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령의 가족
1. 소개
밥 먹듯이 싸우면서도 안 보이면 궁금하고, 서로가 어딜 가서 연애하고 일한다는 게 신기할 따름인, 특별한 일 없이도 하루하루 소란한 도령의 가족! [청춘 로맨스] 미울, BV 작가의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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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진코믹스 웹툰 정보
레진코믹스에서 화요일에 연재되다 연중 후 카카오페이지에서 일요일 연재중.자극적인 요소 없이도 술술 넘어가는 집밥 같은 가족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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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진코믹스 편집부 한마디
요즘 시대에 거의 없는 여섯 남매에게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담백한 이야기. 가족 구성은 부모님과 딸, 아들이 각각 셋씩으로 장녀, 장남, 차남/차녀(쌍둥이), 삼녀, 막내인 도령까지 가족 구성원은 총 8명. 아버지와 어머니는 외가인 제주도에 있고 첫째 화령과 셋째 보령을 제외한 그 외 남매는 도령과 한 집에서 오순도순 살고 있다.
2. 등장인물
2.1. 도령의 가족
- 송화령(장녀/첫째)
실시간 검색어에 툭하면 오르는 BMC 방송국의 아나운서. 8시 뉴스의 아나운서였으나 정오 브리핑 뉴스로 옮겨갔다. 본격적인 첫 등장은 15화 마지막 컷. 아버지를 닮아 눈동자가 밝은 갈색이며 예쁘고 착하다. . 2화에서 야구선수와의 열애설로 인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데 잘 나가는 미혼 아나운서를 가만 두지 않아 이런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재령의 결혼 소식을 감으로 눈치채는 것과 같이 눈치가 매우 빨라 가족간에 무슨 일이 생기면 빠르게 알아채고 중재한다. 솔직하고 까칠한 성격이라 동생들이 무서워하지만 많이 의지하고 고충에 대해 상담도 종종 해준다. 재령의 친구인 도욱과 따로 연락도 주고받기도 하고 집 비밀번호도 가볍게 알려주는 등의 행동으로 봤을 때 특별한 사이로 추측되지만 아직 정확히 어떤 사이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스포일러]
- 송재령(장남/둘째)
웨딩컨설팅 회사 재직 중인 회사원. 어릴 때 사진을 보면 아버지를 빼다박았다고 한다. 우유부단하고 눈치도 없는 다소 답답하게 비춰질 수 있는 성격이며 마음이 여리고 걱정이 많다. 하지만 항상 동생들을 위하는 속 깊은 오빠. 2년 정도 만난 여자친구인 현지와 결혼 준비중이다.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본인의 결혼 이야기를 어린 동생들에게 하지 않아 세령에게 본의 아니게 미움받고 있다. 도욱과는 중학교때부터 알고 지낸 절친한 관계.
- 송보령(차남/셋째)
대학생이고 학기 중에는 기숙사에서 지낸다. 매우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집안의 분위기메이커. 어머니를 닮았으며 키는 180cm 이상으로 꽤 크다. 현재 시점으로 분홍색 머리라 어머니가 개 같아서(?) 귀엽다고 한다. 넷째 미령과 이란성 쌍둥이라 자주 투닥거리지만 친구같은 사이 . 눈치가 빨라 굳이 말하지 않아도 상대방의 의도를 금방 눈치채며 미령과는 여러가지 일을 공유하는 듯 하다. 도령이와 화령이의 사이를 알아챘을 때도 미령이와 서로 비밀로 하기로 약속한다.
- 송미령(차녀/넷째)
웹소설 작가. 대학 때부터 써온 웹소설이 공모전에 당선되어서 그대로 데뷔. 종이책과 이북까지 출간한 걸 보아 인기가 많은 작가로 보인다. 뱀파이어 로맨스물인 ‘맛있는 피를 주세요’라는 제목의 소설 연재중. 직업 때문인지 외출을 거의 안 한다. 아래 동생들인 세령과 도령을 세심하게 잘 챙기려고 노력하지만 본인도 힘들때가 있어서 간혹 버거워하는 모습이 보인다. 현재 도령이의 태권도 사범인 이규승과 연애 중이다.
- 송세령(삼녀/다섯째)
도령과 차별화되고 싶어하는 까칠한 고등학생. 언니 오빠들이 애취급을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에 안껴주는게 속상한 듯 하다. 막내 도령과 마찬가지로 부모의 부재로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
- 송도령(막내)
태권도장에 다니고 게임을 좋아하는 초등학생 . 또래보다 조금 키가 작으며 아버지와 화령처럼 눈동자가 밝은 갈색이다. 남매 중 유일하게 화령에게 혹독하게 다스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화령을 좋아하고 유독 많이 따른다. 막내라 형, 누나들에게 어리광도 부리고 챙겨주기를 원하지만 다들 바빠서 서운해하기도 하고, 어린나이에 부모의 부재에 외로워 하기도 한다. 도욱과는 일방적으로 자신이 놀림받는 사이다. 나중에는 게임도 같이 하면서 친하게 지내지만 첫인상이 안좋았는지 형이라고 안하고 아저씨라고 부른다.
- 아버지
치과의사. 도령을 제외한 아들들[스포일러2] 의 키가 큰건 이분의 유전자 덕분인 것 같다. 병원 운영 중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일을 정리하고 아내와 함께 외가인 제주도로 내려갔다.
- 어머니
전업주부이다. 본인이 어릴 적 외동이고 부모님도 바빠 외로웠기에 자식들은 외롭지 않기를 바라서 자식을 많이 낳았다. 현재 모종의 이유로 자식들과 함께 살지않고 남편과 함께 외가인 제주도에서 살고있다.
과거 장성한 자식들이 자신의 사랑과 노력을 당연시 여기는 상황과 다둥이 엄마로서 무턱대고 아이를 많이 낳았다는 세간의 인식으로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힘들어했다. 이런 상황으로 인해 우울증까지 심해지며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생기자, 보다못한 장녀 화령의 제의로 자식들만 남겨놓고 남편과 함께 제주도로 내려가 요양 생활을 하기 시작한다. 현재에는 상태가 좋아져서 자식들이 사는 집에도 방문하고,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세령과 도령만 데리고 제주도로 다시 내려가 잠시동안 함께 산다.[스포일러3]
과거 장성한 자식들이 자신의 사랑과 노력을 당연시 여기는 상황과 다둥이 엄마로서 무턱대고 아이를 많이 낳았다는 세간의 인식으로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힘들어했다. 이런 상황으로 인해 우울증까지 심해지며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생기자, 보다못한 장녀 화령의 제의로 자식들만 남겨놓고 남편과 함께 제주도로 내려가 요양 생활을 하기 시작한다. 현재에는 상태가 좋아져서 자식들이 사는 집에도 방문하고,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세령과 도령만 데리고 제주도로 다시 내려가 잠시동안 함께 산다.[스포일러3]
2.2. 도령 가족의 지인
- 구진성(미령의 전 남자친구)
미령과 같은 대학교 재학 중 만났다. 과는 달랐지만 교양이 같아서 자주 마주치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학교, 군대, 사회생활까지 몇 년간 함께했으나 진성의 불미스러운 행동으로 인해 미령이 헤어짐을 고했다. 그 후 미련이 남았는지 미령이 사는 아파트 앞에서 서성거리고 문자를 계속 보내는 등의 찌질한 짓을 하는 밉상 캐릭터.
- 이연주(미령의 대학 친구)
일식 호프집에서 일하는 미령의 친구. 과거 진성이 불미스러운 행동을 하는 것을 목격하고 미령에게 전화로 제보한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 미령의 연애사 등의 고민을 들어주기도 하는 절친한 친구 사이.
- 윤현지(재령의 애인)
대학병원 간호사. 재령과 2년간 사귀었고 현재는 결혼 준비중. 간호사 업무로 인해 병원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힘들어한다.
- 김도욱(재령의 친구, 같은 아파트 105동 거주)
프리랜서 건축가 . 재령의 말에 따르면 성격이 나쁘고 사람 놀리는 재미로 사는 놈(특히 도령이 놀리는 것을 재밌어한다). 틱틱대긴 하지만 배려심이 있다. 재령과는 중학교때부터 알고지낸 사이로 재령의 집에도 종종 놀러오고 남매들과 남매들의 어머니와도 모두 친분이 있다. 화령에게 마음이 있는 것 같으나 무서워한다. 사실 도령이 화령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있었다.
과거 어린시절부터 항상 싸우며 서로 외도를 일삼는 막장부모 밑에서 정신적으로 피폐하게 살고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중학생 때 송재령을 만나고 화령을 비롯한 그의 가족들과도 친해지게 된다. 내색은 안하지만 부모 때문에 힘들어하는 도욱에게 부모 노릇을 하며 보듬은건 송재령의 부모와 고모 가영[1] 이었다. 그러다 어느새 화령과 나란히 서서 인정받기 위해 같은 명문고에 진학할 정도로 그녀를 짝사랑하게 되었다. 화령을 가지고 논 도령의 친부를 얼른 버리라고 속으로 생각하기도. 하지만 어느날 화령은 갑자기 자퇴하고 제주도로 내려가 그 종적을 감춘다. 이에 화령을 보기 위해 직접 제주도까지 내려가지만 거기서 화령이 임신해서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을 친형제자매보다 먼저 알게된다. 아무에게도 사실을 말하진 않았지만 동경했던 화령이 미혼모로 전락하고 그 아이마저 막내 동생으로 둔갑한 현실에 방황하다가, 급기야 화령과 더불어 유이한 안식처였던 고모 가영마저 지병이 악화되어 세상을 떠나고 만다.[2]
과거 어린시절부터 항상 싸우며 서로 외도를 일삼는 막장부모 밑에서 정신적으로 피폐하게 살고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중학생 때 송재령을 만나고 화령을 비롯한 그의 가족들과도 친해지게 된다. 내색은 안하지만 부모 때문에 힘들어하는 도욱에게 부모 노릇을 하며 보듬은건 송재령의 부모와 고모 가영[1] 이었다. 그러다 어느새 화령과 나란히 서서 인정받기 위해 같은 명문고에 진학할 정도로 그녀를 짝사랑하게 되었다. 화령을 가지고 논 도령의 친부를 얼른 버리라고 속으로 생각하기도. 하지만 어느날 화령은 갑자기 자퇴하고 제주도로 내려가 그 종적을 감춘다. 이에 화령을 보기 위해 직접 제주도까지 내려가지만 거기서 화령이 임신해서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을 친형제자매보다 먼저 알게된다. 아무에게도 사실을 말하진 않았지만 동경했던 화령이 미혼모로 전락하고 그 아이마저 막내 동생으로 둔갑한 현실에 방황하다가, 급기야 화령과 더불어 유이한 안식처였던 고모 가영마저 지병이 악화되어 세상을 떠나고 만다.[2]
- 이규승(도령의 담당 사범, 미령의 애인)
- 김영태(도령의 태권도장 친구)
[스포일러] 최근 연재분에서 막내 도령이의 친모로 밝혀졌다. 친부는 고등학교 재학 당시 다녔던 학원에서 사귀다가 헤어진 오빠로 도령이가 태어났는지도 모른다고 한다.[스포일러2] 도령이는 외손자다.[스포일러3] 과거 고등학생인 화령이 임신하자 그녀의 인생을 위해 화령이 낳은 도령을 자신의 막내 아들로 둔갑하고 정성과 사랑을 다해 키웠다.[1] 도욱을 돌봐주며 화령을 비롯한 재령의 가족들도 고모라고 부르며 친하게 지냈다. 하지만 갑자기 코피를 흘릴 정도로 몸이 약했다.[2] 장례식장에서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들어보면 어릴적부터 몸이 약했다고 한다. 스무 살도 못 넘길 거라며 여태 산 게 용하다고 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