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휠
'''Doomwheel'''
Warhammer의 세력인 스케이븐에서 운용하는 워머신. 레어 슬롯에 들어간다.
1. 설정
스크라이어 클랜에서 만들어진 전차다. 최초 개발자는 네임드 워록 엔지니어인 이킷 클로.
흡사 햄스터용 챗바퀴에 칼날을 단 것 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으며 그 생김새에 걸맞게 동력원은 스케이븐의 기계에는 빠지지 않는 워프스톤과 '''바퀴 내부에서 달리는 쥐떼'''들이다. 전장에서는 빠른 속도와 날카로운 칼날을 이용한 돌진 공격과 강력한 워프 라이트닝을 발사하는 공격을 한다.
이 물건을 처음 본 타 종족들은 우스꽝스런 생김새 때문에 이를 비웃지만, 이 물건이 한번 휩쓸고 지나가면 그런 생각이 싹 사라질 정도로 위협적인 물건이라고 한다.
2. 미니어쳐 게임에서의 모습
스케이븐의 중화기가 대체로 그러하듯이 미스파이어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워프 라이트닝의 공격력이나 이동거리가 랜덤하게 결정되며 일정 확률로 아군을 공격하게 되는 등 랜덤성이 강한 스케이븐의 무기 중에서도 특히나 주사위운이 잘 따라주어야 하는 병기중의 하나. 다만 제대로 주사위 수가 나올 경우의 파괴력은 수준급이다.
3. 그 외
본디 어떤 유저가 자작 빌드한 모델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며, 그 우스꽝스러운 생김새가 양덕들 사이에서 묘한 인기를 끌면서 4판에서는 정식 유닛으로 등록되었다. 6판에서 '''지나치게 개그스럽다'''는 이유로 한 때 짤리고 워프 라이트닝 캐논이 그 자리를 대체하기도 하였으나, 7판에 들어서는 새롭게 멋들어지게 리뉴얼된 모델과 함께 다시 등장하였다.
1d4chan을 비롯한 양덕들 사이에서는 DOOMWHEEL이라고 반드시 대문자로만 쓰는 것이 일종의 밈(Meme)이 되어있으며, 이름 때문인지 둠라이더와 연관지어지는 경우도 많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