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치닥

 

인터넷 소설 작가. 기존 소설의 모든 형식을 파괴한 대표작 투명드래곤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초등학생 같은 글체가 특징으로, '''필력이 왠지 늘어간다'''는 이유로 진짜 초등학생이라는 설이 더욱 지지를 받았다. 자세한 인적사항은 불명이다. 여성이라는 말도 있고, 1988년생 남성이라는 말도 있고, 연재 당시에 고등학교 2학년이었으니 1985년생 또는 86년생이라는 말도 있다.
또한 출판사에서 조아라 측에게 출판 의사를 물어봐 달라고 해서 투명드래곤 작가인 뒤치닥에게 쪽지를 보냈더니 "귀찮아."라는 답장이 왔다고 한다.#
투명드래곤이 양판소의 시초가 되었다는 주장이 있으나, 양판소를 찍어내는 사람들도 최소한 양판소는 소설의 형식은 갖추고 있으며 '''투명드래곤급을 양산했으면 한국의 판타지 소설계는 진작 멸망했을 것'''이라며 투명드래곤을 깐다. 반면, 양판소를 싫어하는 쪽에서는 투명드래곤이 '양판소를 풍자하는 최고의 작품'이라며 양판소를 깐다. 어떤 의미에서든 판타지소설계에 한 획을 그은 것은 확실한 작가.
다른 소설도 연재했지만(투명드래곤을 쓰러뜨린 '뒤크'가 주인공) 반응은 투명드래곤만큼 시원치는 않았고, 중간에 연재를 중지했다. 이 밖에 <잠자는 숲속에 공룡>이라는 단편도 썼다.
여기에서 뒤치닥의 계정과 다른 작품들을 볼 수 있다. 2012년 3월에 갑자기 작품목록에서 투명드래곤이 사라졌다. 습작으로 돌렸거나 지운 듯.
스타크래프트드래곤볼을 즐겨했거나 즐겨본 것으로 보인다.[1] 물론 제대로 알고 있는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1] 투명드래곤의 중간에 투명드래곤은 오버로드디텍터로 탐지할 수 있었다 라는 내용이 있다. 그 외 저그들과 싸우기도 하며 투명드래곤이 초사이언이 되고 나서도 싸움에서 패배하자 3억년 동안 수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