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 마커
1. 개요
체인 블레이드에 도르카의 힘을 응축해, 대상에게 일정 시간 유지되는 죽음의 징표를 선사하는 스킬. 죽음의 징표를 받은 적을 공격하면 주변의 다른 적들을 끌어들이는 돌풍이 발생하며, 대상이 받는 대미지가 증가한다.
1.1. AP 정보
2. 상세
디버프 스킬. 적에게 데미지를 줌과 동시에 받는 피해 증폭 디버프를 건다. 마크가 찍힌 적에게 공격 시 주변의 적 모두를 마커가 찍힌 적에게로 끌어당긴다. 유혹의 올가미와 같이 몹 몰이가 가능한 스킬이지만 성향은 매우 다른데, 경직 상태가 아니라 단순히 위치만을 끌어오기 때문에 데미지도 일절 없으며 인식에도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대신 적을 넘어트리지 않아 땡겨는 오지만 묶는 능력은 아예 없다. 오히려 유혹의 올가미와 흡사한 건 이 스킬이 아닌 스피닝 슬래시.
이 스킬의 돌풍 기능을 다른 스킬과의 연계로 사용하려면 체인 스위핑 보다는 스피닝 슬래시와 연계를 하는것이 좋다. 체인 스위핑은 데스 마커 사용 후 선딜이 긴 반면 스피닝 슬래시는 사용 즉시 상대를 이동 불능으로 만들어 끌고오기 때문이다
물론 몹 몰이도 유용하지만 사실상 핵심은 피해 증폭이다. 서포트 샷이나 레이지 임팩트마냥 단발성 피해증폭이 아닌 지속시간 동안 피해증폭이 유지되기 때문에 보스 극딜 전에 한 번 걸어두면 굉장히 유용하다. 기르가쉬 어려움, 매우 어려움 난이도의 새로운 필수 스킬.
습득하기가 까다로워서인지 수련 자체는 매우 쉽다. 스킬사용, 쓰러뜨리지 않고 사용, 디버프에 걸린 적 처치 3개뿐인데다 데미지가 낮고 임페일처럼 쉽게 다운되지 않기 때문에 도르카를 채우고 튼튼한 적을 상대로 데스마커를 연타하는걸 반복하면 금세 숫자랭크로 올라간다.
여담으로, 이 스킬의 효과인 적을 끌어당기는 것은 그림자 미션의 켈베로스 같은 것들도 포함된다. 버그로 추정된다.
9월 14일자 패치로 승단이 추가되었다. 승단시 마커가 찍힌 적에게 박쥐 떼가 날아드는 이펙트가 생긴다. #
3. 습득
개별 퀘스트를 완료해야 얻는 체인 슬래시의 세 가지 스킬 중 하나로 까다로운 난이도를 가진 편이다.
퀘스트 수행조건
1 ~ 5번 항목은 귀찮긴 해도 충분히 할만하지만 마지막의 반시를 스케치하는 것 때문에 갑자기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그래도 페카 하급 던전이 3층으로 줄어드는 등의 하향을 먹어 근팅, 마팅 몬스터를 주의하고 플레이하면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는 편이며, 보스방에서는 잡몹 처리 후 반시를 유인해 샌드 버스트를 사용하거나 자장가로 재운 후 스케치하면 된다.
2020년 11월 19일자로 추가된 블로니 퀘스트 중 3권 퀘스트인 에아렌 체인슬래시 스토리퀘스트를 진행하거나 이미 클리어를 한 상태로 3권 퀘스트를 진행하면 자동으로 획득된다. AP만 충분하다면 9랭까지는 덤.
4. 관련 세공
장갑 - 데스마커 데미지 증폭량 레벨당 0.25% 최대 20레벨 (합연산)
악세- 데스마커지속시간 레벨당2초 최대 3레벨
[1] = 죽음의 징표.[2] 메투스 입구 주변의 방황하는 프리즌 고스트 같은 부류도 고스트를 잡는 것에 해당된다.[3] 같은 체인 슬래쉬 계열 스킬인 도르카 컨버전을 활용하면 쉽다. 타라 그림자 '그들의 방식' 좀비나, 결사단 매어에서 스태프를 맞는 걸로 부상 데들리도 괜찮은 방법.[4] 그랜드마스터 미션에 나오는 반시를 스케치하는 것은 인정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