 크로스[34]
      • 블랙뷰티
    • SG
    • Flying V(플라잉브이)
    • Explorer(익스플로러)
    • ES-335
    • 파이어버드

  • 이외
    • 레드 스페셜[35]

9. 2차 창작에서의 모습


위의 과격한 뮤지션들의 퍼포먼스의 영향으로 왠지 타격계 무기로 자주 다루어진다. 무기로써의 위상은 할버드 레벨. 그 정점을 찍어버린 예가 프리크리. 육현의 사무라이같이 전원이나 앰프 연결 없이 그냥 쌩 기타 하나만 가지고 소리를 내는 괴기한 풍경도 일상적으로 볼 수 있다. 몽둥이로 휘두르는 것보다는 낫지만 음공 같은 음파병기 무기로도 자주 쓰인다. 그 경우 위의 과격파 뮤지션들의 무대 연출에서 기인한 뭔가 터져나가고 불타거나 일렉트릭이란 명칭 그대로 전기 공격이 난무하는 그런 연출이 주가 된다.[36] 더 과격해질 경우 기타에 기관총 같은 것이 달려서 마구 난사하는 지경까지 이르기도 한다.
국내 유명 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테마던전 커닝 스퀘어의 보스 몬스터인 락스피릿이 사용하는 무기이고, 컨텐츠인 프렌즈스토리 챕터 6에서 락배틀을 할 때 데미안반반이 쓴다. 그리고 직업 핑크빈은 어떤 스킬을 쓸 때 나온다.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에서 사운드웨이브레이저비크가 일렉트릭 기타로 변신한다.
2015년 개봉한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에서는 화염방사 일렉 기타를 연주하는 빨간 내복을 입은 기타리스트가 등장하여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풍기기도 했다.
영국 드라마 닥터후에서는 시즌 9 1화에서 12대 닥터탱크위에서 일렉트릭 기타를 치면서 등장했다. 이후 시즌 9 4화에서는 오프닝 자체가 록 버전으로 등장하기까지 했는데, 이 경우들은 12대 닥터의 배우 피터 카팔디의 청소년 밴드 활동 시절의 경험이 한몫 한 듯 하다. 시즌 9에서 꾸준히 들고 다님으로써 일렉기타도 12대 닥터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다.

[1] 쳇 애킨스, 미야비 등이 이런 식으로 사용하며 그 외에도 많다.[2] 북한에서도 '전기기타'라고 부른다.[3] 물론 MIDI업계에서 마스터 키보드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미디 전용 기타'가 실재하고 이에 흡사하지만 전자 기타라고는 불리지 않는다.[4] 그래서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은 인터뷰 때마다 전자바이올린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전자가 아니라 전기바이올린이라고 꼬박꼬박 정정을 해준다.[5] 멀티 이펙터 사운드팩 중에서는 정말로 신시사이저 소리를 내는 것도 있다![6] 초킹이라고도 하지만 이 단어는 주로 일본에서 쓰는말이다. 하지만 요즘 나오는 교본들을 보면 쵸킹이란 말을 쓰기도 한다. 꼭 벤딩이라 쓸 필요는 없을듯. 우리말로는 농현주법 이라고 하기도 한다.[7] 레이지 어겐스트 더 머신의 탐 모렐로가 자주쓴다. 생각보다 어려운 테크닉인데 아무 생각없이 셀렉터만 앞뒤로 움직이고 있으면 셀렉터가 부러지거나 배선에 문제가 생기기 쉽상이다. 리듬감있게 픽업을 바꿔주는 것이 포인트.[8] 메탈을 듣다가 갑자기 찡! 하면서 2옥타브 정도 높은 소리가 난다면 바로 이것이다. 보컬로 치면 가성과 같다. 판테라의 Cemetery Gates에 가 적절한 예[9] 더 후의 기타리스트로 해당 퍼포먼스의 원조. 공연 도중 기타를 들어 올렸다가 낮은 천장에 부딪혀갖고 기타 목이 부러져서 당황하는데, 관객들이 아주 좋아해서 그냥 부숴버렸다고.[10] 보통 이른바 B-Stock 내지는 리퍼비쉬 제품이라고 파는 것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단 이것도 어떤 사유로 B품으로 돌려졌는지 살펴 보는 건 필요하다. 단순히 진열상품,단순반품,포장불량이나 (이쪽은 거의 준 A급 스탁으로 불리며, 그만큼 감가상각도 많이 안되어 있다.) 도장,피니쉬 덴트 등의 단순 외관상 하자라면 문제가 없지만, 금속제품부 부식이나 바디부의 심한 크랙,어느정도 이상의 넥 상태 이상 등이라면 사고 얼마 되지 않아 그만큼의 수리비용-교체비용을 각오해야 한다는 것에 주의할것. 그러나 만약 본인이 그런거에 크게 연연을 잘 안하는 이른바 "레릭덕후" 라면 이쪽으로 선택하면 일부러 레릭을 많이 안해도 쓰다보면 알아서 레릭이 되는 기타를 발견할 것이다. [11] 현재는 커스텀 오더를 받지 않고 있다[12] 어차피 연습을 위해 평소에 즐겨듣는 노래를 치게 되기 때문이다. [13] 레스폴도 말랑말랑하게 연주할 수 있고 슈퍼스트랫을 재즈에 사용하거나 스트라토캐스터로 메탈을 연주할 수 있는 등, 연주자의 톤메이킹이나 연주실력에 따라 하나의 기타로도 다양한 장르를 연주할 수 있다. 하지만 입문자용으로 나오는 기타는 대체로 앞서 서술된 대로 '정석'에 맞추어서 설계가 되고 있다. [14] 스트링 교체 주기는 연주자의 성향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매일 1시간씩 연습을 한다고 했을 때 습기가 많은 여름에는 1개월 미만으로, 건조한 겨울에는 2~3개월 정도이다. 새 스트링과 조금이라도 변색된 스트링은 연주감뿐만 아니라 음색도 바뀌므로 연주자의 성향에 따라 교체하면 된다. 당연하지만 스트링을 잘 관리할수록 수명은 늘어난다.[15] 단 마이크 인식이라 소음이 있는 환경이면 쓸 수 없다.[16] 다만 내구성이 떨어져서 잘못 다루면 훅 가니 조심하던지 여분을 사놓던지 하자.[주의] 코팅이 된 스트링은 서술한 닥터 덕 등의 스트링 클리너를 사용하지 말고 천만 사용해야 한다.[17] 클래식 바이브 시리즈는 스콰이어답지 않게 빈티지하고 미펜에 가까운 소리를 뽑아줘서 프로 연주자들에게도 평가가 좋다. 그렇지만 가격은 꽤 나간다. 조금만 보태면 일/멕펜 저가형 구매도 가능한 정도.[18] 헬로키티 기타라던가...[19] 아래 메인스트림 브랜드로 되어 있는 곳 중에서도 회사 경영이 어려워지거나 해서 다른 곳에 인수되거나 펜더나 깁슨에 계열사로 있는 곳도 많다. 규모나 인지도 면에서 하이엔드/커스텀샵으로 분류되는 브랜드보다도 떨어지는 곳도 허다하다.[20] HAMMER의 오타가 아니다. HAMER라고 쓴다.[21] 어쿠스틱 기타 브랜드 중 Taylor(테일러)라는 브랜드가 있는데 이쪽 역시 하이엔드 브랜드라 헷갈리기 쉽다. 이쪽은 Tyler.[22] 그러나 일본 내수 쪽과 달리 외국에선 명기로 인정받기만 할 뿐 인지도는 전무하다.[23] UNISON SQUARE GARDEN의 사이토 코스케 시그니쳐 기타가 있다.[24] 미국 업체로, 국내에 딜러가 있다.[25] TUNE 자체는 일렉트릭 베이스 브랜드이다. 일렉트릭 기타는 커스텀 하위브랜드인 Psychedelic에서 생산 중.[26] Mintjam의 A2C가 위 브랜드의 기타를 사용한다.[27] 본래 영국 일렉기타 회사 중에선 그나마 한국에서 인지도가 있는 수준이었으나, 맨슨이 매튜 벨라미의 기타를 만들고 인지도가 크게 올랐다. 2002년부터는 일본으로 넘어갔다. 주 사용자로는 롤링스톤즈의 론 우드, 호테이 토모야스, 라르크 앙 시엘hyde 등등 상당수의 뮤지션들이 사용하고 있다.[28] 블랙사바스의 토니 아이오미가 쓰는 기타회사다.[29] 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의 시그니처를 만든 회사. 참고로 그가 쓰는 레드 스페셜은 본인이 직접 만든 것이다. 다만 픽업을 이 회사 것으로 장착하긴 했다.[30] 015B의 기타리스트 장호일이 제작에 참여한 일렉트릭 기타 브랜드. 공식 블로그[31] 커스텀 전문 업체. 구 스카이 기타.[32]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창립한 일렉트릭/어쿠스틱 기타 브랜드. 웹사이트[33] 엄밀히 따지자면 펜더에서 나온 기타는 아니지만, 용어 자체는 여기서 나왔으므로 이쪽에 기재.[34] 레스폴 커스텀을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진 기타로, 메탈리카의 보컬/리듬 기타 담당 제임스 헷필드의 기타.[35] 락 밴드 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가 만들고 쓴 기타[36] 게임 매지카에서 일렉트릭 기타로 광역 전기 데미지를 근접으로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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