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더

 

1. 개요
2. 상세
4.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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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der.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등장 괴물. 이름의 유래는 Drow + Spider.

2. 상세


드로우의 상체에 거미의 하체가 붙은 끔찍한 모양의 괴물. 롤쓰가 내리는 시험에 실패한 자들이 저주를 받아 변이당한 모습이다. 당연히 소원 주문을 쓰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소설 등에서의 묘사로 인해(그리고 등장한 게임에선 그냥 마구 쏟아지는 몬스터라는 점도 한몫한 듯) 지성이 없다는 설이 도는데, 상당히 똑똑하다. 미쳤다고 봐도 될 정도로 심사가 뒤틀린 데다 원체 흉폭한 드로우라 그렇게 보이는 것뿐. 규칙책만 봐도 지능, 지혜, 카리스마가 높다. 애초에 롤쓰의 시험을 받을 만한 엘리트이기 때문에 마법도 사용할 수 있다.
그레이호크 쪽(포가튼 렐름이라고 다를 건 없다)에선 드로우가 드라이더와 엮이면 계급 불문하고 사형이다.
D&D 3판부터는 다른 종족도 변이가 가능하게 설정이 좀 변했다. 원래 가치관이 뭐였건 혼돈 악으로 돌아버린다...
소설에서 변이마법은 롤쓰를 완전히 거부하면 걸리지 않고, 그래서 드리즈트 두어덴은 걸리지 않았지만, 그의 형인 디닌은 걸려서 드라이더가 된다.
에버론에서는 설정이 매우 많이 달라졌다. 롤쓰와 동일시되는 퓨리를 상징하는 짐승이 전갈이라 스콜로우(Scorrow)라는 전갈형으로 나오며, 이들은 신에게 축복 받은 형태라 일컬어져 드로우들과 같이 지낸다. D&D 온라인 시작 동영상에서도 당당히 출연. 어째 짐승같은 울음소리를 낸다...

3. 패스파인더 RPG



저작권 문제로 롤쓰 관련 내용을 쓸 수 없는 패스파인더에서는, 드로우들이 지닌 육체 변이 기술인 플레시워핑(Fleshwarping)을 통해 변이된 드로우라는 설정이 되었다.
드로우 사회에서 드라이더는 기본적으로 멸시의 대상이지만 동시에 그 강력한 신체 능력을 활용하여 호위나 병사 등으로 활용된다. 다른 플레시워프 결과물들과 달리 드라이더는 자기들끼리 번식도 가능하며, 드로우 사회에서 독립되어 존재하는 드라이더 무리들도 소수 존재한다.

4. 기타