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라이더
'''Doomrider'''
- 상위 항목:Warhammer 40,000/등장인물
1. 소개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에 '''존재했던''' 스페셜 캐릭터.
슬라네쉬의 최고 용사로 악마가 빙의된 바이크를 타고 전장을 휩쓴다. 생긴건 인간 같지만 주문에서도 계속 강조하듯 실은 데몬 프린스이다.
전장에서 컬티스트들이 의식을 통해 소환하며, 매우 불안정하고 자기 멋대로인 존재라서 물질우주에 아~주 오랫동안 머물러 있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그냥 전장에서 갑자기 워프타고 사라져버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3판에서만 존재하던 캐릭터로, 4판부턴 잘렸다. 아무리 별의 별 희한한 놈들이 철철 넘치는 데몬 프린스라지만, 인간처럼 생긴 녀석이 그것도 바이크 타고 돌아다니는게 아미 분위기에 안맞아서 그런지 이후 나온 카오스 데몬 코덱스에서도 등장하지 않는다.
근데 갑자기 블랙 라이브러리에서 14년 1월에 발매하는 드라마CD에서 코사로 칸이 둠라이더를 잡으러 가는 스토리로 다시 등장했다! 링크
화이트 스카의 수많은 마스터 오브 더 헌트들이 둠라이더를 죽이려 했으나, 결국 빈손으로 돌아가거나 오히려 패배하고 둠라이더의 바이크의 머리 장식이 되었는데, 코사로 칸이 둠라이더의 모가지를 따기 위해 나선다. 둠라이더는 스톰탈론건쉽 하나를 수박바 어택으로 작살내고 코사로 칸의 부관도 죽였지만 결국 분노한 코사로 칸에게 목이 잘리고 만다. 그런데 목이 잘려도 죽지않아 계속 떠들자 빡친 코사로 칸은 턱까지 부셔버린다.(...) 그리고 장식으로 꽂아두기 위해 모행성 초고리스로 가져간다.[1]
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카오스 바이커로, 소환의 주문에서 보듯이 기본적으로 바이크(트윈링크드 멜타건 장착), 플라즈마 건, 볼트 피스톨, 파워 웨폰을 가지고 있다. 무장 구성을 보면 알겠지만 근접, 대중보병, 대기갑 모두가 가능한 올라운드 캐릭터. I가 5나 되기 때문에 엘다 계열 근접유닛과 맞붙지 않은 한 대부분 먼저 공격이 가능하고, 공격횟수도 4회나 된다. 단, 방어력이 4+인데다 즉사방지가 없어서 본격적으로 적과 전면에서 맞짱 뜨기는 힘들다. 기동성을 살리는 힛앤런 전법을 추천.
- 특수룰
- 불타는 바퀴(Wheels of Fire): 스키머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스키머처럼 지형무시, 점프로 이동이 된다.
- 무적(Invulnerable): 장갑 관통이나 즉사공격이 아닌 이상 모든 공격에 대한 방어를 실패했을 경우 한번 더 굴릴 수 있다. 결과적으로 현재의 필노페인과 비슷한 효과를 지니는 룰.
- 소환(Summoned): 소환되어 전장에 나타나기 때문에 레서 데몬, 그레이터 데몬 소환하듯이 소환으로만 등장시킬 수 있다. 규칙도 소환된 데몬과 같은 규칙을 따른다.
- 그가 오고, 그가 떠난다(He comes, He goes): 둠라이더를 소환하면 매 턴 종료마다 주사위를 한번 굴린다. 여기서 주사위 1이 나오면 둠라이더는 갑자기 사라졌다 라는 설정으로 그냥 사라져버린다. 물론 다시 소환도 불가능.
3. 인기
1d4chan에서는 칸 더 비트레이어와 함께 카오스의 양대 인기 캐릭터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일단 바이크를 타고 나온다는 점에서 멋있고, 왠지 고스트 라이더가 생각나기도 하고, 무슨 주문도 있고 하니까 간지난다는 점에서 경쟁력 있다. 생긴 것도 제대로 오토바이 폭주족처럼 생겼다. 그래서 둠라이더가 고인(?)이 된 지금도 팬이 많다.
2차 창작 설정으로는 슬라네쉬의 시종답게 혈관에는 피 대신 코카인을 비롯하여 은하계에 있는 모든 뽕이 흐르고(...) 인생을 즐길 줄 아는 남자다운 놈으로 취급한다. 팬아트나 컨버전도 많다. 1d4chan에서는 아예 '둠라이더의 발라드'[2] 같은 패러디 로고송도 만들었을 정도이다. 주다스 프리스트의 페인킬러가 바로 이 자식이라고까지 한다. 마침 앨범 커버도 딱 폭주족이라 아주 잘 어울린다.
팬아트나 컨버전에서는 왠지 얼굴의 머리카락이 활활 불타는 화염인 것으로 묘사된다.
고스트 라이더와 동격으로 취급되는 경향이 있다.
4chan Champions Cup에서는 /tg/ 팀의 스트라이커로 이름이 높다. 주장은 크리드지만 사실상 이 쪽이 원톱 스트라이커이다. 2015년 Winter Cup에서는 결승전 46분에 바이시클 킥으로 결승 골을 넣는 등 환상적인 골 결정력으로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