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블랙가넷/7화
2014년 11월 12일 방영된 더 지니어스:블랙가넷 7화에 대한 항목.
1. 메인매치 : 별자리 게임
왜인지 tvN 유튜브에 업로드된 공식 예고편 영상이 삭제되었다.
1.1. 룰
- 플레이어들은 색깔이 다른 별을 모아 다음 4개의 별자리 중 최대한 많은 별자리를 완성시켜 승점을 획득해야 한다.
- 양자리. 빨간색별 3개로 완성할 수 있으며 완성할 경우 승점 2점을 획득한다.
- 화살자리. 노란색별 4개로 완성할 수 있으며 완성할 경우 승점 3점을 획득한다.
- 카시오페아. 파란색 별 5개로 완성할 수 있으며 완성할 경우 승점 5점을 획득한다.
- 거문고자리. 초록색별 6개로 완성할 수 있으며 완성할 경우 승점 7점을 획득한다.
- 각 별자리를 완성할 수 있는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초록색별은 각각 25개씩 주머니에 들어있으며 또한 원하는 별자리 어디든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한 흰색별 5개가 주머니에 추가된다.
- 게임이 시작되면 딜러는 주머니에서 색깔별 7개를 무작위로 뽑아 공개하며 여기에 폭탄 1개를 추가한다.
- 폭탄은 3개를 획득할 경우 자동으로 탈락후보가 되며 공개된 색깔별과 폭탄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나눠 갖는다.
- 7명의 플레이어들은 1~5까지 5장의 숫자카드를 지급받는다.
- 플레이어들은 가나다순으로 돌아가며 선 플레이어가 되며, 선 플레이어부터 차례대로 숫자카드를 뒷면이 보이도록 제출한다.
- 모든 플레이어가 숫자카드를 제출하면 동시에 숫자카드의 앞면을 공개, 카드의 숫자에 따라 7개의 색깔별과 폭탄 1개를 나눠 갖는다. (사용한 숫자카드는 되돌려 받는다.)
- 1카드를 제출한 플레이어는 첫 번째로 별과 폭탄 중 1개를 선택, 2카드를 제출한 플레이어는 두 번째로 별과 폭탄 중 2개를 선택, 3카드를 제출한 플레이어는 세 번째로 별과 폭탄 중 3개를 선택해 가져가는 방식으로 순서대로 색깔별을 가져간다.
- 하지만 같은 숫자카드를 제출한 플레이어가 있을 경우, 해당 플레이어들은 색깔별 선택에서 모두 제외되며 제외 플레이어들만이 남은 숫자카드의 순서대로 색깔별과 폭탄을 가져간다.
- 플레이어들이 별과 폭탄을 선택해 가져간 후 남아 있는 별과 폭탄이 있다면 그대로 두고 빠진 개수만큼의 별을 채워 다음 라운드를 진행한다. (즉, 한 라운드당 색깔별 7개와 폭탄 1개의 개수는 계속해서 유지된다.)
- 만약 자신의 차례에 해당 숫자카드보다 남은별이 모자랄 경우, 남은별과 폭탄을 함께 가져가야하며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다면 아무것도 획득할 수 없다.
- 획득한 별은 자신의 별자리 판에 색깔을 맞춰 넣어 별자리를 완성한다.
- 같은 별자리를 2개 이상 완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같은 색깔의 별을 3개 제출하면 원하는 색깔의 별 1개로 교환이 가능하다. (단, 플레이어들끼리의 별 교환 및 양도는 불가능하다.)
- 같은 방식으로 라운드를 반복 진행, 다음 두 가지 경우 그 즉시 게임이 종료된다.
- 한 플레이어가 폭탄 3개를 획득할 경우 즉시 게임이 종료되며 해당 플레이어는 탈락후보가 되고 승점이 가장 높은 플레이어가 우승자가 된다.
- 한 플레이어가 별자리 3개를 완성시켰을 경우 그 즉시 게임이 종료되며 종료시점에서 승점이 가장 높은 플레이어가 우승자가 되고 승점이 가장 낮은 플레이어가 탈락후보가 된다.
- 즉, 3개의 별자리 완성은 게임 종료의 기준이며, 승점의 합이 우승의 기준이 된다.[1]
- 우승자는 생명의 징표를 획득하게 되며, 단독우승일 경우, 생명의징표 1개와 블랙가넷 1개를 추가로 획득한다. 또한 최하위자를 제외한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완성한 별자리의 개수만큼 가넷을 지급한다.
- 탈락후보는 생명의 징표가 없는 플레이어 중 1명을 지목하여 데스매치에 진출한다.
- 별자리 판에 별을 올려놓는 것은 언제든지 자신이 원할 때 가능하며 한 번 올려놓은 별의 위치를 변경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 같은 색깔 별 3개로 원하는 별 1개로 교환하는 것은 게임 종료 시점 전까지 자신이 원할 때 언제든지 교환 가능하다.
- 폭탄 3개를 획득한 사람은 승점이 가장 높더라도 무조건 탈락후보가 된다.
- 주머니 안에 있는 별을 모두 나눠 가질 때까지 게임이 끝나지 않을 경우, 완성시킨 별자리 수와 상관없이 승점이 가장 높은 플레이어가 우승자, 승점이 가장 낮은 플레이어가 탈락후보가 된다.
1.2. 추가 정보 및 전략
원본 게임은 언익스펙티드 트레져(Unexpected Treasures)라는 게임임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같은 색의 별을 모아 잇는다는 점에서 티켓 투 라이드와도 유사하다.
- 숫자카드 제출 전략
1~3을 제출하면 폭탄을 받을 위험이 전혀 없다. 낮은 숫자일수록 우선순위가 빨라 원하는 색깔의 별을 손에 넣을 확률이 높아 안정적으로 승점을 얻는 데 유리하다. 반면 이러한 장점을 모든 플레이어가 알고 있으므로 경쟁이 치열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4, 5 등의 높은 숫자는 폭탄을 받게 될 위험이 크고 우선순위가 낮아 원하는 색깔의 별이 남아있지 않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많은 별을 획득한 뒤 3:1 교환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 연합 전략
3~4명이 연합을 구성하여 서로 숫자를 겹치지 않도록 조정하여 제출하면 별을 획득할 확률을 높일 수 있다. 1~3 3인 연합, 2~4 3인 연합, 1~4 4인 연합 등이 효과적이나, 3인 연합의 경우 나머지 4명 중 3명이 연합과 1:1로 상쇄하고 나머지 한 명이 독식할 가능성이 있으며, 4인 연합의 경우 나머지 3명이 전원 1을 제시하여 4를 제시한 사람이 폭탄을 가져갈 위험이 존재하여 어느 것도 필승 전략이 되지는 못한다.
그러나 적어도 4인 연합의 경우 내부에서 탈락자는 나오지 않는다. 4인 연합이 1~4를 선점할 때 나머지 3명이 전원 1을 제시하더라도 4인 연합에서는 2,3,2(+폭탄), 0개의 별을 획득하는데, 폭탄을 고르게 배분했을 경우(폭탄의 배분도 4인 연합 측에서 조절이 가능하다. 1~3을 내는 플레이어는 7회분에서 신아영을 배신할 수 없었던 것처럼 겹치든 그렇지 않든 폭탄을 받을 확률이 없다) 총 8라운드에 걸쳐 별을 매 라운드 7개 획득할 수 있다. 몰아주어 8라운드보다도 일찍 끝낼 수도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개인당 14개의 별이 돌아가며 흰색 별까지 있으면 별자리를 만들기 위한 최소한의 별의 숫자인 12개는 충분히 4인 연합 안에서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적어도 4인 연합의 경우 내부에서 탈락자는 나오지 않는다. 4인 연합이 1~4를 선점할 때 나머지 3명이 전원 1을 제시하더라도 4인 연합에서는 2,3,2(+폭탄), 0개의 별을 획득하는데, 폭탄을 고르게 배분했을 경우(폭탄의 배분도 4인 연합 측에서 조절이 가능하다. 1~3을 내는 플레이어는 7회분에서 신아영을 배신할 수 없었던 것처럼 겹치든 그렇지 않든 폭탄을 받을 확률이 없다) 총 8라운드에 걸쳐 별을 매 라운드 7개 획득할 수 있다. 몰아주어 8라운드보다도 일찍 끝낼 수도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개인당 14개의 별이 돌아가며 흰색 별까지 있으면 별자리를 만들기 위한 최소한의 별의 숫자인 12개는 충분히 4인 연합 안에서 만들 수 있다.
- 2명 왕따 전략 (5인 연합 전략)
5명이 연합하여 숫자가 겹치지 않도록 제출할 경우 나머지 두 명이 별을 획득하는 것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다. 폭탄이 0개 또는 1개인 플레이어들이 돌아가며 4 또는 5를 제출하고, 폭탄이 2개가 된 플레이어는 1~3을 제출하면 9라운드까지 이 작전을 계속할 수 있다. 별 총 수는 105개이며 이 전략을 이용할 경우 별은 라운드마다 모두 소진되므로 총 15라운드가 소요되어 6개 라운드가 남게 된다. 남은 6개 라운드에서는 나머지 두 명의 플레이를 예측하여 4를 제출한 플레이어가 폭탄을 가져가게 되도록 1~3 범위 내에서 적당히 분포하면 되고, 높은 확률로 9라운드 내에 5명 연합 중 한 명이 별자리 3개를 완성하여 게임을 끝낼 수도 있다. 혹은 게임을 끝내지 않고 4명이 3점과 7점을 완성한뒤 나머지 한명이 2점, 3점, 5점을 완성하여 게임을 끝낸다면 5인의 공동우승으로 게임이 끝나게 되어 나머지 2명을 모두 데스매치에 보낼 수도 있다.
- 카드 뒷면 구분
[image]
비하인드에서 밝혀진 바로는 카드 뒷면을 이용해 5장의 카드를 구분하는 것이 가능했다. 뒷면 중앙의 카시오페이아 자리는 별 다섯개가 있는데, 숫자 수치만큼의 별이 뾰족한 별 모양으로 표기되어 있고 나머지 별들은 동그라미로 표기되어 있었다. 오현민은 차이가 있을 것을 예상하고 카드를 한참 들여다봤지만 결국 발견하지는 못했다.
제작진들은 이 카드 구분 방법을 필승법이라고 표현하였지만, 이 방법으로 위에서 언급된 2명 왕따 전략을 타파해 2명이 꼴찌를 면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특정 사람을 저격해 폭탄을 먹이려고 해도 앞에서 폭탄을 가져가준다면 그만이기 때문. 5인이 공동우승을 목표로 하는 것을 방해하거나, 특정 1인을 1등으로 밀어줄 때 그것을 방해하는 것은 가능하겠으나, 이 또한 카드 내는 순서가 돌아가며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항상 활용할 수는 없는 방법이다.
만약 판이 낮은 확률로 2명 왕따 전략이 아닌 다른 양상으로 흘러간다면 정보전에서 유리한 위치를 가져갈 수 있는 상당히 중요한 사실이었겠지만, 이때도 역시 돌아가면서 카드를 넣는다는 규칙에 의해 항상 모든 플레이어들의 카드를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모든 카드를 본 후에 자신의 카드를 제출할 기회가 있는 사람은 해당 라운드 마지막 플레이어 뿐이며 그 자리는 돌아가면서 주어지기 때문.
물론 아주 쓸모 없는것도 아닌게, 실제 방송처럼 게임이 흘러간다고 해도 오현민, 장동민의 턴에 이미 카드를 제출한 플레이어들의 숫자를 알 수 있다면 아직 카드를 제출하지 않은 플레이어의 카드를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기 때문.[2] 그런식으로 하연주와 같은 카드를 내고 신아영과 겹치지 않는 카드를 내는 것만으로도 게임을 조금 더 오래 끌고가거나 승리할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물론 필승법이 아닌것은 마찬가지.
비하인드에서 밝혀진 바로는 카드 뒷면을 이용해 5장의 카드를 구분하는 것이 가능했다. 뒷면 중앙의 카시오페이아 자리는 별 다섯개가 있는데, 숫자 수치만큼의 별이 뾰족한 별 모양으로 표기되어 있고 나머지 별들은 동그라미로 표기되어 있었다. 오현민은 차이가 있을 것을 예상하고 카드를 한참 들여다봤지만 결국 발견하지는 못했다.
제작진들은 이 카드 구분 방법을 필승법이라고 표현하였지만, 이 방법으로 위에서 언급된 2명 왕따 전략을 타파해 2명이 꼴찌를 면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특정 사람을 저격해 폭탄을 먹이려고 해도 앞에서 폭탄을 가져가준다면 그만이기 때문. 5인이 공동우승을 목표로 하는 것을 방해하거나, 특정 1인을 1등으로 밀어줄 때 그것을 방해하는 것은 가능하겠으나, 이 또한 카드 내는 순서가 돌아가며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항상 활용할 수는 없는 방법이다.
만약 판이 낮은 확률로 2명 왕따 전략이 아닌 다른 양상으로 흘러간다면 정보전에서 유리한 위치를 가져갈 수 있는 상당히 중요한 사실이었겠지만, 이때도 역시 돌아가면서 카드를 넣는다는 규칙에 의해 항상 모든 플레이어들의 카드를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모든 카드를 본 후에 자신의 카드를 제출할 기회가 있는 사람은 해당 라운드 마지막 플레이어 뿐이며 그 자리는 돌아가면서 주어지기 때문.
물론 아주 쓸모 없는것도 아닌게, 실제 방송처럼 게임이 흘러간다고 해도 오현민, 장동민의 턴에 이미 카드를 제출한 플레이어들의 숫자를 알 수 있다면 아직 카드를 제출하지 않은 플레이어의 카드를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기 때문.[2] 그런식으로 하연주와 같은 카드를 내고 신아영과 겹치지 않는 카드를 내는 것만으로도 게임을 조금 더 오래 끌고가거나 승리할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물론 필승법이 아닌것은 마찬가지.
1.3. 게임 진행 및 결과
- 게임 시작 전
- 게임 진행 과정
1, 2라운드에 5인 연합이 1, 2, 3, 4, 5를 돌아가며 내 오현민과 장동민이 별을 획득하지 못하였고, 2라운드가 종료된 시점에서 오현민은 5인 연합의 존재를 깨달았다.
5인 연합을 타파하기 위해 오현민과 장동민은 신아영, 하연주, 이종범 포섭을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였다. 이후 장동민이 끊임없이 상어처럼 5인 연합 주위를 돌며 배신 가능성 및 데스매치 상대 지목을 언급해 압박하며 배신을 유도하고, 5인 연합이 끝끝내 그 압박에 굴하지 않고 당초 작전을 수행한 것이 메인매치 진행 내용의 전부였다.
- 메인매치 결과
하연주는 5인 연합 중 블랙미션 성공 가능성이 가장 낮을 것으로 예상된 신아영에게 생명의 징표를 부여하였다. 오현민은 믿고 전략을 공유한 이종범이 그 전략을 이용해 자신을 배제한 5인 연합을 구성한 것을 이유로 이종범을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하였다.
- 가넷
1.4. 메인매치 평가
1.4.1. 게임 평가
초반에 오현민이 이종범에게 제시했던 5인 연합 필승전략은 더 지니어스:블랙가넷/3화의 중간달리기와 마찬가지로 다수가 두 명을 골라 최하위로 만드는 게임이었고, 실제로 장동민과 오현민은 5인 연합의 집중견제를 받아 오현민이 탈락후보로 지명되는 결과를 낳았다.
'''다수 플레이어의 연합 자체가 필승법'''인 게임은 그 게임 내용이 무엇이건 간에 다수 연합이 확정되는 순간 더 이상의 흥미를 유발하지 못한다. 실제 방송에서도 2라운드 이후 별 획득 현황이 편집되어 공개되지 않았을 정도로 이후의 게임 플레이는 요식행위에 불과했고, 하연주도 스스로의 우승을 '''추악한 승리'''라고 자평했다. 메인매치 게임 자체가 재미있으려면 다수 연합이 구성되더라도 '''소수 플레이어가 역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야 하고, 그것이 시즌 1의 오픈 패스나 시즌 2의 신의 판결이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이다. 그나마 3화와 달랐던 점은 3화에서는 단순히 다수가 모여서 상대방을 아예 배제하는 그림이었다면 7화에서는 약자들이 모여서 여태까지 게임을 지배해오던 강자들을 견제하는 그림이었기 때문에 3화만큼의 혹평을 받지는 않았다.
또한, 이번 화는 3화와는 달리 '''탈락후보의 데스매치 상대 지명권이 보장'''되었기 때문에 다행히 메인매치에서의 다수 연합이 견제 대상 두 명 사이의 데스매치를 확정짓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블랙미션을 통해 데스매치에 대신 갈 사람을 선택할 수 있는 점은 여전히 다수에 의한 강자 견제가 유효하다는 문제 소지를 안고 있다.
숫자 카드를 1~3,4로 줄였다면 다수 연합 문제를 개선할 수 있겠다는 의견도 나왔으나, 여전히 두명을 최하위로 보내는 전략이 수립되거니와, 3vs4로 진행되도 카드의 비밀이 밝혀지지 않으면 라운드 당 한 사람이 별 한개만 가져가는 장기전 운빨겜이 된다. 따라서 다수 연합이 소수를 견제하는 게임 구조는 제작진의 의도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1.4.2. 플레이 평가
5인 연합은 장동민의 끊임없는 심리 공격에도 불구하고 와해되지 않고 당초 계획한 대로 전략을 진행했다. 그 결과 견제 대상인 장동민과 오현민을 최하위로 만드는 것까지는 성공했지만, 공동우승을 하지는 못해 연합 중 한 명이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되는 결과를 맞았다.
장동민의 5인 압박에 대해 평소 장동민의 방송상 캐릭터를 좋게 보지 않는 다수 시청자들은 신사적이지 못한 플레이었다고 비판적인 시선을 보냈다. 하지만 게임 상으로 달리 타개할 방법이 없었던 장동민에게 있어 상대방에 대한 심리적 압박은 단 하나 남은 유일한 방법이었다. 3화에서 같은 입장이었던 최연승의 경우 패배를 수긍하고 멘탈을 관리하며 데스매치에 대한 대비에 전념한 것과 비교할 수 있는데, 패배가 확정된 게임에 대해 빨리 포기하고 다음을 대비하는 쪽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는 쪽 중 어느 쪽을 더 높게 평가하는지는 플레이어 및 시청자 개인의 호불호 문제이다.
단, 장동민이 하연주와 신아영에 대해 배신했다고 비난한 발언은 자기중심적 해석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하연주와 신아영이 먼저 장동민에게 연합을 제안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역할분담 및 보상 분배에 대한 합의가 없이 일방적인 장동민의 "다른 플레이어의 번호를 알아오라"는 요구만 있었기 때문이다.[7] 이에 대해 하연주는 "분명하게 말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장동민과의 대화에서 확인하였고, 인터뷰에서 "오늘은 힘을 합쳐야 한다"는 발언을 했지만 어느 쪽과라는 명시가 없으므로 장동민의 연합을 수긍했다고 볼 수 있는 근거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5인연합이 의심될 때 장동민이 하연주에게 재차 짰냐고 물어봤고 하연주는 아니라고 대답하였다. 장동민의 배신감은 아마 이 부분에서 더 증폭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 역전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전략을 짜는 오현민에게 둘을 설득하겠다고 하지만 분노와 위협적인 분위기만 보여줄 뿐 둘을 설득하려는 모습을 장동민이 보여주지는 않았다.[8] 오히려 5인연맹을 미리 말해주기만 했어도 이렇게 화가 나지는 않았으리라는 발언을 하지만 상식적으로 자신의 전략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화를 내는 것은 트집에 불과하다. 또한 2주 전에 자신과 오현민이 비밀동맹을 맺었을 때 김유현의 동맹제안을 싫다는 말없이 듣고만 있었고 자신의 2인동맹을 언급하지 않은 것을 볼때 그야말로 남이 하면 불륜 자신이 하면 로맨스라는 주장이나 다름없다.
오현민의 경우 2라운드만에 5인 연합을 간파, 혼자 방에 들어가 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궁리하고 끝까지 신아영에게 폭탄을 먹여 뒤집어보는 것을 제안하긴 했으나, 애초에 자신이 제시한 5인 연합 전략에 약점이 없음을 스스로가 잘 알고 있었던 바, 후반의 심리적 압박에서는 장동민처럼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았다. 어느 정도 패배를 수긍하는 모습은 자기 분에 못이겨 홀에서 인상을 쓰고 큰소리로 위협적인 말을 계속해서 내뱉으며마지막 발악을 한 장동민과 대비되는 부분이었다.
5인 연합은 오현민을 탈락후보로 결정하였는데, 여기에는 표면상으로는 김유현의 라이벌 의식이 크게 작용하였다. 한편 이면에는 장동민이 탈락후보가 될 경우 원한에 의해 데스매치에 갈 가능성이 높은 신아영과 최연승의 입장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생명의 징표를 신아영에게 준 것은 팀내 회의 결과 블랙미션 성공 가능성이 낮아서라는 이유가 지배적이었다. 오현민을 탈락후보로 지명할 거라면 오현민의 전략을 이용해 오현민을 배신하고 5명 연합을 승리로 이끈 '''1등공신인 이종범'''이 생명의 징표를 받는 것이 타당했다. 만일 장동민을 탈락후보로 지명했더라면 장동민의 원한을 감수하면서 5인 연합에 동참한 신아영이 생명의 징표를 갖는 것이 어느 정도의 설득력을 가질 수는 있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신아영에게 생명의 징표를 준 것은 아마도 연합을 규합한 이종범 자신이 데스매치에 갈 가능성이 높았고 그걸 생명의 징표로 회피하기보다는 오히려 블랙미션을 성공시켜 장동민 VS 오현민이라는 결과를 도출해내기 위해 감행한 과감한 승부수였던 것으로 보인다. 어차피 5인 연합이 모두 생존하는 길은 이 방법밖엔 없었다.
실제로도 블랙미션에 임하기전에 자신이 그리는 그림이 애초에 이거였다고 이야기했고, 블랙미션의 결과에 따라 5인 연합의 대승으로 장식할 수 있었다.
오현민이 트위치 개인 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전략과 같이 할 사람을 가지고 자기와 장동민이 어떻게 게임할지에 대해 둘이서만 방에서 이야기하던 시간이 너무 길어져서 어쩔 수 없이 나머지가 뭉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오현민 방송 영상
2. 블랙미션: 12개의 정류장 기억하기
이종범은 당초 5인 연합 내에서 합의한 대로 블랙미션에 도전, 성공할 경우 장동민을 대신 데스매치에 보내고자 시도하였다.
2.1. 룰
"12개의 정류장 이름을 순서대로 기억하라"는 미션이 공개되었다. 30초 동안 카드 12장을 보고 번호에 매치되는 정류장 이름을 기억한 뒤, 카드를 섞고 번호만으로 정류장 이름을 맞히는 방식이었다.
2.2. 게임 진행 및 결과
12를 맞혀 관전 플레이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얼마 지나지 않아 문철마삼을 그렇게 외쳐 모든 시청자들에게 암기시켜 놓고는 2 철물점을 틀려(...) 블랙미션에 실패하였다.이종범 : 문철마삼 문철마삼 저이학면 저이학면 이마과파 이마과파..
2.3. 블랙미션 평가
카드를 외우는 데에만 제한시간 30초가 주어지고 카드를 맞히는 데에는 명시된 제한시간이 없어 외운 내용을 특정'공간'을 떠올리고 그 공간 도식 안에 정보를 위치시켜 놓고 다시 떠올릴 때 걷듯이 인출하는 스키마 방식으로#[9] 충분히 머리 속에서 정리한 뒤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여유가 있었다. 하지만 블랙미션 당사자는 트리 구조를 만들어 한 번에 기억 가능한 정보를 늘리는 법을 썼을 정도로 극도의 긴장 상태이기 때문에 여유를 갖기 어려웠고, 결국 서두르다가 미션에 실패하였다.
첫 글자만으로 기억하게 되면 '마'에 마을 회관과 마트 앞, '이'에 이장님댁과 이발소 등 두 개가 겹치기 때문에 혼동할 위험이 있다. 그리고 예를 들어 "학교 앞" 같은 경우도 "학교"로 잘못 외울 수도 있다.[10] 따라서 앞 글자를 따서 트리 구조로 외우게 되면 순간 헷갈려 실패할 가능성이 커진다.
블랙미션의 필승법이다 카더라
3. 데스매치: 십이장기
3.1. 룰
- 십이장기는 가로 4칸, 세로 3칸 총 12칸으로 이루어진 게임 판에서 진행되며 플레이어들의 바로 앞쪽 3칸이 각자의 진영이 된다.
- 두 명의 플레이어에게는 4가지 종류의 말이 1개씩 주어지며 각 말은 지정된 위치에 놓인 상태로 게임을 시작한다.
- 각 말들은 말에 표시된 방향으로만 이동할 수 있으며 각각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 장(將). 자신의 진영 오른쪽에 놓이는 말로 앞, 뒤와 좌, 우로 이동이 가능하다.
- 상(相). 자신의 진영 왼쪽에 놓이며 대각선 4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다.
- 왕(王). 자신의 진영 중앙에 위치하며 앞, 뒤, 좌, 우, 대각선 방향까지 모든 방향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 자(子). 왕의 앞에 놓이며 오로지 앞으로만 이동할 수 있다.
- 또한, 자(子)는 상대 진영에 들어가면 뒤집어서 후(侯)로 사용된다. 후(侯)는 대각선 뒤쪽 방향을 제외한 전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다.
- 게임이 시작되면 선 플레이어부터 말 1개를 1칸 이동시킬 수 있다.
- 말을 이동시켜 상대방의 말을 잡은 경우, 해당 말을 포로로 잡게 되며 포로로 잡은 말은 다음 턴부터 자신의 말로 사용할 수 있다.
- 단, 게임 판에 포로로 잡은 말을 내려놓는 행동도 턴을 소모하는 것이며 이미 말이 놓여진 곳이나 상대의 진영에는 말을 내려놓을 수 없다.
- 상대방의 후(侯)를 잡아 자신의 말로 사용할 경우에는 자(子)로 뒤집어서 사용해야 한다.
- 십이장기에는 2가지 승리방법이 존재한다.
- 한 플레이어가 상대방의 왕(王)을 잡으면 해당 플레이어의 승리로 종료된다.
- 자신의 왕(王)이 상대방의 진영에 들어가 자신의 턴이 다시 돌아올 때까지 한 턴을 버틸 경우 해당 플레이어의 승리로 게임이 종료된다.
- 말의 방향 회전은 불가능하다.
- 잡은 말을 사용할 땐 자신이 원하는 턴에 자유롭게 사용가능 하며 원하지 않으면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3.2. 추가 정보 및 전략
방송상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일본의 쇼기를 기반으로 한 동물장기와 룰이 거의 같다. 개발자인 키타오 마도카는 실존하는 여류 프로 쇼기 기사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쇼기를 대중화하기 위해 동물장기를 개발했다고 한다. 십이장기는 장기판이 열 4칸 X 행 3칸의 총 12개의 눈으로 이루어져 있음에 착안한 명명이다. 한가지 차이점은 십이장기에선 동물장기와 달리 따먹은 기물을 상대방 진영에 놓지 못한다는 것이 다르다.
3.3. 게임 진행 및 결과
이종범의 선으로 게임을 시작하였다. 이종범은 초반 난타전을 노리고 포로말을 즉시 투입하였으나 오현민이 자신의 말을 뒤로 물림으로써 희망하는 대로 게임이 전개되지 않았다. 이후 서로 안정적인 포진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게임이 전개되었다.
그러던중 4~5턴의 교착상태에서 왕을 옆으로 뺏다 돌리는 사이 오현민이 전진해, 말의 위치는 똑같은 채로 오현민이 선을 가져가게 되어 선을 가져간 의미를 잃었고[12] , 7~8턴에서 배치가 안정화된 상태에서 상을 뒤로 빼 말 보충을 하는 시간을 버는대신 장을 앞으로 보내 자와 상을 교환하게 되고, 이 상황에서 벌써 차이가 나기 시작했다.
그렇게 이종범이 전체적으로 전진한 상황에서 오현민이 장을 왕 앞에 두면서 장군을 외쳤고, 이에 당황한 이종범이 그 상황에서 최선인 장 맞교환 수를 보지 못하고[13] 왕을 뒤로, 그것도 구석으로 빼면서 장을 공짜로 내주었고, 이로 인해 전세가 오현민쪽으로 기울기 시작하였다.
이종범의 왕이 오른쪽으로 치우쳐 있던 상황에서 10턴에서 오현민이 B3으로 왕을 옮기고, 다음턴에 오현민이 C3에 왕을 놓으면 끝나는 상황에서 이종범이 발견하지 못해 막지 못하고, 오현민도 발견하지 못해 끝내지 못하는 상태로 5턴이 지나가고, 결국 오현민이 발견해 왕을 옮겼고, 막을 수가 없었던 이종범이 왕을 가운데로 옮겨 왕에게 잡히며 게임이 끝났다.
'''데스매치 결과'''
'''가넷'''
3.4. 에필로그
'''강력한 우승후보에 대항한 다수연맹의 작전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배신은 강력한 무기이지만 그 무기로 상대를 쓰러트리지 못한다면 차가운 복수와 맞닥뜨려야 할 것입니다.'''
'''사람의 욕망이라는 건, 주머니 속의 송곳 같은 거 같아요. 뚫고 나오는 순간들이 모두에게 한 번씩은 오는 것 같고요.'''
'''주머니 안에 숨겨놨던 '뭔가를 하고 싶어'라는 것이 훅 뚫고 나온 화였고요.'''
'''개인적으로 선택한 방식으로 플레이를 해서 졌기 때문에 전 좋은 결과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ㅡ 탈락자 인터뷰 중
'''저는 너무 즐거웠구요. 마지막에 정말 강한 상대, 진짜로 우승 후보라고 생각하는 친구랑 게임을 해서 졌기 때문에 젼혀 뭐.. 되게 홀가분하고요. 다시 만화 그리러 가야죠.'''
ㅡ 이종범, 소감을 말하면서
3.5. 데스매치 평가
전체적인 구도를 보자면 이종범은 장동민을 제외한 모든 관전 플레이어들의 지지를 받으며 다양한 연습게임을 통해 나름대로의 시나리오를 구상하였으나, 오현민이 처음부터 말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선택하지 않고 말을 원래 위치로 후진시켜 이종범의 당초 시나리오를 흐트러뜨렸다. 상대가 유도하는 방향으로 끌려가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템포로 숨을 고른 오현민의 인내심이 초반부터 흐름을 좌우했다고 볼 수 있다. 장군 상황에서 장을 맞교환하는 수를 보지 못하고 왕을 뒤로 뺀 이종범의 악수로 인해 전세가 크게 기울었다. 그 뒤로도 왕을 가운데 두지 않고 오른쪽 구석으로 옮겨 오현민의 왕이 왼쪽을 파고들 수 있도록 허용한 것도 실수였다.
오현민이 중간에 체크메이트를 한 번 놓쳐 조금 저평가를 받았었는데, 못 읽은 것은 맞으나 자신의 수읽기 상 이미 끝나는 수순 안에 있었고 그 수를 진행 중이었기 때문에 놓쳐도 상관 없는 부분이었다고 한다.
5인 연합은 메인매치에서는 우승했으나 연합 일원이었던 이종범이 결과적으로 탈락함에 따라 메인매치에서의 승리는 피로스의 승리가 되어버렸다. 결국 누군가를 견제해서 탈락시키려면 데스매치에서 그 플레이어를 이길 수 있는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이 입증되었고, 반면 이는 시즌 1의 연승게임, 시즌 2의 해달별, 암전 게임 등의 정치적 데스매치가 얼마나 불합리한 것이었는지를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시즌 3에서는 여러 부분에서 개선 의지를 보였는데[15] , 일부 메인매치에 대해서는 비난이 이어지고 있으나 적어도 '''데스매치의 개인전화'''만큼은 확실히 개선된 부분으로 평가할 수 있다.
한편 데스매치에서 편을 든 플레이어마다 탈락하여 시청자들로부터 장승사자라는 비아냥을 받았던 장동민은 오현민 의 활약으로 징크스에서 벗어났다.
4. 방영 후 이슈
'''탈락 후보의 데스매치 상대 지명권'''의 필요성을 보여준 에피소드였다. 이전까지 딱히 뭐라 평가할만한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한 여성 출연자 두 명이 활약하는 듯한 예고편이 방영되었으나 결국 병풍 역할에 그치고 우승과 생명의 징표를 다른 플레이어들의 도움으로 거저 얻은 것에 대한 실망도 컸다.[16]
서바이버(TV시리즈)같은 서바이벌 형식의 방송에서 강자에 대한 다수 약자의 견제는 언제나 발생하기 마련이고,[17] 그 견제로부터 강자가 능력을 발휘해 살아남을 기회가 제공되지 않으면 방송 전체는 강자의 연이은 탈락으로 인해 전체적인 수준 저하를 초래하게 된다. 더 지니어스에서는 그 기회가 데스매치라는 형태로 제공되며, 탈락 후보를 지명할 수 있는 권리는 '''강자 배제를 위한 연합을 주도한 플레이어에 대한 응징 수단'''이라는 큰 의미를 갖는다. 또한 다른 플레이어를 배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생명의 징표를 얻지 못한 경우 그 '''배신에 대한 보복'''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번 7화는 압도적인 2강 장동민, 오현민 중 한 명을 나머지 플레이어들의 연합을 이용해서 탈락시킬 수 있는 첫 기회였다. 장동민, 오현민에게 이번 화가 최고의 위기였다고 볼 수 있는 게, 이후에는 개인전 형태의 메인매치가 제시될 가능성도 크고, 이후 회차에는 게스트 출연자들이 대거 투입되는 경우가 많아 다수 연합의 힘이 떨어지기 때문이다.[18]
한편 방영 후 문철마삼이라 놀림받던 이종범은 블랙미션의 실제 웹게임이 나오면서 네티즌들이 어려움을 직접 체감하며 재평가되었다.(...) 물론 '문철마삼'은 미션 실패 자체보단 확실히 외웠다고 여겨질만한 앞 네 개에서 오답을 내버린 것에 기인한 별명이긴 하다.
5. 비하인드
5.1. 카드의 비밀
폭탄 큐브의 비밀을 실험을 통해 파헤쳤던 호기심 대마왕 오현민조차 찾아내지 못한 카드 뒷면에 숨겨진 비밀. 공식 홈페이지 링크 페이스북에서는 이를 두고 "필승법을 숨겼는데 왜 찾지를 못하니"라고 언급하였으나, 위 분석과 같이 이는 필승법이라고는 볼 수 없다. 다만 이를 이용하여 별자리의 완성을 방해하거나 폭탄을 특정 인물에게 쏠리도록 조절을 가능해 보인다.
5.2. 동민이가 생지옥을 선물하는 방법
"생지옥을 맛보게 해 주겠어"라는 장동민의 으름짱과 그 실행 방법. 페이스북 링크
[1] 예를 들어 양자리, 화살자리, 카시오페아를 만들어 별자리 3개를 완성해 10점을 획득해도 다른 플레이어가 카시오페아와 거문고자리를 완성해 12점을 보유할 경우 12점을 가진 플레이어는 별자리 3개를 완성하지 못했지만 우승할 수 있다.[2] 5인연합은 1, 2, 3, 4, 5의 5장 모두를 사용해야 하므로 이미 사용된 카드를 배제시킬 수 있다.[3] 올려놓은 별은 ★3, ★1, ★3, ★1 + 폭탄 ★2.[4] 첫번째로 가져간 하연주가 완성하면서 이후 순번은 획득하지 못함.[5] 초록별 1개 이상.[6] 신아영 2개, 김유현, 이종범, 최연승, 하연주 각각 1개. 총합 6개.[7] 생명의 징표를 요구하는 여성 플레이어들을 상대로 "이미지메이킹과 기사도 정신때문에 여자를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할 리 없다"는 주장을 근거로 장동민이 제안을 거부하였고, 이 시점에 이미 연합 제안은 거절된 것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상대방의 제안을 거절하기 위해 무리한 조건을 역으로 제시하여 상대가 제안을 철회하게 만드는 것은 협상 결렬 책임을 상대방에게 돌려 정치적 정당성을 얻는 행위로 볼 수 있다. 항상 자신감 있는 태도로 팀원들에게 신뢰를 얻어 근거없이 희생을 강요하고, 승리를 과신하며 독선적인 행동을 일삼아온 장동민이 철저하게 무너진 회차.[8] 편집상의 문제인지 현실성이 없다고 판단해 실행에 옮기지 않은 건지는 모르지만 "생명의 징표를 준다고 하고 설득한 뒤 주지 않는다"라는 계획을 말했지만 방송에서 이를 시도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9] 이런 방식을 청킹이라고 한다.[10] 하지만 정류장 이름이 모두 3글자 이상이라는 점을 이용하여 혹시나 2글자만 기억하고 있을 경우 '앞'을 붙이는 방법도 가능하다.[11] 이 턴에서 오현민이 王C3를 두면 이기는 수였다.[12] 시즌4까지 끝난 지금이야 후공이 유리한 것이 밝혀져있지만, 이때는 게임에 대한 정보가 없으므로 일반적인 생각처럼 먼저 하는게 유리할 것이라는 인식이 전반적이었다.[13] 이 수를 두었어도 이미 앞의 실수로 선이 넘어감+서로 포로로 말보충을 해도 오현민은 왕장상상, 이종범은 왕장자자로 여전히 불리한 상황[14] 원래대로라면 탈락 후 가넷의 양도는 불가능하지만, 데스매치 직전 신아영에게 가넷을 맡겼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15] 대표적으로 시즌3에 나온 유일한 정치적 데스매치인 베팅!가위바위보만 하더라도 정치적인 부분이 크게 약화되었다.[16] 특히 장동민이 성질부리는 것에 대해 징징거리는 신아영에 대해선, 시청자뿐만 아니라 같이 플레이하던 김유현조차 얄밉다고 했을 정도였다. 그나마 하연주는 신아영보단 낫긴해도...[17] 심지어 앞에서 예를 든 방송의 경우 올스타전을 하면 똘똘 뭉쳐서 우승경험자부터 먼저 탈락시키고 2위권 아래인 사람들만 남는다. 일반 시즌의 경우 자신의 부족이 경기에 패하는 한이 있어도 가장 쎈 자기편 부터 탈락시키는 일이 비일비재. 오직 정치력이 강한 사람만 살아남는다. 딱 지니어스네?[18] 여태까지의 전례를 볼때 후반부에 플레이어가 적어졌을때 게스트가 출연하는것은 거의 확정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우선 시즌 1때는 10화에 플레이어들의 지인들(이윤열, 하하, 이중엽, 김경헌)이 게스트로 출연했고 11화에는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진 게스트 10명이 출연했다. 시즌 2때도 9화에는 시즌 1 플레이어 여섯명, 10화에는 슈퍼주니어 멤버 네명, 11화에는 탈락자들중 브레인이었던 홍진호, 이다혜, 이두희가 '리벤저 팀'이라는 명목으로 게스트 출연했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도 '''후반부에 홍진호와 이상민이 출연하는 것이 확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