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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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곶돈대
후애돈대
1. 개요
2. 내용


1. 개요


墩臺
본래는 평지보다 높직하게 두드러진 평평한 땅이란 뜻인데, 주로 또는 그 위에 설치된 요새를 일컫는다. 낮은 언덕같은 곳에 세워진 일종의 보루로 이해하면 쉬우며, 주로 적군 감시나 포격의 역할을 맡아 전망이 좋은 곳에 세워졌다.

2. 내용


강화도 해안가에는 조선 숙종 대에 설치된 50여개의 돈대가 남아있다. 주로 광성보, 덕진진, 초지진 같이 보나 진의 관할 하에 있고 손돌목 돈대, 용두돈대처럼 진영 내부에 위치해 있기도 한다.
그외에 남한산성 외곽에 신남성이라 부르는 두 돈대가 있고 수원 화성에 있는 3개의 공심돈[1]도 변형된 형식의 돈대에 속한다.
여담으로 강화도에 돈대가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해넘이를 볼때 돈대에 올라가서 많이 본다.

[1] 동북공심돈, 서북공심돈, 남공신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