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인

 


1. N.EX.T의 노래


1992년에 발매된 1집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1990년대 대한민국의 급격한 경제상황에 가려진 삭막한 사회상을 꼬집은 노래다. 같은 시기에 서태지와 아이들환상속의 그대에 이어 만년 2위에 머물렀던 곡이기도 하다.
< 가사 >
아침엔 우유 한잔
점심엔 FAST FOOD
쫓기는 사람처럼 시계 바늘 보면서
거리를 가득 메운 자동차 경적소리
어깨를 늘어뜨린 학생들
THIS IS THE CITY LIFE
모두가 똑같은 얼굴을 하고
손을 내밀어 악수하지만
가슴속에는 모두 다른 마음
각자 걸어가고 있는 거야
아무런 말없이 어디로 가는가
함께 있지만 외로운 사람들
어젯밤 술이 덜 깬 흐릿한
두 눈으로 자판기 커피한잔
구겨진 셔츠 샐러리맨
기계 부속품처럼
큰 빌딩 속에 앉아
점점 빨리 가는 세월들
THIS IS THE CITY LIFE
모두가 똑같은 얼굴을 하고
손을 내밀어 악수하지만
가슴속에는 모두 다른 마음
각자 걸어가고 있는 거야
아무런 말없이 어디로 가는가
함께 있지만 외로운 사람들
THIS IS THE CITY LIFE
한 손엔 휴대전화
허리엔 삐삐차고
집이란 잠자는 곳
직장이란 전쟁터
회색빛의 빌딩들
회색 빛의 하늘과
회색 얼굴의 사람들
THIS IS THE CITY LIFE
아무런 말없이 어디로 가는가
함께 있지만 외로운 사람들
아무 말없이 어디로 가는가
함께 있지만 외로운 사람들

2. 싸이의 노래


위의 노래를 싸이가 2005년 3집 앨범에서 리메이크하여 수록한 곡이다. 원곡 도입부 가사 '아침엔 우유한잔 점심은 패스트푸드'를 '아침엔 우유한잔 간밤엔 소주 한잔'으로 바꾸는 등 가사가 원곡과 약간 다르다. 뮤직비디오가 마치 찰리 채플린모던 타임즈를 연상케 하는 내용이다.
< 가사 >
아침엔 우유한잔 간밤엔 소주 한잔 쫓기는 사람처럼 멈추지 않는 시계바늘처럼 꽉막힌 거리를 꽉 채운 자동차 경적소리 학생들 한숨 소리 this is the city life
모두가 똑 같은 표정을 하고 손을 내밀어 악수 하지만 가슴속에는 모두 다른 마음 각자 걸어가고 있는 거야
아무런 말없이 어디로 가는가 함께 있지만 외로운 사람들
어젯밤 술이 덜 깬 채로 오늘 또 다시 전쟁 자판기 커피 한잔 구겨진 셔츠 잠도 안잔 넥타이 맨 샐러리 맨 큰 빌딩 속에 앉아 시간은 잘도 간다 this is the city life
한 손엔 휴대전화 따라가기엔 힘겨운 변화 집이란 잠 자는 곳 직장이란 탐하는 곳 회색빛의 빌딩들 회색빛의 저 하늘 회색얼굴의 사람들 this is the city life

3. MBC의 드라마


1992년에 MBC에서 방영했던 드라마로 최수종, 배종옥, 음정희 등이 출연했고 샐러리맨들의 일상을 그린 드라마였다.

4. 복면가왕 출연자


2021년에 방송된 289회차에서 자연인과 대결하였으며 후에 윤택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