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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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형
드래곤
1. 개요
2. 과거
4. 최후와 진실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


파이어 엠블렘 외전, 에코즈의 최종보스. 북미판 이름은 Duma

2. 과거


인 게임상에서는 발렌시아 용신들의 행적이 자세히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아름,세리카 아미보 던전, 후에 발매된 정식 설정집#에서 상세한 행적이 드러난다.
수천년 전, 도마와 미라는 신룡왕 나가의 심복으로 도마는 군사측면에서 활약하여 왕의 방패라는 칭호를, 미라는 대지에 축복을 주는 힘으로 왕의 성배라고 불렸다. 신룡족은 인간들에게 불,철,알코올,마법 등의 지식을 전파했고 인간들은 점차 발달하게 된다. 인간들은 발전과 더불어 테베라는 거대한 도시를 세우는데, [1] 인간들의 발전이 지나치다고 생각한 도마는 3일에 걸쳐 군사를 보내 테베를 파괴해버린다. 이로 인해 나가는 도마를 처벌하려 하지만, 그 처벌이 가혹하다고 생각한 미라와 도마는 신룡왕에게 반기를 든다.
싸움은 9일에 걸쳐 계속되었고 미라와 도마는 신룡왕의 이빨을 흩뿌릴 정도로 싸웠지만, 결국 나가를 이길 수는 없었고 나가는 이들을 추방한다. 나가는 둘에게 용의 광기에 대해 설명하면서 자신의 이빨을하나 준다.
그 후 둘은 7일에 걸쳐 발렌시아 대륙에 도착한다. 그러나 투쟁과 강인함을 원하는 도마와 평화를 원하는 미라는 결국 둘로 갈라져 끝없는 전쟁을 계속했고, 결국 두명은 휴전 협정을 맺고 서로의 영토를 침범하지 않기로 하는 불가침 조약을 맺는다.
한때 해적 국가로 인해 발렌시아가 위험에 처하자 영웅들에게 도마는 팔시온을 다룰 힘, 미라는 라그나로크 마법을 수여하여 싸우게 하기도 했다.[2]

3. 파이어 엠블렘 에코즈에서


초기병종 : 사신
분단국가 중 북쪽의 리겔 제국의 신이며 전신(戰神), 사신(邪神) 등으로 불린다. 도마는 인류가 힘을, 미라는 인류가 평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이유로 여동생과 발렌시아 대륙의 땅을 남북으로 나누어 통치하게 되었다. 양쪽 신룡들이 자기네 국가를 말아먹는 주범이 되었는데, 도마의 경우는 나라가 지나치게 엄격해서 나라가 타락한거라고 한다. 지나치게 강인함을 추구하는 점 때문에 점점 인간미를 상실했다고. 암흑룡-문장의 메디우스와 비슷한 포지션이라고 보면 된다.
게임 시작 이전부터 점차 용의 광기에 먹히고 있었고 결국 타락하여 발렌시아 대륙의 정벌을 루돌프에게 명령한다.[3] 그 일환으로 루돌프에게 팔시온을 주고 미라를 봉인하게 한다.[4] 또한 자신을 섬기는 도마 교단에서 인신공양을 하면 힘을 주어 기도사로 만들거나 여성을 마녀로 개조해 버린다.

4. 최후와 진실


본격적인 모습은 최후반부에서만 등장한다. 광기에 휩싸여 힘만이 모든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으며 등장시 대사인 '''"힘이야말로 모든것... 힘이야말로... 짐을 갈구하라... 힘을 갈구하는것이다...!"'''가 도마의 상태를 나타낸다. 이러한 사태를 막으려고 원래 팔시온은 도마가 가지고 있었다. 발렌시아 대륙으로 옮길때 용의 광기를 걱정한 신룡 나가가 도마에게 팔시온을 건넸다. 하지만 정작 이 팔시온은 미라를 봉인하는데 쓰였다.[5]
디자인이 외전과 비교해 좀 많이 바뀌었다. 외전에서는 그로테스크하게 녹아내린 드래곤같아 보였지만 에코즈의 일러스트와 모델링을 보면 미라의 용의 형태에서 드래곤 좀비처럼 많이 마르고 날개가 군데 군데 찢어진 언데드에 가까운 디자인을 가졌다. 도마의 스탯은 HP 182, 힘 30, 기술/속도 10, 행운 0, 수비/마방 20, 이동 2이다.[6] 우선 '''HP 182'''라는 역대 파엠 최대 HP의 소유자이며, 그마저도 팔시온과 리자이어 외의 무기로는 52 아래로 안떨어진다. 게다가 유닛(마물)을 소환할 수 있는 '메시아'와 필드 전체에 대미지를 주는 '메가퀘이크'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도마가 필드를 움직인다.''' 그나마 힘 말고 나머지 스탯이 루돌프 등의 보스들보다 낮아서 죽이는 데 오래 걸린다는 점 빼고는 생각보다 수월하다.
도마를 팔시온으로 쓰러뜨리면 다시 제정신을 되찾고 아름과 세리카에게 자신들의 실수를 되풀이 하지 말고 발렌시아 대륙을 다스리라고 조언하며 황폐화된 발렌시아의 대지를 회복하고 봉인된다.
둘의 육체는 같은 장소에 묻히고 하나씩 나무가 자라났으며, 두 나무는 합쳐저 하나의 나무가 되며 미라의 대수라고 불려지게 된다.

5. 기타


최종맵과 도마 전투 BGM이 따로 존재한다. 최종맵의 BGM의 경우 리메이크가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다.
리자이어와 팔시온으로만 공격가능한 HP 51 이하의 도마의 경우 내부적으로는 다른 유닛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HP 52 이상에서 한번에 격파하는것이 불가능하게 구성되어있다.[7] 패미컴판 기준.
파이어 엠블렘 각성에서 잠시 언급된다. 챕터 17에서 등장하는 페르스가 한때 대지 모신(미라)와 나가를 섬겼다고. 하지만 신앙을 버리고 크롬과 맞서다 사망.

6. 관련 문서





[1] 에코즈 게임에서 등장하는 테베 던전이 맞다[2] 설정집에만 언급된 사건이다. ##[3] 루돌프는 일단 수긍했으나 구체적 시기를 밝히지 않고 용을 타도할 계획을 짠다.[4] 도마가 미라를 봉인하는 일에 힘을 빌려준 이유는 여동생을 용의 광기에서 보호하기 위한 일이었으나, 타락하면서 미라를 죽이려는 마음으로 변질되었다.[5] 봉인은 했으나 미라는 도마를 사랑했기 때문에 자신이 봉인됨과 동시에 팔시온도 봉인해 버린다. 도마가 죽을 여지를 남기고 싶지 않았던 것. 이는 후에 아름이 사용한다.[6] 하드에는 HP 200 힘 32 기술 15 속도 10 행운 0 수비/마방 20에 이동 3이다[7] 원래는 팔시온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정석이고 리자이어의 경우는 버그로 인한 것이다.하지만 크게 문제가 되는 건 아닌지 에코즈에서도 리자이어로 마무리할 수 있는 건 유지될 뿐만 아니라 격파시 "이것이 인간의 힘인가..."라는 전용 대사까지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