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시(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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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행적
3. 사용 ARM
3.1. 가디언 ARM
3.2. 네이처 ARM
3.3. 디멘션 ARM
3.4. 웨폰 ARM
4. 기타


1. 소개


메르의 등장인물. 스노우-코유키와 함께 메르의 또 다른 히로인이라 볼 수 있다. 성우는 나카지마 사키 / 윤미나.
악명 높은 마녀이자 ARM 수집가. 카르데아 출신으로 작가가 약 17세 정도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수집한 ARM은 고향에 돌려주기 위해서다. 참고로 모든 ARM들은 카르데아에서 제작되었다.
기본적으로 밝고 짓궂은 성격이지만, 마녀라는 이름답게 인정사정없는 냉혹한 구석도 있다. 마이라와의 대결에서 마이라가 항복을 외쳤음에도[1] 불구하고 토토를 시켜 마이라를 잡아먹게 해 죽이는 등.
실력은 대단히 뛰어나 초중반부터 이미 체스의 최상위 클래스인 나이트급 실력자였다. 워 게임 첫 시합은 2th 배틀에서 가졌으며, 적 팀의 리더인 비숍 클래스를 당황하는 기색없이 여유롭게 상대했으며, 4th 배틀에서는 무려 두 번의 전투를 치뤘는데, 첫 상대인 비숍 클래스는 단 일격으로 쓰러뜨렸으며, 두 번째 상대인 나이트 클래스 라푼젤 또한 쓰러뜨렸다. 최종 배틀 상대인 나이트 클래스 키메라를 상대로도 승리를 거머쥐는 등 워게임에선 긴타와 함께 대전 모두 승리를 거뒀다.

2. 행적


문지기 삐에로를 통해서 메르에 소환된 토라미즈 긴타가 처음 만난 인물이다. 처음에는 밥보를 얻으러 봉인된 장소로 향하던 중, 하급 가디언 ARM을 쓰러트리는 긴타를 보고 쓸모있다고 판단. 그를 꾀어내어 밥보가 잠들어있는 장소로 데려간다. 하지만 밥보 본인이 도로시를 거부했으며 도로시 입장에서는 밥보 자체가 너무 무거워서 긴타에게 양보하고 헤어지지만 아란이 긴타와 만난 후부터는 정식 레귤러 멤버가 된다.
누군가를 찾고 있는데, 죽이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 인물은 그녀의 언니이자 체스의 퀸에 해당하는 디아나.[2] 사실 어린 시절에는 언니인 디아나를 마음 속 깊히 존경하고 따랐으나, 그런 언니가 변모하자 그만큼 더욱 증오스러웠던 듯. 그러나 원작과 애니 모두 결국 그런 디아나를 직접 쓰러뜨리면서 눈물을 보이며 슬퍼한다. 애니판에서는 그 직후 기습을 한 킹-리더에 의해 긴타의 품 속에서 소멸하지만 나중에 되살아난다.
긴타를 '''좋아한다.''' 여담으로 스노우 첫 등장 에피소드에서 스노우와 긴타가 본의 아니게 키스하니 '''여자의 감'''으로 긴타에게 무엇을 느끼고 분노했다. 만난지 얼마 안 된 긴타를 걱정해주며 스노우를 본 직후 걸림돌이 될것이라는 것을 직감으로 느겼다. 그리고 긴타의 볼에 키스한 적도 몇 번 있으니 긴타를 좋아한다는 사실에 부정할 수 없다. 애니판에서 그녀가 긴타에게 그렇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보이는지가 등장한다. 체스의 캔디스와 싸우는 과정에서 악명을 뒤집어 쓰면서까지 ARM을 회수하고 카르데아의 법에 억눌려서 언니를 죽여야만 하는 입장에서 언제나 고독과 어둠속에 있었던 도로시가 처음으로 평온이라는 것과 따뜻함을 느낀 것이 남동생처럼 있었던 긴타였기 때문이다. 사실 이 부분은 얼마나 그녀가 어둠속에 억눌려 있었는가를 간간히 보여주던터라 급격하게 그렇게 긴타에 대한 적극적인 애정을 가진 이유가 설명되게 되었다.
어쨌든 원작에서도 애니판에서도 결국 긴타에 대한 사랑은 이루지 못하고 이별하게 된다.[3] 애니판에서 차마 떠나는 긴타와 마주하지 못하고 멀리서 바라보다가 긴타의 이름을 외치는 모습은 애절한 편.
그러나 애니판에서는 비중이 엄청나게 강한 탓에 진히로인 역할을 하는 존재이다. 원작에서는 작가가 스노우와 비교하여 비중을 거의 나름 동등하게 둔 반면에 애니에서는 스노우의 비중이 대폭 줄었고 긴타와 도로시가 많이 어울리는 전개들이 많아 사실상 진히로인 역할은 다한다. 긴타와는 누나-남동생 그리고 연인다운 전개들이 많은 편이다. 오브와 최종결전 때까지 긴타를 적극적으로 돕는 입장[4]인데다가 부활 후에도 긴타의 첫키스를 도로시가 차지했다.

3. 사용 ARM



3.1. 가디언 ARM


  • 플라잉 레오
작중 처음 등장한 도로시의 가디언. 그러나 중후반부에서는 그닥 사용하지 않은 걸 보아 그리 강한 가디언은 아닌 듯하다.
  • 브리킹
밥보가 보관되어 있던 유적을 지키는 파수꾼인 가디언. 도로시가 입수해 사용하고 있다. 거대한 몸체에 강력한 힘을 지녔으며, 크기만으로 따지면 긴타의 가고일 이상이다.
  • 링 아머
2th 배틀 때 선보인 가디언. 상대 측의 가디언의 능력을 파악하기 위해 사용한 ARM으로, 상대 측의 가디언에 한 방에 당해 부서졌다. 도로시가 선보인 가디언들 중 최약체라고 할 수 있다.
  • 레인 도그
도로시가 가진 최강의 가디언. 도로시는 이 가디언을 토토라고 부르고 있다. 먹성이 매우 좋아서 뭐든지 먹어치우며, 2th 시합 때 상대방의 가디언도 먹어치워서 도로시에게 혼났다.
  • 크레이지 퀼트
크기가 작고, 낡은 인형의 모습을 한 가디언. 성격은 매우 수다스럽지만, 도로시를 다치게 한 라푼젤에게 화를 내며 돌격한 걸 보면 의리가 넘치는 듯하다. 불쾌할 정도의 소음을 내서 라푼젤을 쓰러뜨렸다.

3.2. 네이처 ARM


  • 제피로스 브룸(서풍의 빗자루)
도로시의 전용 무기로, 원래는 하늘을 오갈 때 타고 다니는 빗자루다.[5] 라푼젤과 싸울 때 처음으로 사용했으며, 강력한 바람을 일으킨다. 이 빗자루는 언니인 디아나가 도로시에게 준 선물이다.

3.3. 디멘션 ARM


  • 안다타
순간이동의 능력을 가진 ARM. 단 술자가 가보지 않은 곳은 가지 못한다.
  • 지퍼
소환 시 술자의 앞에 지퍼가 나타나게 하는 ARM. 지퍼를 열면 그 안에 도로시의 ARM들이 있다.

3.4. 웨폰 ARM


  • 링 더거

4. 기타


애니에서 한 번 요리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체스를 이기고 긴타에게 축하의 의미로 케이크을 만들어 주었는데, 재료를 이상한 것을 써서 긴타가 먹고 기절했다(...)
키메라전에서 가슴이 노출되었다. 정작 본인은 노출 자체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다. '오늘은 왜 이리 에로틱하냐'며 따지는 가디언 암 크레이지 킬드에게 짜증을 내긴 했지만…. 물론 시합이 끝나고 옷은 멀쩡한 걸로 갈아입었다. 원작에서는 유두가 그려졌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심의 때문에 옷이 찢어지긴 했지만 유두는 가렸다.
애니 제작진은 도로시가 마음에 들었는지, 노출이 종종 등장하며 잠시 인간계 관련 에피소드에서는 다들 본래 복장을 입고있는 가온데서 혼자서만 멋진 옷을 입고 다녔다.
2차 창작에서 주로 엮이는건 당연히 긴타. 그 외에는 나나시랑 엮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6]
[1] 물론 얘가 죽음을 자처한 것도 있긴 하다. 시합 시작하자마자 죽이겠다느니 도발하는 것부터 해서[2] 사실 디아나는 현재 스노우의 양어머니라서 도로시와 스노우는 이모와 조카 관계가 된다.[3] 이런 점에선 스노우도 마찬가지지만 (애니판에선 아예 죽은 채로 끝났다.) 인간계에 스노우의 분신인 코유키가 있고 긴타가 스노우로 인해 연심이 더욱 강해졌다는 걸 감안하면...[4] 긴타 조차도 그녀가 오브에게 죽었을때 너무나 당연하게 옆자리에 있어야 하는 존재라고 고백할 정도였다.[5] 알비스에 의하면 카르데아의 마녀들이 타고 다니는 빗자루는 평범하지 않다고 한다.[6] 애니에서는 페타와의 싸움에서 돌아오면 키스해주겠냐는 농담에 진지하게 받아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