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크롤/마법봉
1. 개요
- 이 문서는 DCSS 영문 위키를 참고해서 작성되었다.
'''마법봉(Wand)'''은 마법 주문이나 효과가 깃들어 있는 발동 도구(device)다.마법 도구의 일종인 특이한 막대.
'''v''' 또는 '''V'''키를 누르거나, 인벤토리에 있는 마법봉을 클릭하면 발동할 수 있다. 마법봉을 한 번 발동하면 충전량(charge)이 1 줄어든다. 충전량을 다 쓴 마법봉은 파괴되며, 같은 종류의 마법봉을 줍는 것으로 충전할 수 있다. 이때 충전량은 주운 마법봉의 잔탄 수와 같다.
전사계열 캐릭터들이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유용한 아이템. 충전만 되어 있으면 발동은 100% 성공한다. 다만 발동만 성공하는 거지 빗나가거나 몬스터가 저항할 확률은 별개다.
마법봉의 주문력은
으로 판정된다. 27레벨에서는 109.5의 주문력으로 효과가 나간다. 다만 이 주문력은 각 마법봉 주문별 주문력 한계에 제한을 받는다[예시] . 몬스터가 마법봉을 휘두를 때는 주문력이 '''30+HD'''로 판정된다. 몇몇 몬스터나 네임드는 인벤토리에 마법봉을 가진 채로 생성된다.
노예화, 마비, 변신 마법봉의 MR별 성공률은 다음과 같다. 이러한 마법봉들은 MR 80만 되어도 성공률이 급격히 나빠지니 볼트 뚫었으면 버릴각 재는게 인벤 정리에 이롭다. 좃방 기준으로 발동술 15렙이면 오카와루 기도술 급으로 엄청 많이 찍은거다.
2. 종류
분해, 마비, 변신, 감속 등 디버프 계열 마법봉은 초반에는 공격 마법봉보다 훨씬 유용할 수도 있지만, 후반 가면 대개 버려지는 신세가 된다. 이 마법봉 효과는 적의 MR에 따라 무효화될 수 있는데, 후반 몬스터들은 대개 마저가 +++++이상이거나 아예 마법 면역을 달고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마법 면역(Magic immune) 몬스터는 디버프 마법봉 효과를 아예 무시한다.
2.1. 산의 마법봉
관통 효과가 있는 산성 화살을 발사한다. 적을 부식시키며 부식시 해당 몬스터의 AC는 8 감소한다.
마법봉 자체의 위력보다도, 근접 전사에게 상당히 쓸모 있는 아이템이다. AC 높은 적이 때거지로 나왔을때 뿌려 놓고 싸우는 용도. 놀 마전사 기준으로 볼트 막층에서 구름의 마법봉과 함께라면 고대의 리치빼고 거의 다 털어먹는 위력을 자랑한다.
2.2. 굴착의 마법봉
벽을 뚫어 굴을 만든다. rock 벽만 뚫을 수 있다. 투명하거나 투명하지 않고 여부는 상관이 없다. rock 벽이 아닌 돌 벽(stone wall)이나 강철 벽, 수정 벽, 밀랍 벽, ‘비정상적으로 단단한(unnaturally hard)’ 벽은 굴착할 수 없다.
보통 방법으로는 들어갈 수 없는 지형에 출입하거나, 적에게서 도망치는 등등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지만 가장 대중적이고 유용한 사용법은 역시 '''일자통로를 만들어 적과 일대 일 싸움을 유도하는''' 것이다.
개활지에서 적 떼거지와 마주쳤을 때, 굴착의 마법봉을 사용하여 벽에 일자통로를 뚫으면 적과 1:1 상황을 유도할 수 있다. 만약 적 무리에 관통 주문을 쏘는 마법사, 소환술사, 고통 시전자, 스마이트 공격을 날리는 몬스터가 있다면 마법봉을 대각선으로 두 번 사용해서 예시 2번 같은 지형을 만들어 싸우는 편이 좋다. 적 무리에 저런 몬스터가 없다면 1번 지형으로 충분하다.
예시 2번 같은 지형을 만들면, 한 번에 한 몬스터만이 플레이어 캐릭터를 볼 수 있다. 예시 2번 지형의 장점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일단 2번처럼 굴을 파면 1번과는 달리 마법사가 멀리서 쏘는 주문이나 스마이트 공격에 맞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소환술사는 시야 내에 플레이어가 없다면 몬스터를 소환하지 않으므로, 소환 몬스터에게 시달리는 일이 줄어들게 된다. 지옥의 고통 역시 시야 안에 플레이어가 있을 때만 효과가 발휘되므로 멀리 있는 토먼터나 핀드에게 얻어맞는 일이 사라진다.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다수 적과 싸울 때 2번 같은 지형을 만들어 싸우곤 한다. 이 때 대개 굴착의 마법봉을 2회 사용하여 2번 지형을 만든다. 위험한 적과 전투하기 전에는 미리미리 벽에 공사를 해둔 다음 적을 유인해 싸우는 편이 좋다.
다만 이런 지형에서 싸울 때는, 공간이동을 하거나 또 굴착을 하지 않는 한 도망갈 길이 막힌다는 점을 염두에 두는 편이 좋다. 위 지형은 굳이 전투뿐만이 아니라, 상처를 회복하는 사이 숨어있을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포미시드는 종족 특성 상 벽을 굴착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포미시드에게도 굴착의 마법봉은 충분히 유용하다. 포미시드가 벽을 한 칸 파려면 1.2턴이 걸리지만, 굴착봉은 1턴에 7칸을 뚫어주어 위급한 상황에서 턴 수를 절약해준다.
2.3. 정신붕괴의 마법봉
몬스터에게 쓰면 단일 대상에게 무속성 대미지를 입힌다. 이 마법봉의 효과로 죽으면 그 몬스터의 시체는 산산조각으로 폭발하며 온 사방에 피가 튀기고 살덩어리가 비산한다[3] . 고자그 신도가 사용하면 살덩어리 대신에 금화가 흩뿌려진다.
이 마법봉은 AC를 무시하며 회피하거나 방패로 막을 수 없지만, 대상의 마법저항(Will)에 따라 성공/실패할 수 있다. 그래도 다른 마저 판정 관련 마법봉보다는 성공 확룰이 높다. 마저 기반 효과라서 초반 이후에는 유용성이 낮아지니, 짐승굴~오크광산 구간에서 아끼지 말고 팍팍 날려주자. 마법저항이 이뮨(∞)인 대상 및 지능이 없는 존재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
체력은 낮은데 위험도가 높은 보가트[4] 나 소냐 같은 몬스터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몇 번만 쓰면 먼지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 0.27 버전에서 이름이 disintegration에서 mindburst로 변경되고, 지능이 없는 존재에게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2.4. 매력의 마법봉
적을 매혹시켜 일시적으로 플레이어 편에서 싸우도록 만든다. 만약 몬스터가 이 마법봉을 플레이어에게 사용하면 캐릭터는 혼란 상태에 빠진다. 이 효과는 마법저항(MR)에 따라 저항될 수 있다. 매혹된 몬스터는 초록색 원 표시가 나타난다.
꽤 재밌게 쓸 수 있는 아이템이다. 큰 코볼드, 오크 전사, 오크 기사처럼 부하를 여러 마리 대동하고 나오는 몬스터를 상대로 유용하다. 노예화가 성공하면 알아서 주위 잡몹들을 때려 잡아주기 시작한다. 초반에 킬러 비에게 쫓길 때도 한 마리를 매혹시켜 미끼로 던져놓고 도망가는 전략이 유효하다. 아니면 일자통로에서 바로 앞에 있는 적을 매혹시켜 길막을 시켜놓고 도주한다거나. 마법저항(MR)이 높은 몬스터가 나왔다면(마법사라든가) 그 몬스터에게 사용하기보다는 주위 MR이 낮은 몬스터에게 대신 쓰는 편이 좋다. MR별 성공률은 문서 최상단의 표와 같다.
t키를 누르면 후퇴/지정한 대상 공격 등 매혹한 몬스터에게 각종 명령을 내릴 수 있다.
노예화의 마법봉은 일반 D&D 룰과는 달리 언데드나 슬라임 등의 “지성 없는” 몬스터에게도 통한다.
- 0.27 버전에서 이름이 Enslavement에서 Charming으로 변경되었다.
2.5. 불꽃의 마법봉
조그마한 불꽃을 발사한다. 이 때 나가는 불꽃은 Throw Flame(2레벨 화염 주문)의 그것이다. 단, 그마법은 0.25 버전부터 삭제되었다. 말이 불꽃의 마법봉이지 위력은 나무에 불도 못 붙일 만큼 하찮다. 오히려 나무에 불을 붙일 수 있는 건 번개의 마법봉 쪽이다. 다만 물에 쏘면 증기 구름이 생겨 물에 있는 적에게 추가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데, 특히 전기뱀장어를 잡을 때 상당히 유용하다. 발동술에 관계없이 증기 구름이 발생하므로 하나 정도는 챙겨 두면 쏠쏠하게 쓸 수 있다. 아무튼 초반에나 잠시 쓰고 버리는 용도다. 발동술사는 처음 시작할 때 이걸 들고 시작한다.
발동술 10레벨에서 최대 주문력 한계를 받는다.
2.6. 얼음 폭발의 마법봉
3d(7.7 + 발동술 레벨*0.7) 피해를 주는 얼음 조각을 발사한다. 투사체가 적에게 닿으면 3x3칸에 냉기 폭발이 일어난다. 이 때 폭발 반경 안에 자신이 들어가 있다면 자신도 피해를 입는다. ‘날카로운’ 얼음 조각을 발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대미지의 40%가 물리 판정을 받아서 냉기 저항이 있는 몬스터에게도 어느 정도 피해를 줄 수 있다.
화염구 주문처럼 무조건 명중한다. 효과도 타게팅도 사실상 얼음버전 화염구. 필중하므로 킬러비나 스프리건처럼 회피가 높은 적 상대로 쓰기 좋다. 다만 소음은 주의.
2.7. 마비의 마법봉
단일 대상을 마비시킨다. 마비된 상태는 아무 행동도 할 수 없으며, 회피가 0이 된다. 또한 마비된 상대는 '''암습'''에 취약해진다. 다만 이 마비 효과는 마법 저항에 따라 저항될 수 있다.
발동술 스킬을 조금만 올리면 초중반 내내 굉장히 유용하게 쓰인다. 초중반에 나오는 네임드나 각종 위험한 몬스터들 중에는 마법 저항이 MR+.... 혹은 그 이하로 낮은 적들이 상당히 많다(특히 짐승계열 적들). 정면 대결을 할 경우 살해당할 것이 빤한 몬스터라도 마비 한 번이면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굳이 근거리 암습이 아니더라도, 원거리에서 산성/산탄의 마법봉 등을 필중시킬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다만 MR별 성공률은 위 표와 같으니 유통기한을 유의할 것.
2.8. 변신의 마법봉
대상 몬스터를 영구적으로 변신시킨다. 이 때 대상은 HD가 비슷하거나 살짝 높은 몬스터로 변신한다. 다만 이 때 사악한 몬스터가 중립 몬스터로 변하거나, 신성한 몬스터가 사악한 몹으로 변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몬스터의 악마성/신성(holiness)은 똑같이 유지된다. 언데드에게는 변신이 먹히지 않지만, 악마는 변신시킬 수 있다. 악마를 변신시키면 다른 악마로 변한다. 메나스를 변신키길 경우 세라프가 나올 수도 있다.
이 마법봉을 쓰면 몹이 여러 몬스터로 변하긴 하지만 마법사로는 변신하진 않는다. 어떤 몬스터가 브레스 같은 특수능력을 쓰는 용으로 바뀔 수는 있어도, 오크 마법사나 딥 엘프 악마술사 같은 마법사로 변하는 일은 없다[7] . 예외로 네임드 몬스터는 (말을 할 수 있는 몬스터로 변했다면) 시전할 수 있는 주문이 그대로 유지된다. 이름도 똑같이 유지된다.
몬스터가 플레이어에게 이 마법봉을 사용하면, 플레이어는 일시적으로 박쥐, 버섯, 돼지, 나무, 위스프 중 하나로 변신한다.
진 신도가 이 마법봉을 쓰면 참회를 받는다.
아무 약한 몬스터로 변신하는 게 아니라, ‘HD가 비슷하거나 살짝 높은’ 몬스터로 변신시키는 효과기 때문에 대상을 잘못 선정했다간 피볼 수 있다. HD는 낮지만 성가신 몬스터에게 쓰면 전투가 훨씬 쉬워질 수 있지만, 히드라 같은 대상에게 썼다간 폭풍용이 나오는 대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
아니면 왜곡의 무기를 들고 있는 몹에 사용하는 것도 괜찮다. 몹이 무기를 들지 못하는 것으로 변할 경우, 무기가 벗겨지기 때문에, 왜곡 공격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 나가, 바라킴은 체이를 믿지 않을때 박쥐나 돼지로 변신해 도망치는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 물론 나무나 버섯으로 변하면 말짱 꽝.
* 0.26버전에서 변이봉으로 대상을 겨누면, 변이로 등장할 몬스터 3개체를 보여주게 되었다. 변이판정 성공시 대상은 3개체중 하나로 변이한다. 이것은 좀or조베로 인한 변이에는 적용되지않는다.
2.9. 랜덤 효과의 마법봉
발동하면 이하의 효과 중 하나가 나타난다.
여러 무작위의 마법봉 효과가 나간다. 공격 효과가 나갈 확률은 40~50% 정도로 높은 편이지만, 종종 가속이나 투명화를 걸어버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확률은 10% 정도다) 다른 안정적인 공격수단이 나오면 버려지는 신세가 된다.
스펠파워 제한이 200이며, 이 마법봉의 효과도 발동술의 레벨에 비례하여 강력해진다.
그나마 유용하게 사용하는 방법
- 계단에 서서 3칸 이상 떨어진 적에게 사용한 뒤 불리한 효과가 발생하면 다른 층으로 도주.
- 버프 효과는 마법저항을 무시하므로, 적에게 버프를 부여한 후 야라의 폭력적 해체로 폭발시킴.
좀은 랜덤 효과의 마법봉을 자신이나 남에게 사용하는 것을 아주아주 즐거워한다.(200)
3. 패치 내역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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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해의 마법봉을 생명체에게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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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스터가 굴착의 마법봉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 타인 변신의 마법봉을 대체하여 변신의 마법봉이 추가되었다.
- 타인 변신 마법봉은 플레이어에게 사용하면 플레이어는 변신하는 대신 나쁜 돌연변이에 걸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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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신의 마법봉을 플레이어에게 사용했을 경우, 나쁜 돌연변이를 부여하는 대신 플레이어에게도 변신 효과가 적용되도록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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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게 시스템이 삭제됨에 따라 마법봉의 무게도 사라졌다. 0.15 이전에는 마법봉 무게가 개당 10.0aum이었다.
- 분해의 마법봉을 오렌지색 수정 조각상이나 은 조각상에 휘두르면 즉시 파괴할 수 있던 기능이 삭제되었다.
- 몬스터가 노예화의 마법봉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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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봉을 주우면 해당 마법봉이 자동으로 감정되도록 변경되었다. 이에 따라 미감정 마법봉을 사용하면 충전량을 추가로 소모하던 기능은 삭제되었다.
- 불꽃의 마법봉의 최대 충전량이 24에서 48로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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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 다트/불/화염구/냉기/얼음/흡수/투명화의 마법봉이 삭제되었다.
- 산/얼음 폭발의 마법봉이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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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봉의 주문력 공식이 상향되었다.
- 가속/상처 치료/공간이동/감속의 마법봉이 삭제되었다.
- 이로 인해 아셴자리가 간접 너프를 받았다. 체이브리아도스에 비해 가속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유일한 장점이었는데 그게 사라졌기 때문.
- 구름의 마법막대(Rod of clouds)가 삭제되면서 그를 대체하여 구름의 마법봉이 추가되었다. 강철의 마법막대(Rod of iron)가 삭제되면서 그를 대체하여 산탄의 마법봉이 추가되었다.
- 분해 마법봉의 조각상 분해 기능이 삭제되고 이 기능이 굴착 마법봉으로 옮겨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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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전의 두루마리가 사라지고, 충전수 감정 시스템이 사라졌으며, 같은 종류의 마법봉을 습득할 경우 자동으로 합쳐지며 충전량이 증가되도록 변경되었다.
- 혼란/번개의 마법봉이 삭제되었다.
- 변신의 마법봉을 플레이어에게 사용할 경우 좋은 변신(석상, 용, 리치)이 등장하지 않도록 변경되었다.
- 무작위 효과의 마법봉에 돌연변이 유발 효과가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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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타일 정도 사거리에 원뿔 모양으로 금속 파편을 난사한다. 탄환 하나하나는 대미지가 그냥저냥한 수준이지만, 지근거리에 있는 적에게 발사하면 여러 탄환이 한 표적에 중첩하여 어마어마한 대미지가 나온다. 샷건과 비슷한 메커니즘[9] 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편하다. 발동술 레벨이 높아질수록 탄환 수가 증가하고, 공격 범위가 넓어진다. 초반 히드라 잡는데는 이것만한게 없다.
AC와 EV가 낮은 적일수록 효과가 좋다. 대미지가 중간 정도인 여러 탄환을 한 번에 쏘는 것이기 때문에, AC나 EV가 높은 적 상대로는 대미지가 지독하게 안 먹는다. 다만 산성완드와 그물 조합으로 AC와 EV를 낮추고 공격하면 매우 높은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발동술이 6 이상일 때 바로 옆에서 사용하면 산성방울이 즉사한다.
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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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지역을 파괴적인 구름으로 뒤덮는다. 주문력이 낮다면 고작 악취, 불, 냉기 정도가 한계다. 그러나 주문력이 증가하면 가장 치명적인 구름인 폭풍의 구름, 산성 안개, 음에너지의 구름까지 생성할 수 있다.
발동술을 책임지는 최강의 마법봉. 원뿔모양 지역에 임의의 구름을 불러낸다. 발동술 레벨이 낮다면 약한 구름만 나오지만[15] , 발동술 스킬을 10 이상 투자하면 음에너지 구름, 번개 구름, 산성 구름 같은 치명적이고 높은 피해를 주는 공격이 나오기 시작한다. 발동술 레벨이 11 이상 넘어가면 악취 같은 약한 구름이 나오는 일은 완전히 사라진다. 특히 음에너지 구름은 생명체 적들을 그냥 녹여버릴 수 있고, 번개 구름은 대미지도 강력하지만 악마든 언데드든 내성을 가진 몹이 얼마 없으며, 산성 구름은 대미지도 무지막지한데 슬라임 정도를 빼면 저항을 가진 몬스터가 손에 꼽힌다.
안정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발동술 스킬 레벨을 15정도는 찍어주는 편이 좋다. 11레벨을 기점으로 무쓸모한 구름이 나오는 일이 사라지고, 15 정도를 찍으면 고성능의 구름이 잘 나오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혼란 구름은 어차피 후반 가면 독 저항을 가진 몹들이 우글우글한데다가, 다른 구름에 비하면 대미지가 빈약하기 때문에 없어져도 상관없다.
최대 주문력 제한 100이 존재하므로, '''발동술 24.3레벨 이상 찍는 것은 소용이 없다.'''
발동술이 올라갈수록 구름 범위는 넓어지고, 지속시간은 길어진다. 사정거리는 발동술 0레벨일 때 3칸, 3레벨 4칸, 10레벨 5칸, 17.2레벨 6칸, 24.3레벨 7칸(최대)이다. 발동술 17.2레벨 이상이면 글래시에이트 수준의 범위가 나온다.
구름의 마법막대로 사용하던 시절에는 주문력 제한이 86이었으므로 시야 끝까지 구름을 펼치는 것이 불가능하였으나 (한칸이 모자랐다), 구름의 마법봉으로 바뀌면서 '''이제 발동술 24.3 이상부터 시야 끝까지 구름을 펼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몇 가지 단점은 있는데, 우선 음에너지 구름이 꽤나 높은 확률로 나오므로 선신 유저는 사용이 봉인된다.
또한 언데드 적들에게 음에너지 구름이 나오거나, 뱀굴 몬스터에게 독구름이 나오는 식으로 상대하는 적에게 내성이 있는 구름이 경우가 있다는 점이 상당히 성가시다. 거기다가 발동술 레벨이 높아질수록 지속시간이 길어지므로, 무쓸모한 구름이 잘못 나온 경우에 걸리면 구름이 깔리지 않은 지형으로 몬스터를 유인해 다시 발사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정령계열 발동템인 광풍의 부채로 구름을 밀어내고 새로 구름을 깔거나, 독구름을 이그나이트 포이즌 마법으로 태워 불기둥을 만들 수도 있지만 완벽한 해결책은 되지 못한다.
발동술 레벨에 따른 구름 확률 분포는 다음과 같다.
3.1. 삭제된 아이템의 효과
- 마법 다트의 마법봉(wand of magic dart): 매직 다트를 발사한다. 실피만 남기고 도주하는 몹 처리용이나 몹 끌어오기 등에 쓰인다.
- 불의 마법봉(wand of fire): 강한 불꽃을 발사한다. 관통효과가 있다.
- 화염구의 마법봉(wand of fireball): 적에게 닿으면 반경 1칸에 폭발하는 화염구를 발사한다. 이 범위에 캐릭터가 있으면 캐릭터도 피해를 입는다.
- 냉기의 마법봉(wand of frost): 약한 얼음꽃을 발사한다.
- 얼음의 마법봉(wand of ice): 강한 냉기 덩어리를 발사한다. 관통효과가 있다.
- 흡수의 마법봉(wand of draining): 음에너지를 발사하여 적의 HP와 경험치를 감소시킨다. 자신에게 사용하면 경험치만 감소한다.
- 투명화의 마법봉(wand of invisibility): 대상을 투명하게 만든다.
- 가속의 마법봉(wand of hasting): 대상을 가속시킨다.
- 상처 치료의 마법봉(wand of heal wounds): 대상의 HP를 상처 치료 물약과 같은 양만큼 회복한다.
- 공간이동의 마법봉(wand of teleportation): 대상을 공간이동시킨다.
- 감속의 마법봉(wand of slowing): 대상을 감속시킨다.
- 혼란의 마법봉(wand of confusion): 대상을 혼란시킨다.
- 번개의 마법봉(wand of lightning): 번개 화살을 발사한다.
[예시] 가령 불꽃의 마법봉은 Throw Flame을 쏘는 마법봉인데, 이 Throw Flame은 2레벨 마법이라 주문력 한계가 50밖에 안 된다. 따라서 발동술이 27레벨일 때 불꽃의 마법봉을 쓰면, 27레벨이라 원래는 주문력이 109.5 판정을 받아야 하지만 해당 마법주문의 한계 때문에 주문력 50으로 쏘는 것으로밖에 취급되지 않는다.[1] 최대 주문력.[2] 몬스터로 분류되는 석상은 불가능[3] 용 몬스터는 시체가 폭발하지 않는다. 크기가 너무 크기 때문.[4] 해당 층에 나오는 몬스터의 환상을 떼거지로 소환한다.[5] 최대 주문력.[6] 최대 주문력.[7] 다만 대부분 악마 몬스터의 주문은 마법이 아니라 ‘능력’ 판정을 받는다는 점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8] 적에게는 뒤틀림 상태이상을 부여하고 플레이어에게는 80% 확률로 나쁜 돌연변이를, 20% 확률로 무작위 돌연변이를 부여한다.[9] 플레이버 텍스트도 샷건을 지칭하는 인용구를 담아놨다.[10] 1d3. 독 저항이 있다면 면역[11] 6 + (3d16)/3. 플레이어는 다른 계산식이 적용된다. 냉기 저항에 따라 이 대미지는 경감될 수 있다.[12] 1d10. 독 저항이 있다면 면역.[13] 6 + (3d16)/3. 플레이어는 다른 계산식이 적용된다. 화염 저항에 따라 이 대미지는 경감될 수 있다.[14] 대미지가 엄청 높지만 대신 구름 안에 있을 때 벼락을 맞을 확률은 턴당 1/4다.[15] 그래도 혼란구름은 초반엔 엄청나게 유용하다.[16] 최대 주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