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라미즈 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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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르의 주인공. 투니버스 번역명은 강호수. 성우: 쿠마이 모토코→히가 쿠미코 / 정유미
중학교 2학년 14살의 소년으로 인간계에서는 양쪽 시력 0.1 난시에[1] , 운동신경 제로, 성적은 중하위권이었다. 키도 반에서 제일 작아 조회 시간이 될 때에는 항상 맨 앞에 섰으며 지구력도 2분 정도 뛰면 숨이 찰 정도로 크게 떨어졌다. 특이하게 잠자면서 꾼 꿈은 항상 똑같았으며 중간부터 셌을 때는 102번 정도 같은 꿈을 꿨다고 한다.[2] 물론 주변에서 이걸 믿어주던 사람은 코유키 정도밖에 없었다. 학교에 출현한 디멘션 ARM의 제안에 자진해서 메르쪽으로 넘어 가게 된다.
메르로 넘어와 시력도 운동신경도 전반적으로 향상되었다.[3] 예시로 처음 막 메르에 왔을 때 도로시가 소환한 '링아머'를 맨손으로 날려버린 것을 예로 들 수 있다.[4]
남의 위기를 그냥 두고 보지 않는 정의감이 넘치는 성격으로 그야말로 열혈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 초면에 알비스가 밥보는 과거 팬텀이 사용한 ARM이라고 말해도 밥보를 믿고 밥보를 파괴하려 했던 알비스를 막는다.
말버릇은 메르의 타이틀 문구이기도 한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아!!"'''이며 밥보와의 여행과 전투로 인해 성장을 거듭하고 메르헤븐을 도탄에 몰아넣는 체스 군단에 맞서는 메르의 상징 및 정신적 리더로 거듭난다.
2. 작중 행적
1화 당시 학교에서 잠을 자던 중 잠꼬대를 해 야자와 선생님께 벌로 운동장 100바퀴(...)를 뛰라며 혼이 났다. 학교가 끝난 뒤 코유키와 함께 집에 돌아가던 중 코유키에게 꾼 꿈의 내용을 말하며 집으로 돌아간다. 집으로 돌아가 자신이 꿨던 꿈이나 어른이 됐을 때의 상황 등 이런저런 생각 하던 중 주위가 어두워 지더니 자신에게 말을 거는 목소리를 듣게 된다. 학교에 도착해 코유키에게 오늘 꿨던 신기한 일을 말해주려던 찰나 또다시 주위가 어두워지더니 눈 앞에 삐에로 같이 생긴 존재가 나타나 '메르'로 넘어갈 것을 제안 받는다. 자신이 꿈에서 봤던 풍경이 문 주위에 펼쳐진 것을 기뻐하며 삐에로의 설명을 듣고 코유키를 교실 밖으로 내보낸 뒤 혼자서 메르로 넘어간다.
항상 꿈에서 꾸던 세계로 넘어간 뒤 정신을 차려 주위를 둘러보자 지금 있었던 일이 꿈이 아니란 사실에 크게 기뻐한다. 게다가 시력이 좋아지고 팔힘이 세지는 등 신체능력 전반이 좋아졌단 걸 깨달고 갑옷을 입은 누군가의 습격을 받게 된다. 자신을 습격한 자를 멀리 던져버리자 하늘에서 내려온 도로시라는 여자가 내려온다. 방금 까지 있던 갑옷이 반지가 되는걸 보게 되어 신기함에 도로시에게 이것 저것 물어보며 도로시가 지닌 '링더거'를 보상으로 함께 밥보가 봉인된 장소로 간다. 밥보가 봉인된 곳에 가까이 다가가려 하자 가디언이 튀어나와 공격받게 된다. 이에 도로시가 가디언 ARM '플라잉 레오'를 소환해 싸우는 틈에 상자를 열어 '''밥보와 만나게 된다.'''
3. 기타
애니에서만 부각되었지만 긴타가 소유한 ARM은 밥보 하나 뿐으로 팬텀과의 싸움에서 밥보가 상처입자 도로시네 외할아버지가 수리해주기도 했다. 원작에서는 그 자리에서 바로 고쳐졌지만 이와 다르게 애니는 밥보를 고치는데 걸린 시간이 많아 그 동안 습격한 적에게 잠시 밀리기도 했다.
여담으로 다시 인간계에 돌아오니 키가 자랐다. 메르에서 열심히 수련한 것도 있겠지만 인간계의 친구들보다 몇 살을 더 먹어서이기도 하다. 물론 나이를 먹은 것은 아란의 ARM인 '수련의 문'의 힘 덕분에 가능했던 것이며 처음 아란의 수련의 문에서 반년을 지냈으니 말 다했다. 그리고 어떻게 된 것인지 향상된 신체 능력이 인간계에서도 그대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