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말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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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 Denys Mallister.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
밤의 경비대의 남은 세 성 중 하나인 섀도우 타워의 사령관. 고위 귀족 출신이라 그런지 매우 정중하고 친절하며 인망도 좋다. 33년 동안 섀도우 타워 사령관직을 맡고 있는 노인으로 18살때 기사가 되었다. 단 이런 만큼 귀족 출신들과 이야기 할 때는 과거 해당 가문의 인물들과의 커넥션이나, 옛날 이야기를 꺼내는 버릇이 있다.
리버랜드말리스터 가문 출신이다. 가문 배경도 그렇고 귀족 출신인 것도 있어서 강철 군도 출신의 서자 코터 파이크와는 사이가 안좋다.
제오 모르몬트가 죽고 캐슬 블랙 전투 이후 치러진 998대 총사령관 선거에서 이스트워치의 코터 파이크와 표를 양분했지만, 샘웰 탈리의 꼼수에 넘어가서 존 스노우를 총사령관으로 뽑고 섀도우 타워로 돌아간다.
996, 997대 선거에서도 출마했으나 데니스가 각각 본인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코가일 공, 제오 모르몬트가 출마하자 그들에게 사령관 자리를 양보했다. 두 선거에서 자리를 양보할 때만 해도 다음에는 본인이 사령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했던 듯. 하지만 사실상 본인의 마지막 선거인 998대 선거도 존에게 양보한다. 그럼에도 존을 격려하는 등 불평하지는 않는다.
드라마에서 배우는 촬영 도중 사망했지만 대체하지는 않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