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 걷는 자. 캔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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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게임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박건. 작가가 디오 집필 중 뜬금없이 조아라의 노블레스 란에서 쓴 외도작, 즉 야설이다. 이때 조아라 닉네임은 바라밀경.
2. 줄거리
주인공의 이름은 로안 필스타인 . 주인공은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가진 밀리언.[1] 현실에서 그 힘을 쓰기엔 상당한 패널티가 있었다.[2]세상에 크나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유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자. 밀리언들은 사회에 의해 통제당한다.
그러나 타임 슬리퍼의 능력으로 그 통제를 피할 수 있었던 지훈은 그 능력을 이용해 자신을 숨기고 살아가다 가상현실 [네버랜드]에서는 자신의 능력을 훨씬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그러다 밀리언의 유품인 네버랜드란 가상현실게임을 시작하고 능력을 사용한 대가가 게임 캐릭터의 부상으로 치환되거나 마나로 소모되는 것을 알게된다. 이후 본격적으로 깽판치기 시작한다. 처음 시작할 때 주사위를 돌려서 초반 능력치를 정하는 것을 계속 시간을 되돌려 모든 능력치를 99[3] 로 맞춰두고 시작한다. 그리고 이 시점을 주인공 로안은 최초의 세이브 포인트로 정해놓은 상태.[4]
그 이후의 내용 전개는 간단하게 요약하면 기승전떡이다. 주인공이 떡의 초월자다! 나중엔 종을 초월하여 물질계의 존재가 아닌 정령을 절정에 다다르게 하고 유품인 불사조를 눈빛만으로 오르가즘을 느끼게 한다.
2.1. 결말
지구를 정복하고 100년 후 갑작스레 찾아온 우주해적이 주인공을 죽여버린다. 가까스로 능력을 써서 최초의 세이브 포인트로 돌아오게 된다. 마법세계에서 시작하면 질려서 미쳐버릴 것 같다며 무림세계 쪽을 선택하며 작품이 종료된다.
디오 에필로그에 나오길 결국 검황 카우스트를 정복하고 카우스트는 여자가 되어[5][6] 주인공을 졸졸 따라다니고 검과 마법도 노력했는데 결국 색황이 되어버렸다며 로안이 투덜거리자 카우스트가 검황이라는 위명도 주려고 할 정도로 메가데레가 되었다.[7] 디오 결말부에 살짝 나왔기에 본인 일을 어떻게 해결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캔슬러 2부가 나오지 않는 이상 아무도 모를 듯. 참고로 동대륙에서는 이름을 ''''명''''이라고 지은 모양.
3. 연재 현황
조아라에서 2011년 7월 1일부터 연재되었다.
2013년 3월 1일 총 290화로 완결되었다.
4. 기타
- 본래는 바라밀경의 정체가 들키면 쪽팔려 죽을 거라 생각하고 정체를 안 사람들에게 부디 비밀로 해달라고 연재하면서 몇 번이고 요청했지만 작가에게 E북 출판제의가 들어오면서, 캔슬러 연재 중 떡신(?)이 없어 독자들의 원성을 산 적이 있는데, 그때 여자친구가 생긴 것과 함께 말했다.
[1] 작품 내 세계관에서의 용어. 밀리언이란 100만분의 1의 존재라 하여 명명되었으며 각자 나름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죽기 전에 유품이란 것을 만들 수 있는데 이 유품이 상당히 대단한 것인지라 국가 차원에서 밀리언을 관리하려 한다. 참고로 유품들은 비를 마음대로 내리게 하는 소잉카나 작품 내 주요배경인 가상현실게임 네버랜드 등 종류가 다양하다.[2] 주인공의 능력은 매우 효율이 좋은 편이지만... 고작 게임 아이템 강화하다 깨진 거 되돌렸다고 오른쪽 새끼발가락이 부서질 정도.[3] 초반에 시작 할 수 있는 최대 능력치.[4] 죽거나 되돌리는 순간 세이브 포인트에서 시작하게 된다.[5] 주인공이 스킬을 써서 여자로 만든 건지 아니면 카우스트 본인이 성전환한 건지는 나오지 않았다.[6] 다만 디오에서 '오크의 육체로 깨달음을 얻었기에 인간의 육체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성묵의 대사를 보면 남자의 몸인 채 얻은 깨달음으로 검황의 자리까지 올라간 카우스트가 스스로를 성전환 시켰다기보다는 주인공의 능력으로 본질은 냅둔채 껍데기만 여성화 했다고 보는 편이 무방하다. 주인공의 성전환 능력은 본질을 바꾸지는 않는다고 상술됐기 때문.[7] 캔슬러의 주인공인 로안을 두고 현 우주의 색황이라고 말하는 걸 보면 정말 성행위로 중급 초월자까지 된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