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 헤더

 

1. 소개
2. 카오스 헤더 이브리스
3. 카오스 헤더 메뷰트
4. 카오스 울트라맨
4.1. 카오스 울트라맨 칼라미티
5. 카오스 다크니스
6. 카오스 헤더 - 0(제로)
7. 게임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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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무수하면서도 하나! 뿔뿔이 흩어져 있더라도, 우리는 하나의 의지 아래 움직인다!"'''

-카오스 울트라맨 칼라미티, 64화에서 울트라맨 코스모스와 최종 결전을 앞두고.

울트라맨 코스모스최종 보스이자 만악의 근원으로 코스모스 세계관 전체를 관통하는 흑막. 또한 코스모스 최대의 숙적. 성우는 하라마키 코지.
우주에서 날아온 발광생명체로 다른 생물이나 물질 등에 침식하여 지배하는 능력이 있어 '''빛의 바이러스'''라고도 불리며 다른 생물로부터 에너지를 흡수하여 실체화하는 것도 가능하다.[1] 원래는 어느 혹성에서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존재로 질서를 지키기 위해 전 생물의 의식을 일체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었다. [2]
단일 개체일 때는 에너지 광탄, 빛 로프, 빙의능력 복제능력을 기본 전력으로 가지고 있으며 지구에 날아온 당초엔 괴수나 물질 등에 빙의하거나 또는 카피하여 실체화하였지만 점점 인간이 가진 감정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하여 증오의 마음을 깨달아 빙의나 카피를 하지 않아도 인간의 모습으로 실체화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 때의 모습은 실체 카오스 헤더로 불린다.
빙의된 괴수의 상당수나 실체 카오스 헤더는 눈이 붉게 빛나며 집합하여 스스로 빔의 형태가 되어 공격할 수도 있다. 별 전체의 생태계를 변화시키는 힘을 지녀 이상집결했을 때의 에너지파는 별의 핵에 영향을 미칠 정도지만 이것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희생'''으로 여겨 딱히 개의치 않는다. 한 번 감염되었다가 치료된 괴수들은 다시 감염되지 않는 면역이 생긴다고 한다. 카오스 헤더가 기생한 생물은 그 순간은 흉폭해지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한다. 하지만 본편 후반 전까지는 그 사실을 알 방법이 없어서 생물을 흉폭하게 만드는 세균 정도로 여겨졌다.
약점은 카오스 항체, 카오스 키메라, 키메라 미사일, 소아그 광석 등이지만 진화를 통해서 이 약점들을 점점 극복하였다.
후술할 실체 카오스 헤더나 카오스 울트라맨 시리즈는 모두 이 형태로 변화하여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며 후반부에서는 표면에 실체 카오스 헤더의 얼굴이 떠 있는 경우도 있다.

2. 카오스 헤더 이브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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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66m
체중 : 61,000t
출신지 : 지구
무기 : 파괴광선, 크로키 배리어, 크로키 무브
첫 등장은 울트라맨 코스모스 26화.
인간의 감정에 흥미를 느끼게 된 카오스 헤더가 다수의 인간을 납치하여 그들의 심신을 분석한 후, 단독으로 실체화하여 나타난 '''최초의 실체 카오스 헤더.''' 한손으로 코스모스를 들어올릴 정도의 강력한 힘을 지녀, 눈에서 파괴광선을 쏘고 손에서 크로키 배리어를 생성, 초강력파동 크로키 빔을 쏜다. 루나 모드의 코스모스에게 손톱을 찔러넣어 능력을 분석한다. 적을 감싼 상태에서 크로키 빔을 흘려보내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인간의 분노와 증오를 앎으로써 강력해져 코로나 모드의 코스모스마저도 압도하고 테크 썬더의 공격을 간단하게 막아버리지만, 애정과 상냥함이라는 감정을 이해하지 못해 몸의 밸런스가 붕괴되어 이 틈을 놓치지 않은 코로나 모드의 네이버스터 광선을 맞아 폭발했다.
여담으로 초기 형태다보니 나중에 등장하는 실체 카오스 헤더에 비하면 불완전한 모습이다.

3. 카오스 헤더 메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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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69m
체중 : 67,000t
출신지 : 지구
무기 : 파괴광선, 디스트로그 빔, 카오스 광
29, 30화에 걸쳐서 등장.
카오스 헤더가 보다 진화한 모습으로 두 번째 실체 카오스 헤더. 무서울 정도로 지독하고 약은 성격으로 교활한 두뇌와 이브리스를 월등히 뛰어넘는 힘을 더한 형태라고 할 수 있으며 초기 형태인 이브리스에 비해서 훨씬 더 안정되어 있고 악마같은 디자인이 특징으로 꼽힌다. 역시나 몸을 카오스 헤더화하여 이동할 수 있다.
눈에서 쏘는 파괴광선과 손에서 발사하는 파동탄 디스트로그 빔으로 적을 공격하며 입에서 쏘는 카오스 광으로 괴수를 카오스 괴수화시키는 능력이 있다. 빙의나 카피하지 않으면 카오스 괴수를 만들지 못했던 과거에 비하면 훨씬 월등한 진화를 이룬 셈. 카오스 에리갈로 변신한 채로 나타나 본래의 에리갈로 돌려놓으려는 코스모스가 풀 문 렉트로 에너지를 소비한 참에 정체를 드러내서 공격하여 한번은 코로나 모드로도 변신할 수 없을 정도로 에너지를 소비한 코스모스를 스러뜨렸다.
이후에는 무사시와, 살이있던 코스모스를 습격하려던 때에 나타난 우호괴조 리드리아스와 대결한다. 하지만 전투력은 당연히 비교하지 못할 정도로 차이가 나서 리드리아스를 압도적으로 관광하고 있을 때, 부활한 코스모스가 새로이 이클립스 모드로 각성하면서 전세가 급격하게 역전되어 제대로 반격도 가하지 못한 채, 일방적으로 압도당한다.
최후에는 리드리아스를 방패로 사용하였지만 코즈뮴 광선에 맞아 자기만 폭파되어 버렸다.

4. 카오스 울트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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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47m
체중 : 42,000t
출신지 : 지구
무기 : 코스모스의 기술을 카피, 다크니스 윌
39, 40화에 걸쳐서 등장. 이후 59화에서도 한번 더 등장하였다.
카오스 헤더가 하루노 무사시의 몸에 달라붙어 코스모스의 모습과 능력을 분석하여 모방한 가짜 울트라맨으로 실체 카오스 헤더의 진화 계열이라고 할 수 있다. 색깔은 루나 모드와 비슷하지만 외양 자체는 코로나 모드에 푸른색이 주 컬러링이 되고 여기에 카오스 헤더를 상징하는 검은 무늬가 추가된 것이 다르다. 또한 붉은색의 날카로운 눈매는 전형적인 악의 울트라맨을 상징하고 있으며 발의 모양 또한 끝이 뾰족하게 올라간 형태이다.
코스모스보다 낮게 깔린 기합을 지르지만, 메뷰트와 같은 괴수의 울음소리도 내는 점이 다르다. 이클립스 모드를 제외하고 코스모스의 모든 능력을 갖추고 있으나 '''지구에서는 3분 동안만 싸울 수 있는 약점마저 카피하는 실수'''를 범했다. 초 스피드로 회전하여 연속 킥을 날리는 것이 주 공격수단이지만 대부분의 기술은 코스모스의 카피판 광선기로 무장하고 있다. 하지만 오리지널에 비하자면 위력은 약간 떨어지는 것이 흠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단일 카오스 헤더에 비하자면 엄청나게 강력해서 코스모스에 달라붙은 덕분에 카오스 헤더의 50배의 힘을 발휘하는 것이 가능해져 거대 카오스 광탄 다크니스 윌을 사용해서 한번에 50마리의 괴수를 카오스 괴수화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몸을 카오스 헤더화시켜서 이동하여 상대를 공격을 가하여 테크 스피너 2호의 레이저 네트도 자력으로 통과하는 등, 훨씬 지능적인 모습이 되었다.
첫 싸움에서는 코로나 모드의 코스모스를 쓰러뜨리고 구체가 되어 무사시를 납치하는 혁혁한 전공을 세웠으나 두번째 싸움에서 카부라야 제도에 보호감찰 중인 괴수들을 모두 카오스 괴수화시켜려다 실패한 뒤, 무사시 구출 후에는 코스모스와의 재대결에서는 EYES의 활약으로 형세가 역전되어 이클립스 블레이드로 세포가 패닉을 일으켜 코즈뮴 광선을 맞아 소멸했다.
이후 59화에서 다시 출현하였는데 3분만 싸울 수 있는 약점마저 극복한 것은 물론, 이전보다 능력이 향상되어 오른손에서 에너지 광탄 다크 불릿을 연사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더해 이클립스 모드와 호각의 승부를 펼쳤으나 회심의 일격인 다크니스 윌을 코스모스가 되받아치면서 겁을 먹은 사이에 코즈뮴 광선을 맞아 쓰러지기 직전이 되었으나 P87 포인트의 웜홀의 에너지를 받아 카오스 울트라맨 칼라미티로 진화한다.

4.1. 카오스 울트라맨 칼라미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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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 나는 봤다. 네가 생태계를 바꿔버린 별을... '''그것도 질서를 향하는 과정이었단 말이냐!'''

캘러미티 : 그렇다. 살아남은 그 별의 생물들은 이윽고 하나의 의지로 모여서, 질서를 구축하지. '''그 과정에서 희생이 필요한 순간도 있다.'''

코스모스 : '''필요에 의한 희생 따위는 있어선 안된다!!'''

캘러미티 : '''방해하지 마라 코스모스! 우리들은, 인간의 감정을 학습했다. 분노, 증오의 감정을 우리들은 알게 되었다. 코스모스! 네놈이 밉다!! 네놈을 쓰러뜨린다!!!'''

-울트라맨 코스모스와의 결전을 앞두고

신장 : 47m
체중 : 42,000t
출신지 : 지구
무기 : 코스모스의 기술을 카피, 다크니스 윌
59화에서 첫 등장한 후, 60화, 62화, 64화에 걸쳐서 등장하였다.
코즈뮴 광선으로 쓰러지기 직전이 된 카오스 울트라맨이 P87 포인트의 웜홀에 잠복해있던 카오스 헤더의 에너지를 받아 진화한 모습으로 카오스 울트라맨의 강화 버전. 이클립스 모드의 코스모스를 모방한 외양이지만 여기에 빨간색과 검은색을 기초로 한 체색을 하고 있다.
전투 능력은 매우 높아서 싸울 힘을 대부분 써 버린 코스모스를 한번 쓰러뜨린 것은 물론이고 그 뒤에 몇 차례 대결을 펼쳤음에도 압도할 정도로 강력한데, 오죽하면 코스모스가 칼라미티와의 싸움에서 EYES 지구방위군의 지원이 없었다면 이기기 힘들었을 정도로 고전했다.
두 번째로 나타난 카오스 울트라맨과 마찬가지로 활동시간에 제한은 없으며 이클립스 모드를 포함한 코스모스의 모든 능력을 갖추고 있어서 코스모스를 상회하는 힘과 스피드를 체득하고 있을뿐 아니라 카오스 헤더화하여 이동하는 것도 여전히 가능하다. 파괴광탄 브레이킹 스매쉬, 이클립스 모드의 카피 기술, 칼라미티 블레이드, 필살 광선 칼라뮴 슛을 사용하여 싸우며 코스모스의 이클립스 스파크를 손으로 막아내는 등 확실히 엄청난 전투능력을 갖고 있다.
첫 등장에서 에너지를 상당히 소비한 코스모스를 그냥 발라버리고, 이후에도 수 차례에 걸쳐 우세한 싸움을 펼치지만 두 번째 사움에서 카오스 키메라의 프로토 타입을 맞아 고통스러워하는 사이에 코즈뮴 광선을 맞아 소멸했다. 하지만 완전히 죽은 것이 아니라서 이후에도 EYES의 카오스 헤더 섬멸을 방해하기 위해 나타났다. 62화에서도 EYES의 카오스 헤더 양동작전의 뒤를 캐서 카오스 돌버를 미끼로 한 것에 나타났지만 이번엔 카오스 키메라의 완성형 키메라 미사일에 맞고 그 틈에 코즈뮴 광선을 맞아 소멸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64화에서는 코스모스가 달 표면으로 유인한 카오스 헤더가 변신하였는데, 이클립스 블레이드를 맨 손으로 막아내고 키메라 미사일을 막아내는 배리어를 사용할 정도로 진화하여 지구에서처럼 코스모스를 달에서도 압도했지만 운 좋게도 달에 있던 소아그 광석으로 약화된 사이에 코즈뮴 광선을 맞고 쓰러졌다.

5. 카오스 다크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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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70m
체중 : 76,000t
출신지 : 지구
무기 : 크림슨 브레이크, 다크 디스트로이어
64, 65화에 등장한 '''카오스 헤더의 궁극체이자 본 작의 진 최종보스.'''
카오스 울트라맨 칼라미티가 쓰러진 직후 P87 포인트에 집결해있던 모든 카오스 헤더가 합체하여 탄생한 최강의 실체 카오스 헤더로 코스모스에 대한 증오의 마음으로 날뛰기 시작했다. 양 손에서 파괴광선 크림슨 브레이크와 파멸마구 다크 디스트로이어를 쏘아서 공격한다.
여기에 코스모스를 지면에 강하게 내동댕이칠 정도의 염력은 물론 배리어까지도 사용한다. 달에서의 싸움으로 칼라미티를 막 쓰러뜨린 코스모스를 궁지에 몰았으나, 코스모스를 돕기 위해 달로 출동했던 테크 부스터에서 발사한 카오스 키메라와 코스모스가 최후의 힘을 짜낸 코즈뮴 광선으로 큰 데미지를 입었다. 격퇴한 것처럼 보였지만 완전히 쓰러지지 않고 카오스 반응을 숨기고 지구로 날아갔다.
불과 몇 분만에 진화를 이룬 탓에 지구로 온 후에는 카오스 키메라마저도 통하지 않을 정도로 강화되었지만 코스모스와의 싸움으로 힘을 소비한 탓에 최종보스임에도 보정을 받지 못하고 테크 스피너의 빔 발칸 공격에도 고전할 정도로 약화된 상태가 되었다. 설득을 하러 온 괴수들과 무사시를 죽이려던 사이에 나타난 코스모스 코로나 모드를 상대로도 밀릴 정도로 고전하지만, 이미 에너지가 고갈된 코스모스가 끝장을 내려고 발사한 네이버스터 광선이 에너지 부족으로 나가지 않은 사이에 역전하여 코스모스를 사망 직전까지 밀어붙인다.
그러나 카오스 헤더는 본질은 악이 아니고 만든 자들의 의지 때문에 악용되는 존재라는 것을 깨달은 무사시는 계속된 설득을 시도했고 여기에 우호거조 리도리아스, 지중괴수 모그루돈, 전격괴수 볼길스가 가세해 설득을 한다.
그리고 무사시와 재융합한 코스모스 미라클 루나 모드의 신비의 기술 루나 파이널로 마음에 안정을 되찾아 마침내 정화되었다.

6. 카오스 헤더 - 0(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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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헤더 : '''이, 이 모습은...!!'''

코스모스 : '''이 땅을 떠나자. 카오스 헤더. 증오도, 싸움도... 더 이상은 우리에게 필요없다. 함께 돌아가자.'''

카오스 헤더 : '''코스모스...'''(직후 빛으로 분해되어 승천한다.)

카오스 헤더가 무사시에게 자비와 상냥함을 배우고 정화된 모습. 온 몸이 황금빛으로 빛나는 천사의 형태가 되었다.
이후 울트라맨 사가에서 재등장하였다. 유성수호수 파라스탄을 대신해 유성 쥬란의 수호신같은 존재가 되었으며 유성 쥬란에서 무사시와 그 아내인 하루노 아야노와 함께 무사시의 아들인 하루노 소라의 친구로서 괴수들과 함께 살고 있다. 특히 무사시의 아들하고 친한 것 같다.
과거 자신이 이용했던 괴수들과 함께 사는 것은 물론이고, 죽지않고 살아남은 울트라 시리즈 역사상 가장 보기드문 최종보스이기도 하다.
CG로만 등장했으며 슈트는 존재하지 않는다.

7. 게임


게임 울트라맨 파이팅 에볼루션 리버스에서는 정화되어 우주로 떠난 것을 악질우주인 메피라스 성인에게 붙잡혀 개조괴수, 카오스로이드들을 만드는데 이용당하고 종국에는 메피라스와 융합당해 네오 카오스 다크네스가 되어 날뛰지만 다른 울트라맨들과 힘을 합친 코스모스의 풀문렉트에 다시 정화되고 분리되어 우주로 떠난다.


[1] 이 부분은 전작 울트라맨 다이나에 등장했던 스피어의 설정을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2] 이런 SF에서 흔히나오는 개체마다 다른 의식과 생각이 있어서 다툼이 생기니 하나로 합쳐서 다툼을 없애자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