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맨 사가
1. 개요
2012년 3월 24일에 상영한 울트라 시리즈의 극장판. 울트라맨 다이나 15주년, 울트라맨 코스모스 10주년 기념작품이다.
울트라맨 제로 THE MOVIE - 초결전! 베리알 은하제국의 후속작으로 원래는 '제로·다이나·코스모스 울트라맨 사가 미래를 꼭 껴안아'라는 제목으로 2011년 겨울에 상영될 예정이었다.
울트라맨 제로, 울트라맨 다이나, 울트라맨 코스모스가 크로스 오버되는 극장판으로 최초로 2D, 3D 동시 상영되는 극장판. 주제곡은 Diva.[1] 의 Lost the way.
세계관이 엄청 어두운 편인데, 촉각우주인 배트성인의 실험장이 되어 대부분의 인간들이 사라진 지구 퓨처 어스에서 생존자 여성 7명이 팀 U라는 방위본부를 결성하여 힘겹게 괴수들과 싸워나간다는 설정. 이번 작품을 통해 울트라 시리즈의 평행우주 설정이 명확하게 만들어졌다.
여담으로 팀 U의 멤버는 전부 AKB48 멤버들로 캐스팅되었다. 또한 제로의 새 인간체 타이가의 배우 는 본업이 가수인 DAIGO가 캐스팅됐다.
2. 평가
예상한 것과 달리 울트라 시리즈의 주제를 잘 농축한 수작이라는 평을 받았다. '''울트라맨 제로가 주연으로 나온 시리즈 중 최고의 작품이란 평이 일반적이다.'''
또한 아스카 신이 사실상 본 극장판의 진 주인공이란 평가를 받았으며 '''15년만에 나온 진정한 완결편'''이란 평가도 받았다. 코스모스의 후일담 또한 코스모스를 본 사람들에겐 큰 감동을 선사한다. 이 작품을 계기로 다이나와 코스모스의 인기가 티가와 가이아를 역전하는 등 팬덤에는 여파가 상당히 크게 남았다.[2] 하지만 지나치게 신파극을 추구했으며 다이나와 코스모스를 모르면 즐길 부분이 크게 줄어든다는 비판도 있다.
하지만 이런 호평과는 달리 극장에선 동시기에 개봉한 가면라이더X슈퍼전대 슈퍼 히어로 대전에 밀렸으나, 흥행은 제작비 약 1억 4천만엔에 흥행은 5억 7천만엔으로 제작비 외 지출비용을 고려해도 극장흥행수익만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3]
격투씬은 일부 팬들에겐 다소 아쉬운 평가를 받았는데 화려한 하이스피드 액션을 메인으로 잡은 반면 종래의 거대 히어로다운 묵직한 육박전은 전혀 나오지 않아 울트라맨스러움은 다소 못하다는 평. 하지만 이것이 오히려 최신 트랜드에 맞는다는 평도 있다.
팀U로 캐스팅 된 AKB48 멤버들은 당초의 우려와 달리 오히려 연기를 매우 잘해서 호평받았다. 특히 주연인 안나 역의 아키모토 사야카의 연기는 매우 호평.[4] 하지만 타이가를 연기한 DAIGO는 너무 과장된 연기를 해서 비판 받았다. 여담으로 DAIGO는 이후의 울트라맨 시리즈에선 노래로만 참여하는데 노래는 잘 뽑는단 소리를 듣고있다.
이 작품의 스토리는 개봉 전년인 2011년에 발생한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으로 상처입은 일본인들의 마음에 격려하는 내용이라는 해석도 있다. 작품 중 등장하는 배경은 대부분 폐허고, 엔딩에서는 도호쿠 지방의 지도를 클로즈업하는 장면이 있다.
그리고 당초엔 울트라 형제 VS 괴수병기의 전투씬이 있었다고 하는데 작품의 주제와 관계가 없다는 이유로 편집되었다. 그나마도 블루레이에 삭제씬이 안 들어가서 많은 이들이 아쉬워했다. 그런데 삭제 장면 자체가 안 들어간 걸 보면 울트라 극장판 최초로 디렉터즈 컷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으나 2013년 4분기까지 소식이 없다가 12월 7일 DC판을 상영한다고 한다. 그리고 신 울트라맨 열전에서 이 감독판을 TV판 분량으로 편집해서 방영하였다. 팬들은 감독판의 미디어화를 원하고있는데 어째 2년이 다되도록 소식이 없다.
그래도 묻어두기에는 아까웠는지 울트라맨 타이가 0화로 이 삭제 영상을 재편집해서 공개하기도 했고, 2020년에 방영하는 울트라맨 크로니클 제로&지드에서 '''드디어 감독판 영상이 공개됐다'''. 그리고 울트라맨 제로 10주년 기념 BD-BOX에 감독판 수록이 결정되었다.
3. 국내 개봉
2015년 2월 5일에 국내 개봉 예정이였다. 연출은 김정령 PD.
울트라 형제의 성우를 이호인, 전광주로 유지시키지 않고 대원극회 전속으로 돌린 걸로도 모자라, 제로/사가 역에 임하진을 캐스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욕을 바가지로 먹었었다.
당시 성우진에 대해서 "전속 도배는 넘어갈 수 있어도 임하진의 출연만큼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격분했었고 당시 임시 특촬물 갤러리인 로한 갤러리와 성우 갤러리의 연합으로, 네이버 울트라맨 사가 페이지를 완전히 털기 시작할 정도로 욕을 먹을 정도였다. 관련 영화로 도가니, 변태 등이 나올 정도면 뭐...결국 이 영향으로 임하진은 완전히 강판되고 제로/사가의 성우는 이재범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국내 개봉일도 3주 연기되어 2월 26일에 개봉되었다. 하지만 강판당한 성우 임하진은 네이버 영화정보 페이지 나 울트라맨 네이버 카페 등에서 자신에게 악의적인 댓글이나 강판요구를 한 회원들에게 경찰에 고소를 하는 뒷통수를 시전했다.
더빙 퀄러티에 대해서는 그럭저럭 괜찮다는 반응. 특히 타이가 노조무 역의 이동훈은 원판 배우가 워낙 환상적인 발연기를 보여줘서 초월더빙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
4. 등장인물
배우는 타카무라 료마, 국내판 성우는 강시현.
본작에 등장하는 아이들 중 비중이 큰 소년으로 아스카가 이곳에 왔을때 가장 절친한 소년이었으나 아스카가 행방불명된 이후로 말을 잃어버렸다. 그러나 아스카, 즉 울트라맨 다이나가 아직 죽지 않았다고 확신을 하고 있으며[5] 그 현장에서 다이나의 빛을 발견하고 근성으로 삽질을 하여 빛=리플래셔를 찾아내고 그것으로 다이나를 부활시킨다. 나중에는 다시 말문이 트이며 하이퍼 젯톤이 사망한 영향으로 사람들이 돌아오며 엄마[6] 와 재회한다.
본작에 등장하는 아이들 중 비중이 큰 소년으로 아스카가 이곳에 왔을때 가장 절친한 소년이었으나 아스카가 행방불명된 이후로 말을 잃어버렸다. 그러나 아스카, 즉 울트라맨 다이나가 아직 죽지 않았다고 확신을 하고 있으며[5] 그 현장에서 다이나의 빛을 발견하고 근성으로 삽질을 하여 빛=리플래셔를 찾아내고 그것으로 다이나를 부활시킨다. 나중에는 다시 말문이 트이며 하이퍼 젯톤이 사망한 영향으로 사람들이 돌아오며 엄마[6] 와 재회한다.
- 사야
- 리츠
- 미코
- 렌
- 켄
- 히로
- 쿠
- 카나타
- 【네오 프론티어 베이스】
- 슈퍼 GUTS
- 지구평화연합 TPC
- 【코스모스 베이스】
- 하루노 아야노
- 하루노 소라
- 【M78 월드】
- 하야타 신(울트라맨)
- 모로보시 단(울트라 세븐)
- 고 히데키(울트라맨 잭)
- 호쿠토 세이지(울트라맨 에이스)
- 오오토리 겐(울트라맨 레오)
4.1. 등장 울트라맨
5. 등장 괴수 & 우주인
- 그 외
[1] AKB48의 파생그룹. 우리나라의 3인조 여성 그룹과는 이름만 같을 뿐 별 관계가 없다.[2] 다이나는 최종화가 다소 아쉬운 작품이란 평이었는데 이 작품을 통해서 완전체가 됐다는 평을 받으며 지금도 팬덤내에서 명작으로 꼽히고 있다. 코스모스도 방영 당시엔 평가가 영 아니었는데 이걸보고 "다시 보니 괜찮네?"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3] 극장과 영화사가 남남이거나, 계열사라 해도 수평적인 관계라 철저히 매출을 반반으로 나누는 국내 및 해외와 달리 자체적으로 극장을 모회사, 자회사로 지닌 쇼치쿠 배급이라 전체 매출에서 지출만 뺀 상당수가 수익이 됐다.[4] 원래 연기를 잘한다는 멤버였고 지금도 연기자로 활발하게 활동한다.[5] 다이나가 행방불명되던 당시 현장에 있었는데, 그때 다이나에게서 무언가 빛나는 물체가 빠져나오는 것을 목격했다. 그래서 극중 내내 거주지를 나가려 했던 것.[6] 타케루의 엄마 역의 배우는 울트라맨 넥서스에서 사이다 리코(=다크 파우스트) 역을 맡았었다.[7] 배우들이 잠시 나오며 원래는 전투신도 있었으나 위에 언급된대로 감독판과 울트라맨 열전용 편집판에서만 볼 수 있다.[8] 극장판 본편에선 편집되어 울트라맨 열전, 울트라맨 제로 크로니클에서 방영된 디렉터즈 판에서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