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곽연년
東郭延年
생몰년도 미상
삼국시대의 인물. 자는 공유(公遊).
산양 사람으로 박물지에서는 조조가 초대한 방사 중의 한 명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신선전에는 동곽연이라는 이름으로 나와있다. 후한서에는 감시, 봉형과 함께 방사로 100살 내지 200살까지 살았다고 나왔다.
젊어서 도를 좋아해 이소군이 도가 있다는 것을 들어 그를 찾아가 오제륙갑좌우령비의 술법과 유허초진십이사의 비법을 전수받았으며, 집에 돌아와 영비산을 조제해 복용하면서 밤에는 책을 읽었다. 육갑좌우술을 시행해 길흉을 점칠 수 있어 사람들의 운명을 알아냈으며, 귀신을 부릴 수 있어 호랑이나 표범을 복종시켰다.
고향에 살면서 4백 살이 되도록 늙지 않았는데, 216년에 몇 십 명의 사람이 호랑이와 표범을 타고 나타나 맞이했다. 이웃 사람들은 그 모습을 봤는데, 곤륜대로 간다고 말해 떠나면서 신단방과 오제령비비요를 윤선생이라는 자에게 줬다.
생몰년도 미상
1. 개요
삼국시대의 인물. 자는 공유(公遊).
산양 사람으로 박물지에서는 조조가 초대한 방사 중의 한 명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신선전에는 동곽연이라는 이름으로 나와있다. 후한서에는 감시, 봉형과 함께 방사로 100살 내지 200살까지 살았다고 나왔다.
젊어서 도를 좋아해 이소군이 도가 있다는 것을 들어 그를 찾아가 오제륙갑좌우령비의 술법과 유허초진십이사의 비법을 전수받았으며, 집에 돌아와 영비산을 조제해 복용하면서 밤에는 책을 읽었다. 육갑좌우술을 시행해 길흉을 점칠 수 있어 사람들의 운명을 알아냈으며, 귀신을 부릴 수 있어 호랑이나 표범을 복종시켰다.
고향에 살면서 4백 살이 되도록 늙지 않았는데, 216년에 몇 십 명의 사람이 호랑이와 표범을 타고 나타나 맞이했다. 이웃 사람들은 그 모습을 봤는데, 곤륜대로 간다고 말해 떠나면서 신단방과 오제령비비요를 윤선생이라는 자에게 줬다.
2. 관련 사료
- 박물지
- 신선전
- 후한서 방술열전 감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