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가스괴수 에리갈

 

울트라맨 코스모스의 28화 29화 63화에 등장하는 괴수
과거에 TEAM EYES가 코스모스 없이 싸우던 시절에 날뛰던 개체 하나를 실수로 죽여버린 적이 있다.
어깨에 밸브같은 것이 있으며 여기서 인체에 유해한 독가스를 배출한다. 그러나 이름과 다르게 인간을 위협하는 흉폭성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연구결과 밝혀져 동물,괴수보호가들은 EYES가 한 행위를 비난하고 있었다. 카오스 헤더에 대한 면역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28화에서 도시에 나타난 개체를 EYES가 마취총으로 재웠을 때 면역이 약해져 카오스 헤더에 감염되어 조종당한다.
카오스 헤더가 진화해서 코스모스의 치료광선이 듣지 않게되어서 코로나 모드로 변신해 힘을 빼는 작업에 들어가 카오스 헤더만 카오스 에리갈이란 괴수로 따로 빼내는데 성공한다.[1] 그리고 카오스 에리갈은 격파했다.
그런데 이때 하루노 무사시가 자신의 힘에 취해서 강함을 추구하던 시기였기 때문에 '''에리갈 본체의 힘을 빼려다가 너무 강하게 두드려팼고''' 에리갈은 사망한다. 이때부터 무사시는 충격과 슬럼프에 빠져 오랜 시간 힘들어한다.
29화에서는 카오스 에리갈이 재등장하지만 카오스 헤더 메뷰트가 코스모스의 힘을 빼기 위해서 위장한 가짜였다. 코스모스가 에리갈을 심하게 공격할 리가 없으니 힘빼기용으로 최적의 위장이었던 것이다. 이 전투에서 코스모스는 탈진으로 쓰러지고 무사시는 코스모스와 분열되어 변신할 수 없게되지만 무사시는 이를 극복해내 코스모스를 살려내고 힘과 상냥함이 공존하는 이클립스 모드를 만들어낸다.
63화에선 카오스 헤더에게 조종당하는 다른 개체가 등장한다. 본편에서 카오스 헤더에게 조종당한 마지막 괴수이다. 이때는 코스모스가 제대로 구하는데 성공하여 EYES에 보호되었다. 코스모스는 이때 독가스가 안 나오는 몸으로 에리갈을 고쳐주는데 카오스 헤더는 "이게 우리가 하는 짓과 뭐가 다르냐"하고 비난했다.
이후에 유성 쥬란에 괴수와 인간이 공존하는 이상세계를 만드는 네오 유토피아 계획의 대상 괴수로 선정되어 울트라맨 사가에서는 쥬란에 살고있는 것으로 나온다.
무사시가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중요 장편 에피소드에 나온 괴수라 인기가 많다.
울음소리는 초고대괴수 고르자 강화형의 재탕.

[1] 카오스 헤더는 빼내면 붙어있던 괴수와 비슷한 모습으로 변신하는 특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