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리오라
1.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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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오라 / デリオラ
페어리 테일 '가루나섬 편'에 등장한 괴수로 흑마도사 제레프가 만들었다고 한다.
거의 건담급인 덩치로 이족보행에 꼬리가 있고 뿔과 머리카락이 있으며 왠지 얼굴은 테이크 오버한 엘프먼을 떠올리게 한다. 불사신이라고도 불리고 힘은 그야말로 최강급에 속하며 그레이 풀버스터의 스승인 울조차 죽이지 못하고 봉인하는 것이 고작일 정도다.
10년전 그레이의 고향을 습격하다가 울이 목숨을 쥐어짜서 만든 녹지 않는 얼음에 봉인된 상태로 있었기 때문에 그레이에게 있어서는 그야말로 일생의 숙적. 그런데 누군가가 데리오라를 가루나 섬으로 옮겨와 달의 마력 문 드림으로 얼음을 녹이려고 하고 있었다.[1] 문제는 이 문 드림은 인체도 오염시킬 수 있어서 이에 휘말린 가루나 섬의 원주민들은 몸이 악마로 변하는 저주를 받게 된다.
나중에 그 누군가도 밝혀지게 되고 그레이와 다투게 된다. 처음엔 압도적으로 밀어붙이지만 그레이의 아이스 캐논을 정통으로 맞고 나가떨어진다. 이때 봉인을 풀려고한 이유도 밝혀진다. 바로 스승인 울이 쓰러뜨리지 못한 데리오라를 '''자신이 쓰러뜨려''' 스승을 뛰어넘었다는 것을 증명하는것. 그 뒤에 봉인마법이 풀려나 부활 했지만 데리오라는 지난 세월동안 얼음에게 서서히 생명을 빼앗겨 '''이미 죽은 상태'''였다. 그렇게 봉인이 풀리고 남은 육체가 나츠의 주먹 한 방에 무너져서 사라진다. 그렇게 이 사건은 끝을 맺었다.
강함은 높게 쳐도 구귀문 수준으로 추측 된다. 우선 마르드 길의 경우 에테리아스들 중 2인자들 중 한명이며 성십대마도보다 강한 블러드맨도 구귀문보다 강하니 저 둘 보다 강할 리가 없다. 후에 에테리아스로 밝혀진 라케이드보다도 약한 것은 당연할 것이고.
[1] 한곳에 집중된 문 드림은 어떤 마법도 해제할 수 있는 힘을 지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