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카티 몬스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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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식 신형 몬스터
이탈리아의 바이크 메이커 두카티의 대표적인 네이키드#s-2 바이크 라인업.
유럽산 대표적인 네이키드 모델하면 십중팔구 떠올리는 게 바로 몬스터 시리즈다. 물론 일본제의 네이키드 바이크는 보통 다루기 쉽게 부드럽게 세팅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유럽제의 네이키드는 그 의미 그대로 슈퍼바이크에서 카울만 벗겨낸 녀석들이 대부분이라 무지막지하다. 물론 장르의 정체성을 위해(또는 네이키드 바이크는 대체로 도심에서 타고다닐 것을 전제로 만들어지므로) 어느 정도 디튠을 하기는 하나 엔진의 파워가 약간 다운되거나 코스트 밸런스를 위해 부품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을 쓸 뿐이지 일본제 네이키드 바이크보다 훨씬 더 과격한 성격을 띤다.
본래 최강의 슈퍼바이크로 명성을 날렸던 SS 시리즈의 엔진을 그대로 가져온 터라 명명된 이름인데 이에 따라 초기에는 공랭엔진을 사용하였으나 후에 두카티 8XX 시리즈부터 수랭엔진을 채용함에 따라 수랭 몬스터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현재에는 두카티의 플래그십 슈퍼바이크의 엔진을 사용하는 네이키드 바이크는 아예 스트리트 파이터로 브랜드를 분화시키고 몬스터는 초창기 컨셉 그대로 공랭엔진을 사용함으로써 독창성을 꾀하고 있다.
미칠듯이 날카로운 수랭엔진의 묘미도 있긴 하지만 몬스터에 채용된 특유의 공랭 2벨브 엔진의 절묘한 맛깔스러움은 타본 사람은 아는터라 이러한 라인업의 차별화는 나름대로 성공적으로 정착하게 되었다.
Monster 1100 EVO Diesel은 이름만 보면 디젤 엔진을 사용한 모델로 착각을 할 수 있으나, 디젤 엔진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청바지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패션 브랜드 디젤과의 콜라보를 통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디젤 엔진 특성상 바이크와는 궁합이 맞지 않기 때문에 디젤 엔진을 사용한 바이크는 실험적으로 만들어진 제품 외에 실제로 양산되는 제품은 없다.[1]
두카티의 '입문용' 바이크로 여겨지는 라인업.
93년 출시 이후 10년 넘게 디자인의 큰 변화가 없다가 2007년 M696으로 디자인이 풀체인지.
미들급 몬스터들의 특징으로는 두카티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건식 클러치 대신 습식 클러치가 채용되고 2기통 L-Twin 공랭식 엔진의 채용으로 엔진과 차체의 크기가 작고 경량화가 이루어져 (비교적) 다루기가 쉬운 어번 바이크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다루기 쉽다는 것도 파워가 다소 낮음에서 비롯되는 것이지 이 바이크의 성능을 정말로 제대로 끌어내려면 초보자들은 절대 불가능하다. 배기량은 낮지만 엔진은 2기통임에도 정말 빠르게 엔진 회전수가 올라가고 브레이크도 일본제에 비해 정말 잘 들어서 민감하게 느껴지기 때문.
또한 가격이 쌈=입문용 이라는 공식이 성립하는 한국에서나 통용되는 말이지 어차피 두카티를 고르는 라이더라면 초보자일 확률은 별로 없을 것이므로 사실 입문용이라는 말은 적절하지 않기는 하다.
''''문자 그대로 몬스터인 진짜배기 괴물들''''.
차체도 미들 클래스보다 조금 더 크고 보다 무겁다. 건식 클러치나 수랭식 엔진의 채용이 미들급과 차이나는 부분들.
996, 999 등의 슈퍼바이크의 엔진을 몬스터 프레임에 그대로 이식하여 150마력을 상회하는 파워를 보여준다.[2] 당연히 세팅도 도심을 이동하기 위한 일반적인 세팅이 아닌 스포츠 라이딩 중심.
물론 어느 정도는 디튠이 가해지긴 했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세팅의 컨셉을 보자면 슈퍼바이크의 경우 무조건 최고의 파워와 속도, 와인딩에서의 정신나간 주파성 위주의 극단적인 세팅이라면 몬스터는 '''도심지에서''' 라는 추가적인 전제가 붙기 때문. 도심지에는 신호등도 있고 다른 차도 있고 무엇보다도 와인딩 코스 자체가 없다. 물론 그래도 어지간한 일본제 메이커의 슈퍼스포츠급 세팅을 넘나든다.
DUCATI 브랜드가 종종 바이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드림 바이크로 불리는 바이크를 제작하는 메이커인 만큼, 바이크 라이더들에게 갖고 싶은 바이크 상위권에 항상 올라오는 네이키드 바이크 중 하나. 20년 가까이 디자인에 큰 변화 없이 꾸준한 모습을 유지했던 것도 한몫했다.
다만 이건 바이크 라이더들이나 바이크에 관심있는 사람들에 한정된 이야기다.
과거 연예인 오토바이 사망사고로 악명을 떨쳤던 적이 있었는데, 이때 거론된 바이크가 두카티 몬스터.(다만 해당 연예인의 바이크는 위에 언급한 리터 클래스에 해당하는 바이크들이다.)
2021년식 신형 몬스터
1. 개요
이탈리아의 바이크 메이커 두카티의 대표적인 네이키드#s-2 바이크 라인업.
유럽산 대표적인 네이키드 모델하면 십중팔구 떠올리는 게 바로 몬스터 시리즈다. 물론 일본제의 네이키드 바이크는 보통 다루기 쉽게 부드럽게 세팅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유럽제의 네이키드는 그 의미 그대로 슈퍼바이크에서 카울만 벗겨낸 녀석들이 대부분이라 무지막지하다. 물론 장르의 정체성을 위해(또는 네이키드 바이크는 대체로 도심에서 타고다닐 것을 전제로 만들어지므로) 어느 정도 디튠을 하기는 하나 엔진의 파워가 약간 다운되거나 코스트 밸런스를 위해 부품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을 쓸 뿐이지 일본제 네이키드 바이크보다 훨씬 더 과격한 성격을 띤다.
본래 최강의 슈퍼바이크로 명성을 날렸던 SS 시리즈의 엔진을 그대로 가져온 터라 명명된 이름인데 이에 따라 초기에는 공랭엔진을 사용하였으나 후에 두카티 8XX 시리즈부터 수랭엔진을 채용함에 따라 수랭 몬스터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현재에는 두카티의 플래그십 슈퍼바이크의 엔진을 사용하는 네이키드 바이크는 아예 스트리트 파이터로 브랜드를 분화시키고 몬스터는 초창기 컨셉 그대로 공랭엔진을 사용함으로써 독창성을 꾀하고 있다.
미칠듯이 날카로운 수랭엔진의 묘미도 있긴 하지만 몬스터에 채용된 특유의 공랭 2벨브 엔진의 절묘한 맛깔스러움은 타본 사람은 아는터라 이러한 라인업의 차별화는 나름대로 성공적으로 정착하게 되었다.
Monster 1100 EVO Diesel은 이름만 보면 디젤 엔진을 사용한 모델로 착각을 할 수 있으나, 디젤 엔진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청바지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패션 브랜드 디젤과의 콜라보를 통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디젤 엔진 특성상 바이크와는 궁합이 맞지 않기 때문에 디젤 엔진을 사용한 바이크는 실험적으로 만들어진 제품 외에 실제로 양산되는 제품은 없다.[1]
2. 배기량별 분류
2.1. 미들 클래스 몬스터
두카티의 '입문용' 바이크로 여겨지는 라인업.
93년 출시 이후 10년 넘게 디자인의 큰 변화가 없다가 2007년 M696으로 디자인이 풀체인지.
미들급 몬스터들의 특징으로는 두카티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건식 클러치 대신 습식 클러치가 채용되고 2기통 L-Twin 공랭식 엔진의 채용으로 엔진과 차체의 크기가 작고 경량화가 이루어져 (비교적) 다루기가 쉬운 어번 바이크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다루기 쉽다는 것도 파워가 다소 낮음에서 비롯되는 것이지 이 바이크의 성능을 정말로 제대로 끌어내려면 초보자들은 절대 불가능하다. 배기량은 낮지만 엔진은 2기통임에도 정말 빠르게 엔진 회전수가 올라가고 브레이크도 일본제에 비해 정말 잘 들어서 민감하게 느껴지기 때문.
또한 가격이 쌈=입문용 이라는 공식이 성립하는 한국에서나 통용되는 말이지 어차피 두카티를 고르는 라이더라면 초보자일 확률은 별로 없을 것이므로 사실 입문용이라는 말은 적절하지 않기는 하다.
- Ducati Monster M400
- Ducati Monster M400dark
- Ducati Monster M600
- Ducati Monster M600dark
- Ducati Monster 620i.e
- Ducati Monster 695
- Ducati Monster M696
- Ducati Monster S2R800
2.2. 리터 클래스 몬스터
''''문자 그대로 몬스터인 진짜배기 괴물들''''.
차체도 미들 클래스보다 조금 더 크고 보다 무겁다. 건식 클러치나 수랭식 엔진의 채용이 미들급과 차이나는 부분들.
996, 999 등의 슈퍼바이크의 엔진을 몬스터 프레임에 그대로 이식하여 150마력을 상회하는 파워를 보여준다.[2] 당연히 세팅도 도심을 이동하기 위한 일반적인 세팅이 아닌 스포츠 라이딩 중심.
물론 어느 정도는 디튠이 가해지긴 했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세팅의 컨셉을 보자면 슈퍼바이크의 경우 무조건 최고의 파워와 속도, 와인딩에서의 정신나간 주파성 위주의 극단적인 세팅이라면 몬스터는 '''도심지에서''' 라는 추가적인 전제가 붙기 때문. 도심지에는 신호등도 있고 다른 차도 있고 무엇보다도 와인딩 코스 자체가 없다. 물론 그래도 어지간한 일본제 메이커의 슈퍼스포츠급 세팅을 넘나든다.
- Ducati Monster M900
- Ducati Monster M900dark
- Ducati Monster M900s(S4)
- Ducati Monster M1100
- Ducati Monster S2R1000
- Ducati Monster S4R
3. 평가
DUCATI 브랜드가 종종 바이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드림 바이크로 불리는 바이크를 제작하는 메이커인 만큼, 바이크 라이더들에게 갖고 싶은 바이크 상위권에 항상 올라오는 네이키드 바이크 중 하나. 20년 가까이 디자인에 큰 변화 없이 꾸준한 모습을 유지했던 것도 한몫했다.
다만 이건 바이크 라이더들이나 바이크에 관심있는 사람들에 한정된 이야기다.
과거 연예인 오토바이 사망사고로 악명을 떨쳤던 적이 있었는데, 이때 거론된 바이크가 두카티 몬스터.(다만 해당 연예인의 바이크는 위에 언급한 리터 클래스에 해당하는 바이크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