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틴

 


'''코렌틴
Corantin'''
1. 개요
2. 상세
3. 테마곡
4. 작중 행적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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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엄숙함이 서려 있는 은은한 금빛 사제복을 입은 여인.

이성적인 눈매와 사려 깊은 목소리는 라이미라크의 의지를 전하고 있다.

게임 <마비노기>의 NPC.

2. 상세


G12에서 타라 법황청이 개방되면서 등장했으며 타라 법황청의 궁무처장 및 비공식적으로 성전 기사단의 전권을 맡고 있다.
아르바이트는 법황청 입구에 서 있는 펜카스트와는 달리 성화 아르바이트를 주는데,[1] 코렌틴의 아르바이트는 타라의 특정 NPC 중 한 명에게 물품을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성화는 공격력, 스탯 등이 랜덤으로 증가하지만 축복의 포션의 효과와 같이 적용할 수는 없다.
아르바이트 외에도 라이미라크 자선 기금을 모으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자정에 기부금을 합산하여 가장 높은 기부액을 낸 유저에게 '자선가' 저널 및 랜덤으로 경품을 지급한다[2]. 또한 매주 토요일에 일정 금액을 기부한 유저에게 일정 확률로 '착한 일에 대한 보답' 퀘스트를 주는데 보상 아이템으로는 '''팔리아스의 조각'''[3], 역인템, 통행증, 다이아몬드, 기타 잡템이 랜덤으로 지급된다.

3. 테마곡



'''라이미라크의 성화'''

4. 작중 행적



G12에서는 밀레시안누아자에 대해 조사하던 중, 누아자의 최후에 대해 언급된 금서 '모이투라 전쟁사'를 찾는 과정에서 등장하여 교단의 금서를 줄 수는 없지만 금서를 보관하는 장서관 수도사 중 한 명이 금서를 접촉했다는 정보를 알려주며 플레이어에게 그 수도사와 이야기해보라는 단서를 남겼다[4]. 이후 플레이어모리안을 만나 누아자의 진실을 알고자 했을 때에도 '바이브 카흐의 수호부'를 주어 플레이어가 모리안을 만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그 후 메인스트림에서의 등장이 없다가 G16에서 다시 등장했는데, 루 라바다의 수상한 행동을 조사하기 위해 타라로 돌아온 밀레시안을 경비병의 주의를 돌리고 고해소로 빼돌린 뒤[5] 플레이어에게 왕성 서쪽 탑에서 수상한 의식이 행해지고 있다는 정보를 알려 주었다.
G19에서는 에레원의 의뢰를 받아 플레이어가 라이미라크 교단에 대한 정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잠시 등장하였다.
G22에서 하이미라크 교단의 신도가 차례차례 납치당하는 사태가 벌어져 에일리흐 왕국에서 이를 조사하기 위해 밀레시안을 리더로 한 공식 원정대를 파견하려 하자 이를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법황청 세력의 중심으로 등장한다. 밀레시안이 에레원과 만나는 것을 막기 위해 성전 기사단을 동원해 왕성 2층에 들어오는 것을 막으려 하거나, 소수 교단의 사건을 위해 왕국에서 원정대까지 파견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하며 하이미라크 교단의 교세 확장을 위한 자작극이 아니냐는 의견을 낸다.[6] 에레원의 말에 의하면 법황청 세력은 에레원의 의견에 사사건건 반대하고 있다고.
심지어 후반부에서는 파괴해야 할 사안의 석상이 2개 남은 시점에서 교단의 이미지 추락을 막기 위해 에레원에게 법황청의 성전 기사단도 함께 활약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을 한다. 에레원은 이 부탁을 수락해서 법황청에 빚을 만들어 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며 나름대로의 수싸움을 보여줬지만, 결국 법황청이 담당했던 탈틴의 사안의 석상을 제거하는 것에 실패하면서[7] 마왕 발로르가 부활해버리는 참사가 일어났다. 덕분에 이전에 보여줬던 선한 성직자의 이미지에서 순식간에 타 종교를 무시하고 권력에 찌든 이미지로 전락했다.

5. 기타


  • 개인적인 이야기 키워드로 말을 걸어 보면 취미승마이며, 전문가 수준은 아니나 은행 NPC인 키이스의 소개로 승마 교습을 받고 있다고 한다. 또한 천옷만들기 키워드로 말을 걸면 라이미라크 교단의 교리에 따라 코렌틴 자신을 포함한 모든 성직자는 사제복을 스스로 만들고 수선해서 입는다고 한다.
  • G16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오언 제독플레이어를 타라로 보내면서 코렌틴에게 편지를 전달하게 되는데, 편지의 내용에 따르면 한때 연인이었으나 헤어진 듯 하다(...).

그리운 코렌틴. 잘 지내고 있어? 우리가 마지막으로 얼굴을 마주한 게 얼마나 되었는지. 시간의 흐름 속에 아픈 기억들과 가슴의 상처는 조금씩 잊혀져 가지만, 그날 밤 고해소에서 나를 바라보던 너의 파란 눈은 아직도 엊그제 일처럼 생생해. 내 어깨를 타고 흘러내리던 당신의 검은 머릿결도... 어지러울 정도로 강렬했던 그 향기도... 운명은 결국 우리를 갈라 놓고야 말았지만 난 누구도 원망하지 않아. 단지 내 심장의 한 부분은 언제나 너와 함께 한다는 걸 기억해 줬으면 좋겠어.
코렌틴. 네 편지는 잘 받았어. 왕성 서쪽 탑에서 들려오는 무시무시한 소음과 악취에 대한 것, 네가 편지에 적어준 이야기, 그리고 타라에서 넘어오는 교역상들이 가져오는 소문들. 서쪽 탑에서 일어나는 사건의 진상 파악을 위해 내가 가장 신뢰하는 밀레시안을 너에게 보낼게. 타라에서의 네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
혼자 너무 많은 짐을 짊어지려 하지는 마.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내 마음은 언제나 너와 함께 할거야.
그럼... 가까운 시일 내에 좋은 소식이 오길 기대할게.

- 오언 ||
여전히 오언에 대한 마음은 있지만, 그에 비례해서 오언에 대한 증오도 강한지 엔야에게 오언에 대한 악담을 아주 많이 했던 모양.(...)
[1] 축복의 포션을 보상으로 주는 아르바이트는 펜카스트에게서 받을 수 있다.[2] 팔리아스성물을 추가로 장착할 수 있는 슬롯 개방 아이템인 '팔리아스의 이슬', '팔리아스의 빗방울', 아이템인 빈티지 고글 모자와 레미니아 성월의 검, 드래곤 블레이드 등이 랜덤 지급된다.[3] 팔리아스의 조각을 얻는 다른 방법은 유저에게서 구매하거나 키이스가 주는 은행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는데, 문제는 은행 아르바이트를 하려면 '''직접 다른 유저에게 물품을 전달해야 한다.'''[4] 추가 진행을 위해서는 로브를 장비한 상태에서 법황청 내부의 고해소에 들어가야 한다.[5] 모리안의 계략에 의해 셰익스피어가 선왕 에후르 마퀼 2세를 살해한 뒤였던 탓에 셰익스피어의 동족인 플레이어는 에레원과 함께 타라에서 추방당한 상태였다.[6] 엄밀히 말하면 뒤의 의견은 성전 기사단의 병사가 한 말이지만 공식 석상에서 이런 발언이 나오는 것을 제지하지 않은 것과 성전 기사단의 전권을 갖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생각해 보면 코렌틴이 이러한 여론을 조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7] 성전 기사단의 병사가 안드라스의 지시를 무시하고 제멋대로 움직여 석상의 파괴에 실패한 것으로 보아 어느 정도는 고의로 일을 망쳤을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