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DCSS)
* 이 항목은 던전 크롤 영문 위키를 참조하여 작성되었다.
1. 개요
던전 크롤의 신. 혼돈을 다스리는 신이다. 혼돈의 기사는 좀을 신앙한 채로 시작한다.좀은 제멋대로이며 예측 불가능한 혼돈의 신으로, 숭배자가 아닌 가지고 놀 장난감을 원한다. 좀을 섬기길 택한 이들은 기막힌 보물과 강력한 힘을 얻게 되길 희망하나, 변덕스럽지 않으면 좀이 아니다. 추종자들이 좀의 기분을 어찌할 도리는 없다.
좀을 따른다는 것은 모험적으로 살겠다는 것이다. 기분이 좋을 때 좀은 그대에게 선물을 뿌려줄 테지만, 그렇지 않을 때 이 변덕스러운 신은 단지 '흥을 살짝 돋우기 위해' 당신을 파멸로 밀어넣을 것이다. 그 때 당신이 자신의 강함을 증명할 수 있다면 좋은 일이지만, 혹 그렇지 못하다면, 글쎄, 다른 장난감을 찾아볼 수밖에…
혼돈의 신이라는 직위에 걸맞게, 종잡을 수 없는 행동이 특징이다. 좀을 믿는다면 다음 순간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전혀 예측할 수가 없다.
종종 좀은 플레이어에게 돌연변이를 유발하는 '''방사능 보석''' 혹은 '''저주받은 아이템'''을 하사하거나, 나쁜 돌연변이를 먹이거나, 적대적인 몬스터들을 떼거지로 소환하거나, 어비스 추방령을 내려놓고는 재밌다며 깔깔거린다. 그러나 플레이어를 못살게 굴기만 하는 것은 아니며, 종종 치료를 해주거나, 원군을 보내주거나, 상태 이상에서 회복시켜주거나, 좋은 아이템을 하사하거나, 심지어는 '''죽은 플레이어를 살려낼''' 때도 있다. 물론 도와주고 도와주지 않는 기준은 오직 '''좀의 기분이 내키면''' 인지라 제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느냐 없느냐는 순전히 운에 달려 있다.
좀에게 신도나 하수인이란 없다. 왜냐하면 '''모두 좀의 장난감이기 때문'''.
질서의 신인 진 Zin의 스펠링을 키보드에서 한 칸씩 옆으로 옮겨보면 Xom이 된다.
좀의 제단인 얼굴의 표정은 몇턴마다 바뀐다.
2. 상세
2.1. 신앙
신앙도는 랜덤히 변화하며, '''플레이어가 신앙도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신앙도에 따른 칭호는 다음과 같다.
- 0-20: 좀의 아주 특별한 노리개(A very special plaything of Xom)
- 21-50: 좀의 특별한 노리개(A special plaything of Xom)
- 51-80: 좀의 노리개(A plaything of Xom)
- 81-120: 좀의 장난감(A toy of Xom)
- 121-150: 좀이 좋아하는 장난감(A favourite toy of Xom)
- 151-180: 좀이 사랑하는 장난감(A beloved toy of Xom)
- 181-200: 좀의 테디 베어(Xom's teddy bear)
신앙도는 100에서 시작하며, 매 20턴마다 1포인트가 랜덤하게 하락하거나 상승한다. (49% 확률로 100에 가까워지는 방향, 51%확률로 100에서 멀어지는 방향으로 변화). 좀이 어떠한 효과를 일으킬 때마다, 20% 확률로 신앙도가 랜덤한 수치로 변한다. 신앙도 수치는 칭호를 보고 확인할 수 있다.
신앙을 증가시키고 신의 선물을 좀 더 자주받게 되는 신앙의 목걸이를 끼더라도 좀에 대한 신앙 수치는 영향받지 않으며, 마찬가지로 신앙의 목걸이를 벗어도 신앙 수치가 떨어지지도 않는다. 다만 신앙도의 무작위적인 변화가 좀 더 빨리 일어나고, 좀이 플레이어에게 '관심'을 주는 빈도도 늘어난다.
2.2. 재미
좀은 지루한 것을 싫어한다. 지루해질수록(Bored) 좀은 더 자주 행동하기 시작한다. 좀이 지루해졌을 때 일어나는 효과는 나쁜 것일 확률이 높다. 좀이 지루해하거나 즐거워하는 것은 "재미" 수치에 따라 결정된다.
좀을 신앙하기 시작했을 때, 재미 수치는 2~80 사이로 설정된다. 매 20턴마다 50% 확률로 재미 수치는 1씩 감소하며, 재미 수치가 20 이하로 떨어진 상황에서는 수치가 감소할 때마다 "좀은 지루해지고 있다(Xom is getting BORED)"라는 경고가 뜬다. 수치가 0이 되면 '''"좀은 지루해한다(Xom is BORED)"''' 메시지와 함께 좀이 오만가지 나쁜 일을 일으키기 시작한다.
좀을 지루하게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좀의 흥미를 끄는 행동을 해야 한다. 문제는 이 '좀이 재밌어하는' 행동이라는 것이 유저 입장에서는 대부분 껄끄러운 짓거리라는 것. 거기다 대개 사태가 심각할수록 효과가 좋다. 일단 좀이 재미있는 일을 찾아내면(발생한 재밌는 일의 값이 현재 재미 수치보다 높아야 한다), 재미 수치는 랜덤히 상승한다.
좀의 재미 수치는 이하와 같은 메시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상태
좀은 흥미로워한다 : 12 - 25
좀은 살짝 재밌어한다 : 26 - 50
좀은 재밌어한다 : 51 - 75
좀은 대단히 재밌어한다! : 76 - 100
좀은 이것이 꽤 우습다고 생각한다! : 101 - 200
좀은 소리 높여 웃는다! : 201 - 255
좀이 재미있어하는 상황은 다음과 같다.좀은 살짝 재밌어한다 : 26 - 50
좀은 재밌어한다 : 51 - 75
좀은 대단히 재밌어한다! : 76 - 100
좀은 이것이 꽤 우습다고 생각한다! : 101 - 200
좀은 소리 높여 웃는다! : 201 - 255
- 상황
- 극도로 (255) - 마법서가 폭발하거나 적대적 소환수가 소환됨, 위험한 전투에서 랜덤 효과[1] 를 사용, 위험한 상황으로 텔레포트, 어비스나 판데모니엄으로 추방당함, 취약한 속성으로 공격당함(200), 레벨 다운, 미노타우로스가 아닌 캐릭터의 미궁에서의 공간 이동
- 높은 (128) - 저주받은 장신구나 방어구 착용, 변이 유발 고기 먹기(100), 변이되기(변이에 따라 다름), 언데드 종족의 부패, 시체 해체 도중 시체의 부패
- 중간 (64) - 능력치 감소, 광폭화 물약 마시기, 마법서 부작용으로 중독당함, 저주받은 무기 착용, 새로운 던전 층에 돌입(49), 지능이 빨려나가는 효과에 당하기 (50), 부식, 몬스터들이 자기들끼리 치고박고 싸울 때[2]
- 낮은 (16) - 마법서 부작용으로 연기가 나옴, 메뉴얼 읽기(14), 짐승 상자 사용(14), 장비 강화, 레벨 업, 시야 내 얕은 물에서 적대적인 존재가 있는 경우, 익숙치 않은(해당 스킬이 없는) 무기로 전투, 경험치를 흡수당함(20)
- 그 외 - 마법 시전 실패(레벨 별로 다름), 혼란에 빠졌을 때(지속시간 별), 큰 데미지를 입었을 때(상황 별)
2.3. 권능
캐릭터의 행동속도가 보통일 때, 매 '''20턴마다''' 좀은 플레이어에게 관심을 기울인다. 이 때 '좋은' 효과와 '나쁜' 효과가 일어날 확률은 플레이어의 상황에 영향을 받는다. 시야에 아무 몬스터도 없는가, 큰 전투를 수행 중인가에 따라 확률은 7~33% 사이의 보정을 받는다.
New Xom Effect Ideas
2.3.1. 좋은 효과
- 치료, 상처 치료, 마력, 가속, 힘, 투명화, 광폭화 물약의 효과를 부여한다. 가끔씩 경험치 물약도 먹여준다! 마셨을 때 효과가 나타나는 물약만을 부여한다[3]
- 임의의 마법을 시전한다.
- 플레이어에게 특수한 버프[4] 을 부여한다.
- 안개를 일으켜 적들로부터 플레이어를 가린다.
- 플레이어가 지나가는 자리에 구름[5] 을 남긴다. 플레이어에게 면역을 부여하지 않기 때문에, 구름 면역의 스카프를 착용해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주위 몬스터를 혼란시킨다.
- 플레이어를 도와줄 동료들을 소환한다.
- 아이템/골드를 하사한다.
- 주위에 있는 임의의 몬스터를 플레이어보다 약한 몬스터로 변신시킨다 (-3 HD).
- 플레이어와 플레이어 근처에 있는 몬스터의 위치를 바꾼다. 몬스터는 50% 확률로 혼란에 빠진다.
- 플레이어를 연속적으로 공간이동시킨다. (비교적 안전한 장소에 떨어질 확률이 높음)
- 시야 내의 벽을 유리로 바꾼다.
- 좋은 돌연변이를 일으킨다. 돌연변이 저항을 무시한다.
- 플레이어 주위에 신의 번개를 내린다. ''HP가 낮은 상태일수록 이 효과가 일어날 확률이 높아진다''.
- 어비스 추방을 막아준다. 정확히는 추방당했을 때 바로 원래 있던 곳으로 귀환시켜준다.
- 플레이어를 변신[6] 시킨다.
- 주변 적들을 일시적으로 우호적으로 만든다.
- 적을 아이템으로 변신시킨다(뱀을 화살로 바꾸는 경우가 많다)
- 해당 층의 아이템을 탐지한다.
- 적의 무기, 또는 플레이어의 무기를 뺏어 우호적인 무기로 만들어 같이 싸우게 만든다. (투키마의 무도 효과)
- 주위 지형을 탐지한다.
- 한 번의 공격으로 최대 체력의 25% 이상을 손실할 경우, 나비를 잔뜩 뿜어낸다[7]
2.3.2. 나쁜 효과
- 연속적 공간이동을 일으킨다. (위험한 장소로 떨어질 확률이 높음)
- 근처 몬스터의 무기나 탄환에 '혼돈' 효과를 부여하고 강화한다.
- 임의의 돌연변이 효과를 일으킨다. 역시 돌연변이 저항은 소용없다.
- 주위에 있는 임의의 몬스터를 더 강한 몬스터로 변신시킨다 (+2 HD).
- 계단이나 탈출구가 플레이어에게서 멀어진다.
말 그대로, 플레이어가 계단을 향해 이동할 때마다 계단이 플레이어에게서 도망간다. 이 효과는 수 턴간 지속된다.
- 플레이어를 혼란에 빠트린다. 명석함 효과로 막힌다.
- 플레이어를 경험치 흡수(Drain) 상태에 빠트린다.
- 지옥의 고통(Torment)을 시전한다.
- 강화된 적대적인 악마나 춤추는 무기(투키마의 무도)를 소환한다.
- 플레이어를 어비스로 추방한다.
2.3.3. 부활
플레이어가 죽음에 이르렀을 때, 종종 좀은 '''"안 돼! 내 장난감아!"''' 라고 비명을 지르며 '''플레이어를 다시 살려준다'''. 여타 신의 권능과는 달리 죽음에서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부활시키는' 것이며, 신앙도가 높을수록 이 효과가 일어날 확률은 높아진다. 단 부활한다고 해서 HP가 전부 회복되진 않으며, 치명상을 입기 전의 HP 수치로 돌아갈 뿐이다. 진이나 엘리빌론의 보호와 비슷하나, 신앙도 소모 같은 것은 없다.
2.4. 징벌
좀을 배반했을 경우, 징벌 카운터는 50으로 설정된다. 징벌 상태에서 좀은 2000턴마다 한 번씩 '나쁜' 효과를 일으킴으로써 플레이어에게 벌을 준다. 그러나 혼돈을 다스리는 신이란 직책에 걸맞게, 가끔은 징벌이랍시곤 '좋은' 효과를 내려주기도 한다! (10% 확률) 좀을 배신했더니 좋은 변이와 아이템을 내려줬어요!
나쁜 효과가 일어날 확률이 훨씬 높긴 하지만 좋은 효과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징벌 상태라기보다는 신앙도가 나락인 상태에서 섬기는 것에 가깝다. 덧붙여 좀을 배반한 후 죽으면 '''좀이 플레이어의 죽음을 비웃는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이, 가령 플레이어가 배반 후 체이를 섬기는 경우 좀이 징벌로 가속/광폭화 물약을 강제로 먹이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체이가 징벌을 내린다.''' 선신의 신도에게 네크로뮤테이션을 걸기도 하는데, 이 경우엔 다행히도 파문당하거나 신앙도에 패널티를 입지 않으니 안심해도 좋다.
3. 공략
말 그대로 혼돈이다. 혼돈을 다스리는 신이라는 명칭이 아깝지 않게, 좀을 믿는 플레이어들에겐 언제나 그야말로 운빨좆망겜이다. 좀을 믿어서 무슨 이득을 얻고 무슨 불이익을 얻게 될지는 아무것도 장담할 수 없다.
평소엔 지루하답시고 오만가지로 못살게 굴지만, 죽겠다 싶으면 팍팍 도와주기도 한다.
굳이 당신이 좀을 믿겠다면, 생존에 도움이 될 만한 몇 가지 팁이 있는데,
- 시작할 때 주는 혼돈의 무기를 쓰기 보다는 같은 종류의 무기를 구하자마자 버리자. 좀이 초반에 고강 랜다트 혼돈의 무기를 하사했고, 지금의 무기보다 월등히 좋다면 어쩔 수 없지만, 대체할 만한 무기를 구한다면 그걸 쓰는게 낫다. 추가로 브랜드 웨폰 스크롤은 되도록 옵션이 없는 무기에 쓰자. 좀을 믿는다면 무기에 혼돈의 옵션이 나올 확률이 매우 높다.
- 좀을 오래 믿는다면, 좀은 좋은 변이를 많이 준다. 게다가 독 저항, 명석함, 활력이나 무지갯빛 비늘 등, 1단계만 얻어도 매우 강력한 변이를 꾸준히 주게 되므로 갓고일처럼 좋은 변이를 주렁주렁 달고 있는 종족보다는 기본스펙이 좋되 그닥 변이가 없는 종족을 고르는 게 낫다. 데몬스폰은 변이를 얻을 때마다 좀이 좋아하므로 믿을 만 하다. 좀이 주는 일반 변이와 데몬스폰 전용 변이는 겹치지 않기도 하다.
4. 패치 내역
- 0.14버전 이전에는 좀이 거는 혼란은 20턴을 넘길 수 있었다. 이 혼란은 좀이 기분이 나쁠 경우, 명석함을 뚫었다.
- 0.16버전에서 다른 신의 신앙심을 표기하는 부분에, 좀의 현재 기분을 표시하는 측정기가 추가되었다.
- 0.18버전 이전에는 현재보다 덜 자주 혼돈 무기를 선물하였다. 이 때는 원거리 무기에 혼란 브랜드를 부여하지 않았다.
- 0.24 버전에서 토먼트를 맞을 경우, 지이바의 6성 권능 젤리 뱉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버프를 받았다. 이전에는 토먼트를 맞았을 때는 6성 권능이 발동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같은 매커니즘을 지닌 좀의 좋은 효과 나비 뱉기도 덩달아 버프를 받았다.
5. 기타
좀은 유머 감각이 있는 신이며, 좀이 일으키는 일들은 실로 '좀'스러울 때가 많다. 예를 들어 플레이어가 저주받은 갑옷을 착용 중일 때는, 좀이 갑옷을 하사해줄 확률이 높아진다. 플레이어가 특정한 종류의 무기를 사용 중일 때, 좀은 '''일부러''' 다른 종류의 무기를 수여하기도 한다.
좀이 일으키는 효과는 꼭 좋고 나쁜 것만 있는 것은 아니며, 어딜 봐도 순수하게 쓸데없지만 재밌는 것들도 많다. 가령 "이 장소는 약간 환기를 시켜줄 필요가 있겠군" 이라면서 플레이어가 움직일 때마다 어딜 봐도 방귀처럼 보이는 색색의 구름이 일어나게 만든다거나.
좀이 플레이어에게 내려주는 아이템은 말 그대로 랜덤이다. 평범하거나 유용한 아이템을 내려주기도 하지만, '''순수하게 플레이어를 놀리기 위한''' 아이템을 선물이랍시고 던져주기도 한다. 물론 고정 아티팩트나 미친 옵션의 랜다트를 내려줄 때도 있다!
HP 페널티가 큰 종족일 때 게임 초반에 pain 주문을 맞아 즉사한다던지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좀은 플레이어를 직접적으로 죽이진 않으며[9] , 좀을 아무리 지루하게 만든다 한들 참회가 걸리는 일은 없다. 물론 플레이어로 하여금 차라리 참회를 거는 편이 낫겠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일은 있다.
강한 랜덤성을 특징으로 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느낌의 신으로 덱에서 카드를 뽑는 것으로 권능을 내려주는 트릭스터 신 네멜렉스 조베가 있는데, 네멜렉스 조베의 징벌로 뽑아야 하는 징벌 카드 중 '''좀 카드'''가 있다. 이름 그대로 좀의 부정적 권능을 내리는 카드. 다른 신의 분노 효과를 내리는 분노 카드도 있지만, 자기 카드가 따로 마련되어 있는 것은 좀이 유일.[10] 물론 단순히 비슷하다고 그런 특혜가 있는 것은 아닐 것이고, 징벌 상태에서도 가끔 좋은 효과를 주는 좀의 특성상 분노 효과만으로는 100% 부정적 효과가 나올 것이라고 보긴 힘든 만큼 좀의 부정적 효과만을 주는 좀 카드를 따로 분리한 것으로 보인다.
다른 신과 생각이 다를 경우, 이를 비꼬기도 한다. 헤플리아클카나를 비꼬는 좀
[1] 랜덤 효과의 마법봉, 혼돈chaos 옵션이 붙은 무기 등[2] 혼란이나 매혹 등에 걸려서[3] 가령 MP가 없는 캐릭터에게는 마력 물약을 먹이지 않는 식[4] 클리빙, 스텔스 등[5] 부패, 석화, 혼돈, 의미없는 보라색 구름 등[6] 리치폼#, 석상[7] 지이바 6성 권능 젤리 뱉기의 패러디[8] 시작시 신앙에 맞는 직업군은 흰색으로, 그렇지 않은 직업군은 회색으로 나타나는데 좀은 흰색으로 된 직업군이 하나도 없다. 심지어는 혼돈의 기사조차도! 애초에 권장 직업군이 단 하나도 없다는 점에서 효율성과는 거리가 먼 신이다.[9] 즉 변이나 여타 효과 때문에 특정 능력치가 0가 떨어지거나, 신의 번개를 맞아 끔살당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10] 좀 카드를 뽑았을때 출력되는 "이 카드는 원래 여기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는 텍스트로 미루어 보아 좀 카드는 좀이 직접 만들어서 덱에 넣은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