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학교 터틀 파이터스
1. 소개
부산미식축구협회(BAFA) 소속의 미식축구 팀으로서, 전무후무한 타이거볼 5연패, 김치볼 3연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1] 링크
우리나라 미식축구리그는 대학리그와 사회인리그로 구성되는데, 대학리그의 챔피언전이 타이거볼이고, 사회인 리그의 챔피언전이 광개토볼이다. 매년 타이거볼 우승자와 광개토볼 우승자가 김치볼(전한국미식축구선수권대회)을 개최하는데, 동의대 미식축구부는 2016년, 2017년, 2018년 김치볼에서 우승하여 3년 연속 국내 최고팀의 위치를 차지했다. 이는 대학팀이 사회인팀에 비해 실력이 약간 낮은 것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훈련과 조직력으로 이를 극복한 사례라 할 수 있다.
타이거볼에서는 부산대학교와 수 년 동안 항상 우승을 다투는 최강팀 중 하나이며,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5년 연속 우승하였다.
학기 초에 덩치 좋은 남학생들은 도서관이나 학생회관에 가다가 미식축구부 스카웃 제의를 많이 받는다고 한다.
2. 특징
동의대의 강점 중 하나는 포지션 코치의 존재인데, 일반적인 대학팀은 감독이나 코치 1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반면 동의대는 포지션 별로 맡고 있는 코치들이 따로 있을 정도로 디테일을 추구하는 편이다. 이러한 다수의 코치진의 포진은 팀의 성공적인 세대교체로 이어지는데, 2014년 타이거볼 우승 이후 8명에 가까운 인원이 빠졌음에도 2015년 새로운 인원들로 타이거볼 우승에 성공한다.
또한 다수의 코치진들의 장점은 게임에서도 드러난다. 실제로 동의대의 한 코치는, 본인 파트의 포지션 외에는 게임을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런 효과는 게임 중 빠른 피드백으로 나타나는데, 실제로 강팀과의 경기 중 동의대는 선취점을 주고 역전하는 경기도 많았다.
3. 연혁
3.1. 2019 시즌
4. 관련 문서
[1]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타이거볼 3연패 이후, 강팀이지만 우승은 못하는 이미지의 팀에서 2014년부터 블루스톰 소속의 김태훈(A.K.A 농부) 코치의 합류와 함께 전력이 급상승하여 2018년까지 5년간 5번의 타이거볼 우승과 3번의 김치볼 우승이라는 기록을 써내려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